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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Opinion] 짝사랑이 아닌 타이밍이 어긋난 사랑 - 퀴어 [영화]
아무리 닿으려 해도 닿지 않는 너에게
* 이 글은 영화 <퀴어>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20일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을 통해 이미 국내에서도 꽤 인지도를 모은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의 신작 <퀴어>가 개봉했다. 노골적인 제목에서도 알아차릴 수 있듯 개봉 전부터 제2의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이 개봉한다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그러나 막상 공개된 <퀴어>는 예상을 뒤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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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연 에디터
2025.07.06
문화소식
공연
[공연] 순간을 영원으로 만들어줄 ‘오세이사’의 넘버들
<오세이사>의 넘버를 만나본다.
6월 13일에 개막한 뮤지컬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이하 ‘오세이사’)가 순항 중이다. 원작 팬층이 탄탄한 <오세이사>는 뮤지컬 제작이 결정되었을 때부터 원작의 애틋한 정서가 어떻게 음악으로 표현될지 많은 기대를 모은 바 있다. 공개된 작품은 현대를 배경으로 고등학생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만큼 세련된 팝과 모던록 분위기의 넘버가 주
by
김소원 에디터
2025.06.24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 ‘오세이사’ 장민제 배우
"하루하루를 기록하며 더 소중하고 감사하게 여길 수 있게 되길 바라요."
오늘이 지나면 어제가 된다. 수많은 어제가 쌓여 기억이 되고 추억이 생긴다. 이 당연한 일이 ‘히노 마오리’에게는 당연하지 않다. 잠자고 나면 어제의 기억이 사라지는 선행성 기억상실증을 앓고 있기 때문이다.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이하 ‘오세이사’)는 그런 마오리가 감정 표현은 서툴지만 다정한 아이 ‘가미야 도루’를 만나며 시작되
by
김소원 에디터
2025.06.23
문화소식
공연
[공연] 붙잡을 수 없어 더 소중한 오늘 - 뮤지컬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오늘뿐인 로맨스
뮤지컬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이하 ‘오세이사’)가 지난 13일 개막했다. 작품은 사고로 선행성 기억상실증을 앓게 되어 어제를 기억하지 못하는 ‘히노 마오리’와, 그런 마오리에게 매일 새로운 추억을 선물해주고 싶은 ‘가미야 도루’의 이야기를 담았다. 본격적인 여름의 초입에서 청춘의 풋풋한 사랑의 이야기를 전하는 <오세이사>를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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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원 에디터
2025.06.18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여름 한복판, 델리스파이스를 듣는다 [음악]
여름날의 감정과 상처를 가장 솔직하게 노래하는 밴드, 델리스파이스의 곡을 통해 마음의 그늘을 들여다본다.
