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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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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Preview] 안녕, 푸. 영원히 널 기억할게!
다시 만나서 반가워, 곰돌이 푸!
영원한 유년기 친구 곰돌이 푸가 돌아왔다. 귀여운 행동, 포근한 말투에 묻어나는 따스함까지. 곰돌이 푸를 기억하는 것만으로도 위로받는 기분이 든다. 유년 시절 곰돌이 푸와 피글렛, 이요르와 함께 뛰놀았던 ‘100 에이커 숲’은 내게 머나먼 이야기가 됐다. 입시와 졸업, 취업과 퇴사 등 현실의 일을 겪으면서 100 에이커 숲에서의 기억은 점차 옅어져 갔다.
by
김나영 에디터
2019.08.16
리뷰
전시
[Preview] 어떻게 널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 안녕, 푸 展
우리가 처음 만난 날을 기억하니?
초등학교 시절 어느 크리스마스, 곰인형을 선물 받았다. 바로 곰돌이 푸 였다. 빨간 티셔츠를 입은 푸 인형은 그때까지 받은 인형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선물이었다. 그렇게 푸의 첫인상은 지금까지도 따뜻한 기억으로 남는다. 이후 알게 된 <곰돌이 푸>에는 푸 이외에도 피글렛, 티거, 이요르, 크리스토퍼 로빈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나왔다. 각각 캐릭터
by
홍진주 에디터
2019.08.15
리뷰
[Preview] 우리가 처음 만난 그날을 기억하나요? "안녕, 푸 展"
아직 행복을 기다리는 우리에게 곰돌이 푸가 찾아옵니다. 달콤한 꿀에 한없이 약해지는 사랑스러운 곰돌이 푸. 한 세기 전, 전 세계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했던 곰돌이 푸와 친구들이 크리스토퍼 로빈의 생일을 맞이하여 한국에 찾아옵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그동안 잊고 있었던 여러분의 순수했던 시절을 되새겨 보세요. Winnie-the-Pooh, 곰돌이 푸는 어린
by
박은희 에디터
2019.08.14
리뷰
전시
[프리뷰] 우리, 처음만났던 순간을 기억해? - 안녕, 푸 展
곰돌이 푸의 투박하면서도 생생한 감성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
1. 모두의 사랑, 푸 푸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포근 푹신해 보이는 배와, 맨날 달고 다니는 꿀단지마저 사랑스럽게 보이는 푸. 아마 곰돌이 푸는 우리에게 남녀노소 정말 친근한 존재일 것이다. 어릴 적부터 만화뿐만 아니라, 성인이 되어서도 각종 매체를 통해 푸를 접해왔을 거니까. 나의 경우에도, 유치원에서 그림책이 연결된 게임을 하며 처음 푸를 만났다.
by
전예연 에디터
2019.08.13
리뷰
전시
[Review] 성인이 바라본 앤서니 브라운 행복극장展 [전시]
어린시절에 대한 기억과, 책임감의 무게에 대해
우리는 친구_Little beaty_2008 앤서니 브라운 행복극장을 보러 가던 날은 평일 목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건널목에서부터 아이들이 많았다. 아이들을 돌보는 봉사활동자를 보면서 나는 지극히 계산적이고 현실적인 생각을 했다. 스펙, 자신의 경력 사항에 한 줄이라도 더 쓰기 위해 일주일 중 어떤 시간을 투자하는 사람. 그리고 수요와 공급이 딱 들어
by
박지수 에디터
2019.08.03
리뷰
공연
[Review] 기억합시다, 레라미 - 연극 레라미 프로젝트 [공연]
변화는 진행 중이니까요
“안녕하세요!” 극의 시작을 알리는 안내 방송이 끝나고, 적막하던 무대에 등장한 인물은 내가 상상하던 사람들이 아니었다. 너무나 평범한 극단원들이 흰색 상의와 푸른색 청바지를 입고 안면에 미소를 띠운 채 반갑게 관객을 맞이했다. 어, 이거 동성애 혐오 범죄 이야기 아닌가? 뭐지? 연극 ‘레라미 프로젝트’는 독특한 구조를 가진 연극이다. 실제로 레라미에서
