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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작품기고
[생각하는 일러스트] 버블티 속 생명들
버블티 속 펄이 살아있다면?
illust by A.S.Y 버블티 속의 펄들을 보면 까맣고 동글동글한 원들이 뭉쳐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펄들은 마시면서 빨대 속으로 빨아 들여지는데 가끔 펄들이 잘 나오지 않을 때가 있다. 문득 버블티를 마시면서 펄들이 살아있다면 이 빨대 속으로 들어가지 않으려 발버둥을 치고 있지 않을까? 라는 상상을 하게 되었고 이것을 그림으로 그려보았다. 펄들은
by
안세영 에디터
2019.06.07
리뷰
공연
[Review] 무지개를 생각해봐 [공연]
And I scream at the top of my lungs What's going on? 그런 다음 아주 크게 소리를 질러,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거야?
뮤직 페스티벌을 처음 가 봤으니 뮤직 페스티벌 리뷰를 쓰는 것도 당연히 처음이다. 약간의 당황스러움을 안고 고민 끝에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인 '데이비드 포스터 월리스'의 <랍스터를 생각해봐(Consider the lobster)>를 어쭙잖게 따라 해 보기로 결심했다. 물론 이 글이 탁월한 문장력으로 현대 문명을 집요하게 성찰한 에세이가 되기는
by
김나경 에디터
2019.06.06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마녀사냥 ; 1인분의 생각 [사람]
소문이란 것. 소름 끼칠 정도로 빠르다. 생각해 본 적이 있는지 묻고 싶다. 자신이 잘 알지도 못하면서 했던 말의 무게와 책임을.
2015년도에 있었던 연예계 사건이다. 두 여자 연예인이 서로에게 욕설하며 말다툼을 한 사건이었다. 우리는 그들과 직접 이야기하지 않는 이상 기사를 보고 상황을 판단할 수밖에 없다. 이건 곧 ‘잘 알지도 못하면서’ 그들을 판단하고 욕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위의 기사를 보면 알겠지만, 초반에 대중들은 예원에게 동정론을 형성하였고 이태임에겐 입에 담기
by
홍서원 에디터
2019.06.01
작품기고
[생각하는 일러스트] 나의 카드
내가 갖게 될 카드는 어떤 카드일까
illust by A.S.Y -나의 카드- 평소처럼 책상에 앉아 과제를 하던 중, 문득 나의 학생증이 눈에 보였다. 학생증을 바라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는데, 입시생일 때 항상 갖고 싶었던 대학교 학생증이었고 처음 받았을 때 신기해했던 기억이 난다. 최근 고학번이 되면서 진로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고 있는데 이 학생증이 사원증으로 변하는 날은 언제일지 문득
by
안세영 에디터
2019.05.31
작품기고
[생각하는 일러스트] 어깨의 무게
계속해서 쉬고 싶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맴돌았는데 이러한 나의 상황과 감정을 일러스트로 그려보기로 하였다.
illust by A.S.Y - 어깨의 무게 - 바쁘게 할 일을 하는 사람의 어깨 위로 앉은 동글한 사람들이 행복해 보이는 표정을 하고 각자 휴식을 취하고 있다. 그에 비해 가장 아래의 사람은 어둡고 무거워 보이며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다. 이 사람이 많은 짐을 지고 있다는 무거운 느낌을 주기 위해 어깨 위로 많은 사람들을 앉혔고 텍스처를 이용하여
by
안세영 에디터
2019.05.24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안목을 기르는 건, 생각보다 거창하지 않다 [문화 전반]
늘 하던대로 안해보기
종종 나는 메모할 때면 휴대폰의 메모장을 켜서 어떤 생각을 글로 메모해두곤 했다. 그러다 어느 날은 생각이 떠올랐는데 손으로 쓰는 게 너무 귀찮은 거였다. 그래서 손으로 글을 써서 생각을 기록하는 방법 대신 어떤 방법으로 생각을 저장할 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떠오른 것은 녹음이었다. 그래서 나는 바로 음성 메모 기능을 켜서 휴대폰에게 이야기하듯 생각을 말로
by
고유진 에디터
2019.05.23
작품기고
[생각하는 일러스트] blackletter
고전 활자는 화려하면서 고전 활자 자체만이 줄 수 있는 매력이 많은 것 같다.
