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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공연
[Review] 관념이 실재가 되는 상상, 연극 '네더' [공연]
‘The Nether’가 존재하는 곳의 이야기
[Review] 관념이 실재가 되는 상상 연극 '네더' ‘The Nether’가 존재하는 곳의 이야기 Prologue. 대학로에서 연극을 보는 것은 상당히 오랜만이었다. 아트인사이트의 문화초대가 초대라는 말 덕분에 늘 설렘을 안고 응하는 것이지만, 연극 ‘네더’는 스토리가 궁금했기 때문인지 더욱 큰 기대감을 가지고 관람하게 되었다. 극의 스토리는 생각했던
by
차소연 에디터
2017.09.01
리뷰
도서
[Review] 나라는 존재는 - 사라질거야
오늘 당신이 사라진다면
'사라질거야' 문화초대에 선정받게 되었다. 그림을 좋아하다보니 그림책을 보는 것도 좋아한다. 사실 제목부터 조금 어린 아이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한 느낌이 들었는데 그림책을 받아보니 정말 어린 아이들이 읽을 법한 책이 도착하였다. 솔직히 처음에는 '괜히 신청했나..?' 하는 생각도 없지 않아 들었다. 하지만 이러한 걱정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을 이미 알아
by
배지은 에디터
2017.08.20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세서미 스트리트로 가는 법을 가르쳐줄 수 있나요? [문화예술교육]
“그 어떤 사회적·경제적·인종적 배경을 가진 아이라 해도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하자”는 가치를 실현하는 어린이 애니메이션
어린이들에게 영향력이 강한 국내 애니메이션 < 뽀롱뽀롱 뽀로로 >의 여성스러움(?)을 강조하는 캐릭터 루피 기본형인 남자 상어와 분홍색 몸통, 속눈썹, 입술로 구별되는 < 핑크퐁 >의 엄마 상어 어린이들과 놀다 보면 남자아이들은 자동차, 공룡, 무기 등을 가지고 누가 더 힘이 센 장난감을 가졌는지 겨루고, 여자아이들은 예쁘고 날씬한 인형을 가지고 인형놀이를
by
최서영 에디터
2017.07.10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사랑 할 수 있는 마지막 날 이라면 : 영화 'If Only' [영화]
후회, 계산 없이 사랑하고 소중한 사람과 함께함에 감사하라.
곁에 있는 연인, 가족 등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고 있음은 시간이 지날수록 익숙해 지기에 우리는 그들의 존재가 당연한 것이라고 의식한다. 하지만 그들의 부재 시 우리가 느끼는 고통과 슬픔은 마치 토네이도가 수많은 존재들을 한 번에 삼켜버리듯 매우 강력하다. 만약 당신과 언제까지나 함께 할 것 만 같던 사람이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게 된다면, 사랑하는 누군가
by
유경 에디터
2017.07.08
리뷰
공연
[Review] 완벽한 연인은 존재하지 않는다, 오페라 부파 '코지 판 투테'
오페라 부파 '코지 판 투테'의 재미난 재해석
코지 판 투테 ‘Cosi Fan Tutte', 여자는 다 그래요 나의 서울오페라페스티벌 첫 시작은 국립오페라단의 ‘코지 판 튜테’와 함께 했다. ‘코지 판 튜테’는 ‘여자는 다 그래’라는 뜻으로 자매의 파트너 바꿔치기 라는 다소 웃긴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런 코믹 오페라를 ‘오페라 부파 (buffa)’라고 하는데 이는 심각한 내용만 담았던 ‘시리아 (se
by
김민아 에디터
2017.07.01
오피니언
도서/문학
플라톤의 '향연'
플라톤의 '향연', 에리히 프롬의 '소유냐 존재냐', 마르그리트 뒤라스 '연인'을 읽고 난 후 진정한 사랑에 대한 고찰
'진정한 사랑(연애)에 대한 고찰' Ⅰ. 서론 Ⅱ. 본론 1) 불완전한 사랑 - 결여된 것에 대한 사랑 - 잘못된 연애 방식 : 소유 2) 완전한 사랑 - 주체로서의 성숙한 연애 Ⅲ. 결론 Ⅰ. 서론 ‘사랑’을 정의내릴 수 있는가? 사랑의 사전적 의미는 ‘어떤 사람이나 존재를 몹시 아끼고 귀중히 여기는 마음, 또는 그러한 일’이다. 과연 진정한 사랑이란 무
by
이수안 에디터
2017.06.22
리뷰
공연
[Review] ‘존재와 비존재 그 사이에서’ 서울오라토리오 제67회 정기연주회
서울오라토리오 제67회 정기연주회 리뷰입니다:)
[리뷰] '서울오라토리오' 제67회 정기연주회 예술은 모든 이들을 보듬어 주는 것이라 생각한다. 누군가가 누군가를 위로하고 이해하는 데 있어서 예술보다 좋은 것은 없을 것이다. 그 대상이 살아있는 자든, 이미 떠난 이들이건 가에 상관없이 말이다. 무더운 더위의 시작이 떠오르는 유월이다. 허나 유월에는 이보다 뜨거운 마음으로 이 나라를 위해 이 한 몸 다 바
by
이다선 에디터
2017.06.19
작품기고
[사진] 제3자를 위해 역사를 기록하다.
