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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Opinion] 틱톡과의 전쟁에서 유니버설 뮤직 그룹이 둔 새로운 수, 스포티파이 [음악]
틱톡과의 전쟁 끝에 유니버설 뮤직 그룹은 스포티파이를 선택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힌트와 함께.
3월 28일, 유니버설 뮤직 그룹 (이하 UMG)과 스포티파이 테크놀리지가 손을 잡고 확장된 파트너십 체결을 발표했다. 스포티파이가 UMG 아티스트들과 작곡가들을 위해 음원 홍보와 팬들과의 소통을 늘릴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계획임을 밝혔다. 새로운 기능의 주된 내용은 스포티파이를 통해 아티스트들이 발매될 신보의 티저를 공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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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에디터
2024.04.04
리뷰
공연
[Review] 따뜻한 봄을 노래하는 뮤직 페스티벌 - 2024 SOUNDBERRY THEATER
국내 페스티벌 시즌의 포문을 연 사운드베리씨어터
어느새 길었던 겨울이 끝나고 봄이 찾아오면서, 사람들이 하나둘씩 집에서 나와 바깥에서 시간을 보내기 시작했다. 하지만 오랜 시간을 혹은 해가 진 뒤 야외에 머물기엔 조금은 쌀쌀하다. 이런 아쉬운 마음을 달래줄 페스티벌 ‘2024 SOUNDBERRY THEATER(이하 사운드베리씨어터)’가 지난 3월 16일과 17일에 KBS아레나에서 열렸다. SOUND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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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충연 에디터
2024.03.27
오피니언
게임
[Opinon] 게임 음악 공연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게임]
더이상 게임 음악 공연은 새로운 것이 아니다.
최근, 그리고 예전부터 게임사들은 게임 속 곡들을 연주하는 공연을 꾸준히 열어왔다. 이러한 게임계의 문화로 인해 오케스트라 외에도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왔다. 이중, 지난 21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롤의 첫 번째 오케스트라 공연이 당시에 화제가 되기도 했다. 롤의 첫 번째 오케스트라 공연은 그야말로 성공적이었다. 게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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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영 에디터
2024.02.28
오피니언
음악
[Opinion] 그들의 사랑은 무엇을 이기려 드나 [음악]
아이유 'Love wins all' 뮤직비디오가 갖는 시혜적 태도
아이유의 싱글 ‘Love wins all’이 한차례 역풍을 겪고 지난 24일 발매됐다. 2015년 미국 동성혼 합헌화 논쟁에서 퀴어들의 정치적 슬로건이었던 ‘Love wins’를 사용한 탓이었다. 제목을 수정하며 논란은 가라앉는 듯했으나 같은 날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새로운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뮤직비디오 주인공인 아이유와 BTS 뷔는 아포칼립스 속에서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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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경 에디터
2024.01.26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유튜브 뮤직 2023 Recap 살펴보기
2023년 뭐 들었지?
12월 중반부터인가, 유튜브 뮤직에 "2023 Recap"이라는 플레이리스트가 떠서 보니 2023년 가장 많이 들었던 노래들을 모아준 것 같았다. 찬찬히 훑어보니 한 두세번 들은 노래도 들어가 있어서 해당 알고리즘에 적잖은 의심이 가기는 한다. 그렇지만 유튜브가 나보다 나를 더 잘 알지도 모르는 일이니. 김간지와 하현진은 부른다, <그댄 나보다 나를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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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신 에디터
2023.12.25
오피니언
공간
[Opinion] 기분 좋은 소음이 함께하는 음악 공간 [공간]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 공간 속에서
바이닐은 참 예민하면서 섬세한 매력이 있는 것 같다. 손쉽게 디지털로 들을 수 있는 음원보다 과정이 복잡하고, 바이닐과 턴테이블, 스피커 등 준비물도 필요하다. 원 모양으로 미세하게 파여있는 소리골을 따라 바늘이 지나가면서 음악이 흘러나오며, 바이닐 상태에 따라 잡음이 추가된다. 바이닐에 한번 빠지게 되면, 온라인 음원에서는 전혀 느낄 수 없는 ‘기분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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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에디터
