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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Review] 그들은 왜 사라져야만 했는가 - 사라진 소녀들
사라진 소녀들의 존재를 찾아가는 여정
<사라진 소녀들>, 처음 이 책의 제목을 접했을 때 나는 미스테리 소설 속 흔한 설정을 떠올렸다. 이를 테면 추악하고 잔인한 범죄자로 인해 소녀들이 연쇄적으로 희생되는 스토리 라든지 말이다. 그러나 이 책이 담고 있는 내용은 그리 단순한 것이 아니었다. 1946년 뉴욕의 어느 평범한 풍경 속 출근에 늦은 한 여성 ‘그레이스’의 평범한 이야기로 시작되는 것
by
박다온 에디터
2021.08.03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우리는 왜 '기록'하고 싶어할까, 영화 '더 파더'와 함께 고민해보다 [영화]
당신은 현명한 사람이라 그래요.
고등학교 연극 동아리를 함께하며 만난, 엉뚱한 소리도 깊은 생각도 곧잘 하는 친구가 있다. 우리는 자주 만나지 않아도 꽤 자주 이야기한다. 이름은 하 땡땡이라고, 자기는 아는지 모르는지 몰라도 늘 영감이 넘치는 아이다. 그녀가 그저께 내게 물었다. “나는 왜 이렇게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집착할까?” 고맙다, 하땡땡 그렇긴 했다. 그녀는 걸핏하면 인스타그램에
by
정소미 에디터
2021.08.01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근로조건의 기준은 인간의 존엄성을 보장하도록
52시간과 120시간
"근로조건의 기준은 인간의 존엄성을 보장하도록 법률로 정한다" 차기 대권 주자가 주 120시간 근무를 이야기했다. 120시간 바짝 일하고 쉬라는 취지의 발언이었다. 몇 년 전 출근을 하기 위해 마약을 한 일본의 엘리트 이야기가 국내에 뉴스로 전해졌다. 한 달 평균 150~300시간의 잔업을 하다가 부서 이동으로 잔업 100시간 전후로 줄어들면서 우울증이
by
장미 에디터
2021.08.01
작품기고
The Artist
[순간을 기록하다] 마음의 여유를 기록하다
너무 잘하려는 마음을 내려놓을 때 비로소 찾게 되는 여유
너무 잘하려는 마음을 내려놓을 때 비로소 찾게 되는 여유
by
이유진 에디터
2021.07.30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I와 i의 대화
작은 'i'가 큰 'I'를 인터뷰해보았다.
"아무래도 나쁜 사람에 더 가까운 편이죠?" 국어국문학 전공자이자 경영학 전공자. INTP이면서 ENTP. 부산 사람이면서 서울 사람. 모두 I를 지칭하는 키워드다. 자신을 '경계에 선 혼혈짬뽕존재'라고 지칭하는 I. 주변에서도 그녀에 대한 호불호는 극명하게 엇갈린다. 「월간 白나경」의 창간 5번째 달을 맞이하여, 에디터 i가 그녀를 직접 만나보았다. ⅰ
by
백나경 에디터
2021.07.25
리뷰
도서
[Review] 고전의 '딱딱함'을 벗다 - 클래식은 처음이라
클래식을 듣는 이유를 명쾌하게 설명하다.
내게 클래식은 멋있는 사람이 되기 위한 관문이었다. 나는 한때 스피커에 흐르는 피아노 선율 혹은 바이올린 선율을 듣고 바로 어떤 클래식 곡인지 알아차리는 멋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영화나 드라마에 나오는 그런 사람처럼 작곡가와 곡에 대한 정보를 줄줄 외고 싶었다. 하지만 클래식 문외한에 가까운 내게 그 목표는 너무 원대해서 이루기 힘들었고, 자연스럽게
by
임채은 에디터
2021.07.22
리뷰
PRESS
[PRESS] 셜록과 크루엘라의 나라, 영국에 대하여 - 그러니까, 영국 [도서]
그래서 영국이 어떤 국가라구요?
Prologue. 우리는 오늘날 다양한 인물과 이야기를 통해 영국을 만난다. 영국은 때마다 새롭고 놀라운 한편, 고고해 보이기도 하는 문화적 배경으로 그들을 특별하게 보이도록 한다. 이 나라에서는 셰익스피어와 셜록, 해리포터가 탄생했고 최근 코로나 시국에도 불구하고 큰 인기를 끌었던 크루엘라의 나라이기도 하다. 그밖에도 권리장전과 같은 역사적 타이틀도 고
by
차소연 에디터
2021.07.22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끌림 [도서/문학]
열정을 기록한 여행 노트
풍부한 감정을 담고, 담백한 문체에 녹인 끌림 저자 이병률 | 출판사 달 | 2010.07.01 출간 | 218쪽 이 책을 처음 접한 것은 고등학교 때였다. 도서관을 자주 다닐 때였고 주로 그때 발견한 끌림은 이런 표지가 아니라 짙은 갈색에 알 수 없는 무늬로 장식된 책이었다. 단순히 여행 사진과 남겨진 여행 기록이란 콘셉트가 좋아서 집었던 책인데 사실
by
이서은 에디터
2021.07.19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우리의 낙관이 낙관이 되지 않도록 [영화]
원작 소설 기반 영화 <후라이드 그린 토마토>
언젠가 사랑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말도 안 되는 소리일까요. 너무 낙관적이었나요? 하는 물음을 덧붙인 채로 가볍게 던진 말에 불과했지만 나는 이 말을 가볍게 지나칠 수 없었다. 그 이유는 사랑을 언어로 논하는 것은 재미도 없고 뻔한 일이라 생각하고 있으면서도 사랑에 관한 글을 써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우리 사이
by
박이빈 에디터
2021.07.12
작품기고
The Artist
[거북이의 손그림] 아스라이
하늘과 바다가 맞닿은 곳으로
oil painting by loa / Copyright 2021. Loa All Rights Reserved. 노을빛 내려앉은 바다 위에서 지는 해를 따라 노를 저으며 황금빛 순간을 천천히 흘려 보내다
by
윤수현 에디터
2021.07.04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내 꿈은 너무도 다채롭지만, 그래서 좋아.
내 꿈은 그렇게 스케일이 작지 않아!
1. 어릴 적에는 되고 싶은 것이 너무도 많았다. 동물을 좋아하니 수의사가 되고 싶었고, 다른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의사가 되고 싶었던 적도 있다. 광활한 우주를 헤엄치는 우주비행사도, 그림으로 밥 벌어먹는 화가도, 세상 모든 동물과 교감할 수 있을 것처럼 보였던 사육사와 조련사가 되고 싶었던 적도 있다. 명예로운 죽음을 이룰 수 있는 군인도,
by
김혜빈 에디터
2021.07.03
작품기고
The Artist
[순간을 기록하다] 하늘을 건너는 순간을 기록하다
하늘을 건너는 순간
하늘을 건너는 순간
by
이유진 에디터
202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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