illust by A.S.Y Black letter 블랙레터는 서부 유럽에서 12~16세기 사용되었던 체로 한국어로는 '흑자체'라고 한다. 최근 블랙 레터에 대해 관심이 생기며 활자의 형태가 너무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다. 픅자체는 장식적인 요소를 더하면 더욱 화려해지고 그 속에서도 날카로운 각이 살아있다는 점이 너무 매력적이다. 이번 그림은 블랙 레터로
by
안세영 에디터
2019.05.17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고마워, 살기로 결심해줬던 거 [영화]
죽기 직전에 생각날 대사 한 마디를 알았다.
영화, 달링(Breathe) _ review “딴 건 모르겠지만 이 사람이란 느낌이 왔어” “혹시나 해서… 누구도 나만큼 당신을 사랑하진 못 했을 거야” “고마워. 살기로 결심해줬던 거” 대사를 떠올리는 것만으로 눈물이 나는 영화가 있다. 영화[달링]이 내겐 그렇다. 제목만 보면 알콩달콩한 사랑 이야기 혹은 아무리 봐줘도 '500일의 썸머'같은 영화라고 생
by
김요빈 에디터
2019.05.16
리뷰
도서
[Review] 무한한 시간의 얼굴, 특히 위로를 - 뉴필로소퍼 6호
무한한 시간의 얼굴, 특히 위로를
“반복된 행동이 미래의 당신이다.” 최근 어디선가 이런 문장을 보았다. 그 후로 현재가 앞당겨진 미래처럼 느껴지기 시작했다. 과거는 계속해서 지나가는 시간이고, 미래가 계속해서 다가오는 시간이라면 현재는 과거와 미래가 중첩된 그 어느 지점에 있을 것인데. 그렇다면 시간 구분은 의미가 없다는 사실을 믿어도 별문제는 없어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침, <
by
환영 에디터
2019.05.12
리뷰
전시
[Review] 안 봐도 사는 데 지장은 없어요, 하지만 본다면… - 안봐도사는데 지장없는전시
일상에서 마주하는 모든 것들이 예술이 될 수 있다는 사실, 그것만으로도 우리의 삶은 풍요로워질 수 있다.
전시의 이름을 보자마자 어디선가 이건 꼭 봐야 한다는 외침이 들렸다. 당신의 인생에 꼭 필요한 것이라고 광고하는 것들 사이에서 한 발짝 물러선 채 안 봐도 사는 데 지장 없다고 말하는 그 태도가 내 마음을 사로잡았다.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전시를 관람하기로 선택했고 그렇게 전시를 관람하게 된 날, 나의 선택이 옳았음을 확신했다. 이 전시를 보기 전날까지
by
진금미 에디터
2019.05.10
칼럼/에세이
에세이
[시절의 너] 불가능의 가능
#082~#090
#082. 2019년 중간 점검 2019년 다이어리 맨 앞장에는 세 문구가 있다. 가장 먼저, 다이어리를 장만하자마자 성경 구절을 일부러 찾아 파란색 볼펜으로 적었다. 단순한 소원이었다. 얼마 후 어떤 사람의 말이 마음에 잔잔한 물결을 일으켰는데, 쉬이 사라지지 않은 파동은 결국 보라색 펜으로 흔적을 남겼다. 해야 할 일이었다. 마지막으로 우연히 책에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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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 에디터
2019.05.10
작품기고
[생각하는 일러스트] 다양한 감정
기분에 따라 달라지는 혈색들
illust by A.S.Y -다양한 감정- 사람들은 각자 모두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고 내면에도 다양한 감정이 있다. 내면의 기분이 그 사람의 얼굴 표정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그에 따라 얼굴의 혈색이 바뀌기도 한다. 색상마다 전달하는 느낌이 있고 색을 통해 기분을 표현하기도 하는데 분노, 슬픔, 공허함, 행복, 자신감, 불쾌함 등의 다양한 감정을 사람들의
by
안세영 에디터
2019.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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