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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Review] 시대를 초월하는 예술의 가치와 철학적 사유 - 마크 로스코, 내면으로부터
우리가 보고, 느끼며, 생각하는 가장 보편적 가치인 '인간성' 그것은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며, 본연의 내면세계에 가까워지는 길을 제시한다.
<마크 로스코, 내면으로부터>에서 가장 주목한 점은 저자인 '크리스토퍼 로스코'의 시선에 담긴 '마크 로스코'이다. 글을 쓰게 된 배경과 이를 책으로 남기게 된 이유는 아주 작은 단서일지라도 책을 통해서 유추해 볼 수 있다. 당신의 아버지이자, 미술사에 이름을 남기고 많은 사랑을 받는 예술가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것은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묶인, 또한 작가
by
안지영 에디터
2024.10.10
리뷰
도서
[Review] 다음 중 ‘감정’이 가장 잘 드러난 문항을 고르시오. - 마크 로스코, 내면으로부터
마크 로스코 작품과 소통하는 방법
감정을 자극하는 일상의 순간들. 사진 직접 촬영 여러분에게 내보일 한가지 퀴즈가 있다. 나의 일상 속 높은 빈도를 자랑하는 네 가지 장면이다. 다음 중 가장 ‘감정’과 잘 연결되는 장면을 꼽아보자면 어떤 것을 고를 것인가? 1. 집에 돌아오는 퇴근길, 버스에서 하차한 후 육교에 오른 순간 보이는 은은한 노을. 점심때만 해도 쨍쨍하기만 했던 하늘에 여러 빛깔
by
김서현 에디터
2024.10.09
리뷰
도서
[Review] 색면으로 된 대화의 창을 보다 - 마크 로스코, 내면으로부터
커다란 직사각형, 그 속에서 이루어지는 화가와의 대화
마크 로스코를 처음 들은 것은 어느 미술 관련 수업이었고 화폭을 색으로 구성하는 화가라는 인상만 남아있었다. 인터넷 사이트나 교재 속 그의 그림은 작고 단조로운 색으로 칠해진 것 같았다. 그 후 유명한 화가로만 기억하다가 샌프란시스코 현대 미술관에서 그의 작품을 보며 생각이 완전히 달라졌다. 실물은 생각보다 크고 관람자를 압도했다. 내가 보았던 그림은 무
by
이승희 에디터
2024.10.09
리뷰
도서
[Review] 마크 로스코가 가져온 인류 공통의 거울 - 도서 '마크 로스코, 내면으로부터'
달처럼 은은하게 빛나는 애정과 존경
자기 내면을 직시하기는 어렵다. 더 정확히 말하면 직시할 결심을 하는 일이 너무나도 어렵고 힘들다. 일상에 후폭풍이 올 것을 예감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문제를 회피하거나 불만족스러운 지점에 얽힌 여러 감정들에 차라리 무감각해지기를 택한다. 마크 로스코의 색면추상화를 보았을 때 사람들은 여러 반응을 보인다. 그의 그림이 감상자로 하
by
신성은 에디터
2024.10.08
리뷰
도서
[리뷰] 나는 추상주의자가 아니다 - 마크 로스코, 내면으로부터
단지 색일 뿐인데, 이를 바라보는 감정은 각기 다를 수 있다는 것.
마크 로스코. 그는 '색면 추상'이라고 불리는 추상 표현주의의 선구자이다. 따라서 그가 남긴 다양한 작품들 중 커다란 캔버스를 서너 가지 색으로 꽉 채운 그림들이 가장 유명하다. 어느 때는 밝은색, 또 어느 때는 어두운색을 캔버스 전반에 걸쳐 넓게 채색하였으며, 각각의 색은 대개 사각의 모양을 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추상화를 선호하지는 않는 편이라, 그의
by
김규리 에디터
2024.10.07
리뷰
도서
[리뷰] 자신만의 언어로 인간을 통찰한 화가, 마크 로스코 - 도서 '마크 로스코, 내면으로부터'
도서 <마크 로스코, 내면으로부터>는 30여 년간 아버지 마크 로스코의 유산을 관리하며 전시를 기획하고 그의 예술 세계와 작품을 감상하는 방법을 강연해 온 아들 크리스토퍼 로스코가 펴낸, 마크 로스코의 그림과 생애에 관한 가장 완전한 해설이다.
