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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반
[Opinion] Art-Incite ⑫ 그래도 세상은 무너지지 않았고 나는 아주 잘 살고 있다 [기타]
끝없는 방황의 반복에 지쳤지만 어김없이 다시 일어서려는 분들께, 감히
끝없는 방황의 반복에 지쳤지만 어김없이 다시 일어서려는 분들께, 감히 내 이야기를 해보려한다. 좀 길다. 지금은 바뀌었지만, 어른이 되는 중요한 스무 살 때에 청소년 상담사가 꿈이었다. 개인사를 나름 혼자 극복해내면서 내 이야기를 듣고 다른 사람들이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다. 내가 가장 공감을 많이 할 수 있는 청소년들에게 상담사 이상의 역할을 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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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은 에디터
2017.12.31
리뷰
공연
[Review] 부부라는 이름으로 다시 한번, 가장 아름답고 따뜻한 사랑을 하다. '아내의 서랍' [연극]
한국의 가부장적 사회에서 부부로서의 삶을 살아온 만식과 영실. 이들 부부가 들려주는 사랑과 아픔, 행복과 슬픔에 대한 이야기를 연극으로 만나보자.
Prologue. 한국 사회에 뿌리 깊게 잔존해 있는 가부장적인 사회 구조에서 아직도 남성과 여성의 전통적 역할은 강조되어 있고, 가장이라는 이름은 남성에게 부여된 숙명과도 같이 늘 붙여지기 마련이다. 한국의 가부장적 사회 구조에서 남성은 늘 집안을 이끄는 가장으로서, 가정의 경제적 상황을 책임지고, 여성은 집안의 살림살이를 도맡아 가사와 육아를 전담하며
by
차소정 에디터
2017.12.10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다시, 연습이다. [비문학]
작가는 말한다. 넘어지고 쓰러지고 좌절하고 고통스러워도 우리는 연습을 멈추지 말고 계속해야한다. 연습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다.
다시, 연습이다 글렌 커츠 연습을 통해서 우리는 성장한다. 이 책에서는 ‘노력이 재능을 이길 수 있다.’고 말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연습을 소용없는 것이라고도 말하지 않는다. 연습을 남을 이기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더 나은 음악가가 되려면 나는 음악을 향한 내 사랑에 포함된 상실감마저 껴안아야 한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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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영 에디터
2017.12.0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소박한 일상 속에서 느끼는 특별한 사랑 이야기 '내 사랑' [영화]
영화 '내 사랑'은 화가 모드 루이스의 삶과 사랑에 대해 그린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서로에게 꼭 필요한 존재였던 모드와 애버렛. 이들의 조금은 특별한 사랑 이야기를 느껴보자.
Prologue. 영화 ‘내 사랑’은 캐나다 나이브 화가인 ‘모드 루이스’의 삶과 사랑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으로, 매사가 불만이고, 표현하는 것에 서툰 에버렛 루이스가 아내 모드 루이스를 만나면서 조금씩 변화하고, 진실된 사랑을 깨달아 가는 아름다운 감성 로맨스 영화이다. 영화 ‘내 사랑’은 진부한 사랑 로맨스가 아닌 소박하고, 평범한 일상들 속에서 느낄
by
차소정 에디터
2017.11.13
오피니언
공연
백석, 다시 알기
백석은 필자의 이상형이었다. ‘100억이 그의 시 한줄만 못해’라는 자야의 말 때문이었는데, 모던보이 백석은 학창시절에도, 대학에 진학한 후에도 언제나 관심 인물이었다. 이번 연극이 필자에게 가지는 의의는 이렇다. 전공보다도 더 백석이라는 인물을 잘 이해할 수 있게 해준 한편의 연극이었다는 것이다.
by
손민경 에디터
2017.10.24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이야기해 그리고 다시 살아나 [문학]
악행이 퍼붓는 비처럼 찾아들 때, 어느 누구도 "그만!"이라고 외치지 않는다. 죄악은 쌓이기 시작하면 우리 눈에 보이지 않게 된다. 참을 수 없는 울부짖음은 더 이상 들리지 않는다. 여름날 소나기처럼 우리 머리 위로 쏟아질 뿐.
