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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프리뷰] 페미니즘 연극, "마음의 범죄"
페미니즘을 대하는 나의 태도
01 페미니즘을 대하는 나의 태도 페미니즘이라는 단어를 많이 접하게 된 것은 작년부터였다. 학교 단과대마다 생겨나는 페미니즘 소모임, 미투 운동, 학내 성희롱 관련 대자보와 총여학생회의 필요성을 피력하는 대자보 등등.. 처음엔 그들이 잘 이해가 가지 않았다. 내가 직접적으로 겪은 바가 없다고 생각하니 공감을 할 수도 없었고, 궁극적으로 그들이 원하는 것도
by
전예연 에디터
2019.06.21
리뷰
공연
[Review] 귀가 즐거운 공연, ASMR 소리극 - 춘향전쟁
'소리'를 따라 예상치 못할 다이내믹을 따라가는 신선한 공연이었다.
<성춘향> vs <춘향전>이라는 소재를 어떻게 끌어갈지 궁금했었다. 시놉시스를 보며 여러 상상을 해봤지만, 극은 예상과는 조금 다른 방향으로 전개됐다. 영화 자체보다 '소리'가 이 대결에 결정적인 요소였던 것이다. <성춘향>의 감독 신상옥과 폴리아티스트는 더 좋은 음향효과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이때 '음향'은 실제
by
박진희 에디터
2019.06.18
문화소식
공연
(~06.30) 마음의 범죄 [연극,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인간의 욕구니까. 자기 삶에 관해 얘기 하는 거, 그건 아주 중요한 인간의 욕구야.
마음의 범죄 - 연대를 상상하라! 제2회 페미니즘 연극제 - 인간의 욕구니까. 자기 삶에 관해 얘기 하는 거, 그건 아주 중요한 인간의 욕구야. <시놉시스> 내 사랑스러운 막내 동생이 남편에게 총을 쐈다! 제주시 노형동의 오래되고 큰 양옥집. 세 자매 중 첫째인 순진은 할아버지 병간호를 하며 일상을 보내고 있다. 둘째 가진은 가수가 되려고 서울로
by
박형주 에디터
2019.06.13
리뷰
공연
[Review] 오페라 "나비부인" 리뷰 [공연]
핑커톤은 끝내 다시 무대 위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지만, 그는 결국 보게 될 것이다. 자신이 죽인 여자의 혐오스러운 인생을.
이디스 워튼의 <순수의 시대> 속 인물들은 훨씬 더 좋은 시설을 갖췄음에도 신식 오페라 극장 대신 구식 오페라 극장에 가기를 고집한다. 신식 오페라 극장은 '신흥 부자'들이나 가는 곳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틈날 때마다 오페라 극장을 방문하지만 정작 오페라를 제대로 즐기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저 다른 가문의 동태를 살피거나 사교의 장으로 이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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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경 에디터
2019.06.10
리뷰
공연
[Review] 나비에 담긴 뜻, 오페라 ‘나비부인’ [공연]
Prologue. 오페라 나비부인을 관람하기 이전, [Preview]를 작성하면서 꼼꼼히 줄거리를 확인하고 어떤 부분들에 집중해서 공연을 보고 오면 좋을지 생각해보았다. 동양적인 분위기가 가미된 음악과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지만, 가장 궁금했던 것은 원작에 대한 현대적인 해석과 무대 연출이었다. 2차 대전 전후의 일본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내용으로, 게이샤였
by
차소연 에디터
2019.06.09
리뷰
공연
[Review] 명불허전, 시대를 뛰어넘는 고전 '오페라 나비부인'
시대를 초월하는 고전은 영원히
명불허전, 시대를 뛰어넘는 고전 '오페라 나비부인' 120분 동안 오직 음악에 의해 대사가 이루어진다. 새삼 놀랍고 대단하다. 단 3~4분의 노래를 불러도 열창을 하면 에너지가 새어나가는 느낌이 있건만, 음악으로 대사를 하며 연기를 한다. 프로들의 세계에서 오페라라는 장르가 어떤 위치에 있을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오페라 자체가 갖는 고유의 문화적 특성
by
김민재 에디터
2019.06.08
리뷰
공연
[Preview] 눈으로 보는 ASMR 퍼포먼스, 춘향전쟁 [공연]
춘향에 소리를 입혀 경쟁력을 키우다
춘향 "전쟁" 춘향과 전쟁이라는 단어만큼 어울리지 않는 단어가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춘향은 아버지 심봉사에게 눈을 주기 위해 목숨도 바친 효녀다. 처음에 ‘춘향전쟁’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는 춘향전을 페미니즘을 반영해 요즘 시대상에 맞춰 진보적인 여성으로 탈바꿈한 공연이 아닐까 추측도 했었다. 춘향전쟁은 1961년도에 신상옥 감독의 ‘성춘향’과 홍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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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에디터
2019.06.03
문화소식
문화 공간
[공모] 대학로 소극장을 공유합니다.
