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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바르다, 영화를 통해 그녀는 무엇을 말하나?
얼마 전에 영화의 큰 별, '아네스 바르다'감독이 별세하셨다는 소식을 들었다. 모든 유명 감독이 별이 지셨다고 아파했다. 난 이 이야기를 듣고, 바르다라는 감독에 대해서 많은 궁금증이 생겼다. 또한 이번에 개봉한 바르다 감독의 유작. <아네스가 말하는 바르다>라는 영화를 듣고, 더욱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했다. 특히 원래 독립 영화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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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에디터
2019.06.09
오피니언
공간
[Opinion] 커피는 우리에게 무엇인가? - 커피社會 [문화 공간]
커피의 역사화 문화를 감상할 수 있는 <커피社會>
대학생이 되어 처음으로 캠퍼스 주변을 돌아다닐 때였다. 유명한 체인점부터 개인 카페까지 아주 다양한 카페들이 줄지어 있었다. 다른 가게들보다 카페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았다. 카페 옆 카페, 그리고 옆 카페 조금 떨어진 곳도 카페였다. 공강시간이면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는 때가 많았는데, 그때 처음 아메리카노를 먹은 기억이 아직도 선명하다. “대체 이걸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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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라 에디터
2019.06.0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삶의 총체로서의 철학에 관하여 [도서]
피에르 아도, <고대 철학이란 무엇인가>를 읽고.
1. 들어가며: “철학을 한다”는 것 “오늘날 철학 선생의 일에서 상당 부분은 또 다른 공무원을 양성하는 것이다. 고대에 그러했듯이 인간 구실을 하게끔 사람들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사무원이나 선생 같은 직업적 전문가, 이론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어떤 비법과 관련된 특정 지식의 보유자를 만들어 낸다는 뜻이다. 하지만 그런 유의 지식은 결코 전 생애를 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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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에디터
2019.05.29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당신의 동기는 무엇입니까? [사람]
속 빈 토닥임, 그 유해성에 관하여
과제를 하러 카페에 갔다. 카페 안은 저마다의 할 일을 짊어진 사람들로 붐볐다. 겨우 자리를 잡고 메뉴를 주문하려는 찰나, 머릿속에서 두 가지 선택지가 둥둥 떠다녔다. 평소대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할지, 아니면 얼마 전 받은 기프티콘을 사용할지, 아니면 신메뉴에 도전해볼지. 내 앞에서 다섯 명이 메뉴를 주문할 동안 난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결국 주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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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은 에디터
2019.05.28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당신의 여행의 이유는 무엇인가요? – 김영하 작가 신작 에세이 ‘여행의 이유’ [도서]
김영하 작가의 신작 '여행의 이유'를 읽고
최근 제대로 자세를 잡고 에세이를 읽은 지 세 달은 넘은 것 같았다. 나 스스로도 문학 위주의 독서 편식이 심하다는 생각이 들 때 즈음 김영하 작가의 신작 ‘여행의 이유’가 출간되었다. 비문학 위주의 책은 손에 잘 잡히지도, 읽히지도 않아 고민이 많아질 때 김영하 작가의 신작이 나왔다는 소식을 들었다. 김영하 작가의 책들은 문학과 비문학을 가려 읽는 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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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에디터
2019.05.26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소마와 빨간약, 무엇을 택하시겠습니까? [문화전반]
여전히 유효한, 어떤 질문에 관한 단상
나는 영화를 즐겨 보는 편은 아니다. 체력과 통장이 허락하는 만큼의 여가생활은 공연으로 충분히 채우기 때문에 스크린은 항상 뒷전이었다. 하지만 공연과는 다르게 개봉 후 몇 년이 흐른 후에도 '집에서'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는 장르가 영화기에, 언제나 조금 뒷북을 치는 편이다. 그래서 그런지 나는 최근 영화보다 예전 영화를 조금 더 좋아하는 편이다.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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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은 에디터
2019.05.15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당신이 좋아하는 색은 무엇인가요? [기타]
좋아하는 데 이유가 꼭 있어야 하는 건 아니잖아요
색(Color) 사람마다 좋아하는 색이 다르다. 물론 딱히 좋아하는 색이 없는 사람도 있다. 그렇더라도 유독 어떤 색을 좋아하는 사람이 주위에 있던 경험은 다들 있었으리라. 이 글은 좋아하는 특정 색이 있는 사람이 그 색을 좋아하는 이유와 그 색을 보면 떠오르는 감정에 관해 쓰는 글이다. 그러니 어떠한 색상에 대해 지극히 객관적이지 못한, 주관적인 글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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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나 에디터
2019.05.13
리뷰
도서
[Review] 정말 "시간"은 무엇일까 - 뉴필로소퍼 6호
"당신의 시간은 안녕하십니까?"
