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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Review] 보그 라이크 어 페인팅 [전시]
“보그를 루브르 박물관으로 만들어봅시다!” Let's make Vogue a Louvre! - 에드워드 스타이켄 Edward Steichen (1879-1973,보그 수석 포토그래퍼) 처음 보고 나왔을 때는 많이 혼란스러웠다. 지금도 그렇지만, 어떻게 이 호화스러운 작품들을 감상해야 할 지 몰라 촌스럽게 머리를 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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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채윤 에디터
2017.08.04
리뷰
공연
[Review] 여름, 고전을 다시 볼 시간
연극 '한여름 밤의 꿈'에 대한 주관적인 후기
생각만큼 덥지도 습하지도 않던 지난 23일, 연극 ‘한여름밤의 꿈’을 보기 위해 서강대 메리홀로 향했다. 겨우 시간을 맞춰 들어간 나는 일말의 준비도 없이 극과 마주했다. 테세우스와 히폴리타의 대사가 들려오자 유명한 작품은 시간을 내어가면서까지 관람하곤 했던 내가 한동안 연극을 멀리 했던 이유가 불현 듯 떠올랐다. 배우들에게서 느껴지던 미숙함, 그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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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진 에디터
2017.07.30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기록의 힘을 보다 [시각예술]
'사라질 서울의 마지막 풍경'에 관한 기록
기록은 사라지는 것들을 위한 가장 단순한 배려다. 곧 없어지는 존재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다. 구입한 지 얼마 안 된 다이어리를 잃어버렸을 때, 슬픈 심경을 일기장에 적어 내려갔다. 어디를 향하는지 모를 원망감에 사로잡혀 며칠 밤을 보내고 나니 다이어리 생각이 점차 희미해져갔다. 기록은 사라지는 것들이 남기고 가는 감정들을 정리하는 데도 유용하다. 이렇게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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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진 에디터
2017.07.14
오피니언
문화 전반
[오피니언/영화후기] 꿈의 제인 - 당신의 제인은 어디 있나요?
영화 < 꿈의 제인 >에 대한 주관적 리뷰
처음 <꿈의 제인>을 보고 싶다고 생각한 건, CGV 페이지에 올라온 영화 예고편을 보고 나서다. ‘안녕? 돌아왔구나’라는 깔끔한 일곱 글자를 듣는 순간, 목소리에 홀리면서 영화에 대한 호기심이 생겼다. 물론 구교환이라는 배우 겸 감독에게도. 영화는 2부 구조로 되어 있다. 이 영화의 줄거리를 어떻게 설명해야할까. 1부와 2부는 마치 평행우주같이 펼쳐진다
by
김지연 에디터
2017.07.02
오피니언
미술/전시
[오피니언/영화분석] 히어로물의 올바른 변주, 원더우먼
DC 코믹스의 신작 '원더우먼'은 쿨하고 유쾌하다. 그리고 인간미 넘친다. 이 영화의 매력에 대해 알아본다.
‘또’ 히어로물이 나왔다. 조금 신선한 점이 있다면 이번엔 여성형 히어로물이라는 것이다. 어벤져스의 지나친 성공 아래 무분별하게 양산되고 있는 히어로 영화에 지쳐가는 가운데 과연 여성 원탑 히어로를 들고 온 DC 코믹스의 신작은 어떨지 보고왔다. 정석 히어로, 원더우먼 원더우먼은 영웅 신화 구조를 정확하게 따라가고 있다. 고귀한 혈통을 지니고 있으나,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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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에디터
2017.06.03
칼럼/에세이
에세이
[우.사.인] 마냥 행복했던 시간들, 뷰티풀 민트 라이프 후기(2일차)
최근에 핫한 뮤지션들과 인정받는 헤드라이너들, 떠오르는 신인 뮤지션까지 놀라운 라인업이었지만, 모든 공연을 볼 수 없는 만큼 더욱 소중히 보게 되었던 하나하나의 무대들!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7의 곳곳을 저희 우사인 필진과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우.사.인] 시즌 3 EP.14 마냥 행복했던 시간들, 뷰티풀 민트 라이프 후기 (2일차) Day 2, 오.늘.지.금.바.로.여.기.멋.진.우.주.한.복.판.에.서 1일차의 비바람은 오늘을 위한 것이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환하게 밝아진 뷰티풀 민트 라이프 2일차. 오랫동안 기다려온 뷰민라인데 정말 야속하기만 했던 어제를 잊기에 충분했던, 맑은 하늘
by
선인수 에디터
2017.05.22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서로를 따뜻하게 하는 유일한 사랑, 투 러버스 앤 베어 [시각예술]
차가운 세상 속 유일하게 나를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사랑을 하는 것
투 러버스 앤 베어 얼어붙은 세상의 끝. 단 하나의 사랑 얼어붙은 것은 사방이 눈으로 쌓인 공간뿐 아니라 그들 ‘자신들’이었다. 그리고 그걸 어루만져준 것은 서로뿐이었다. 서로만이 얼어붙은 겨울을 봄으로 만들 유일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기에 그들은 그들의 사랑을 지키려, 그리고 또 서로를 위해서 무모한 여정을 하려한다. 가족에 대한 과거로부터 도망치고 싶은
by
김정수 에디터
2017.05.22
칼럼/에세이
에세이
[우.사.인] 아름답고 청량했던 나의 주말, 뷰티풀 민트 라이프 후기
봄을 기다리게 하는 이유, 뷰티풀 민트 라이프. 황홀했던 주말 페스티벌의 첫 번째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에디터와 함께 따라가보는 뷰티풀 민트 라이프의 무대들! 하늘에 구멍 뚫린 듯 내리는 비 때문에 힘들었지만 소란과 함께 해가 나기 시작했던 토요일의 이야기.
