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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공연
[Preview] 11개 의자, 11명 배우가 만든 <보이첵>
사다리움직임연구소는 '새로운 연극 언어의 창조'를 위해서 끊임없는 훈련과 창작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게오르그 뷔히너의 희곡을 재해석한 <보이첵>은 CKL스테이지에서 1월 30일 – 2월 10일까지 공연을 통해 그들의 새로운 언어 창작의 결과물을 볼 수 있다. 유튜브로 보면 뮤지컬로 커튼콜과 제작발표회 영상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사다리움직연구소의 <보이첵>은 기존 연극적인 방식을 깼다. 11명의 배우와 11개의 의자로 재구성했다. 의자와 배우에 집중하여 보이첵의 불완전한 심리와 인간 본연의 열정을 신체에 대입하여 움직임, 오브제로 새로운 언어를 보여준다.
첫인상 의자로 새로운 언어를 창출한다는 <보이첵> 기사를 보면서 영화 <서치>가 생각났다. <서치>는 아빠가 딸 SNS, 검색 등으로 실종된 딸을 찾는 영화다. 컴퓨터 화면이 데이빗 킴, 마고 등 주인공을 보는 것처럼 만들었고, 딸 마고를 찾기 위해 데이빗이 서치하는 과정에서도 걱정, 머뭇거림, 슬픔 등이 느껴졌다. 감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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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다혜 에디터
2019.01.27
리뷰
PRESS
[PRESS] 연극, 경계를 허물다! ‘춘향전 VOL.1: Spring Is Coming'
(~02.02) 극단 이방인의 신작, 춘향전의 새로운 해석! <춘향전VOL.1: Spring is Coming> [연희예술극장]
춘향전 VOL 1 : Spring Is Coming 극단 이방인의 고전 프로젝트 4th 한국 고전 첫 번째 작품 ‘춘향전’ 봄은 만물이 생동하는 시기다. 겨우내 잠들었던 것들이 땅의 기운을 받으며 생에 한걸음 더 가까워진다. 저 멀리 죽음에서부터 탄생으로 이어지는 삶의 과정은 어느 계절보다 봄의 무렵에 가장 활발하다. 아이러니한 것은 봄이 의미하는 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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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선 에디터
2019.01.23
리뷰
전시
[Preview] 입체주의가 그려내는 다채로운 세계 [전시]
서양미술사의 대혁명, 입체주의를 만날 시간
작년 여름, 오스트리아 빈의 ALBERTINA 미술관에서 피카소의 작품을 처음 만났다. 내가 방문했을 땐 기존 상설전시 외의 <Monet bis Picasso>라는 특별전이 열리고 있었는데, 모네를 비롯한 인상주의 작가들과 피카소를 중심으로 한 큐비즘 작가들의 그림을 전시하고 있었다. 피카소가 제작한 도자기와 소품도 만나볼 수 있었고, 그의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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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은 에디터
2019.01.2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미스 슬로운>: 로비스트 슬로운 이야기 [영화]
로비의 핵심은 통찰력이에요. 상대방의 움직임을 예측한 후 대책을 강구해야하죠. 승자는 상대보다 한발자국 앞서서 회심의 한방을 상대보다 먼저 날려야 해요. 상대를 놀라게 만들되 상대에게 놀라선 안 돼요.
흥행에 성공한 영화가 모두 좋은 영화가 아니듯, 좋은 영화가 반드시 흥행하는 것은 아니다. 이는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좋은 영화가 흥행하지 못하면 역시 아쉬움이 남는다. 영화 <미스 슬로운>을 보고 난 후, 나에겐 이 아쉬움이 감돌았다. 이 영화가 지닌 매력에 비해 이 매력을 아는 사람들이 너무 적다는 생각이 들었다. 누군가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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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영 에디터
2019.01.1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소수가 힘을 얻는 외로운 여정, <내일을 위한 시간> [영화]
다르덴 형제의 <내일을 위한 시간> 리뷰.
마리옹 꼬띠아르가 연기한 산드라는 우울증으로 두 달간 쉬었던 회사에 다시 돌아오려 한다. 하지만 그녀가 없는 동안 회사는 나머지 직원으로도 이미 잘 운영되고 있었다. 금요일 오후, 산드라의 복직과 1000유로의 보너스를 놓고 그녀의 동료 16명을 대상으로 한 투표에서 14명이 보너스를 택했다. 그녀의 가장 큰 지지자이자 친한 동료인 줄리엣 덕분에, 산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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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에디터
2019.01.06
작품기고
[주저리주저리] Happy new year 2019!