소극장 공유는 소극장의 유휴일수를 줄이고 예술가에게는 창작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서울시의 지원으로 이루어지는 사업입니다.
서울시가 지정한 공유단체 사)한국춤예술센터는 서울시의 공유정책에 기여하며 예술가에게는 다양한 공연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소극장을 공유합니다. 2019년 7월~11월 기간 공연을 기획중인 많은 예술단체의 참여를 바랍니다. 소극장 공유란? : 소극장 공유는 소극장의 유휴일수를 줄이고 예술가에게는 창작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서울시의 지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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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19.06.03
리뷰
공연
[Preview] 판소리와 ASMR, 뉴트로의 탄생 - '춘향전쟁'
춘향전 아닙니다. 춘향전쟁입니다.
네? 판소리에 ASMR이요? 레트로가 유행을 넘어서 대세로 자리 잡았다. SNS에서 인기 있다는 카페들은 대부분이 7, 80년대 레트로 컨셉이다. 단순히 ‘과거의 향수’ 때문만은 아니다. 레트로 컨셉을 향유하는 대다수가 20대라는 것을 고려하면, 7, 80년대 이미지는 하나의 ‘힙’한 무언가가 되었다는 게 맞을 것 같다. 복고든 퓨전이든, 1탄을 넘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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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은 에디터
2019.05.31
리뷰
공연
[Preview] 타임머신을 타고 도착한 1961년 1월, 뉴트로 음악극 '춘향전쟁'
2019년에 만나는 새로운 1961년
'사랑사랑사랑 내사랑이야~ 사랑 사랑 사랑 내사랑이지~ 이히히히히이 내사랑 이로다~♪' 아주 오래전부터 한국인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고전 '춘향전'을 개작해 만든 판소리'춘향가'의 일부분이다. 성춘향과 이도령의 이야기는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도 거듭 재해석되고, 개작되어 다양한 장르에서 다루어져 왔다. 때문에 우리에게 춘향이는 이름 자체로 고전이며, 아주
by
김민재 에디터
2019.05.31
리뷰
공연
[Preview] 춘향전쟁
요즘 레트로가 아닌 뉴-트로가 유행하는데, 굉장히 특색있어 보이는 -심지어 포스터는 레트로도 뉴트로도 아닌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그냥 옛날 갬성의 -포스터였다. 새로 만든 게 아니라 진짜 옛날에 있던 포스터를 가져온 것처럼. 그래서 눈에 굉장히 잘 들어왔다. '오잉? 이건 뭐지?' 사실 나는 뉴트로든 레트로든 복고든 옛날 감성을 별로 안좋아한다.
by
최지은 에디터
2019.05.31
리뷰
공연
[Preview] ASMR 레트로 소리극 - 춘향전쟁
1960년대라는 배경, 폴리아티스트, 실험적 전통음악까지. 하나하나 따로 보아도 흥미로운데, 이들을 모두 '소리'를 통해 엮는다고 하니 더욱 흥미롭다.
2019 정동극장 창작ing 레트로소리극 춘향전쟁 <시놉시스> 1961년, 서울. 통행금지 직전. 내일이면 그 유명한 춘향전쟁! 김지미 대 최은희, 홍감독 대 신감독, 국제극장 대 명보극장! 영화 '성춘향' VS '춘향전'을 둘러싼 숙명의 대결이 펼쳐지는 역사적인 순간이 다가오는데! 그런데 이때, 영화상영 준비에 한창이어야 할 신상옥 감독이 한양
by
박진희 에디터
2019.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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