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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공연
[Opinion] 소리와 몸짓을 함께 공유할 때, 내 속에 체험으로 머무르게 된다 : 장애인국제무용제 [공연예술]
장애를 '극복'한다는 개념은 비장애인들이 바라볼 때만 성립한다는 것이라는, 그들의 인터뷰가 나에게 꽤 충격적이었다.
대한민국 장애인 국제무용제. 사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라는 용어 자체에서 우리는 그들에 대한 날이 선 고정관념을 드러내고 있지는 않은가. 이전에 한 미술관의 전시에서, 장애 Disability에 대한 작품을 본 기억이 아직도 잊히지 않는다. 다리 없이 높은 의자에 앉아 있는 분, 손이 굽어 불편해 보이시는 분. 도슨트 선생님이 설명해주시는 말이 인상
by
장소현 에디터
2019.09.05
작품기고
The Artist
[순간을 기록하다] 대한민국의 오늘을 기록하다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만들어낸 오늘의 한국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만들어낸 대한민국의 오늘을 기록하다
by
이유진 에디터
2019.08.14
리뷰
전시
[Review] 그리스를 그리다 - "그리스 보물전"
그리고 대한민국을 떠올리다
내 기억 속 그리스는 라파엘로의 아테네 학당으로 이어진다. 학당의 중심엔 아리스토텔레스와 플라톤이 서 있는 그곳. 그리스 아테네. 어둑해진 강의실 안을 환하게 비춘 스크린 속에서 그들을 보았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그들의 사상을 텍스트로 배웠지만, 그들이 있던 곳을 그려본 적은 없었다. 그래서 문득 궁금해진 것이다. 그리스라는 나라가. 이번 전시는 5세기~
by
김현지 에디터
2019.07.31
리뷰
공연
[Preview] 광복과 독도이야기 - 라메르에릴 제14회 정기연주회
대한민국을 지키는 라메르에릴의 여정. 평화스럽지만 강력하다.
#동해와 독도 - 우리나라 과거에도 그랬고, 지금도 독도는 엄연히 우리나라 땅임에도 늘 일본과 논란거리가 생긴다. 말도 안 되는 억지를 부리는 일본을 볼 때마다 한국인으로서 독도라는 단어만으로도 예민해질 수밖에 없는 이유이다. 우리에게 너무나 중요한 상징인 동해와 독도에 관하여 지금까지 가장 평화스러운 방법으로 지켜나가는 단체를 알게 되었다. 그들은 라메르
by
정선희 에디터
2019.07.29
리뷰
공연
[프리뷰] 다시, 독도 - 라메르에릴 제14회 정기연주회
그저 이러한 문화행사에 진심을 가지고 참여하고, 성심으로 홍보하는 것이 지금 내가 할 수 있는(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01 다시, 독도 요즘 TV를 틀면 러시아 군용기가 독도 영공을 침범했다는 뉴스로 떠들썩하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일본은 독도 영공 침범에 유감을 표한다는 발언까지 합세해서 참 국제 정세가 뒤숭숭하다. 하지만 나는 그러한 뉴스를 접할 때마다, 속으로 이런 생각을 한다. 우리나라 '독도'에 대해서 아는 것도 거의 없는 데다가, 독도를 우리 땅이라고 외칠 수
by
전예연 에디터
2019.07.25
리뷰
공연
[Review] 초초상의 못다 핀 사랑 - 오페라 "나비부인(Madame Butterfly)"
오페라 <나비부인>은 시리게 아름다워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애수를 느끼게 만드는 푸치니의 역작임에 틀림없다.
제10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노블아트오페라단 참가작 오페라 '나비부인(Madame Butterfly)' 2019년 5월 31일(금) - 6월 2일(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노블아트오페라단이 선보인 <나비부인(Madame Butterfly)> G.푸치니의 오페라 <나비부인>이 무대에 올랐다. 2019년 제10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by
이다선 에디터
2019.06.09
리뷰
공연
[Review] 누가 그녀를 청순가련이라 하였는가, 오페라 나비부인
푸치니가 그것을 의도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왠지 성장 대신 복수를 선택한 초초상이 이해가 가는 이유는 대체 뭘까.