1월 1일, 2019년이란 새 책을 여는 가장 두근거린 시점, '행복한' 새로운 한 해,2019년이 되길 바라며.
드디어 한 해가 왔습니다. 새로 시작하는 첫 페이지를 넘길 때의 그 두근거림이 마지막 페이지를 닫을 때까지 계속 이어지길 바라며 당신의 '행복한' 새로운 한 해, 2019년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by
이소현 에디터
2019.01.01
작품기고
[그대 삶의 쉼표] 새로운 시작
새로운 것을 마주하고 있는 지금 두려운 만큼 기대가 생겨난다.
차가운 바람이 세차게 뛰는 심장까지 닿도록크게 숨을 들이켠다. 출발선에 서 있는 지금빠르게 뛰는 심장과는 달리이상하리만큼 마음은 평안하다. 다시 뜀을 준비하는 지금예측되지 않는 미래에 두렵다. 새로운 것을 마주하고 있는 지금두려운 만큼 기대가 생겨난다. 어떤 시련이 내 앞에 놓여있을지 그 누구도 알 수 없지만, 모르는 채로 그저 다음에 내디딜 발자국만을 바
by
곽미란 에디터
2019.01.01
리뷰
도서
[Preview] 작은 곰, 작은 나 [도서]
날카로운 발톱을 세우고 나를 지키는 일
나는 동글동글하게 생겼다. 좋게 말하면 동안이고, 나쁘게 말하면 만만하게 생겼다. 체구도 작은 여자인데다가 동글동글하게 생긴 탓에 소위 ‘도믿맨(도를 믿으세요-)’들의 아주 좋은 먹잇감이 되곤 한다. 사실 이게 웃으면서 말할 일이 아니라 정말 심각한 정도이다. 번화가에 3번 나간다 치면 그 중에 한 번은 꼭 잡힌다. ‘도믿맨’ 뿐만이 아니다. 설문조사 하시
by
박민재 에디터
2018.12.12
리뷰
전시
[Review] 자유로운 영혼의 눈으로 스타일을 담다, 노만 파킨슨.
Norman Parkinson _Timeless Style 영국 패션 사진계의 혁명가로 불리우는 노만 파킨슨(Norman Parkinson, 1913-1990)의 사진전을 다녀왔다. 스튜디오 촬영이 만연했던 당시에 역동적이고 자유로운 야외촬영을 도전했던 노만 파킨슨. 그의 사진에 과연 어떠한 매력이 있었기에 사람들을 매료시켜 새로운 트렌드가 되었는지 궁금
by
윤소윤 에디터
2018.11.30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새로운 언어를 활용한 커뮤니케이션 예술, 미디어아트 [다원예술]
서울 미디어시티 비엔날레 출품작 댄 첸(Dan Chen)의 ‘임종 지킴이 로봇’을 중심으로
첨단 과학이 발달하면서 예술계에도 과학이 큰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혁신적인 과학 기술을 예술에 접목하거나 예술 작품을 기계와 같은 특별한 매체를 통해 전달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그리고 이제, 과학과 예술은 뗄 수 없는 사이가 됐다. 과학 없이 예술을, 예술 없이 과학을 떠올리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졌다. 삶의 모습을 담겨 있는 과학을, 삶의 모
by
김보미 에디터
2018.11.25
리뷰
PRESS
[PRESS] 흥미로운 상징으로 가득 찬 심리학 개론, 심리학으로 들여다본 그리스 로마신화
신화는 성찰을 낳는다.
[PRESS] 흥미로운 상징으로 가득 찬 심리학 개론 심리학으로 들여다본 그리스 로마신화 신화는 성찰을 낳는다. 이는 신화가 마음에 있는 것을 현실의 그것과는 다른 방식으로 비추기 때문이다. 정서와 행동은 때로 이성적인 언어로 설명되지 않는다. 대신 그것들은 때로 터무니없는 이야기와 기묘할정도로의 조화를 보인다. 수많은 이야기가 거울 속 우리의 우스꽝스러
by
손진주 에디터
2018.11.25
리뷰
도서
[Preview] 책문화생태계의 현재와 미래 [도서]
책문화생태계의 현재와 미래 독자-출판-도서관-서점의 공생과 공존을 위하여 지금 우리는 책 문화를 어떻게 만들어가고 있을까 독립서점과 출판사는 늘어나는데 독자가 없다는 기사를 심심찮게 봐왔다. 그래서 독자를 위해 서점, 도서관, 출판사에서 많은 이벤트를 마련한다. 저자를 만나 이야기하는 강연회, 직접 책을 만들어보는 1일 클래스, 글 쓰는 모임 등 책과 가까
by
백지원 에디터
2018.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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