도서 <마크 로스코, 내면으로부터>는 30여 년간 아버지 마크 로스코의 유산을 관리하며 전시를 기획하고 그의 예술 세계와 작품을 감상하는 방법을 강연해 온 아들 크리스토퍼 로스코가 펴낸, 마크 로스코의 그림과 생애에 관한 가장 완전한 해설이다. 여섯 살에 아버지를 여윈 저자는 아버지에 대한 희미한 기억, 본능적인 이해와 애착을 갖고 수십 년 동안 그림을
by
김소정 에디터
2024.10.07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인간 내면의 악마, 감정 응어리, 본능, 감정의 실태 [공연]
‘죽여버리기’는 인간의 내면 깊숙한 곳에 자리잡은 어둡고 복잡한 감정과 충동을 섬세하게 드러내며, 그 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서로 인정하고, 공존의 길을 모색하며, 함께 살아가는지에 대한 작품이다.’(작품 설명중)
배진호 안무 <죽여버리기>는 무용인지, 무용수인지, 내가 지금 보고 있고 듣고 있는 게 무엇인지에 질문을 던진다 눈 앞에서 움직이는 형체가 사람인지, 그 사람이 소리치는 목소리가 언어가 맞는지. ‘뭐라는 거야?’가 머릿속을 빙빙 맴돈다. 나는 이러한 작품은 모 아니면 도라고 생각한다. 완전한 물음표를 제시하거나, 애매한 물음표를 제시하거나, 둘 중 하나다
by
이다연 에디터
2024.10.06
오피니언
문화 전반
[오피니언] 나의 불면증 극복기 [문화 전반]
나를 잠 못 들게 하는 것들로부터의 휴식
불면증은 회사를 입사하고부터 극심해졌다. 당시 처음으로 자취방을 구하며 혼자 생활하게 되었는데, 자취방은 학교 기숙사와는 전혀 달랐다. 룸메이트도, 급식소도 없었다. 홀로 잠을 자고, 밥을 차려먹는 일상의 반복이었다. 퇴근 후 집에 돌아오면 깜깜한 집 불을 켜고 보일러를 켰다. 고독하다, 적적하다는 것이 어떤 기분인지를 체감할 수 있었다. 혼자 사는 고독
by
김세아 에디터
2024.10.06
작품기고
The Artist
[Labyrinth] 그림의 눈
인물, 그 중에서도 눈을 그리며 의도하고 느꼈던 점들
'그림을 그릴 때 어떤 부분을 가장 공들이세요?'라는 질문을 들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눈'이라는 대답을 합니다. 눈은 곧 마음의 창이라는 말처럼, 불안이라는 주제를 다루어 그림을 그리는 저로서는 마음을 드러내주는, 그림 속 인물의 눈이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해왔습니다. 최근 그린 그림들을 보며 특히 어떤
by
윤소영 에디터
2024.10.06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화려한 불꽃축제가 막을 내리면
다채로운 불꽃과 검은 연기들
어젠 친구들과 여의도에서 개최된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즐겼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서울세계불꽃축제, 올해의 주제는 ‘다채로운 불꽃처럼 자신의 꿈을 그려가는 당신(Light Up Your Dream)’이라고 한다. 작년 대비 타상불꽃 수를 약 18% 늘렸을 뿐 아니라 역대 최대 크기의 특수제작 불꽃을 제작했다던 말이 무색하게, 일본, 미국, 한국팀의 순서
by
김유정 에디터
2024.10.06
리뷰
영화
[Review] 히어로의 가면 속에는 무엇이 - 서울인디애니페스트2024
서울인디애니페스트2024, 그리고 레드맨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낸다는 건 정말 멋진 일이다. 둥둥 떠다니는 생각들을 연결해 하나의 이야기로 엮어내는 것은 여간 힘든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애니메이션을 좋아한다. 단순한 상상을 눈에 보이는 것들로 만들어 내는 일, 완전한 무에서 유를 창조 해내는 일. 누군가의 생각과 그림, 온전히 그 사람만이 보여줄 수 있는 특별한 방법으로 만들어진
by
박아란 에디터
2024.10.05
리뷰
도서
[Review] 독립된 세계로의 초대 - 마크 로스코, 내면으로부터
마크 로스코의 그림에서 시작하여, 작업에 대한 태도에 이르기까지
마크 로스코의 그림을 처음 접했을 때는 대학교 1학년, 미술사 강의 시간이었다. 그의 그림을 처음 봤을 때, 소위 말하는 '잘 그린 그림에 대한 경외심' 보다는 '이게 뭐지?'라는 인상을 받았다. 그 자리에 있던 다른 학우들의 표정이나 생각도 비슷하게 보였는지, 미술사 교수님이 자신이 직접 느꼈던 마크 로스코 그림의 매력에 대해 설명해주셨던 기억이 난다.
by
윤소영 에디터
2024.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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