[Review] 누가 그녀를 청순가련이라 하였는가 오페라 나비부인 나비 '부인'을 보러왔는데, 부인은 어디가고 사춘기 청소년이 있다. 성악가의 인상이 하얗고 앳되어 보여서 더 그럴까, 청순한 비극의 여주인공은 찾아볼 수 없다. 극 중 나오는 남성 캐릭터의 대사로만 따지자면, 그녀는 분명 동양여성에 덧씌워진 판타지의 화신이다. 인형같고, 아름답고, 어린
by
손진주 에디터
2019.06.06
리뷰
공연
[Review] 오페라 "나비부인", 오페라와 사랑에 대한 단상 [공연]
특수한 테마에 가려진 <나비부인>의 가치
작년에 노블아트오페라단에서 주관한 오페라 <리골레토>를 흥미롭게 관람하기도 했고, 최근 공연예술과 관련된 강의를 듣고 있다 보니 관심이 생겨 오페라 <나비부인>을 관람했다. 공연 전 예상한 것들과는 다른 점이 많았는데, 그런 점을 중심으로 리뷰를 작성해보려 한다. 비련의 여주인공보다는 미성숙한 아이 <나비부인>하면 주인공 초
by
김채윤 에디터
2019.06.02
리뷰
공연
[Preview] 가냘프고 아름다운 여인의 이야기 - 나비부인
자포니즘의 멋과 비극적 스토리
노블아트오페라단 오페라 <나비부인> -제10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2019년 5월 17일부터 6월 9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제10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이 개최된다. 국내 오페라 공연을 진흥시키고자 시작된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은 창작작품부터 대중적인 작품까지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누적 관객 약 23만 명을 기록할 정도로 성공적으로
by
이다빈 에디터
2019.05.2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펠릿을 거두며 봄이 온다 [도서]
언어는 결코 자연적으로 얻어지지 않는다. 자연적으로 얻어지지도 않을뿐더러 얻었다고 해도 아무런 구속 없이 자유롭게 쓰이기도 쉽지 않은 것이 언어이다. 우리는 그 언어를 사용하기 위해 계속해서 투쟁하고 있으며 우리의 봄을 찾기 위해 계속해서 움직이고 투쟁해야만 한다.
인간은 사고를 하고 그 사고를 밖으로 끄집어내는 행위, 즉 말을 하며 산다. 언어장애가 있지 않는 한 인간에게 말의 금지란 그 어떤 고문보다 고통스러운 일일 것이다. 정용준의 소설 ‘바벨’은 이러한 말의 금지, 혹은 발화 자체가 고통이 되어 스스로 발화를 중지하는 재앙을 그리고 있다. 소설 속 ‘바벨’은 인간의 말소리가 그대로 특정한 형태를 띤 물질(펠릿
by
이정문 에디터
2019.05.16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문화전반]
나는 이제 그 일그러진 영웅을 똑바로 세우고 우리가 쌓아온 그 문화를 새롭게 만들어 나갈 때라고 믿는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대한민국의 민족주의, '국뽕' Opinion 민현 처음에 엄청난 만족감을 준 것들, 달달한 과자나 듣자마자 꽂힌 노래같은 것들도 계속해서 반복하면 조금 질린다. 가끔은 그 반복에 피로감도 몰려온다. 요즈음 느껴지는 피로감은 흔히 ‘국뽕’으로 불리우는 민족주의에 대한 반복으로부터 온다. 물론 그 피로감 전에는 나도 손흥민이 출전하는 경
by
손민현 에디터
2019.05.0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대한민국이 싫으면서도 좋을 수밖에 없는 이유 [기타]
고생했어요. 당신들이 바친 청춘 덕분에 우리가 이러고 살아요. 그때 바쳐진 청춘들에게 전해주세요. 이만큼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1] 대한민국, 참- 살기 싫다. 요즘 이런 생각이 많이 든다. ‘우리나라 참- 살기 힘들다.’ 이유를 대자면 끝이 없겠지만, 간단하게는 대한민국의 ‘젊은이’로 살아가기가 힘들다. 정말 다양한 이유에서 말이다. 여행을 정말 좋아하지만 단 한 번도 외국에서 살아보고 싶단 생각은 안 해봤다. 어느 나라를 가든, 결국은 우리나라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똑같이 받을
by
홍서원 에디터
2019.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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