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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
[Opinion] 외로움을 품는 르누아르 [시각예술]
품는다는 의미를 자신만의 해석으로 표출하다.
그의 그림을 보면 의문이 들것이다. 이렇게 평화롭고 순수한 그림을 그리는 르누아르가 외로움을 품는다고? 이 의문을 해결하기 위해서 르누아르 본인의 자화상과 그가 그린 그림들을 비교해 보면 알 수 있다. 본인은 자화상은 정면이 아니라 측면이다. 그리고 르누아르는 본인의 그림은 여인들은 그린 그림들과 다르게 어딘가 모르게 쓸쓸하고 외로움이 담겨있다. 르누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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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아 에디터
2017.03.10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우리 모두의 이야기, 연애담 [시각예술]
달콤하기도 하지만 씁쓸하기도 한, 진짜 '우리'의 연애. 나의 이야기, 너의 이야기. 결국은 모두 우리의 이야기. 영화 연애담
< 연애담 > 영화 속 연애는 항상 달콤하고 극적이고 내가 꿈꾸는 로맨스. ‘우리’의 연애와는 거리가 너무 멀다. 하지만 영화 속 지수와 윤주의 사랑은 마치 아는 사람 이야기를 친구가 얘기해주는 것 같다. 가만, 듣고 보니 이거 완전 내 얘기잖아. 사랑의 법칙. 시선으로부터 시작 모든 로맨스가 그렇듯, 나와 너, 우리의 연애가 그렇듯 사랑의 시작은 ‘시선’
by
김정수 에디터
2017.03.10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영화 '동탁적니' , 첫사랑 추억하며 [시각예술]
따듯한 봄이 올 무렵, 현실적인 첫사랑을 담은 영화 '동탁적니'로 첫사랑을 향수 해보다.
추위와 삭막함은 훌훌 가버리고 따듯함과 싱그러움이 깃든 봄. 새 학기가 시작 되는 3월. 이 시기만 되면 새롭게 시작하는 것에 대한 왠지 모를 설렘이 나를 감싸 안는다.이런 설렘은 때때로 풋풋한 추억에 대한 회상과 첫사랑에 대한 향수로 이어지기도 한다. 그리고 풋풋한 사랑이 한껏 담긴 영화를 찾아보며 추억을 되새겨 보곤 한다. 첫사랑하면 어떤 영화가 떠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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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연 에디터
2017.03.09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우리들, 기억으로 더듬어 보는 일기장 [시각예술]
솔직히 말하기가 그 어떤 것들보다 쉬운, 꿈만 같은 어린 시절에 - 권나무, 어릴 때 中
※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몇 번의 이사를 거치는 사이 내게 가장 골치 아팠던 일은 노트를 정리하는 일이었다. 글을 쓰고 싶었든 쓰고 싶지 않았든 그 애와 몸을 맞대고 살을 비볐던 시간이 6년이었으니까. 싫으나 좋으나 지나치게 많은 종이를 썼던 건 사실이다. 시를 베끼고 말도 안 되는 작품을 구상하면서. 그걸 추려서 버리려고 노력은 꽤나 했다.
by
김소연 에디터
2017.03.09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 월플라워 >, 나를 사랑하지 못하는 이들에게 [시각예술]
세상의 모든 '엑스트라'는 주인공이다, 당신도 역시.
당신은 얼마나 스스로를 알고 사랑하는가. 이미 충분히 사랑하고 있다면 공감하기 힘들지도 모르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당신의 속은 늘 상처로 가득할 것이다. 다행히도 사랑받는 환경 속에 있다면 외부로부터 날선 시선을 받아야할 일은 없겠지만 사실 그 따끔한 상처의 대부분은 자신으로부터 비롯된 것이리라. 자신을 사랑하지 못한다는 것은 일상에서 생각보다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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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정 에디터
2017.03.09
오피니언
미술/전시
[오피니언] 마니아 문화에서 대중예술로, 그래피티 (Graffiti) [시각예술]
이처럼 역동적인 외곽과 텍스처로 젊은 세대의 문화를 생생하게 대변하는 예술이 또 있을까? 그래피티는 같은 장소에 그려지고 덮이고를 반복해 마치 쌓인 지층과도 같이 그 세월을 대변한다.
