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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
[Opinion] 독립 출판을 시도하며, '사진과 단상 잡지' [그냥] 창간 기획 中 [시각예술]
“ 때로 가장 흥미로운 일은 명확한 이유에서부터 시작된다기보다는, ‘그냥’이라는 형용할 수 없는 막연한 이끌림에서부터 시작되기도 한다.”
독립 잡지 _ 사진과 단상 '그냥' 창간 기획 中 최근, 지인을 통해 사진 촬영을 즐기고 글을 쓰는 것을 좋아하는 이들을 모아보게 되었다. 학교와 직장 등. 매일 정해진 시간, 주어지는 업무를 이행해야하는 답답한 삶 속에서 상황의 흐름을 유연하게 받아들이며 주체적으로 창작해내는 일을 기획해보고 싶다는 이유 하나였다. 조금은 어색했던 첫 시간 모임.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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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진 에디터
2019.03.31
리뷰
전시
[Review] 새로운 전시 콘텐츠로써의 시도 '영화의 얼굴창조展'
영화 분장과 소품, 새로운 전시 콘텐츠가 되다
새로운 전시 콘텐츠로써의 시도 '영화의 얼굴창조展' 영화나 드라마의 이야기에 흠뻑 빠져 있다 보면, 화면의 구도나 인물의 전체적인 캐릭터와 같은 비교적 큰 범주의 요소들까지는 눈에 들어와도 인물의 장신구 하나까지 세세히 관찰하기란 쉽지 않다.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거나, 극중 유달리 의미를 가지는 소품이나 분장이 아닌 바에야 대개의 경우 하나의 배경처럼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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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린제 에디터
2019.02.15
리뷰
전시
[Review] 미술의 새로운 시도, 입체파가 궁금하다면 <피카소와 큐비즘>
메인은 큐비즘이고 큐비즘의 대표적인 인물인 피카소를 내세워 큐비즘의 이해를 더욱 주려고 한 것으로 저는 느꼈습니다.
0. 전시를 보기 전 이번 피카소와 큐비즘 전시는 미술을 잘 아는 사람이 보아도 아마 조금은 어려운 전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큐비즘이라는 정의를 알고 보아도 어려운 개념이기 때문에 모르고 보는 사람들이라면 아마도 더 어렵고 난해하다는 생각이 드는 전시 같습니다. 하지만 역사적으로 정리가 되어 있기 때문에 어떻게 생성이 되고 어떻게 사라졌는지에 대한 흐름
by
박은희 에디터
2019.02.04
리뷰
전시
[Review] 대중과의 소통을 끊임없이 시도했던 작가. '키스해링' 展
오랜 시간 회자되는 대중을 향한 소통의 시도들
[Review] 대중과의 소통을 끊임없이 시도했던 작가. '키스해링' 展 시대마다 화제를 몰고 다니는 이들이 있다. 예술계의 경우 각 나라마다 시대별로 이단아가 등장해왔고, 이슈의 정도라던가 흡인력 있는 작업의 정도 등에 영향을 받아 가며 유명세를 치러왔다. 작가가 한창 활동하던 동시대에 주목을 받았어도 이후 더 이상 언급이 되지 않는 작가가 있는가 하면,
by
에이린제 에디터
2019.01.23
리뷰
공연
[Preview] 시간을 되돌리려는 시도,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 [공연]
'패럴렐 월드(parallel world)'라는 단어가 있다. 우리나라말로 말하면, 평행 세계라는 뜻이다. 우리가 어떤 기점에서 선택의 순간을 늘 마주한다. 그 선택의 순간에서는 선택할 수 있는 요소가 A, B 두가지가 있다고 치자. A라는 요소가 기회비용이 덜 들거라고 생각할 때 우리는 A를 선택하고, 그에 맞는 결과가 주어진다. 이때 B가 기회비용이
by
박지수 에디터
2018.08.29
리뷰
공연
[Preview] 시도만으로도 의미가 있지만, 한 숟가락만 더, < 판소리 오셀로 >
[Preview] 시도만으로도 의미가 있지만, 한 숟가락만 더 판소리 오셀로 사실 필자는 '젠더적'인 작품을 감상하는데 조금 더 삐죽한 시선을 보낸다. 진실로 바라건대, 독자가 이 말이 안티페미니스트의 말로 이해하길 바라지 않는다. 다만 필자 '젠더'라는 이름아래 만들어지는 작품들 중 깊은 성찰에 닿는 대신 하나의 행동강령으로만 남아 허무한 메시지가 맴도
by
손진주 에디터
2018.08.13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그래, 어쩌면 이것 역시도 일기
작년 초, 10기 에디터로 활동을 시작했으니 아트인사이트와 연을 맺은 지 햇수로는 1년하고 반이 조금 안 되는 것 같다. ‘매주 글을 쓴다’는 것에 막연한 흥미를 느껴 며칠을 고민하며 지원서를 썼던 기억이 선연한데. 한편으로는 이렇게나 시간이 흘렀나, 싶은 진부한 생각이 든다. 사실 에디터 활동을 할 때에는 체감보다 빠르게 돌아오던 일주일에 매번 주제를 고
by
나예진 에디터
2018.06.3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82년생 김지영≫ 나 역시도 김지영이었음을 알게 되기까지 [도서]
여성은 입을 닫거나, 다른 사람이 되거나, 새로운 세계를 구축해야만 한다.