by
정지은 에디터
2019.07.23
리뷰
공연
[Preview] '레라미 프로젝트', 세련된 내일을 위해 기억해야 할 것 [공연]
세련된 내일을 위해, 지워질 수 없는 존재들을 위해 '레라미'가 기억되기를
지난달, 서울에서 스무 번째 퀴어 퍼레이드가 열렸다. 엄청난 인파와 함께 서울광장은 화려한 무지갯빛으로 물들었고, 확성기와 종교적 메시지가 담긴(어느 쪽이 진정한 신성모독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여하튼 무지개가 신성모독이라 외쳐대는) 푯말이 무지개 사이사이에 검은 얼룩처럼 묻어있었다. 한쪽에서는 거대하고 위압적인 태극기와 성조기를 휘날리며 지난 권력의 회생
by
정지은 에디터
2019.07.10
오피니언
영화
[Opinion] 5.18과 기억의 연대 [영화]
<김군>과 <소년이 온다>를 통해 본 기억의 연대
얼마 전 몇몇 국회의원들의 5.18 망언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민주화 운동을 ‘폭동’으로 정의하고 5.18 유공자들을 세금을 축내는 괴물 집단으로 치부하는 발언들이었다. 그에 대한 징계를 주장하는 의견이 나왔지만, 당 간 의견차이를 좁히지 못해 징계나 5.18 특별법 개정안에 대한 논의도 끝내 결론을 내지 못한 채 흐지부지 되었다. 그렇게, 5.18 광주
by
임예림 에디터
2019.07.04
리뷰
도서
[Review] 누군가에게 기억된다는 것은 - 내가 죽으면 장례식에 누가 와줄까
나와 타인의 이야기
기억된다는 것은 1. 우선 책의 제목인 "내가 죽으면 장례식에 누가 와줄까."라는 문장은 읽어보니 책 100 페이지 "기억과 죽음" 편에서 온 거였다. 사실 제목에 끌려서 이 책을 선택한 거였는데, 저자는 죽음보다는 사람에 더 초점을 맞춘 거였더라. 그리고 곧바로 깨달았다. 아, 내가 죽는 건 둘째치고 죽고 난 다음 주변에서 일어날 반응이 더 중요하겠구나
by
김다연 에디터
2019.06.27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기억되는 한, 우리는 존재한다 - 영화 "토니 타키타니"(2004)
무지하게 쓸쓸한 영화의 위로
00. 들어가며 <토니 타키타니>라는 영화를 봤다. 고독한 사람이 나오는 이야기라는 걸 알고 봤지만 알고 봤어도 무지하게 쓸쓸한 영화였다. 그렇지만 왠지 가끔 외로울 때면 이 영화가 생각날 것만 같다. 외로울 때 외로운 사람의 이야기를 들으면 이상하게 위로 받는 것처럼. ※ 결말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01. 줄거리 토니 타키타니라는 남자
by
이수진 에디터
2019.06.25
리뷰
전시
[Preview] 광대로 기억되고 싶었던 천재 화가, "베르나르 뷔페 展, 나는 광대다 : 천재의 캠퍼스"
"모르겠어요. ... 아마도 광대일 것 같아요."
[Preview] 광대로 기억되고 싶었던 천재 화가 베르나르 뷔페 展 나는 광대다 : 천재의 캠퍼스 "모르겠어요. ... 아마도 광대일 것 같아요." 베르나르 뷔페, 그의 작품이 궁금하다. 베르나르 뷔페, 그의 이름은 사실 개인적으로 생소하다. 그럼에도 그의 전시에 찾아가기로 한 것은 그의 그림에게 받은 묘한 이끌림 때문이다. 무언가 상실된 듯한 눈빛, 거
by
고혜원 에디터
2019.06.10
작품기고
[아미그달라] 날아갈 듯한 존재
한 줌 기억으로, 한 줌 망각으로 만들어진 존재.
illust by. Cho 날아갈 듯한 존재. 한 줌 기억으로, 한 줌 망각으로 만들어진 존재. 이 기기묘묘한 세상을 지배하는 신들은 나에게 너를 꿈꾸게만 하고 너의 주인 자리는 허락하지 않았다. 나 역시 오랜 시간 변치 않는 빛나는 꿈이니. 초원과 백색을 꿈꾸는 꿈 이상의 시간.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by
김초현 에디터
2019.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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