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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Review] 새로운 캐릭터 함익, 창작극 - 함익
"줄리엣이 되고 말거니?"
[Review] 새로운 캐릭터 함익 창작극 <함익> "줄리엣이 되고 말거니?" '함익'과 그의 분신 '익'이 만드는 '함익'의 세계 본 연극을 보러 가기 전부터 가장 기대했던 부분은 '함익'과 '익'의 관계를 어떻게 표현할까였다. 역시나 기대 이상의 케미를 볼 수 있었다. '함익'이 자신만의 방으로 들어가 오랜 친구인 '익'을 만나면 직전에 있었
by
고혜원 에디터
2019.04.20
리뷰
공연
[Review] 새로운, 그리고 여전히 살아있는 햄릿의 이야기: 연극 - 함익
"이 말은 정말 다시는 하고 싶지 않았는데 정말 다시는 뱉고 싶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어떻게든 이 말을 안 하려고 했는데 인생이라는 무대에 섰다면 누구도 피해 갈 수 없는 대사래.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 연극 <함익>의 대사 중 일부 서울시극단에서 이번에 올린 공연, <함익>은 너무나 유명한 작품인 셰익스피어의 햄릿을
by
윤소윤 에디터
2019.04.20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무인양품이 제안하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문화 전반]
무지식당, 무지호텔, 의식주 곳곳에 스며들기 시작한 무인양품의 라이프 스타일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얼마 전 출장을 갔다가 싱가포르에서 무지(MUJI) 상점에 들렀다. 일본 기업 무지는 이제 전 세계에 뻗어있는 대형 기업이다. 이 단순한 디자인에 이토록 많은 사람들이 끌린 이유는 다들 아는 것처럼 무지의 특별한 철학이 깃들여있기 때문이다. 불필요한 것을 걷어내고 본질에만 집중하는 것, 그것이 특별한 디자인 없이도 가격을 높이고 팬덤을 구축할 수 있었던
by
최수진 에디터
2019.04.18
칼럼/에세이
칼럼
[TAROTEA] THE HANGED MAN 12: 새로운 세계를 만나기 위한 즐거운 고통
가장 아이러니한 것은, 그들이 얻은 것들은 어떤 조력자나 목표이 준 것이 아니라, 과정 속에서 고통받던 자신 안에서 찾았다는 것이다.
[TAROTEA] THE HANGED MAN 12 새로운 세계를 만나기 위한 즐거운 고통 번데기는 먹거나 이동하지 않는다. 유충 시절의 형태가 사라지거나 변형되고, 체내에서는 성충의 몸과 장기 구조를 만든다. 이 과정을 통해 번데기는 새롭고 완전하게 만들어진다. 그가 껍질을 깨고 나올 때 쯤에는 완전히 발육한 성충이 되어 있을 것이다. 새로운 세계를
by
손진주 에디터
2019.04.14
리뷰
도서
[Review] 흥미로운 음악심리학, 음악이 흐르는 동안 당신은 음악이다 [도서]
음악은 어떻게 우리 삶에 흐르는가
음악은 어떻게 우리 삶에 흐르는가 나를 찾아 떠나는 음악심리학 여행 음악은 인류와 함께 흘러온 역사이며 지금까지도 우리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오랜 친구 같은 존재다. 길거리에 있는 어느 매장에 들어가도 음악이 재생되지 않는 곳을 꼽기가 어려우며, 무수히 만나는 많은 사람들도 이어폰을 꽂은 채 음악과 함께 거리를 누비고 있다. 특히나 현대 사회에서 음악은
by
이소희 에디터
2019.04.13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안전가옥의 단편 모음집 '냉면', 다채로운 장르의 향연
모든 이야기들의 안식처, 안전가옥에서 스토리PD Shin을 만나다.
▲ 안전가옥 전경 갈대숲을 헤치고 들어가면 모습을 드러내는 고즈넉한 건물. 성수동에 위치한 이 곳은 모든 이야기들의 안식처, 안전가옥이다. 때마침 안전가옥이 다채로운 장르이야기가 모인 단편 모음집 ‘냉면’을 출시했다는 소식을 접했고. 화창한 어느 오후, 인테리어마저 독특한 이 곳에서 스토리PD Shin을 만나게 되었다. Q. 안녕하세요, 스토리PD님. 만나
by
박민재 에디터
2019.04.04
리뷰
공연
[Preview] 내가 알았던 햄릿의 새로운 느낌인 함익 [공연]
햄릿을 현대판으로 재해석한 연극 함익은 내가 알던 햄릿과 무엇이 같고 다를까?
