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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공연
(2.19~2.28) 그래도 살아 [연극, 더 씨어터]
‘그래도살아’는 삶이 고달픈 당신을 위한 공연입니다.
그래도 살아 -괜찮은사람들 네 번째 정기공연- 세상 참 살기 어렵습니다. 어떨 땐 죽고 싶을 정도 입니다. 청년실업,직장해고,가계부채.. 청년들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기도 전에 수 천 만원의 빚을 지고 하루종일 일을 해도 돈을 모으기는커녕 삶은 더 궁핍해져 갑니다. 부의 분배가 불평등한 사회구조 속에 사람들은 잘 살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잃고 하루하루를 버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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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은 에디터
2016.01.30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액자 속에 담긴 우주 [시각예술]
한 손에, 심지어 한 눈에도 담을 수 없는 것을 화폭 위로 움켜쥐어보는 쾌감과 희열. 우주가 끝없이 펼쳐져 있다는 것은 다르게 얘기하면 상상의 나래를 끝없이 펼칠 수 있다는 말도 된다.
아마 한번쯤, 누구든지 간에, 해가 지고 달이 뜨면 어두운 밤하늘을 올려다 본 경험이 있을 테다. 바로 머리 위에 그 거대한 세상이 있다는 사실이 가끔 무섭게 느껴질 때도 있다. 사방으로 뻗은 무한의 우주가 생각보다 가까이서 보인다는 생각에 설레기도 한다. 너무 거대해서 한 눈에 들어오지 않는 것을 열심히 바라본다. 그래서 때때로 사람들은 우주 위에 꿈을
by
신은지 에디터
2016.01.25
문화소식
전시
(~02.02) 자화자찬 [다원예술, 비컷 갤러리]
이번 전시는 메시지를 전달하거나 하나의 기획으로 구성된 전시가 아니라 작업의 다양성을 그대로 인정하고 출발한 전시로서 작가가 맺을 수 있는 사회적 관계들의 플랫폼이 되기를 바라는 비컷의 또 하나의 시도이다.
자화자찬 - 다른 모양 같은 꿈을 꾸는 사람들이 나누는 칭찬과 격려展 - 이번 전시는 메시지를 전달하거나 하나의 기획으로 구성된 전시가 아니라 작업의 다양성을 그대로 인정하고 출발한 전시로서 작가가 맺을 수 있는 사회적 관계들의 플랫폼이 되기를 바라는 비컷의 또 하나의 시도이다. <전시설명> 이번 <자화자찬>전시를 통해 플랫폼과 같은 역할을 기대하며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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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영 에디터
2016.01.01
리뷰
공연
[Review] "해피투게더" 속 행복하지 않은 사람들의 이야기
그들이 지금 형제복지원에서 나와 이 사건을 세상에 알릴 수 있었던건 그들과 함께 생활했었던 사람들 가운데 죽은 그들의 시체를 넘고 넘어서 앞으로 나갔기 때문에 지옥 같은 이곳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지 않았을까?
드디어 해피투게더라는 연극을 보러 대학로 예술극장 소극장에 가게 되었다. 일 끝나고 바로 출발했지만 조금 늦어서 헐레벌떡 들어오자마자 시작되는 시작이 되자 발걸음 소리가 뚜벅뚜벅 들려오기 시작하고 곧 조명이 켜지자 한 남성이 등장한다. 바로 형제복지원 사건의 원장 이였다. 처음엔 원장의 독백으로 극이 시작이 된다. 매우 평범해 보이는 남성은 전혀 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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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희 에디터
2015.12.27
문화소식
공연
(~12.20) 이웃 사람들 [연극, 성미산마을극장]
"발 없는 말이 천 리 간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점점 부풀려지는 소문! 이야기는 소문에서 시작합니다. 대한민국 사회에서 가장 큰 소문, 분단의 상황에서 심심치 않게 들을 있는 말. 빨갱이, 종북.... 나도 모르는 사이에 빨갱이가 되고 종북이 된다면?
이웃 사람들 "발 없는 말이 천 리 간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점점 부풀려지는 소문! 이야기는 소문에서 시작합니다. 대한민국 사회에서 가장 큰 소문, 분단의 상황에서 심심치 않게 들을 있는 말. 빨갱이, 종북.... 나도 모르는 사이에 빨갱이가 되고 종북이 된다면? <시놉시스> 서울 주변 변두리, 이웃 간의 정이 남아 있는 인심 좋은 마을. 어느 순간
by
이희영 에디터
2015.12.19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우리가’ 죽인 수많은 예술에 대하여 [문화전반]
아직까지 살아남은 소위 ‘클래식’이라는 장르의 음악은 그 생명력이 굉장히 질긴 셈입니다. 사람들이 끝까지 기억하고 찾아 듣기 때문에 살아남은 것이죠. 100년 혹은 300년 후까지 대중이 ‘비틀즈’와 ‘마이클 잭슨’을 기억하고 들어준다면, 아마도 그들 역시 클래식의 한 장르로 거듭날지 모릅니다.
