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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
[Opinion] 기억의 바다에서 발견한 나: 영화 '마담프루스트의 비밀정원' [시각예술]
과거의 기억이 당신을 좀먹도록 내버려두지 말아라
본 오피니언은 영화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기억은 일종의 약국이나 실험실과 유사하다. 아무렇게나 내민 손에 어떤 때는 진정제가, 때론 독약이 잡히기도 한다." 영화가 시작할 때 나오는 문구이다. 때로 나쁜 기억은 좋은 기억보다 힘이 세다. 어떤 나쁜 기억은 기름띠가 바다를 뒤덮듯이 좋은 기억들을 다 덮어버리기도 한다.
by
김소원 에디터
2017.03.14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23아이덴티티를 보고 [시각예술]
영화‘23아이덴티티’는 개봉 전부터 “제임스 맥어보이의 소름끼치는 다중인격 연기”라는 문구와 함께 많은 관심을 받으며 이슈가 됐다. 하지만 자극적이고 다소 잔인한 영화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나에겐 그다지 매력적으로 다가온 영화는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임스 맥어보이의 결벽증이 있는 사이코패스 인격부터 여성인격, 어린아이의 인격까지 가지각색의 인격들
by
김휘소 에디터
2017.03.14
문화소식
전시
(~03.24) 영상과 물질-1970년대 일본의 판화 [KF Gallery]
[전시] 영상과 물질-1970년대 일본의 판화 [~03.24,KF 갤러리]
[전시] 영상과 물질 - 1970년대 일본의 판화 :: 전시 소개 :: 한국국제교류재단은 2017년 새해 첫 전시로 2017년 2월 10일(금)부터 3월 24일(금)까지 KF갤러리에서 《영상과 물질 - 1970년대 일본의 판화》 展을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와 공동으로 개최합니다. 일본 미술사에서 1960-1970년대로 이어지는 시기는 ‘판화의 황금시대
by
이다선 에디터
2017.03.13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몽상가들-"이게 우리의 방법이야" [시각예술]
제각기의 몽상가들, 청춘들의 뜨거운 외침
말하지 않으면 알 수 없다. 그렇다 우리가 서로를 ‘그나마’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은 생각을 말하고 소통하는 것이다. 하지만 우린 생각보다 서로 소통하려 하지 않는다. 대화를 하고 이해하려하기 보다는 자신과 다른 이를 비난하고 ‘나와는 맞지 않는 인간’이라는 틀에 가두어버린다. 그렇게 대립구도가 생기고 그 갈등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욱 깊숙이 박혀 빼낼
by
이현지 에디터
2017.03.12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이야기의 위력은 어디까지인가 - ‘더 폴(The Fall)’ [시각예술]
망가진 남자가 시작한 이야기.
망가진 남자는 죽고 싶었다. 그는 스스로 생명을 끊을 능력조차 없기에, 아이의 손을 빌리기로 한다. 약 이름을 알려주고 몰래 약을 가져오게 시킨다. 아이는 대가를 요구한다. 놀아줄 것을. 남자는 이야기를 시작한다. 자신을 죽여줄 약을 얻기 위해 남자는 동화를 이야기한다. 이야기를 듣는 사람과 목적은 명확했다. 그는 아이가 만족할 만한 동화를 이야기한다.
by
김마루 에디터
2017.03.12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명작다시보기 '사운드 오브 뮤직' [시각예술]
새삼스럽게 옛날 영화인 사운드 오브 뮤직을 리뷰하는 이유는 몇 번을 다시 봐도 새삼스럽게 명작임을 깨닫기 때문이다. 사실 사운드 오브 뮤직을 제대로 본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그렇지만 짧은 시간동안 적어도 5번 이상은 보았을 정도로 영화가 주는 감동은 대단했다. 사운드 오브 뮤직은 영화자체로도 유명하지만 영화의 ost로도 매우 알려져있다. 이 노래가 사운
by
이혜윤 에디터
2017.03.12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외로움을 품는 르누아르 [시각예술]
품는다는 의미를 자신만의 해석으로 표출하다.
