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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약간의 똘끼있는 삶 - 로알드 달의 뮤지컬 마틸다 넷플릭스 [영화]
주인공인 마틸다는 자신을 짐덩어리라고 여기는 부모 밑에서 혼자서 공부하며 자라 여러 책을 읽으며 상상한다. 마틸다의 상상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감정으로부터 비롯되어 정교하고 화려하다. 마틸다처럼 맞설 용기는 없었지만 상상이 현실의 도피처였던 나의 어릴 적이 생각나는 영화이다. 푸른 눈동자의 소녀 영화가 시작되면서 나를 사로잡은 건 마틸다를 연기한 배우
by
김도연 에디터
2024.10.2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무도 실무관’이 던지는 묵직한 질문 - 처벌과 재활의 경계 [영화]
우리는 이러한 영화들을 통해 여전히 만연한 성범죄에 대해 사회적 논의의 필요성을 환기시키고, 성범죄자 처벌과 피해자 보호에 대한 심도 깊은 고민을 해볼 필요가 있다.
넷플릭스 신작 영화 ‘무도실무관’이 공개 3주 차에도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영화(비영어) 부문 1위를 지키고 있다. 나 역시 지난 추석 연휴, 가족들과 영화 ‘무도 실무관’을 감상했다. 넷플릭스 영화 '무도 실무관'은 화려한 액션과 긴장감 넘치는 전개 속에서도 단순한 범죄 스릴러를 넘어, 성범죄에 대한 우리의 인식과 처벌 체계에 대해 비판적으로 시
by
조하은 에디터
2024.10.04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죽어 마땅한 자는 죽어야 하는가 - 살인자ㅇ난감 [드라마/만화]
[살인자ㅇ난감]을 통해 알아보는 생명의 논의
살인자ㅇ난감 스틸컷 / 넷플릭스 제공 "아저씨 뭔가 죽어 마땅한 짓 한 적 있지 않아요? 분명 있을거에요." - 원작 프롤로그 중 이탕이 지검사에게 들어가며 살인자ㅇ난감. 발음하기 애매한 형태의 제목이다. 살인자이응난감. 살인자오난감. 살인장난감. 등 사람마다 읽는 방식이 가지각색이다. 작가도 발음의 형식을 제한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렇기에 나는 독자가
by
김한솔 에디터
2024.09.28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기묘한 사건, 기발한 수사 - 미스터리 수사단 [드라마/예능]
어드벤처 추리 예능 <미스터리 수사단>의 시청 포인트와 아쉬운 점
대탈출, 여고추리반, 크라임씬. 가끔 봤던 에피소드도 생각날 때 또 챙겨 보는 나는 추리물 광팬이다. 다른 장르에 비해서 미스터리, 어드벤처 장르인 예능과 영화는 고민없이 믿고 보는 편이다. 추리 예능 중에는 특히 <여고추리반>을 가장 좋아했다. 대탈출은 거대한 방탈출 느낌이라면 여고추리반은 실제 그 사건들 속에 출연자들이 들어가 NPC들과도 가깝게 이야
by
정민경 에디터
2024.08.23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걷잡을 수 없는 시간의 파도를 타고 당신에게
노른자, 넷플릭스, 냉동인간, 야생동물
안녕하세요? 이 문장을 읽는 당신이 어떤 현재를 살고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지금보다 행복이 많아진 세상을 살고 있으리라 믿어요. 적어도 그렇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시간에 대해 생각할 때면 늘 떠오르는 것이 있습니다. 마치 달걀의 노른자를 분리하기 위해 미끈거리고 찝찝한 흰자를 직접 만져야만 하는 이 유구한 절차가 과거와 현재를
by
조유진 에디터
2024.08.23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더 에이트쇼가 말하는 '가치' [드라마/예능]
현대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무엇인가.