오랜만에 문화 초대를 신청했다. 사실 도서 쪽으로 많이 신청했었는데 그 외에는 타지역에 사는 상황이라 정작 누리고 싶었던 공연이나 전시를 신청 못 했던 것 같다. 그러던 와중에 서울에 한 친구와 벚꽃 사진 출사를 가기로 했다. 4월 13일에 말이다. 운이 좋게도 함익이라는 문화 초대가 그 전날 있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얼른 문화 초대를 신청했던것같다.
by
심호선 에디터
2019.03.3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블레이드 러너 2049 - 인간성의 경계에서 열린 새로운 가능성들 [영화]
인간성의 경계에 대한 깊고 다양한 생각
경계에서의 영화, 감독 드니 빌뇌브 드니 빌뇌브 감독의 작품들을 보면 공통적인 특징이 드러난다. 필자는 드니 빌뇌브 감독의 영화 <컨택트>, <에너미>, <블레이드 러너 2049> 총 세 가지의 작품을 보았는데, 모든 작품에서 ‘안개’가 나오고, 카메라가 안개 속에 묻힌 어떤 곳을 익스트림 롱 샷으로 천천히 담아내는 장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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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하 에디터
2019.03.27
칼럼/에세이
에세이
[덕행] 사랑의 다채로운 변주 : Cosmic Boy [Can I Love ?]
Cosmic Boy [Can I Love ?] 앨범 리뷰
세 달 정도가 지났지만 아직도 어제 같은 2018년도, 힙합 씬에서 가장 뜨겁게 주목 받았던 크루가 있었다. WYBH(우주비행), ‘Would you 비행’과 함께 비행하지 않겠느냐고 묻는 그 사람들이다. 프로듀서, DJ들의 모임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딱히 경계를 두지는 않는다. 단지 좋아하는 것이 같다는 이유 하나로 모여 가장 트렌디한 활동들을 해오고 있
by
맹주영 에디터
2019.03.2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문제의 아카데미 수상작, 영화 <그린 북>의 흑과 백 (2) [영화]
문제의 아카데미 수상작 <그린 북>. 창작자의 도덕성에 대한 수많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꽤 많은 관객의 호평을 살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예술 작품은 창작자의 도덕적 해이와 분리되어 이해될 수 있을까? <그린 북>의 텍스트를 속속들이 들여다보며 위 질문에 대한 답을 내려보자.
* 본 글은 작품의 직접적인 내용 일부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지난 1편에서 우리는 올해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인 영화 <그린 북>을 둘러싼 세간의 논란들을 살펴보면서 작품의 사회적 가치에 대해 재고해보았다. 그리고 창작자의 도덕적 평판과 예술 작품이 분리되어 해석될 수 있는가에 대한 물음을 던져보았다. 본 글 (2편)에서는 많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by
이승하 에디터
2019.03.14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아내가 결혼했다: 조금은 낯선 사랑 이야기 [영화]
사랑에 대해 발칙하게 반론하다
2008년 개봉작인 ‘아내가 결혼했다’는 한국에서 볼 수 없는 결혼의 방식을 소재로 다룸으로써, 당시 관객들에게 신선함을 안겼다. 제목만큼이나 너무도 발칙했던 이 영화는, 10여 년이 지난 지금에도 여전히 대중들에게 적응하기 힘든 관점으로 남아 있다. 동시에 ‘사랑’과 ‘결혼’이라는 고전적인 소재를 새롭게 이야기했다는 점에서, 많은 인기를 얻기도 했다. 이
by
황채현 에디터
2019.03.13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독서일기 - 시크:하다 [도서]
Part 1. 편안함에 대한 새로운 관점
이기적이어서 행복한 프랑스 소확행 사람들은 종종 어떤 공통점을 가진 다수의 사람이나 사물의 특성을 한데 묶어 정의하곤 한다. 어떻게 보면 성급한 일반화이고 어떻게 보면 세심한 관찰의 결과인데, 나는 사실 어디까지가 일반화이고 어디까지가 통찰인지 모르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군가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이야기를 나의 경험에 비추어 보았을 때 그게 묘한 향수를
by
류소현 에디터
2019.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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