한국의 혐오사회 속 지극히 평범한 여성의 일대기를 그린 하이퍼리얼리즘 픽션, <82년생 김지영>은 작년부터 시작된 열풍을 지금까지 이어오며 사회 전체에 현실을 담담하게 고발하는 데 성공한다. ‘김지영’은 한국의 여성을 나타내는 대명사가 되었고, 이 책은 사회에 번지기 시작한 ‘미투 운동’과 함께 여성의 개별적인 경험들을 하나의 사회현상으로 정립시키며 여성
by
조현정 에디터
2018.05.09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마블, 변화를 시도하다 [영화]
전에 없던 신선한 영웅, 블랙팬서
지난 설 연휴, 일찍 귀경길에 오른 덕에 꿀연휴라는 것을 즐겨볼 수 있었다. 쉬는 것도 질릴 때쯤, 영화나 보자!하고 오랜만에 영화관을 향했다. 어렸을 땐, 참으로 좋아했던 마블이었는데 나이가 들면서는 매번 똑같은 영웅 서사, 그리고 스토리에 녹아있는 기득권층으로 기울어진 권력 구조 등으로 인해 마블 영화를 멀리했었다. 영화관에 갔으니 영화는 봐야겠는데 볼
by
이영진 에디터
2018.02.20
리뷰
전시
[PREVIEW] 예술가들의 새로운 시도, Hi, POP - 거리로 나온 미술, 팝아트展
60년대 예술계의 커다란 하나의 흐름이었던 팝아트 작품들을 만날수 있는 팝아트展이 강남역/신논현역 근처에 위치한 M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진행이 되고 있다.
Hi, POP:하이팝 - 거리로 나온 미술, 팝아트展 - 일자 : 2017.12.15(금) ~ 2018.04.15(일) * 휴관일 매월 둘째주, 넷째주 월요일2018년 1월8일, 1월22일 2월5일, 2월19일 3월5일, 3월19일, 4월9일 시간 평일 오전 11시 - 오후 8시 (입장마감 : 오후 7시)주말 오전 10시 - 오후 7시 (입장마감 : 오후
by
정미연 에디터
2018.01.17
리뷰
공연
[Preview] 연극 '맥베스', 음악극이라는 새로운 시도로 돌아오다.
연극 '맥베스' 음악극이라는 새로운 시도로 돌아오다. "그 빌어먹을 예언들이 날 여기까지 데리고 온 거잖아?" 이번 아트인사이트의 문화초대는 연극 '맥베스'입니다. 창작집단 몬스터 창단공연 <맥베스> King’s Choice 누구나 선택의 기로에서 누군가의 조언으로 중요한 결정을 내려버린 순간들이 있다. 그리고 그 선택의 결과물에 대해 ‘타인의 책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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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혜원 에디터
2017.11.09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잘 모르지만, 다가가 보기 [문화 전반]
일단 해보자.
요새, 작곡을 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이라는 SNS를 시작하면서, 예전에 작곡했던 곡 몇개를 올린 적이 있었는데, 반응이 좋아서 그에 따라 계속 올리려 하다 보니까 어느새 작곡을 하게 되었다. 작곡이라고는 해도, 사실 작곡을 배운 적도 없고 그냥 손 가는대로 쳐보다가 멜로디라인을 잡고, 그 음에 어울리게 반주를 하는 것이 전부이다. 그렇지만 분명 새로운 곡을
by
이현빈 에디터
2017.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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