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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오피니언
문화 전반
[오피니언] 예술경영, 우리는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가. [문화 전반]
예술경영자들이 지켜야 할 직업윤리는 무엇이 있을까. 돈만을 바라보다가 예술의 가치를 잃는 예술경영자들이 사라지기를 희망한다.
대학교 신인생 시절 ‘예술 경영 입문’이라는 예술 경영을 배우는 학생들에게 매우 기포가 되는 전공 강의를 들었다. 보통의 신입생들처럼 학과 이름에 대한 어떠한 윤곽만 있을 뿐 그 뼈대는 잘 모르는, 하지만 내가 이 분야에 한 획을 그을것이라는 포부를 가지고 있는 상태였다. 해당 과목에서 가장 먼저 배운 것은 ‘예술 경영이란’이었다. 졸업반이 된 지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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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윤서 에디터
2024.11.09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철학자 아도르노의 예술론 [문화 전반]
예술작품 내부에서의 긴장감이 예술작품 자체의 역동성을 만들어낸다.
아도르노는 독일 관념론 전통, 특히 헤겔 미학의 노선에서 예술론을 견지한다. 아도르노에 따르면, 예술은 그 자체의 개념상 원래부터 존재해온 것이 아니라, 형성돼 오면서 계속 형성되어 가는 어떤 것(ein Geworden)이다. 아도르노는 마술적이고 애니미즘적인 종교적 실천과 같은 행위를 예술의 이전 형태에 해당하는 것으로 본다. 이때 예술이 역사적 과정에
by
이유빈 에디터
2024.11.08
사람
ART in Story
[마스터피스] 천과 인간의 형상을 엮는 작가 설혜린의 세계
자연 속에서 인간은 혼자 있을 수 없고, 다른 사람과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거예요.
혼자서는 볼 수 없었던 세상을, 그들의 시선과 역사를 빌려 완성합니다. 그렇게 그들의 마스터피스를 이해합니다. 천과 인간의 형상을 엮는 작가, 설혜린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천을 염색해서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작가 설혜린이라고 합니다. 염색된 천을 활용하여 평면 작품, 설치 작품, 영상 작품까지 다양한 분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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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푸름 에디터
2024.11.07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눈부신 빛이 영원토록 -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 [공연]
뮤지컬, 소설, 영화를 통해 살펴본 '디어 에반 핸슨'
디어 에반 핸슨 오늘은 멋진 하루가 될 거야. 왜냐하면 오늘은 그냥 너답게 굴면 되니까! 외로움 속에서 찾은 소속과 상처 17살, 이 시기에는 작은 것들도 굉장히 크게 느껴지기 마련이다. 주인공인 ‘에반 핸슨’은 불안 장애를 겪고 있는 평범한 고등학생이다. 모든 일은 주인공 에반이 심리 치료의 일환으로 자기 자신에게 쓴 편지가 코너의 주머니에서 발견된 사
by
김서영 에디터
2024.11.07
오피니언
문화 전반
[오피니언] 당신의 문화예술은 무엇인가요 [문화 전반]
문화경험의 공유가 갖는 의미
아트인사이트라는 사이트를 아시는지. 글이 실린 바로 여기 말이다. 아마 이 글을 읽는 일정 인원은 아트인사이트에서 활동하는 분들일 테고, 모종의 이유로 이 공간에 닿은 분들도 있을 것이다. 후자를 위한 짧은 설명. 이곳은 문화예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서로 말을 걸어오는 공간이다. 나의 문화예술은 이러합니다. 당신의 문화예술은 무엇인가요. 문화예술, 향유
by
윤희수 에디터
2024.11.07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잘 만든 지역축제가 반가운 이유 [문화 전반]
지역의 문화원형을 발굴하여 맛있게 말아내기.