그의 그림을 보면 의문이 들것이다. 이렇게 평화롭고 순수한 그림을 그리는 르누아르가 외로움을 품는다고? 이 의문을 해결하기 위해서 르누아르 본인의 자화상과 그가 그린 그림들을 비교해 보면 알 수 있다. 본인은 자화상은 정면이 아니라 측면이다. 그리고 르누아르는 본인의 그림은 여인들은 그린 그림들과 다르게 어딘가 모르게 쓸쓸하고 외로움이 담겨있다. 르누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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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아 에디터
2017.03.10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우리 모두의 이야기, 연애담 [시각예술]
달콤하기도 하지만 씁쓸하기도 한, 진짜 '우리'의 연애. 나의 이야기, 너의 이야기. 결국은 모두 우리의 이야기. 영화 연애담
< 연애담 > 영화 속 연애는 항상 달콤하고 극적이고 내가 꿈꾸는 로맨스. ‘우리’의 연애와는 거리가 너무 멀다. 하지만 영화 속 지수와 윤주의 사랑은 마치 아는 사람 이야기를 친구가 얘기해주는 것 같다. 가만, 듣고 보니 이거 완전 내 얘기잖아. 사랑의 법칙. 시선으로부터 시작 모든 로맨스가 그렇듯, 나와 너, 우리의 연애가 그렇듯 사랑의 시작은 ‘시선’
by
김정수 에디터
2017.03.10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영화 '동탁적니' , 첫사랑 추억하며 [시각예술]
따듯한 봄이 올 무렵, 현실적인 첫사랑을 담은 영화 '동탁적니'로 첫사랑을 향수 해보다.
추위와 삭막함은 훌훌 가버리고 따듯함과 싱그러움이 깃든 봄. 새 학기가 시작 되는 3월. 이 시기만 되면 새롭게 시작하는 것에 대한 왠지 모를 설렘이 나를 감싸 안는다.이런 설렘은 때때로 풋풋한 추억에 대한 회상과 첫사랑에 대한 향수로 이어지기도 한다. 그리고 풋풋한 사랑이 한껏 담긴 영화를 찾아보며 추억을 되새겨 보곤 한다. 첫사랑하면 어떤 영화가 떠오르
by
서경연 에디터
2017.03.09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우리들, 기억으로 더듬어 보는 일기장 [시각예술]
솔직히 말하기가 그 어떤 것들보다 쉬운, 꿈만 같은 어린 시절에 - 권나무, 어릴 때 中
※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몇 번의 이사를 거치는 사이 내게 가장 골치 아팠던 일은 노트를 정리하는 일이었다. 글을 쓰고 싶었든 쓰고 싶지 않았든 그 애와 몸을 맞대고 살을 비볐던 시간이 6년이었으니까. 싫으나 좋으나 지나치게 많은 종이를 썼던 건 사실이다. 시를 베끼고 말도 안 되는 작품을 구상하면서. 그걸 추려서 버리려고 노력은 꽤나 했다.
by
김소연 에디터
2017.03.09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 월플라워 >, 나를 사랑하지 못하는 이들에게 [시각예술]
세상의 모든 '엑스트라'는 주인공이다, 당신도 역시.
당신은 얼마나 스스로를 알고 사랑하는가. 이미 충분히 사랑하고 있다면 공감하기 힘들지도 모르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당신의 속은 늘 상처로 가득할 것이다. 다행히도 사랑받는 환경 속에 있다면 외부로부터 날선 시선을 받아야할 일은 없겠지만 사실 그 따끔한 상처의 대부분은 자신으로부터 비롯된 것이리라. 자신을 사랑하지 못한다는 것은 일상에서 생각보다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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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정 에디터
2017.03.09
오피니언
미술/전시
[오피니언] 마니아 문화에서 대중예술로, 그래피티 (Graffiti) [시각예술]
이처럼 역동적인 외곽과 텍스처로 젊은 세대의 문화를 생생하게 대변하는 예술이 또 있을까? 그래피티는 같은 장소에 그려지고 덮이고를 반복해 마치 쌓인 지층과도 같이 그 세월을 대변한다.
아주 어릴 적부터 나에게 부재했던 정서를 한 가지 꼽아 보라고 한다면 주저 없이 ‘소녀 감성’을 외칠 것이다. 대부분의 또래 친구들이 잘생긴 발라드 가수 또는 귀여운 여성 보컬의 음악 이야기를 나눌 때에 나는 조용히 사운드 클라우드에 접속해 새로 알게 된 언더그라운드 뮤지션의 음악을 들었으며, 주말엔 마음 맞는 친구들과 함께 로컬 뮤지션들의 소규모 공연을
by
신예린 에디터
2017.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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