지금 현재 내가 하고 있는 활동이 작은 날갯짓에 불과하지만, 이러한 노력이 하나하나 쌓이면 사람들에게 감동의 허리케인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노숙인 사진 공모전 대상 '가진 것이 적어도 웃는 행복' 저는 대중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사진작가이며, 회사를 다니는 디자이너입니다.현실이라는 압박감이 없는 오늘 같은 날! 날씨와 시간에 제약이 없으면 사진을 남기러 출사를 나갑니다. 뚜렷한 주제가 없이 찍는 사진들 한 번의 출사로 300개 정도의 사진을 찍고 돌아오는 길이면 세상의 모든 것과 바꿀 수 없는
by
김희태 에디터
2017.06.19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 Terra > 인류와 동물 그 사이 어딘가에서 in 서울환경영화제 [시각예술]
서울환경영화제(GFFIS)를 다녀오다
인간은 가장 상위의 생명체인가. 이미 무척 오래전부터 많은 논쟁을 일으켜온 주제일테다. 근대 사상에 근거한다면 인간은 합리적 이성을 지닌 유일한 존재로서 여타 존재들을 지배할 권리를 지니지만, 환경운동의 흐름에서 인간은 다른 생명체에 대해서 어떠한 권리도 부여받지 않은 자연의 하위체이다. 오래지 않은 시기까지만 해도 전자가 더 우세한 여론이었던 것 같다.
by
강우정 에디터
2017.05.31
리뷰
전시
[Review] 어딘가 존재해왔던 지구별 이웃, 아라비아의 길 [전시]
언젠가 서양인들은 동양이라는 지역에 대해 ‘신비롭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하지만 그 ‘동양’에 위치한 나라에 살고 있는 나에게도, 아라비아란 왠지 흔히 접하지 못한 신비로운 나라로 인식되어 왔다. 오래 된 길들이 얽기섥기 모여 있는 길, 그 위에서 어떤 사람들, 물건들이 오고 갔는지는 꽤나 오래 전 역사 책에서만 어렴풋이 접했을 뿐이
by
정다빈 에디터
2017.05.29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존재의 속성에 관하여 [문학]
무거운 삶과 가벼운 삶. 무거운 존재와 가벼운 존재. 과연 어떠한 것이 더 '나은'삶이라 할 수 있을까?
이 책에 끌린 이유는 별다른 게 아닌, 단지 그 제목 때문이다. 책의 제목은 익히 들어 왔지만, 제목의 의미가 이토록 궁금했던 적은 흔치 않은 일이었다. 존재한다는 것은 항상 무엇인가 숭고하고, 선한 것이라고 받아들여지는데 존재의 가벼움이라니. 우리가 그렇게 무게를 두던 ‘존재’라는 것의 의미가 사실상 굉장히 가벼운 것이고, 그것을 쉽게 용납할 수 없음을
by
김현지 에디터
2017.05.2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사랑과 삶을 노래하는 보통의 존재들, '언니네 이발관' [문화 전반]
음악 깎는 이발사들
23년, 오랜 시간 동안 한 분야에 매달린 사람의 음악들을 이야기하기에 앞서 사실 조심스러운 마음이 든다. 나보다 이 밴드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은 훨씬 많을 것이고(시작과 끝을 함께하는 사람도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 무엇보다도 몇 번을 다듬고 깎아서 완성해낸 음악을 혹시나 내가 오역하는 부분이 있을까 봐. 하지만 그런 무모함과 불안감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by
나예진 에디터
2017.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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