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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작품기고
[아미그달라] Music: Stay Young②
'영원히 젊고, 천하무적으로 살자', Stay Young
illust by. Cho Stay Young 오아시스의 'Stay Young'은 1997년 7월 7일에 발매한 싱글 앨범 'D'You Know What I Mean?'에 비사이드로 수록 되었다. 후에 비사이드 곡들을 모은 The Masterplan 앨범(1998년 발매)에도 수록 되었다. 또한 1998년에 개봉한 영화 'The Faculty'의 엔딩 시
by
김초현 에디터
2019.05.23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ㅁ
소설쓰 네,소설 맞습니다.
ㅁ 아버지가 오랜 휴가를 받고 회사에서 돌아오시자마자 화장실에 들어가셨다. 이불과 비상식량을 가지고 들어가신 아버지는 숙식을 모두 거기서 해결하셨다. 우리 가족은 아버지의 선택에 당황하면서도 세시간쯤이 지나자 성질을 내기 시작했다. 하지만 아버지는 아무런 대답도 하시지 않으셨다. 아버지는 우리가 문을 두드리면 세면대에서 물을 트는 것 만으로 대답하셨고,
by
손진주 에디터
2019.05.17
작품기고
[아미그달라] 날아갈 듯한 존재
한 줌 기억으로, 한 줌 망각으로 만들어진 존재.
illust by. Cho 날아갈 듯한 존재. 한 줌 기억으로, 한 줌 망각으로 만들어진 존재. 이 기기묘묘한 세상을 지배하는 신들은 나에게 너를 꿈꾸게만 하고 너의 주인 자리는 허락하지 않았다. 나 역시 오랜 시간 변치 않는 빛나는 꿈이니. 초원과 백색을 꿈꾸는 꿈 이상의 시간.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by
김초현 에디터
2019.05.17
작품기고
[생각하는 일러스트] blackletter
고전 활자는 화려하면서 고전 활자 자체만이 줄 수 있는 매력이 많은 것 같다.
illust by A.S.Y Black letter 블랙레터는 서부 유럽에서 12~16세기 사용되었던 체로 한국어로는 '흑자체'라고 한다. 최근 블랙 레터에 대해 관심이 생기며 활자의 형태가 너무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다. 픅자체는 장식적인 요소를 더하면 더욱 화려해지고 그 속에서도 날카로운 각이 살아있다는 점이 너무 매력적이다. 이번 그림은 블랙 레터로
by
안세영 에디터
2019.05.17
작품기고
The Artist
[몸의 언어] 눈맞춤
우리가 처음 눈을 맞췄던 찰나를 기억해
COPYRIGHTⓒ 2019 BY 나른 NAREUN. ALL RIGHTS RESERVED. 우리가 처음 눈을 맞췄던 찰나를 기억해. 나는 왜인지 몸을 움직일 수 없어서 자꾸만 하늘로 시선을 돌렸어. 더 보다가는 꼭 무언가 들통날 것 같아서. 오래 바라볼 수 있게 되면서 우리는 비로소 안심했을지 몰라. 아, 나만 들켜버린 게 아니구나. 너도 그렇구나 하면서.
by
장의신 에디터
2019.05.15
작품기고
[아미그달라] Music: 샴페인 슈퍼노바①
오아시스, 그들을 그림으로 남기고 싶었다
illust by. Cho Champagne Supernova 샴페인 수퍼노바 영국 밴드 오아시스의 2번째 앨범 (What's the story) Morning Glory?의 12번째 트랙. 발매일은 1996년 5월 13일이다. 노엘 갤러거가 작곡을 맡았다. 호주, 뉴질랜드, 미국, 캐나다, 프랑스에서 싱글발매되어 라디오버전이 함께 수록되었다. 내가 존재하
by
김초현 에디터
2019.05.12
작품기고
[아미그달라] 조촐한 파티
상상 속 친구와의 조촐한 파티
illust by. Cho - -뭘 잃었어? 너의 또 다른 면.넌 무언가를 잃지만, 또 무언가를 얻게 되지. - 가끔 머릿속이 복잡할 때에는 제 상상 속의 친구와 종종 대화를 하곤 합니다. 그 친구와 함께 다양한 각도로 이런저런 대화를 하다 보면 잡다한 생각이 많이 정리되는 것 같습니다. 대화는 감명깊게 본 영화, '아리조나 드림'의 대본에서 가져왔습니다.