* “당신의 시간은 안녕하십니까?” ... 일단 질문에 대한 대답보다 이 책을 얼른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더 빨랐다. 훨씬. 아주 훨씬. 뉴필로소퍼 6호 [Review] 정말 "시간"은 무엇일까 !!시간!! 얼마 만이었을까, 아니 도서로는 처음이었을까. 표지의 첫 문장을 보자마자 이걸 읽어야겠다고 마음 다짐한 것이. 항상 새로운 도서 소식을 접하고 나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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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예찬 에디터
2019.05.11
리뷰
도서
[Review] ‘사랑’이라는 감정의 불가항력 - 달나라에 사는 여인
달나라에 살았던 여인. 그녀에게 사랑은 무엇이었나.
“교회에서 할머니는 하느님께 왜 이렇게 불공평한지 물었다. 어째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우며 인생에서 겪어볼 만한 고통인 사랑을 알지 못하고, 새벽 4시에 일어나 집안일을 한 뒤 밭에 나가 일하고, 그 따분하기 짝이 없는 수예 교실에 나가고, 머리에 물동이를 이고 샘까지 가서 마실 물을 길어 오고, 열흘에 한 번씩 빵을 만드느라 밤을 꼬박 지새우고, 우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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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에디터
2019.05.04
리뷰
전시
[Preview] 당신의 삶에서 예술이란 존재는, ‘안 봐도 사는데 지장 없는 전시’
당신의 삶에서 예술이란 존재는 무엇인가? 이 질문에 많은 답이 떠올랐다. 한때는 벅차오르는 감동을 주며 나란 존재의 성장을 도모했던 사이였는데, 어느 순간에는 존재조차 의식하지 못하고 있다가 나중에서야 내 의식의 깊숙한 곳에서 헤매고 있는 것을 발견할 때도 있었다. 가까웠다가 또 멀어졌다가, 예술과 나는 어떤 사이 길래 아예 떼어버리지는 못하고서 가끔 마
by
차소연 에디터
2019.04.23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무엇이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인가 3 [영화]
내전; 무엇이 달라졌는가?
지금까지 ‘[Opinion] 무엇이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인가 [영화]’ 1, 2편에서 영화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을 보고 오피니언을 작성하게 된 계기, 아일랜드인의 독립투쟁과 그들의 분열에 대해 다루었다. 이제 마지막 3편으로 그들의 내전, 그리고 무엇이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인가에 대한 대답을 해보고자 한다. 내전; 무엇이 달라졌는가? 이 자유
by
이수진 에디터
2019.04.19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당신이 꿈꾸는 '영원의 당신'은 무엇인가요 [도서]
책 '순간의 나와 영원의 당신'을 읽고 느낀 것들.
늘 궁리했다. 행복은 어디에서부터 오는 것일까. 행복하고자 직면한 모든 일이 불안과 좌절, 의구심으로 되돌아왔을 때, 나는 침전했다. 어둠을 헤매다 마주친 나의 손을 잡고 연민의 눈물을 글썽이며 자음과 모음을 조합하기 시작한다. 시시각각 떠오르는 감정을 사진기를 대신하여 글로써 찍어내려 부단히 애썼다. 피사체는 ‘찰칵’ 소리에 담기고, 마음 가득 일어나는
by
이아영 에디터
2019.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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