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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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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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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Opinion] 음, 클래식 음악? [음악]
지금의 우리는 머물러있는 그 아름다운 시간과 음악을 끊임없이 향유하며, 이 시대만의 ‘클래식 음악’을 지속시킨다
클래식 음악.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생각은 무엇인가? 본론에 들어가기에 앞서, 이 글은 클래식 음악의 대중성을 막연히 응원하는 글이 아님을 밝힌다. 클래식을 좋아하는 이들이 많은 데다가, 이미 본인을 포함한 전공생들은 전국에 넘쳐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클래식 음악은 왜 대중들에게 여전히 장벽이 높은 걸까? 이 평범하고도 평범한 질문은 여러 군
by
임보미 에디터
2019.08.09
오피니언
사람
[Opinion] 파란 시간 - 게으른 글쟁이가 글에 대해 생각한 것들 [사람]
이 글은 두서없는 독백입니다. 글에 대해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보냅니다.
파란 시간 이 글은 도서 Full Moon의 단편 소설 <파란 시간>에서 시작하였습니다. 이 글은 두서없는 독백입니다. 글에 대해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보냅니다. 태풍이 지나간 자리에 파란 흔적이 남았다 파란 색이 주는 이미지는 다양하다. 신뢰, 진정성, 차분함, 지적임 그리고 희망. (물론 우울의 또 다른 이름이 파랑이기도 하다) 어릴 때 즐
by
한나라 에디터
2019.08.06
리뷰
도서
[Review] 잔잔한 단상, 마음의 변주 - 수수께끼 변주곡
사랑이라는 그물에 쫀쫀하게 얽힌 이야기들, 나는 오히려 여름 날이 아닌 가을에 이 이야기를 다시 읽어내고 싶다. 가을의 노을 지는 하늘이 생각나는 수채화 같은 사랑에 대한 단상이다.
여름은 늘 나에게 고역의 계절이다. 뜨거운 열기가 몸을 데우면 공식처럼 끈적함이 뒤따라 몸을 뒤덮는다. 열기에 둔해지는 몸과 멍해지는 머리, 그저 더위를 견디는 것만으로 체력의 대부분이 사라지는 일은 매해 겪지만 좀처럼 적응이 되지 않는다. 그나마 예민하던 감각이 무더위에 치여 둔해지는 느낌은 내가 가장 싫어하는 일 중 하나다. 7월에는 도통 글을 쓰지
by
한나라 에디터
2019.08.06
리뷰
공연
[Preview] 프린지 페스티벌
예술의 한계를 느낀다고 생각하면.
서울 프린지 페스티벌. "프린지"라는 단어부터가 생소하고 낯설게 느껴졌다. illust by miwuk 이게 내가 "프린지"만 들었을 때 느꼈던, 페스티벌의 첫 모습이었다. 처음에는 앞머리라고 생각해버렸지만, 포스터 첫 면을 보니 내가 생각하던 것과는 다른 이미지였다. 첫 출발부터 엉뚱하게 가지만, 궁금해졌다. 대체 무슨 페스티벌인지. 예술적 일탈을 상상하
by
강하연 에디터
2019.07.30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아무것도 아닌 여름의 단상 [사람]
나와 같은 여름을 보내는 사람이 있다면, 이 글이 부디 일말의 위로가 되기를
여름이 돌아왔다. 사계절의 한가운데, 습기와 햇빛이 온 세상을 잠식하기라도 할 것처럼 사물에 스며든다. 그것은 사람에게도 마찬가지다. 대문 밖을 나서면 곧장 땀이 맺힌다. 어깨와 머리 위로 쏟아지는 태양빛이 숨막히게 따갑다. 늘 그래왔던 것처럼, 8월이 되면 습기와 햇빛은 더욱 거칠게 세상을 먹어 치우려 할 것이다. 그러면 사람은 그것들을 피해 어딘가로
by
김현지 에디터
2019.07.25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올해 봄, 독일에서의 비트 문학 수업 [문화 전반]
영화 <킬 유어 달링>, 소설 <길 위에서>, 그리고 내 친구 Saphira
* 작년 가을 무렵 작성했던 글입니다 내 생애 첫 비트 문학 수업 지난 4월부터 시작된 독일에서의 교환학생 생활. 교환학생으로 파견된 모든 학생들은 Orientation Week의 마지막 날, 원하는 수업을 자유롭게 수강 신청할 수 있었다. 나에겐 독일에 오기 전부터 1순위로 듣고 싶었던 수업이 있었다. 다름 아닌 'The Literature of the
by
임정은 에디터
2019.07.2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변하는 것들의 아름다움 [영화]
영화 알라딘을 본 후의 이런 저런 생각들
영화 알라딘을 봤다. 아주 어린 시절 기억 속에 알라딘은 게임 속 캐릭터로 밖에 남아있지 않았다. 작은 원숭이 한 마리와 함께 마을을 누비며 요술램프를 찾아다니던 그 게임 속 알라딘은 2019년 오늘 불쑥 다시 찾아왔다. 가물가물한 알라딘의 스토리를 애써 기억하려 하지 않고 영화를 본 것은 아주 괜찮은 선택이었다. 보는 내내 다음 스토리가 예상되긴 했지만
by
김요빈 에디터
2019.07.15
오피니언
사람
[오피니언] 지루하고 지루하며 지루하다 [사람]
그렇지 않다는 걸 알면서도 나는 오만하게 세상 모든 것을 이미 다 안다는 착각에 빠져 지루함의 늪을 헤엄쳤다.
