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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리뷰
영화
[Review] 안티고네, SNS 시대의 영웅이자 이방인
지금도 일어나고 있을 평범한 비극
소포클레스의 비극 ‘안티고네’는 ‘오이디푸스 왕’과 이어지는 이야기다. 오이디푸스의 죽음 이후 왕위를 다투던 과정에서 안티고네의 오빠 폴리네이케스와 에테오클레스가 죽는다. 이윽고 왕위에 오른 안티고네의 외삼촌 크레온은 테베 밖에서 반역을 도모한 폴리네이케스의 시신은 짐승의 밥이 되도록 거리에 버리고, 에테오클레스의 장례만을 치른다. 이에 안티고네는 엄청난
by
김채윤 에디터
2020.11.09
리뷰
영화
[Review] 전 언제든 다시 법을 어길 거예요. - 안티고네
영화 안티고네를 보고 난 뒤
영화 안티고네 <안티고네>는 그리스 신화 ‘안티고네’ 이야기를 현대판으로 각색한 영화이다. 부모님을 알제리 내전 중에 여의고 할머니와 4남매가 캐나다 몬트리올에 이민 간 안티고네는 풍족하지 않지만, 사이가 좋은 가족들 사이에서 공부도 잘하는 모범생이다. 안티고네는 장학금도 받고 이성 친구, 하이몬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평범한 학교생활을 보내고 있었다.
by
나시은 에디터
2020.11.09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콘텐츠는 공짜가 아니다 [사람]
오늘도 습관처럼 유튜브를 보며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면, 한번쯤 생각해보면 좋을 것들
우리는 매일매일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서 수많은 콘텐츠를 소비하고 있다. 이제는 인스타그램으로 사진을 보고 유튜브로 영상을 시청한다는 말보다, '소비한다'라는 말이 훨씬 잘 어울리는 것 같다. SNS는 단순 취미와 개인의 일상을 담는 공간을 넘어, 하나의 비즈니스 영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것은 '유튜브'다. 스마트폰 사
by
박철한 에디터
2020.10.21
리뷰
영화
[Review] 내 세상은 SNS 화면보다 커 - 페뷸러스
아주 당연하지만 잊고 지내기 쉬운 가치를 다시금 깨닫는다.
모두가 인플루언서가 되길 원한다. 수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으며 나 자신을 콘텐츠로 세상과 소통하는 삶. 성공하면 한번쯤 연예인처럼 살아갈 수 있다는 점이 마음을 뒤흔든다. 하지만 그 삶은 정말 댓가 없이 존재하는 것일까? 영화 <페뷸러스>는 세 여자의 각기 다른 삶을 통해 SNS의 이면과 진정으로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찾아간다. 팔로워 2만명이 되면 매체
by
신은지 에디터
2020.10.19
리뷰
영화
[Review] 내가 하루아침에 셀럽이 되다니 - 페뷸러스 [영화]
프레임 속과 밖의 삶에서 고군분투하는 그녀들에 관한 경쾌하고 따뜻하고 정겨운 페미니즘 영화 <페뷸러스>
fabulous① 거의 믿을 수 없는 ② 굉장히 좋은 ③ 거짓말 같은 영화 <페뷸러스>는 제목처럼 거짓말 같이 황홀한, 아니 사실은 정말 거짓말일지도 모르는 SNS 속의 삶을 그린 영화이다. 대학 졸업장보다도 SNS 팔로워 수가 더 큰 메리트가 된 21세기에서 매거진 ‘톱’에 들어가고 싶은 평범한 취준생 ‘로리’는 우연히 80만 팔로워를 지닌 뷰티 인플루
by
이강현 에디터
2020.10.16
리뷰
영화
[Review] '좋아요' 시대의 우정 - 페뷸러스 [영화]
“좋아요와 구독, 댓글 부탁드려요!”
“구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를 해볼 거예요.” “좋아요와 구독, 댓글 부탁드려요!” 유투브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겐 너무 익숙한 대사들이다. 영화 <페뷸러스>는 로리(노에미 오파렐)가 인플루언서 클라라(줄리엣 고셀린)의 메이크업 튜토리얼 영상을 보며 눈두덩에 시퍼렇게 든 멍을 가리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잡지사에서 인턴으로 일하는 로리는 글쓰기
by
도혜원 에디터
2020.10.16
오피니언
사람
[Opinion] SNS, 그리고 예술 [사람]
행동하는 현대미술가 아이 웨이웨이는 sns를 활용해 전세계를 무대로 예술의 의미를 만들어나간다.