철학은 보편성을 추구한다. '내가 느끼기에는 ~'이나 '내가 생각하기에는 ~'과 같은 표현은 철학적 논쟁에서 논리적인 힘을 지니지 않고 철학이 추구하는 본질적이고 불변하는 합리적인 진리에 어긋난다. 하지만 동시에 철학은 다른 여타 학문들과 같이 서구 백인 남성의 관점에서 합리적인 학문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 버지니아 헬드는 "철학은 과거로부터 지금까지, 본
by
최서영 에디터
2017.10.22
리뷰
전시
[Preview] 모네가 사랑한 정원, 아름다운 영상으로 다시 만나다 '모네 빛을 그리다展'
이번 전시에서는 모네가 사랑한 정원 지베르니(Giverny)와 그곳에 있었던 수많은 꽃을 컨버전스 아트로 재해석하여 환상적이고도 아름다운 분위기를 자아낼 계획이다.
작년에 반고흐 전시회를 빔 프로젝터로 관람했던 적이 있었다. 그때 반고흐의 훌륭한 그림을 영상으로 제대로 재현할 수 있을까하고 의문점이 생겼다. 그런데 예상외로 그림을 영상으로 만나니, 미술에 문외한인 나에게 '미술의 즐거움'을 준 신세계같은 전시회였다. 이처럼 다양한 시도를 통해 더이상 '지루한' 미술이 아닌 '함께 즐기는' 미술로 발전하는 것 같아 더
by
김정하 에디터
2017.10.02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함께 허무는 사랑의 세계
함께 허무는 사랑의 세계 _ 다시 사랑의 세계를 구축하며, Amour! (영화 아무르의 결말을 포함하고 있는 글입니다.) 이제 곧 당신은 여든 두 살이 되겠구려. 당신의 키는 6센티미터쯤 줄어들었고 몸무게도 겨우 45킬로그램이지만, 당신은 여전히 아름다고 우아하며 탐스럽구려. 우리가 함께 산 지 58년이 되어가고, 나는 당신을 그 어느 때보다도 사랑하고.
by
양나래 에디터
2017.10.02
리뷰
공연
[Review] 꺼져만 가던 열정에 다시 불씨를 살려준 뮤지컬 '오디션'
9월23일날, 대학로에서 '오디션' 뮤지컬을 관람하고 왔다. 평소에 뮤지컬을 엄청 좋아했던터라 너무 기대됐었다. 이날 캐스트는 병태역은 송용진, 찬희역은 문종민, 준철역은 유환웅, 선아역은 허윤혜, 초롱역은 한송이 배우로 관람했다. 무대는 인디밴드에 대한 이야기이다 보니, 악기들이 소품으로 많이 배치되어 있었다. 이제껏 뮤지컬을 몇 번 봐왔지만, 이런 뮤
by
김정하 에디터
2017.09.30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다시 만난 메리 포핀스 [영화]
책 <우산 타고 날아온 메리 포핀스> 에서 처음 등장한 메리 포핀스의 삽화 누구에게나 떠올리면 그 때가 그리워지는 추억 속 캐릭터 하나 쯤은 있을 것이다. 나에게도 그런 캐릭터가 하나 있으니, 바로 '메리 포핀스' 이다. 초등학생 때 엄마가 사 주신 '네버랜드 클래식' 전집 중 열 네번째, 열 다섯번째 책인 <우산 타고 날아온 메리 포핀스>와 <뒤죽박죽 공
by
김소원 에디터
2017.09.16
리뷰
공연
[Review] 다시 만난 토너스 트리오의 브람스 전곡 무대 - 토너스 트리오 브람스 트리오 전곡 연주회 II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다시 만난 토너스 트리오의 브람스 전곡 무대 토너스 트리오 브람스 트리오 전곡 연주회 II - TONUS TRIO MEETS BRAHMS - 개강 하루 전! 인턴하러 방학 동안 지방으로 내려가 있던 친구와 오랜만에 만나 예술의 전당으로 발걸음을 향했다. 개강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싶은 마음을 가득 안고 이틀 연속 방문한 필자. 어제는 커다란 규모의 교향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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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린 에디터
2017.09.08
리뷰
전시
[Review] 이상한 나라로, 나만의 토끼굴을 찾아서
생각도 점점 마구마구 제멋대로 흘러가버리기 시작하는 것 같았는데 이곳에서는 그래도 될 것 같았다.
“그 날, 강독에서 나도 너처럼 너무 심심했어, 언니랑 같이 앉아있는데 재미있는게 하나도 없었거든” 아이구 맙소사! 너무 늦겠어 “근데 갑자기 조끼를 입고 회중시계를 갖고 있는 토끼가 나타난거야! 나중에 생각해 보니 토끼가 말을 한 것도 좀 이상했어. 그런 생각도 못했지만 아무튼! 나는 바로 그 토끼를 쫓아갔지. 그리고커다란 토끼굴을 봤어 내가 어떻게 했
by
오예찬 에디터
2017.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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