[우.사.인] 아름답고 청량했던 나의 주말, 뷰티풀 민트 라이프 후기 Beautiful Day, Wonderful Day 뷰티풀 민트 라이프, 제게는 봄을 기다리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화창한 주말, 음악 가득한 봄의 올림픽공원은 고등학교 때부터 제겐 꿈같은 시간이었거든요. 스무살 때부터 연달아 방문했던 뷰티풀 민트 라이프. 이번에는 여러분과 함께 그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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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에디터
2017.05.21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 족구왕 >, 누구에게나 낭만은 있다 [시각예술]
감히 추천한다. 20대라면 봐야 할 영화
지금 당신의 청춘은 아름다운가. 뜨거운 여름을 준비하는 봄날처럼 따스히 그러나 환하게 흘러가고 있는가. 영화 <족구왕>은 오로지 현실을 위해 바쁘게 살아가는 청춘에게 따끔한 조언을 남기는 영화다. 족구를 사랑하는 복학생의 족구대회 출전기 라고 할 수 있겠다. 매우 가볍고 재미있게 표현되어 있지만 영화가 주는 메세지는 결코 가볍지 않다. 다소 만화스럽고 유
by
강우정 에디터
2017.04.16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살아있지만 살아있지 않은 나의 연인, 그녀 < Her > [시각예술]
인공지능 운영체제와 사랑에 빠진 한 남자의 이야기
영화를 보기 전, 필자를 포함한 관람객들은 이 영화를 컴퓨터와 인간의 터무니없는 판타지 로맨스 쯤으로 생각했을지 모른다. 그런데 잘 생각해보면 그렇게 발칙한 상상만은 아니다. 나의 삶 곳곳에 침투해 있는 '디지털'의 존재가 만약 인간과 양방향적 소통이 가능하다면, 그는 설사 인간이 아닐지라도 나의 가장 가까운 친구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현시대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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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정 에디터
2017.04.04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 가현이들 > 알바생도 '노동자'다 in 2017 인디다큐페스티발 [시각예술]
최저시급 만원, 정말 터무니없는 이야기 같나요?
N포세대, 지금의 2030세대에게 흔히 붙는 수식어다.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 3포세대, 그리고 나아가 내집마련, 인간관계, 꿈, 희망... N포세대가 포기하는 것들이다. 때로는 N포세대와 더불어 니트족이라는 말이 덧붙여지기도 한다. 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 일하지 않고 일할 의지도 없어 생계를 위해
by
강우정 에디터
2017.03.26
리뷰
공연
[Review] 대학로 뮤지컬 '임꺽정, 그가 온다!' (170312 관람)
햇빛이 적당히 나고, 흐리지도 춥지도 않던, 돌아다니기에 딱 좋은 날씨에, 뮤지컬을 보러 대학로에 다녀왔다! 4열 좌석을 받았는데, 아주 적절한 위치였다! 참고로 나는 극단적인 앞쪽을 부담스러워하는 사람으로, 4-5열쯤이 배우님들 얼굴도 잘 보이고 아이컨택도 잘 되는, '안 부담스러운' 편이라 - 추천합니다. (두근두근) 시작 직전 촬영한 사진! 줄거리
by
김진영 에디터
2017.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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