by
김초현 에디터
2019.05.10
작품기고
[생각하는 일러스트] 다양한 감정
기분에 따라 달라지는 혈색들
illust by A.S.Y -다양한 감정- 사람들은 각자 모두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고 내면에도 다양한 감정이 있다. 내면의 기분이 그 사람의 얼굴 표정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그에 따라 얼굴의 혈색이 바뀌기도 한다. 색상마다 전달하는 느낌이 있고 색을 통해 기분을 표현하기도 하는데 분노, 슬픔, 공허함, 행복, 자신감, 불쾌함 등의 다양한 감정을 사람들의
by
안세영 에디터
2019.05.1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원작을 삼키는 거장의 권위, "악의 꽃 (앙리 마티스 에디션)" [도서]
보들레르의 시에 그려진 앙리 마티스의 삽화. <악의 꽃 (앙리 마티스 에디션)>은 시인에 대한 동경 가득한 매력적 스테디셀러이다. 앙리 마티스라는 예술가의 권위는 <악의 꽃>이라는 시집과, 보들레르라는 한 시인의 입지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 거장의 권위에서 자유롭지 못한 문학 세계를 성찰해 보자.
프랑스 시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사람이라도, <악의 꽃>이라는 시집의 이름은 한 번쯤 들어보았을 것이다. 그만큼 프랑스 근대 시인 샤를 보들레르의 대표작 <악의 꽃>은 1857년 제 1판이 출간된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계속하여 전세계적인 명성을 누리고 있는 작품이다. 약 160년의 시간동안 수많은 번역본들이 원작 <악의 꽃&g
by
이승하 에디터
2019.05.07
작품기고
[아미그달라] 거울
이상의 시, '거울'을 그림으로 표현
거울 / 이상 거울속에는소리가없소저렇게까지조용한세상은참없을것이오 거울속에도내게귀가있소내말을못알아듣는딱한귀가두개나있소 거울속의나는왼손잡이오내악수를받을줄모르는-악수를모르는왼손잡이오 거울때문에나는거울속의나를만져보지를못하는구료마는거울아니었던들내가어찌거울속의나를만나보기만이라도했겠소 나는지금거울을안가졌소마는거울속에는늘거울속의내가있소잘은모르지만외로된사업에골몰할게요 거
by
김초현 에디터
2019.05.03
작품기고
[생각하는 일러스트] 구름자르기
구름과도 같은 강아지 털
illust by A.S.Y -구름자르기- 우연히 애견샵 앞을 지나가다가 주인이 푸들을 미용시키는 장면을 보게 되었다. 주인이 가위로 푸들의 북슬북슬한 털을 자르고 있었고 강아지는 개껌에 집중하며 얌전히 있었다. 털이 조금씩 잘리면서 바닥에 떨어지는 과정이 마치 구름을 자르는 것처럼 보였고 개껌에 집중하여 가만히 있는 강아지가 너무 귀여워 보였다 강아지가
by
안세영 에디터
2019.05.03
작품기고
The Artist
[몸의 언어] 취향
취향을 알고 존중한다는 것은 얼마나 다정한지.
COPYRIGHTⓒ 2019 BY 나른 NAREUN. ALL RIGHTS RESERVED. 너는 나와 디저트를 고를 때면 꼭 치즈케이크를 먹자고 해. 사실 난 치즈케이크를 아주 좋아하진 않지만 그러자고 하지. 네가 좋아하는 것들을 조금씩 알아가는 게 무척 신나거든. 너에게 소소한 만족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이런 아무것도 아닌 행위로도 애정을 줄 수 있다는
by
장의신 에디터
2019.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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