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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Review] 소리가 그리는 기억 - MUSICSCAPE 그림자의 경계에서
작곡가의 기억을 따라서
한 작곡가의 곡 악보에는 음표가 없다. 연주자는 피아노 앞에 앉아 4분 33초 동안 어떤 건반도 누르지 않는다. 곡의 제목은 '4분 33초'. 세상의 모든 소리가 음악이 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아 존 케이지가 쓴 곡이랬다. 그런 의미에서 바람 소리, 강물 흐르는 소리, 빗소리도 하나의 음악이 될 수 있다. 자연의 소리는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어루만져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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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에디터
2025.12.10
리뷰
공연
[Review] Musicscape 그림자의 경계에서 - 사운드와 영상이 이루는 하모니
인간의 내면의 본질과 감정을 탐구하고 위로하는 사운드와 영상의 조화
좋은 기회가 생겨 "Musicscape - 그림자의 경계에서” 공연을 관람하게 되었다. 지난 토요일, 일요일 11월 29일에서 11월 30일까지 이틀간 각각 오후 7시 30분, 오후 3시에 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되었던 해당 공연은 기타리스트 최인이 기획 및 연출과 작곡을 담당하였으며 바이올리니스트 박재린, 피리연주자 유현수, 첼리스트 박기흥이 참여하였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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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주 에디터
2025.12.09
리뷰
공연
[Review] 우리가 음악으로 사랑을 말할 때 - The Love Symphony
중앙일보 창간 60주년 기념 콘서트, 사랑과 화합의 메시지
오케스트라와 노래는 곧 사랑이다. 이 명제만큼 이번 공연을 잘 설명하는 말이 있을까. 중앙일보 창간 60주년을 맞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는 그야말로 '역대급' 라인업으로 시작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쌀쌀한 겨울밤이었지만 관객들이 모인 로비와 객석은 그 어느 곳보다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이번 공연은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이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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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희 에디터
2025.12.09
리뷰
공연
[Review] 마음이 따뜻해지는 연말의 시작 - The Love Symphony [공연]
추워지는 날씨지만 마음은 따뜻해지는 시기
연말에는 공연이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느낌이 물씬 나기 때문이다. 크리스마스 장식처럼 빨간 관객석에 앉아 무대를 바라보자 더욱 연말임이 느껴졌다. 중앙일보 창간 60주년 기념 콘서트로 꾸며진 ‘The Love Symphony’ 공연에 다녀왔다. 사랑과 감사의 메시지를 담은 특별한 공연은 3일에 걸쳐 진행되었다. 11월 28일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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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빈 에디터
2025.12.08
리뷰
공연
[Review] 우리는 모두 ____가 된다 - 히스테리 앵자이어티 춤추는 할머니 [공연]
저마다의 이야기를 펼치는 여섯 여자들을 보며
히스테리, 앵자이어티, 춤추는, 할머니. 이 단어들의 조합을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강렬한 제목에 이 공연의 소식을 처음 접한 순간부터 시선이 꽂혔다. 자연스럽게 공연의 정보를 찾아보게 되었고, 여섯 명의 여자 배우가 모여 삶의 분노와 불안, 가난을 자기 언어로 써 내려간 작품이라는 사실에 도저히 지나칠 수 없었다. 다양한 여자들이 모여 이루어나가는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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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지 에디터
2025.12.08
리뷰
공연
[Review] 클래식, 연말을 물들이다 - The Love Symphony
라포엠, 웅장함·섬세함·따스함으로 연말을 물들이다
팬텀싱어 시즌3의 우승팀, 라포엠(LA POEM)과 KBS교향악단이 만났다. 지난 11월 29일~30일 클래식과 크로스오버의 조화로 연말 분위기를 한층 따뜻하게 채운 무대가 있었다. 중앙일보 창간 60주년을 기념해 열린 콘서트 ‘라포엠 심포니 인 러브’는 웅장함과 섬세함이 가득한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긴 여운을 남겼다. 개인적으로 팬텀싱어3를 매주 본방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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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미란 에디터
2025.12.08
리뷰
공연