아주 어릴 적부터 나에게 부재했던 정서를 한 가지 꼽아 보라고 한다면 주저 없이 ‘소녀 감성’을 외칠 것이다. 대부분의 또래 친구들이 잘생긴 발라드 가수 또는 귀여운 여성 보컬의 음악 이야기를 나눌 때에 나는 조용히 사운드 클라우드에 접속해 새로 알게 된 언더그라운드 뮤지션의 음악을 들었으며, 주말엔 마음 맞는 친구들과 함께 로컬 뮤지션들의 소규모 공연을
by
신예린 에디터
2017.03.09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정말로' 현실이 된다. [시각예술]
*영화의 내용이 직·간접적으로 언급되어 있습니다. “To see the world, things dangerous come to, to see behind walls, draw closer, to find each other and to feel. That is the purpose of life.” 세상을 보고, 무수한 장애물을 넘어, 벽을 허물고 더 가
by
최예원 에디터
2017.03.09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존 버거, 사진의 이해 [시각예술]
『사진의 이해』 사진이라는 매체를 통한 존버거의 빛나는 사유를 만나다
존버거의 사계(The Seasons in Quincy: Four Portraits of John Berger), 다큐멘터리, 2016 존 버거 올해를 시작하는 첫 겨울에 시각예술에서의 큰 별이 그 빛을 잃었다. 이 분을 안 지는 오래 되지 않았다. 사진이라는 것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우연히 알게된 이 분은, 알아갈 수록 참으로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
by
박수연 에디터
2017.03.08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상처는 가족을 입고 [시각예술]
<단지 세상의 끝>을 보고 가족을 떠올리며 한숨쉬는 이야기
좋은 건지 나쁜 건지, 영화를 본 날이 딱 가족문제 때문에 마음이 힘들었던 날이었다.그 날, 그 감정으로 이 영화를 보면 어쩐지 위로가 되거나 아니면 더 요동쳐서 아예 터져버리거나 둘 중 하나는 하겠지 하는 마음으로 봤다. 결과는 나름 성공이었다. 공감을 통한 위로도 됐고 (영화 보면서 우는 게 손에 꼽는 내가) 울면서 감정의 해소도 나름 이루었으니 말이
by
이정민 에디터
2017.03.07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고마워, 네 곁에 있어서 마음이 따뜻했어." [시각예술]
본 오피니언에는 영화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출처〉네이버영화 영화의 처음은 유우지가 생일케이크를 배달받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유우지에게 생일케이크를 보낸건 누구였을까? #영화의 전반 유우지가 매일 들여다보는 엄마가 만들어준 동화책에는 ‘엄마는 아카이브별에 있고, 비의 계절에 돌아온다’는 내용이 적혀있다. 유우지는 엄마가 비의 계절에 돌아올 것이라고 믿고 인형을 거꾸로 매달아 놓는다. 비의 계절이 빨
by
김현우 에디터
2017.03.07
문화소식
전시
(~04.02) Wake Me Up展 [히든엠 갤러리]
[전시]Wake Me Up展 (~04.02, 히든엠 갤러리)
'Wake Me Up'展 :: 전시소개 :: 감각을 깨우는 작품들로 가득 차있는 공간 히든엠 갤러리의 전시 이 2017년 1월 6일부터 4월 2일까지 열린다. 김재일, 정다운, 정진영 총 세 명의 작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시선을 깨우는 감각적인 작품들로 채워져 있다. 레진, 천, 아크릴과 같은 여러 재료를 통하여 풀어낸 새로운 형태와 색상들의 작품으로
by
이다선 에디터
2017.03.06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기이하고 단순한 회화 오세열의 암시적 기화학 [시각예술]
학고재에서는 2월22일부터 3월26일까지 오세열의 <암시적 기호학>展이 열린다. 암시적 기호학이라는 제목만 보았을 땐 무척 낯설고 차갑게 느껴진다. 하지만 막상 그의 작품들을 살펴보면 우리에게 익숙하고 친근한 ‘낙서화’에 가깝다. 의미 없이 나열된 숫자들과 그 중간 중간 등장하는 사물들은 서로 어떠한 연관성도 갖지 않지만 그의 담백하면서도 미감이 돋보이는
by
김휘소 에디터
2017.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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