다시, 여름. 밴드 음악의 계절이 돌아오다. 여름이다. 습도 높은 공기, 도시의 아스팔트 위를 스치는 바람, 어쩌면 모두가 조금씩 예민해지는 이 계절. 그러나 사람이 붐비는 출근길에도, 꽉 막힌 버스 안에서도, 이어폰을 귀에 꽂는 순간 나만의 세계가 펼쳐진다. 그 속에 흐르는 한 줄기 멜로디는 무더운 날의 숨구멍이자, 마음의 그늘을 식혀주는 작은 그늘막이
by
김혜성 에디터
2025.06.04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서로의 내일을 위하는 청춘의 사랑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by
박형주 에디터
2025.06.03
문화소식
공연
[공연]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내일 모든 걸 잊는다 해도, 가장 행복한 오늘을 줄게”
“내일 모든 걸 잊는다 해도, 가장 행복한 오늘을 줄게” 서로의 내일을 위하는 청춘의 사랑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이하 ‘오세이사’)가 오는 6월 13일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개막한다. 이치조 사키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오세이사>는 자고 일어나면 전날의 기억이 사라지는 선행성 기억상실증을 잃는 마오리와, 그런 마오리에게
by
김소원 에디터
2025.05.28
오피니언
게임
[Opinion] 난 네가 같은 말을 수백번 해도 좋아 [게임]
주인공보다 더 매력적인 NPC
‘서브병’이라는 말이 있다. 주로 로맨스 장르에서 사용되는 이 말은 주인공 이외의 ‘서브 캐릭터’를 좋아하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어쩌면 생소할 수도 있는 단어지만, 이 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을 찾기는 어렵지 않다. 이처럼 주인공보다 더 매력적인 캐릭터가 등장하는 일은 꽤 흔하다.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종종 이 병을 앓는다. 정확히 말하자면 조금 다
by
박아란 에디터
2025.03.21
오피니언
여행
[오피니언] 다다르지 못해도 괜찮아 [여행]
어느 날 염라대왕이 전국의 바위들에게 축제를 연다고 말했습니다. 이 소식을 모르고 잠에 빠져있던, 울산에 살고있던 한 바위는 지나가던 나그네들에게 뒤늦게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울산에서 금강산까지는 산을 넘어 강을 넘어 400km를 가야했고, 시간이 늦은 울산바위는 급히 달려갔니다. 하지만 곧 축제 시간이 끝나버리고, 금강산에 도착하지 못한채 울산바위는 그대로 주저앉고 말았는데...
강원도 고성 울산바위 '금강산에 다다르지 못한 바위' 경산도 울산에는 많은 바위들이 있었어요. 어느 날 염라대왕이 전국의 바위들에게 축제를 연다고 말했습니다. 금강산에서 개최되는 축제로 가장 멋진 바위들을 소집하여 그중 가장 멋진 바위들을 금강산에 살게 해주겠다고 말입니다. 잠자고 있던 전국의 바위들은 축제 소식에 강원도 금강산으로 바삐 움직입니다. 늦지
by
김지민 에디터
2025.02.25
작품기고
The Artist
[마음의 영속] 흔들리는 고요 속에서
마음이 있는 자리에 곡예가 존재한다고 말해도 됩니까?
illust by LUST 남겨진 것들이 망각을 가져온다면 망각이 발화를 불러온다면 경계 없는 문으로 뛰어들어간다면 막다른 언덕 위에서 나를 달리게 하는 건 무엇입니까 마음이 있는 자리에 곡예가 존재한다고 말해도 됩니까? 위태로움이 있는 자리에 고요함이 존재한다고 말해도 됩니까? 잠복이 있는 자리에 그림자가 존재한다고 말해도 됩니까?
by
김윤하 에디터
2025.02.10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올해도 살아갑니다 [음악]
새로운 한 해를 함께 시작할 음악
새해를 맞이하고 나서 처음으로 듣게 되는노래가 그 해의 길흉을 좌우한다는 흥미로운 속설이 있다. 수많은 이들이 자신의 애틋한 소망 내지는 자그마한바람을 담아 소위 이야기하는 ‘새해 첫 곡’을 신중히 고민하고있는 모습을 관찰하고 있노라면, 이처럼 귀엽고 재미있는 광경이 또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어느덧새로운 해를 맞이하게 된 지도 한 달에 가까운
by
김선우 에디터
2025.01.31
사람
ART in Story
[마스터피스] 검은 선에 자연의 형태를 담는 일러스트레이터, 포소의 세계
선을 그리는 것이 저에게는 마음을 다잡는 수행이고, 그 수행의 목표는 '비워내는 것'입니다.
혼자서는 볼 수 없었던 세상을, 그들의 시선과 역사를 빌려 완성합니다. 그렇게 그들의 마스터피스를 이해합니다. 검은 선에 자연의 형태를 담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 포소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자연을 기반으로 펜화 일러스트를 그리는 작가 포소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예전 자기소개에서는 ‘자연과 여러 물성들의
by
김푸름 에디터
20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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