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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Opinion] 베이스 음악의 성지 - UKF [음악]
‘Welcome to the Home of Bass Music’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접하려고 노력하지만, 결국 내 취향은 확고하다. 특히 강력한 ‘베이스’가 강조된 음악을 선호하며, 묵직한 저음이 뇌를 울릴 때의 짜릿한 에너지를 즐긴다. 이런 취향 덕분에 헤드셋부터 스피커까지 대부분 보스(Bose) 제품을 사용할 정도로 베이스의 표현력을 중요하게 여긴다. 이처럼 베이스 음악의 매력에 빠지게 된 계기가 있다. 바로 고
by
노세민 에디터
2025.02.01
리뷰
PRESS
[PRESS] 음악의 언어성을 통해 보여주는, '나'에서 '우리'로 - 뮤지컬 '고스트 베이커리'
뮤지컬 <고스트 베이커리>는 한국 창작 뮤지컬계에서 주목하는 콤비‘윌휴(윌 애런슨과 박천휴)’의 세 번째 신작이다. 윌휴 콤비의 작품에는 세 가지의 공통점이 있다. 현악기 중심의 음악,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서정적인 분위기. 이 기제는 뮤지컬 <고스트 베이커리>에도 작용된다. 이 작품은 '베이커'와 '베이커리'를 소재로 하고 있지만, 1960년대부터 1970년대의 한국 사회의 이면도 함께 그리며, 작금의 시대 우리에게 소중한 것은 무엇인지 말해준다.
* 본 리뷰는 스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뮤지컬 <고스트 베이커리>는 한국 창작 뮤지컬계에서 주목하는 콤비 ‘윌휴(윌 애런슨과 박천휴)’의 세 번째 신작이다. 2016년 초연한 이래 많은 뮤지컬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그들의 첫 번째 작품이었고, 이후 2024년 상반기 성공리에 초연을 마친 뮤지컬 <일 테노레>가 두 번째 작품
by
김소정 에디터
2025.01.1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부끄럼 많은 생애를 보냈습니다 [영화]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 같아요
우리의 인생은 언제나 실수와 후회로 가득하다. 어쩌면 나는 인간이 아니라 흑역사 생성기 비슷한 무언가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말이다. 어쨌거나 과거의 나는 현재의 내가 보기에 한없이 미숙해 보일 수밖에 없고, 현재의 나를 바라보는 미래의 내가 느낄 감정 또한 분명히 이와 유사할 것이다. 이렇게 생각해보면 흑역사가 많아진다는 것은 우리가 과거에 비
by
김선우 에디터
2024.12.31
리뷰
도서
[Review] 베토벤으로 입문하는 클래식 음악의 세계 - 일생에 한번은 베토벤을 만나라
가끔은 이렇게 베토벤 음악을 들으며 눈을 감고 혼자만의 세계로 빠져보고 싶은 욕구가 생겼다.
옛날부터 클래식 음악을 좋아하고 싶었다. 무용을 전공 하는 입장에서 발레 클래스는 모든 수업 음악이 클래식 음악으로 진행되기도 하고,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옆 콘서트홀을 지나갈 때마다 클래식 음악을 들으러 온 관객들이 정말 많았기 때문일까. 내겐 클래식 음악이 미련처럼 마음 한구석에 남아있었다. 처음에는 클래식 음악이 좋다는 사람들이 이해가 가지 않았기에
by
이다연 에디터
2024.12.04
리뷰
공연
[Review] 시네마 콘서트 '꾼'들이 선사하는 영화음악의 흥취 - 한스 짐머 영화음악 콘서트
섬세하지만 강렬한, 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탁월한 연주
"영화음악 콘서트"라고 하면, 많이는 아니지만 몇 번 관람했던 기억이 있다. 친구 따라갔던 픽사 디즈니 콘서트, 예술의전당 홀이었던 것 같다. 무대 위로 영화 장면이 상영되었고, 당시의 나는 무척 좋았는지 공연이 끝나고 OST CD를 사서 집에 왔던 기억이 있다. 한 번은 '소프라노 강혜정'이 주인공이었던 연말 콘서트였는데, 가족 단위의 관객이 많은 연말
by
민지연 에디터
2024.11.22
리뷰
공연
[리뷰] 일리야 슈무클러, 그가 그린 음악의 세계 - 2024 게자안다 콩쿠르 위너 콘서트
모스크바에서 뉴욕까지, 그가 그린 음악의 세계
일리야 슈무클러 새로운 공연을 향한 기대는 언제나 설레는 감정으로 다가온다. 특히 피아노 공연은 그 자체로 특별한 매력을 선사한다. 매번 다른 곡, 다른 분위기, 다른 피아니스트가 선사하는 음악은 나에게 새롭고 놀라운 경험을 준다. 일리야 슈무클러는 모스크바 출신의 피아니스트로, 2024 게자 엔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하고 5개의 특별상을 수상한
by
김서영 에디터
2024.11.2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가장 최악의 나로 하는 사랑 [영화]
