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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Review] 바람이 불어오는 곳 - 왜 하필, 바람일까?
그렇다. 이 뮤지컬을 보면서 각자 다른 연령대와 성별은 가진 사람들마다 보는 시점과 마음가짐 등 여러 가지들이 다르다. 사람마다 이렇게 보는 관점들이 다른데 내가 쓸 리뷰가 ‘사람들에게 어떻게 느껴질까 어떻게 써야 할까?’라는 물음으로 가득 차면서 김광석 노래가 시작되었다.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보기 위해 올라간 서울은 나에게 2018년 올해 겨울의 첫눈을 맞게 된 날이었다. <바람이 불어오는 곳> 뮤지컬을 보기 위해 남자친구와 같이 손잡고 혜화역으로 향했다. 혜화역 밖으로 나오자마자 뮤지컬 예매 홍보하시는 분들이 보이는 걸 보니 새삼스레 두근거렸다. 유니플렉스에 도착해 극장 안으로 들어서서 앉아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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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에디터
2018.11.30
오피니언
음악
[Opinion] 가을 타기? 아니 이제는 동면 준비! [음악]
문득 노래 앨범을 정리하고 싶어서 들어갔더니 이때까지 나는 완전한 ‘가을’을 타고 있었다.
이번 주 ‘바람이 불어오는 곳’ 뮤지컬을 보러 가기 위해 올라갔다가 2박 3일 동안 졸업 전시회를 준비하느라 못했던 힐링을 좀 누리고 왔다. 오래간만에 기분을 내느라 돈을 아끼기 위해 고속버스를 타고 올라갔다가 내려왔는데 그동안 들었던 왕복 10시간 남짓 한 시간 동안 나의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심심한 내 귀를 담당했던 음악들이 무엇이 있었나 하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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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에디터
2018.11.29
리뷰
공연
[Review]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 그리고 그들을 위한 노래 [공연]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 Review
'첫 번째'라는 것은 누구에게나 약간의 설렘을 주기 마련이다. 그렇기 때문에 공연장에 들어가기 전부터 오늘 하루가 조금 특별하게 생각됐던 것은 아트인사이트의 에디터로서 첫 번째 문화 초대 때문이기도 간밤에 내린 첫눈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 공연장을 찾은 수많은 관객들의 얼굴에도 이런 설렘을 볼 수 있었다. 흔히 김광석 세대라 불리는 내 부모님과 비슷한 연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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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상 에디터
2018.11.29
리뷰
공연
[Review] 삶을 노래한 김광석 <바람이 불어오는 곳>
가사 전달력이 좋았다. 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에게 김광석은 존재 자체로도 위로 주는 사람이었구나 느낄 정도로. 풍세와 멤버들이 처해있는 상황을 보여주고, 노래하기 때문에 김광석의 음악이 더 잘 들렸던 것일지도 모른다. 음악을 듣고 마음이 짠 했던 것도 과거와 현재가 다를 바 없기 때문인 것 같고. 오랜만에 김광석 음악을 전곡 재생해야겠다.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은 故 김광석이 부른 주옥같은 노래를 소재로 한 최초의 뮤지컬이다. 이야기는 이렇다. 동아리 밴드 '바람' 멤버들은 대학시절 꿈, 사랑, 우정의 시간을 보냈다. 평생 밴드 활동을 하겠다고 하지만 취직, 결혼, 육아 등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혀 자연스럽게 멀어져 간다. 20년이 지나 무미건조한 일상 속에서 문득 가장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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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다혜 에디터
2018.11.28
오피니언
음악
[오피니언] 재즈는 어렵고 난해하다고? 그렇지 않아! [음악]
편안하고 친근하게 들어볼 수 있는 재즈 음악 추천
나는 평소 음악 듣는 것을 참 좋아한다. 음악에 대한 나의 열렬한 사랑은 꼬꼬마 시절부터 이어져 왔다. 6살 때 처음 피아노를 배우고 클래식 음악을 배우게 되면서 클래식을 좋아하게 되었고, 초등학교 고학년 시절엔 아이돌 음악을 좋아했고, 중학교 때는 힙합과 밴드 음악, 특히 한국 인디밴드에 푹 빠져있었다. 고등학교 시절엔 외국의 밴드 음악이나 팝 음악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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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은 에디터
2018.11.22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썰렁썰렁한 가을, 해석의 여지를 남기는 노래 [음악]
뜨거운 여름처럼 뜨거웠던 만남, 이별, 다툼, 갈등, 좌절을 겪고 뭔가 번아웃 되어버린 가을. 무슨 말을 하는 건지, 좋다는 건지 싫다는 건지, 그래서 뭘 어떻게 하겠다는 건지 확실히 답을 말하지 않아서 나 듣고 싶은 대로 들을 수 있어 좋은 노래가 필요한 시기.