하늘은 높고 날씨는 쾌청한 가을이다. 날이 좋은 가을에는 나들이를 나서야 한다. 나들이를 위한 핑계로 ‘축제’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 그만큼 10월에는 많은 축제가 열린다. 불꽃축제와 각종 영화제, 록 페스티벌이라는 화려한 축제 라인업 속에 특이한 축제 하나가 눈에 띄었다. 바로 ‘전남세계김밥페스티벌’이다. 전남이 김밥으로 유명했던가. 전남 다음에 오는
by
김민서 에디터
2024.11.06
오피니언
문화 전반
[오피니언] 변화하는 시대 무엇으로 인간성을 설명할 수 있을까? [문화 전반]
안헤도니아
분명 행복해야 하는 상황인데, 행복감을 온전히 느끼지 못 한 적이 있는가? 즐거워야 하는 시간을 누리지 못 해 아쉬웠던 적이 있는가? 이를 두고 '안헤도니아'라고 한다. 안헤도니아는 알랭드 보통의 소설 ‘왜 나는 너를 사랑할 수 없는가’에 등장한 표현이다. 통상적으로 즐거워야 하는 상황에서 행복감을 느끼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마음 놓고 편하게 자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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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가은 에디터
2024.11.0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아트인사이트와 함께한 나의 글쓰기 성장기 [문화 전반]
앞으로도 나는 글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그들이 나의 글을 통해 조금 더 나은 세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돕고 싶다.
아트인사이트에 글을 쓰기 시작하며 내가 느낀 점은 단순히 단어를 나열하는 것이 아닌, 내 생각을 하나의 완결된 형태로 세상에 내보내는 과정이었다. 글은 나를 표현하는 가장 순수한 도구였고, 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과 연결되는 창구가 되어주었다. 특히 아트인사이트는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인 공간이기에, 더 깊이 있는 고민을 담아내고자 노력
by
조하은 에디터
2024.11.0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요즘 브랜드의 슬기로운 SNS 부계 활용법 [문화 전반]
요즘 브랜드의 SNS 부계 추구미는?
많은 사람들에게 N잡, 부캐가 익숙한 것처럼 브랜드들도 부계를 생성하는 시점이다. 특히 요즘 브랜드는 SNS를 단순히 정보 전달용으로 사용하고 있지 않다. 어떤 브랜드는 부계정을 운영하며 특정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여러 종류의 SNS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과 만나는 등 각기 다른 방식으로 SNS 계정을 활용하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인스타그램 세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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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경 에디터
2024.10.27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유교걸, 유교보이들에게② [문화 전반]
현대 유교 사상의 변화와 지속을 추적하기
* 전편 - 유교걸, 유교보이들에게① 유교적 의례의 지속 다음으로 유교적 의례는 그 외형을 변화시키면서도 현대 사회의 변화 속에서도 지속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조선시대에 정착된 유교의 일생의례는 주자가례를 바탕으로 하여 관혼상제라는 한국의 전통 의례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전통적인 관혼상제는 일제강점기의 『의례준칙』이나 1973년에 개정된 『가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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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 에디터
2024.10.27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여성 국극, 그 영광과 쇠락의 역사 [문화 전반]
여성 국극이 다시금 조명을 받는다면, 그 안에서 과거의 예술적 가치와 현대적 의미를 재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여성 국극은 우리나라의 근현대 공연예술사에서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1940년대 후반부터 1960년대 초반까지, 여성 국극은 그야말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당시 여성들로만 이루어진 이 국극은 전통적인 남성 중심의 연극과는 다른 신선한 매력을 제공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여성 국극이란 여성이 남성과 여성을 모두 연기하는 연극 형태로, 이는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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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은 에디터
2024.10.25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한글의 빛 [문화 전반]
나는 한글이라는 언어의 힘을 믿는다. 모두가 그 힘을 발견하고 일렁이게 될 그 날의 도래까지도.
학사 시절, 전공 수업을 들으며 유학생들의 비율을 체감하게 되었다. 모든 과목이 전공선택이다 보니 본인이 국어학과 국문학 중 무엇을 더 선호하는지에 따라 수업이 갈리고, 그만큼 취향이 겹치는(?) 학우들과 거의 유사한 시간표를 짜게 된다. 한 학기 동안 수업을 듣다 보면 출석부에서 불리는 이름들이 귀에 익는데, 지난 학기에 이어 이번에도 같은 강의를 듣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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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 에디터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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