바이킹이 지루한 모든 어른을 위해 놀이공원을 갈 때마다 어릴 적 기억이 난다. 부모님께서 놀이공원 가시는 걸 그리 좋아하지 않으셨지만, 같이 간 적이 있다. 달콤한 츄러스를 다 먹고 바이킹에 줄을 섰을 때, 겁나는 걸 티 내고 싶지 않아서 일행을 따라 바이킹의 가장자리, 제일 높게 올라가는 의자에 몸을 실었다. 이전에도 바이킹을 탄 적이 몇 번 있어 별거
by
김혜원 에디터
2019.07.13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 나는 누구인가 [도서]
생각이 너무 많은 최송희를 위한 이야기
정식으로 처음 기고하는 글이라 떨린다. 글은 많이 써왔지만, 뭔가 공식적인 곳에 글을 올리는 것은 거의 처음인 듯하다. 그동안 책을 좋아한다.라고 말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어릴 때부터 엄마가 밤늦게 책 보지 말고 불을 꺼버리면, 몰래 달빛으로 책을 봐서 눈이 나빠졌을 정도니까. 주말마다 서점에 가는 것을 위해 일주일을 살았던 내가 좀 커서는 서점에 가는
by
최송희 에디터
2019.07.07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좋아하는 라디오를 들으며 생각해본 음성인식 인공지능에 대한 고찰 [문화 전반]
여전히 불통, 음성인식 인공지능은 전환점이 필요하다.
이젠 인공지능 스피커가 전혀 낯설지 않은 시대에 도래했다. 그렇지만 미국과 일본 등 다른 나라에 비해 한국의 인공지능 인터렉션 분야는 적은 지원과 인프라 구축으로 인해 아직 개발이 탄력적으로 진행되고 있지 않다. 그나마 삼성이나 네이버, 카카오 이 세 기업이 주축이 되어 많은 투자나 개발 중이고 그 이외에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에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인
by
고유진 에디터
2019.06.29
작품기고
[생각하는 일러스트] 어렵게 피는 꽃
'그냥 피는 꽃은 없다'
illust by A.S.Y 어렵게 피는 꽃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듯이 발레리나는 아름다운 춤을 추기 위해 발이 이리저리 꺾기고 피멍이 들며 많은 고난을 통해 얻어진다. 쉽게 얻은 것처럼 보이는 것들도 이면에는 모두 고통이 숨겨져 있는데 이러한 고난을 참고 이겨냈을 때 '꽃'이 필 수 있다는 것을 나타내고 싶어 '어렵게 피는 꽃'이라는 제목을 붙였고 이
by
안세영 에디터
2019.06.23
오피니언
영화
대화, 모두에게 주어진 사랑의 기회
애틋한 사랑의 시작은 서로의 대화에서,
책 '사랑하라 한번도 사랑받지 않은 것처럼'에는 비슬라바 쉼보르스카의 '첫눈에 반한 사랑' 시가 실려있다. 이 시는 이렇게 시작한다. '그들은 둘 다 믿고 있다. 갑작스런 열정이 자신들을 묶어 주었다고. 그런 확신은 아름답다. 하지만 약간의 의심은 더 아름답다'. 그 의심은 이러하다. '그러나 거리에서, 계단에서, 복도에서 들었던 말들은 무엇이었는가. 그들
by
한수연 에디터
2019.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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