‘우리가’ 죽인 수많은 예술에 대하여 인간은 누구나 태어나고 죽음을 맞이합니다. 필연적이고 거역할 수 없는 운명인 셈이죠. 하지만 예술 역시 죽음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 존재합니다. 바로 사람들 사이에서 ‘잊혀지는 것’입니다. 음악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음악의 기본인 화성학이나 대위법을 평가의 근거로 삼았을 때 아무리 훌륭하고 뛰어난 음악이라고 해도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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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에디터
2015.12.18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영문학의 역사Ⅲ-청교도혁명에서 명예혁명까지(1)[문학]
영국의 황금기가 막을 내리고 근대 사상의 씨앗이 싹트기 시작한 1640년대 영국. 이제까지 ‘신이 내려준 분’이라 여겨지던 국왕은 민중들이 일으킨 혁명으로 왕좌에서 끌어내려지기에 이른다. 근대적 시민의식을 향해 한 발짝 나아간 시대, 급변하는 사회에 불안해하는 사람들의 의식은 당대의 많은 작품 속에 녹아들었다.
영문학의 역사Ⅲ The Commonwealth and Restoration (1) 1649 – 1713 영국의 황금기가 막을 내리고 근대 사상의 씨앗이 싹트기 시작한 1640년대 영국. 이제까지 ‘신이 내려준 분’이라 여겨지던 국왕은 민중들이 일으킨 혁명으로 왕좌에서 끌어내려지기에 이른다. 근대적 시민의식을 향해 한 발짝 나아간 시대, 급변하는 사회에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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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연 에디터
2015.12.08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누군가의 고통으로 인한 우리의 행복, "오멜라스를 떠나는 사람들" [문학]
작가는 부정적인 전망만 보고 있지는 않습니다. 현실을 바꾸기 힘든 걸 알면서도 어둠으로 들어가 부딪혀보려는 ‘오멜라스를 떠나는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혹은 그런 사람들이 존재하길 바란다는 소망을 이 소설을 통해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샌드킹(Sandkings)>에 이은 두 번째 단편소설 소개입니다. 장르문학 작가들 중에는 걸출한 작품들을 쏟아내는 여러 훌륭한 작가들이 있는데요, 오늘은 세계적으로 호평 받는 작가인 어슐러 르 귄의 <오멜라스를 떠나는 사람들>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출처 : 네이버캐스트) 어슐러 르 귄은 장르소설 작가 중 빼놓을 수 없는 인물입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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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 에디터
2015.12.07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발 밑을 조심하세요! 미니어처 아트 [시각예술]
미니어처 아트. 넒고 막연하다 생각했던 우리 삶의 모습이, 손톱보다도 작은 크기로 담겨 나오는 그 오묘함.
이 풍경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배가 고프다. 방금 전까지 어떤 요리가 차려져 있었을지 궁금하다. 저 빈 그릇에는 음식의 온기가 남아 있을까. 요리가 막 끝난 듯 어질러진 조리대. 그 위에 널부러져 있는 온갖 식재료들. 정리되지 않은 냄비, 접시, 포크, 나이프. 그리고 옆에는 놀랍게도 조그마한 쥐가 나타나 남은 음식을 탐내고 있다. 하지만 쥐가 나타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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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지 에디터
2015.12.07
문화소식
공연
(~02.28)오케피[뮤지컬, LG아트센터]
오케피 -뮤지컬을 좋아하는 모든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모든 사람들에게- 무대아래, 그들의 유쾌한 반란이 시작된다. 최상의 퀄리티와 완벽한 하모니로 대한민국을 중독시킬 뮤지컬 <오.케.피> Premium Creative team Best Harmony 원작자와 최강 크리에이티브팀의 조화, 또 하나의 명작이 탄생된다. 히트 메이커 제작진이 완성한 고품격 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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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에디터
2015.12.04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그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 문화매개 [문화전반]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사람들이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게 할까? 문화예술 정보 전달 뿐 아닌 문화예술의 전반적인 경영을 혁신한다는 관점에서의 문화매개 활동에 대해 알아본다.
그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 문화매개 아직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배우고 있는 입장에서, 문화예술에 대한 통찰이 많다고는 할 수 없지만 나름의 비전과 목표는 세워지는 것 같다.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사람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하게 할 수 있을까?" 모든 문화예술 종사자들이 하는 생각이기도 하며 아주 어려운 일이라는 것은 알지만, 분명히 피할 수 없는
by
선인수 에디터
2015.11.26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문화예술을사랑하는사람들 - 당신의 취미는 안녕하십니까? [문화 전반]
예술가들에게 문화예술은 평생의 동반자이자 중요한 생업이다. 그런데 예술가가 아닌 일반인들에게 문화예술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 가을의 끝자락을 알리는 빗방울이 부스스 떨어지기 시작하던 저녁, 친구 H를 만났다. 쌀쌀한 거리에서 비 바람을 피하고자 눈에 보이자마자 들어간 곳은 돈부리 집이었다. 작은 식당은 이미 우리 같은 사람들로 꽉 차 있었다. 옹기종기 모여
by
윤정훈 에디터
201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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