"나의 예술이 사람들의 고통이나 슬픔과 아무런 상관이 없다면 예술을 무엇을 위한 것인가." 아이 웨이웨이, 현대미술에 관심이 있다면 그의 이름은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예술가, 시인, 건축가, 미술감독, 영화감독, 도시 설계자, 정치적 난민, 그리고 반체제 사회 운동가까지. 현대미술에서 가장 영향력 높은 예술가이자 저항의 아이콘이라 불리는 그를 칭할
by
송민형 에디터
2020.10.07
오피니언
만화
[Opinion] SNS를 통해 고개를 내미는 예술가들 - 아오링도쿄 [시각예술]
꿈을 향해 달려가는 모든 이들을 응원하며
개인의 일상을 자유로이 공유하고 표현하는 방법이 늘어나고 있다. 가장 익숙한 패턴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 등 시간과 공간에 제약이 없는 SNS 채널을 통해 자신의 하루를 기록하는 것이다. 이러한 문화는 이미 우리의 일상 속에 자연스레 스며들어 생활 속 일과로써 자리 잡고 있기도 하다. 재미있는 사실은 이러한 문화를 통해 수많은 집구석 예
by
송아영 에디터
2020.09.20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우리는 어떻게 '호모 포토그래피쿠스'가 되었는가 [문화 전반]
우리는 모두 호모 포토쿠스이다. 우리는 어떤 세상 속에 살고 있으며 어떤 세상을 살게 될까?
당신의 스마트폰 속에는 어떤 애플리케이션이 있는가? 다수의 사람들에게 '카메라'와 'SNS'는 필수적으로 존재하는 애플리케이션일 것이다. 현대사회에서 현대인을 논할 때, SNS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 것은 불가능하다. 특히, 최근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인스타그램'의 창업자, 캐빈 시스트롬. 그는 1983년에 태어나 겨우 38살이다. 그가 만든
by
김진 에디터
2020.09.09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영향력을 논하기 [도서]
제도의 통제력에 금이 가면서 인플루언서들이 등장하고, 역설적이게 그들이 기존 미디어를 향해 다가가기도 한다. 기존의 제도와 대안은 이렇듯 기묘하게 맞물린다.
『인문잡지 한편 2호 - 인플루언서』는 ‘인플루언서’라는 개념에서 출발한 열 명의 열 가지 논의를 접할 수 있는 책이다. 1호의 주제였던 ‘세대’부터 보건대 맨 앞에 배치된 글은 개괄적인 이야기와 더불어 주요 개념의 해제에 초점이 맞춰져있다. 이유진의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요」는 정론지로 대변할 수 있는 언론의 역사와 저널리즘이 소셜 미디어라는 새롭고
by
조원용 에디터
2020.08.25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인간과 핑크뮬리의 서식처는 SNS이다 [문화 전반]
<follow, flow, feed: 내가 사는 피드>展
Follow, Flow, Feed: 내가 사는 피드 지난 주, 아르코 미술관에서 2020년 7월 9일(목)부터 2020년 8월 23일(일)까지 진행되는 Follow, Flow, Feed: 내가 사는 피드展을 관람했다. 이 전시는 SNS가 자신의 정체성을 표현하고 소통하는 플랫폼, 주요 작업 기반 등 현실에 가장 깊게 녹아있는 것을 주제로 한다. 관람 전에
by
문소림 에디터
2020.08.16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난생처음 인스타그램을 시작했다 [문화 전반]
인스타그램,인스타,이창,
난생처음 인스타그램을 시작했다. 이전부터 인스타를 해보고 싶은 마음은 분명히 있었다. 가끔 유명 연예인들의 화려한 일상이 올라온 기사들을 보면 출처가 대부분 인스타그램이었고 지인들의 흥미로운 소식 역시 인스타를 통한 정보였다. 이러니 SNS에 흥미가 가지 않을 수가! 호기심을 자극하는 트렌디한 정보와 보고 싶은 사진들은 죄다 인스타를 통해 볼 수 있다 하
by
백유진 에디터
202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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