2023.07.27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나의 불행 속으로 들이닥치는 너를 허락하기 [음악]
지진과 폭풍이 휘몰아치는 한소희의 세상으로 기꺼이 뛰어드는 정국
MONDAY. 레스토랑에서 서로 언성을 높이다가 샹들리에를 박살 낸다. TUESDAY. 지하철 창문에 매달린 남자를 발견한 여자가 지겹다는 표정을 짓는다. WEDNESDAY. 침수된 세탁소에서 서로 물을 튀겨댄다. THURSDAY. 물을 많이 먹은 남자가 결국 응급실 베드에 실려 간다. FRIDAY. 태풍 속에서 전봇대를 붙잡고 구애하던 남자가 비닐봉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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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연 에디터
2023.07.25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주변에 건네는 작은 손길의 용기 [공연]
조금은 불편하지만 그래도 따뜻한
어느 샌가부터 편의점은 동네 슈퍼 자리를 대체하면서 우리 주변에서 가장 쉽게 볼 수 있고 가장 편하게 갈 수 있는 곳이 되었다. 먹거리에 각종 생활용품과 약품까지, 요즘의 편의점은 말 그대로 편의를 위해 모든 것이 갖춰진 곳이다. 하지만 어릴 적 슈퍼마켓에서 느꼈던 아늑함과 따뜻함은 찾기 어려워졌다. 그보다 체계성과 효율성이 우선된다. 그저 빠르게 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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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충연 에디터
2023.06.06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저 오늘 떠나요, 계획은 없어요. [음악]
여행을 떠나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제법 쌀쌀했던 날씨가 지나고 따뜻함 속 녹색 빛이 만연한 5월이 왔다. 이때가 되면 항상 여행을 가고 싶은 마음이 들지만, 막상 떠나기에는 애매한 달이기도 할뿐더러 늘 해야 하는 일이 쌓여 있으므로 선뜻 용기를 내지 못했다. 그래서 그 마음을 달래고자 오늘도 휴대전화를 켜고 노래로 대신해본다. 저 오늘 떠나요 공항으로 핸드폰 꺼 놔요 제발 날 찾진 말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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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에디터
2023.05.15
리뷰
공연
[Review] 찬란한 리즈 시절을 만드는 담백한 주문: 카르페 디엠 - 페스티벌, 지금
이 축제에 온 '당신의 지금'을 인생의 아름다운 리즈 시절로 만들어 줄게요.
4월 15일과 16일, 난지 한강공원에서 열린 <페스티벌, 지금>은 축제 전체가 학교라는 컨셉을 하고 있었다. 그래서 교문 모양의 출입구를 지나온 관객들은 순식간에 학창시절의 어느 때로 돌아가 음악과 축제를 즐기는 학생이 되었다. 나는 15일 토요일 공연을 관람했고, 그날의 출연 가수는 헤이즈, 아이돌 EPEX, 테이, 이석훈, 래퍼 우원재, 그리고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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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은 에디터
2023.04.24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내가 재즈를 좋아한다고 말할 수 없는 이유 — 맞춤형 알고리즘에 관하여 [문화 전반]
유튜브 뮤직과 스포티파이는 어떻게 나보다 내 취향을 더 잘 알까? 그런데 그게 정말 나의 취향일까?
“재즈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1976년 엘라 피츠제럴드는 즉흥 스캣으로 답변을 대신했고, 이는 2022년 새로운 밈이 되었다. 이 밈을 보고 무엇이 재밌는 부분인지조차 찾지 못하는 재즈 문외한이던 나는 처음으로 ‘그래서 정말 재즈가 뭔데?’라는 궁금증이 일었다. 내게 재즈란 넷플릭스 드라마 <굿 플레이스>의 엘리너의 즉흥성과 긴 연주 시간에서 비롯된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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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연 에디터
2023.03.05
오피니언
공간
[Opinion] 느림의 미학, 클래식 감상소 [공간]
파주 헤이리 마을에 위치한 카메라타. 그곳에서 만난 클래식의 여유
건물에 가까워지자 희미하게 들리는 음악소리는 나를 가슴 뛰게 만들었다. 하나의 공연장에 들어선듯한 느낌으로 문을 열자 큰 음악소리가 들렸고, 분위기에 압도당했다. 맨 앞자리에 지정받은 나는 스피커와 가까운 위치에 있어서 좋았다. 이곳에서 흘러나오는 클래식을 제일 가까이서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신이 났었다. 세심한 고민으로 음료를 고른 후, 공간에 담긴
by
이지은 에디터
2023.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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