[Review] 추운 연말, 따스함을 전해주는 공연 - The Love Symphony [공연]
힘 찬 목소리로 따스함을 전해주는 공연
중앙일보 60년을 기념하여 진행된 공연 The Love Symphony의 토요일 공연(팬텀싱어 in Love)을 다녀왔다. 이 공연에는 JTBC에서 진행한 프로그램 팬텀싱어 4에서 결성된 크로스오버 그룹 리베란테와 시청자들에게 큰 인상을 남긴 길병민과 존 노가 함께 무대를 꾸며주었다. 더불어 팬텀싱어에서 심사 위원으로 나온 옥주현과 김문정 음악감독이 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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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인 에디터
2025.12.08
리뷰
공연
[Review] 노래로 전하는 마음 - The Love Symphony
악기와 사람이 만나 전하는 마음
날이 점점 추워지고 있다. 며칠 전에는 첫 눈이 내렸는데, 내리는 양이 상당해 거리마다 눈사람이 다양하게 만들어졌다. 패딩이 없다면 밖을 나서기 줘하게 되는 요즘, 추위를 극복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있다. 바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음악 공간을 즐기는 것! 악기 연주가 함께 하는 공연은 실내에서 이뤄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공연을 즐기는 내내 몸이 따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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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형 에디터
2025.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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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Review] 자연의 경계 한가운데 머물다 - MUSICSCAPE 그림자의 경계에서 [공연]
숲이란 그 어느 곳보다도 고요한 곳이지만, 그보다 풍요스러운 고요함을 선사하는 곳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나는 11월 중순에 출장 일정으로 일주일 동안 미국 보스턴을 다녀왔다. 그곳과 한국과의 시차는 무려 14시간이었다. 그리고 예정대로 이틀 후 [MUSICSCAPE 그림자의 경계에서] 공연을 보러 가게 되었다. 이 공연은 오후 3시에 시작이었으나, 귀국한 지 이틀밖에 되지 않았던 나는 마치 보스턴의 시간인 새벽 1시 상태에 있는 듯 했다. 그렇게 몽롱한 상
by
이유빈 에디터
2025.12.07
리뷰
공연
[Review] 그림자가 별이 될 수 있을까 - MUSICSCAPE : 그림자의 경계에서 [공연]
내면의 세계로 나아가는 사람들과 대화하기
클래식에 대한 첫 기억은 8살쯤 엄마 손에 이끌려 보았던 오케스트라 공연이었다. 무대에 올라 첼로를 연주하는 이모를 찾다 감미로운 소리에 까무룩 잠이 들었던 것 같다. 그때 이후로 클래식은 내게 차분한 이미지로 자리잡혀 있었다. 클래식을 다시 조우한 건 알고리즘에 이끌려 듣게 된 첼로 음악이었다. 최근 음악들은 화제성을 위해 숏폼 챌린지에 초점을 맞추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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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가은 에디터
2025.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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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Review] 불안을 춤추게 하는 세 가지 - 히스테리 앵자이어티 춤추는 할머니 [공연]
불안을 풀 수 있을까? 아마도 풀 수 없을 것이다. 그래도 연극 <히스테리 앵자이어티 춤추는 할머니>을 보길 바란다.
1. 불안의 외침 구역, '성황당'이라는 무대 본 연극은 두산아트센터 Space111에서 진행되었다. 여러 극장이나 공연장을 갈 때, 자리를 찾아가기 위한 여정이 분위기를 좌우한다고 생각한다. 두산아트센터 건물에 들어와 아래로 내려가야 했던 계단은 괜히 긴장감을 조성했다. 지하라는 공간이 일상 속에 자주 마주치는 공간이 아니라 그런 것 같다. 계단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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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에디터
2025.12.07
리뷰
공연
[Review] 더 나은 몰입을 위해 - MUSICSCAPE 그림자의 경계에서 [공연]
다만, 모든 영화가 무성일 수밖에 없었던 과거에서 현대 극장까지의 흐름이 영화(시각) 위로 음악(청각)을 덧입히려는 시도로 전개되었음을 고려해 보면, < Musicscpae - 그림자의 경계에서 >의 시도는 조금 색다르다. 선 시각 후 청각의 순서가 아닌, 음악이 먼저 있고 그 뒤로 시각 매체가 뒤따르는 역전된 시도이기 때문이다.
2025년 11월 29일부터 11월 30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이틀간 진행된 공연 < Musciscape - 그림자의 경계에서 >의 막이 내렸다. 마지막 곡 연주를 마친 후, 기타리스트이자 작곡가인 '최인'은 앙코르에 들어가기에 앞서 공연의 기획 의도를 알렸다. '소리는 도구일 뿐이고, 음악은 연주하는 이가 있는 장소로 듣는 이를 안내하는 것이라고 생
by
양은정 에디터
2025.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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