지난 17일에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더에이트쇼’가 크게 흥행 중이다. 더 에이트쇼는 8명의 참가자가 8층으로 나누어진 공간에 갇혀 있던 시간에 비례하여 상금으로 가져갈 수 있는 쇼다. 참가자들은 자극적인 콘텐츠일수록 시간이 더 많이 늘어나게 되는 원리를 깨닫게 되며 극의 중반부까지는 장기 자랑, 왕 게임 등 우리가 비교적 현실에 접할 수 있는 컨텐츠들
by
최지원 에디터
2024.06.02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오피니언] 기생할 가능성, 공존할 가능성 [드라마]
기생수: 더 그레이
인간으로 위장한 무언가가 우리와 함께 살아가고 있을지 모른다. 공포심을 조장하고 호기심을 일으키는 이 꽤나 충격적인 소재는 현대에도 렙틸리언 같은 이름으로 불리며 인간들의 뇌를 자극하고 있다. 2024년, 지금 이 순간도 마찬가지다. '기생수: 더 그레이'라는 드라마는 기다란 촉수를 뻗듯 연속 흥행 가도를 달리는 중이다. 원작 만화 ‘기생수(1988)’
by
유민재 에디터
2024.04.23
오피니언
영화
[Opinion] 63세, 바다에 뛰어드는 것보다 더 무서운 건 [영화]
<나이애드의 다섯 번째 파도>, 파도가 없는 삶
63세의 나이로 플로리다에서 쿠바까지 177km를 수영해서 종단한 사람의 이야기가 있다면, 실화라는 것이 믿어지겠는가? 소설이라고 해도 놀라울 이 이야기는 <나이애드의 다섯 번째 파도>라는 실화 바탕의 전기영화다. 주인공은 다이애나 나이애드. 물의 요정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그녀는 수영 선수를 은퇴한 지 30년은 된 노년을 앞둔 여성이다. 젊었을 때는
by
이유진 에디터
2024.04.13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피지컬 100, 1이 아니면 99 [드라마/예능]
99%의 사람은 1%가 될 수 없다. 그럼에도 다시 한 번.
피지컬 100, 100명의 참가자가 모여 가장 좋은 피지컬을 가진 사람 단 1명을 뽑는 예능프로그램. 시즌 1의 인기에 힘입어 시즌 2가 공개되었다. 상금 3억을 걸고 100명의 참가자는 각종 게임에 참여한다. 시즌 2는 시즌 1에서 아쉬웠던 점들을 보완했다. 시즌 1은 팀을 구성할 때 등수에 따라 팀원을 구성하고 남은 사람들은 뒤로 밀려난다. 1등이 팀
by
이유진 에디터
2024.04.06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종말은 매일매일 오고 있어요 그러니
2029년에 종말이 온다면
종말에 대처하는 캐럴의 자세. [사진=넷플릭스] 아래 글은 종말에 대처하는 캐럴의 자세에 대한 스포를 포함합니다!! 물이 허리까지 차오른 폭우 속에서도 출근하는 직장인들의 사진을 본 적이 있다. 내일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난 출근을 하겠지. 그런 우스갯소리도 가끔 하곤 한다. 정말 무서운 점은 태풍이 온다고 해도 우리는 꾸준히 출근을 해왔다는 점이겠지...
by
조수빈 에디터
2024.03.31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겨우 한낱 '닭강정'일 뿐인데 [드라마/예능]
인생은 그냥 소풍 같은 거야. 장기자랑 좀 하다가 가는 거지. 한낱 지구에 떠도는 먼지 주제에
「닭강정」은 넷플릭스 드라마화가 확정되었다는 소식이 공개됐을 때부터 대중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 작품은 웹툰 '닭강정'을 원작으로 하였으며, 류승룡, 안재홍, 김유정 등 실력이 검증된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여 화제가 되었다. 원작 웹툰의 경우 박지독 작가의 독창적인 그림체와 그만의 작품 세계가 반영되어 있었기에 이것이 어떤 식으로 영상화될지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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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유진 에디터
2024.03.24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오피니언] 감정의 구렁텅이 끝에서 나를 보다. [드라마/예능]
성난 사람들 ; BEEF (2023,이성진)
와 나 진짜 이해할 수가 없네. 왜 이렇게 거슬리는 행동만 골라서 하는지 분노가 치민다. 그냥 조용히 각자 갈 길 지나가면 될 것을 굳이 빵빵거리고 손가락욕까지 ... 그래 너 잘 걸렸다. 누가 이기나 어디 한 번 해보자. 이런 상황 어디서 많이 보지 않았는가? 도로에서 영화 분노의 질주를 찍는 사람들을 봤거나 실제로 속에서부터 끓어오르는 분노를 경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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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경 에디터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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