그 사랑 끝에 나에게 남는 것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최악의 나를 마주해야 한다. 그리고 사랑은 가뜩이나 견디기 힘든 최악의 나에게서 끊임없이 최악의 면모를 끌어내는 매개체가 된다. 누군가를 질투하고, 정답이 아닌 것을 알면서도 나에게 유해한 선택을 내리게 하고, 한순간에 나를 충동적이고 비이성적인 사람으로 만들기도 하며, 그런 나를 탓하고, 미워하게 만든다. 다행인 것은
by
최태림 에디터
2024.11.19
리뷰
공연
[Review] 음악의 스펙트럼을 담다 - 2024 게자안다 콩쿠르 위너 콘서트
섬세함부터 웅장함까지 담고 있는 그의 피아노
일리야 슈무클러. 클래식 애호가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이름이다. 그는 2022년 임윤찬의 우승으로 화제를 모은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결선에 진출하며 주목을 받았고 모차르트 특별상까지 받으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2024년 6월,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게자 안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 참가해 우승을 차지했다. '게자 안다 콩쿠르'는
by
박지영 에디터
2024.11.18
리뷰
공연
[Review] 현장에서 듣는 영화 음악의 감동 - 한스 짐머 영화음악 콘서트 2024_서울 파이널
한스짐머 영화음악 콘서트
영화 음악은 영화를 더욱 몰입감 있게 만들고 영화 전체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사실 영화를 만들면서 뭐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은 없겠지만 음악을 딱 들으면서 영화가 생각나거나 그 영화의 장면이 순간순간 생각나는 것만 봐도 음악의 힘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한스 짐머가 작곡한 곡들 중 규모가 큰 영화들은 사운드 역시 웅장하기 때
by
김지연 에디터
2024.11.16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오감을 자극하는 음악의 세계 [전시]
소리와 음악이 가진 깊은 의미
나는 이어폰으로만 음악을 듣는다. 나름 외부와 단절될 수 있는 노이즈캔슬링을 통해 음악의 세세한 부분까지 들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어디까지나 ‘귀’로만 그 전율을 느낄 뿐이다. ‘오디움’에 대한 기대감은 나에게 단순히 음악을 듣는 경험을 넘어서, 오감을 통해 음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는 점에서 비롯된다. 이어폰을 통해 듣는 음악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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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영 에디터
2024.11.03
리뷰
PRESS
[PRESS] 내 눈에 비친 당신이 악마인가 당신 눈에 비친 내가 악마인가 – 고해실의 악마 [도서]
고해실의 악마는 내 눈에 비친 당신이었을까 아니면 나 자신이었을까. 고해실의 신부는 자신의 애인을 살해한 죄에 대해 고백하는 한 남자를 만나게 되고 그를 마주하여 그 신부는 신의 사제이기 전에 인간으로서의 칼날을 뽑아 든다.
* 이 글은 <고해실의 악마>의 스포일러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신이시여, 나의 죄를 용서할 수 있겠나이까.” “너와 나 사이의 거리는 인간과 신의 거리를 초월한다.” “윤리적 인간이기 이전에 나는 뜨거운 심장을 가진 사람이었다.” 고해실의 악마는 내 눈에 비친 당신이었을까 아니면 나 자신이었을까. 고해실의 신부는 자신의 애인을 살해한 죄에 대해 고백하
by
정소형 에디터
2024.10.24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AI가 노래하는 시대: 음악의 현주소 [문화 전반]
AI가 인간의 예술적 감성과 창의성을 완전히 대체할 수 있을 것인가? 또는 AI가 만들어내는 작품은 과연 인간의 작품과 같은 가치를 지닐 수 있을까?
최근 KBS2 TV에 방영 중인 프로그램 '싱크로유‘를 시청하며 AI 기술이 어느덧 우리 곁에 가까이 다가왔음을 느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AI가 가수의 목소리를 흉내 내어 곡을 재해석하는 모습을 선보인다. 인간의 목소리를 완벽히 모사하는 AI의 능력은 단순한 모방을 넘어 예술 창작의 경계를 확장시키고 있다. AI가 유명 가수의 목소리를 흉내 낼 때,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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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은 에디터
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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