살랑살랑을 넘어서 썰렁썰렁한 바람이 부는 늦가을, 이제 겨울이 정말 머지않았나 봅니다. 이렇게 마음에 구멍이 뚫린 듯 썰렁하고 싱숭생숭할 때 들으면 딱 좋은, 해석의 여지를 남기는 노래 몇 곡을 가져와봤습니다. 뜨거운 여름처럼 뜨거웠던 만남, 이별, 다툼, 갈등, 좌절을 겪고 뭔가 번아웃 되어버린 가을. 무슨 말을 하는 건지, 좋다는 건지 싫다는 건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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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혜 에디터
2018.11.13
칼럼/에세이
에세이
[청음] DO YOU HEAR WHAT I HEAR? - Cyworld 2
도토리를 충전해서 배경음악을 하나 살 때면 그렇게 뿌듯할 수가 없던 때가 있었죠. 지금은 대세에서 많이 벗어났지만, 많은 이들의 추억을 간직하고 있던 공간. 싸이월드 추억의 BGM을 모아봤습니다.
* <DO YOU HEAR WHAT I HEAR?>은 매 글마다 주제를 선정하여, 그에 부합하는 곡들을 추천해드리는 '청음'의 연재 피쳐물입니다. 이번 글의 주제는 '싸이월드, 추억의 BGM'입니다. 세월의 흔적이 전혀 묻지 않은 곡들이니, 개인의 취향이 부디 여러분과 공유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cyworld 1 - 보기 1. MC sni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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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예진 에디터
2018.11.10
리뷰
공연
[Preview] 비가 오면 생각나는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
그에게 노래는 힘이자 삶이었고, 그가 떠난 지금도 그의 노래로 많은 이들이 웃고 울며, 때로는 위로를 받으며 그를 기억한다.
연일 비가 그치다 내리기를 반복한다. 비 오는 날이면 '비'라고 저장된 플레이리스트의 곡들을 듣곤 하는데, 거기엔 대개 노랫말에 비와 관련된 이야기가 있거나 비와 관련된 추억이 있는 곡들이 담겨 있다. 그중에는 김광석의 노래들도 있는데, 김광석 노래들이 그 플레이리스트에 들어간 이유는 지난 5월에 김광석의 노래들로 엮어진 최초의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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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 에디터
2018.11.09
리뷰
공연
[Preview] 그리움이 만든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
'그리움'을 노래한 우리가 그리워하는 가수
김광석의 노래는 항상 나에게 편안함을 준다. 소극장에서 통기타 하나만 들고 나와 편안하게 노래를 부르는 그의 모습은 나를 포함해서 수많은 사람들의 머릿속에 깊게 박혀있다. 물론 화면을 통해서 말이다. 김광석 그는 1996년 1월 6일 내가 태어나고 일 년이 채 안 되었을 때 안타깝게도 세상을 떠났다. 하지만 나는 그의 음악을 들을 때면 그에 대한 일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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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상 에디터
2018.11.08
오피니언
음악
[Opinion] 깊은 감성과 섬세한 감각의 뮤지션, '선우정아' [음악]
선우정아의 음악 이야기는 좀처럼 쉽게 돌보지 못해 숨겨두었던 내면의 깊은 감정과 마음들을 다시 들여다보도록 한다. 그녀의 음악을 듣고 있으면, 가장 깊고 어두운 곳에 감춰뒀던 조각난 마음을 들킨 것 같아 두려울 때가 있다. 그러다 그제서야 비로소 알면서도 몰랐던 가장 진실한 나의 마음과 마주하게 되는 순간에 그녀의 음악은 아무에게도 들키고 싶지 않았던 나의 상처를 가장 가까이에서 함께하는 존재가 된다.
감추고 싶고. 들키고 싶지 않은 마음이지만 사실은 간절히도 누군가는 그 마음을 알아주길 바랄 때가 있다. 알다가도 모를 마음에 울고 웃으며, 복잡하고 미묘한 감정들과 생각들은 늘 버겁고, 어렵기만하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이 나만의 감정이 아니기를 바라며, 보여주지도 않는 마음을 알아차려주길 바라는 이기적인 생각을 하기도 한다. 무엇을 그리 감추고, 숨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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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소정 에디터
2018.11.05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Around : 주위를 돌다 [기타]
이건 아마.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가득 채운 사진 일기
이런 페이지를 뭐라고 이름 붙여야 할까 생각하다 Around로 짓는다. 아마. 사진 일기. 이 필름카메라는 1993년. 오빠가 태어나던 그해에 우리 가족에게 왔다. 아, 그리고 3년 후에 내가 태어났다고 하니 올해로 26년 된 것이다. 그래서 이 필름카메라엔 오빠와 나의 유년 시절에 대한 필름들이 감아졌다 풀어지기를 반복했을 것이다. 01. 봄의 중간, 그
by
김현지 에디터
2018.10.31
작품기고
[그대 삶의 쉼표] 자연의 소리
자연이 만들어내는 소리들은 나에게로 와 노래가 된다
언덕 위 끝없이 펼쳐진 억새들 사이로바람이 스쳐지나간다. 간질이는 바람에 그것들은 그저 몸을 맡긴 채이리로 저리로 자연스럽게 움직인다. 바람이 불어오는 소리억새에 바람이 스치는 소리서로가 서로에게 쓸리는 소리 그렇게 자연이 만들어내는잔잔하고 평화로운 소리들은나에게로 흘러들어와 음악이 되고마음을 토닥이는 노래가 된다.
by
곽미란 에디터
2018.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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