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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Review] 그림과 함께 알아보는 나의 마음 - 그림이 나에게 말을 걸다
나에게 말을 걸어준 그림들
어린 시절 병원에 며칠간 입원을 한 적이 있었다. 그림을 그리고 나의 심리를 알려주는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나는 체험 형식으로 놀러 오라고 해주셨던 기억이 얼핏 있다. 무슨 그림을 그렸고 어떤 설명을 하셨는지 정확하게 기억은 안 나지만 그림을 통해 나의 마음을 알 수 있다는 것이 꽤 신기하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그 당시 나는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고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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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에디터
2023.02.20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미술/전시] 알베르토 자코메티 전 – 관계의 시작과 끝
알베르토 자코메티 (Alberto Giacometti) 화가, 조각가 1901.10.10. ~ 1966. 1. 11 스위스 보코노베 알베르토 자코메티는 관계에 융통한 사람이다. 언제나 자신의 내면에 진실하고 상대방에게 진솔한 사람이다. 그 진실하고 진솔한 관계 사이에는 서로를 꿰뚫는 시선이 있었다. 오가는 시선 속에서 자코메티는 끊임없이 본질을 찾아 헤매
by
유예린 에디터
2023.02.19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음악은 초영의 삶이다 – 싱어송라이터 초영
초영의 음악 여정
[A Chapter] YOU (Feat. 행주) (Remastered ver.) 여정 FREE (Feat. 넉살) 궁금해 (if I) Lost (Feat. Illson a.k.a 더블케이) 잠시라도 쉬어가 ‘음악을 한다’는 말에는 다양한 의미가 있다. 곡을 만드는 것도, 노래를 부르는 것도, 악기를 연주하는 것도, 음악을 가르치는 것도 모두 ‘음악 하기’
by
김소원 에디터
2023.02.13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알다시피 제가 조금 바빠요 [음악]
걸그룹 비비지가 새 노래와 함께 돌아왔다.
걸그룹 비비지가 새 노래와 함께 돌아왔다. 비비지는 은하, 신비, 엄지로 구성된 걸그룹이다. 이전 소속사인 쏘스뮤직과의 계약이 만료된 후 ‘빅플래닛메이드엔터테인먼트’라는 새로운 소속사를 만나 비비지(VIVIZ)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2022년 2월 9일 Beam Of Prism으로 데뷔한 비비지는 Summer Vibe를 거쳐, 2023년
by
박수진 에디터
2023.02.12
리뷰
공연
[Review] 베토벤을 깊게 알아본 시간: 클래식 디깅 클럽 - 베토벤
베토벤을 알아보는 시간
피아노는 나에게 친근하면서도 친근하지 않은 존재다. 초등학교를 다니던 6년 내내 피아노를 쳤지만 현재는 악보도 잘 볼 줄 모르고 클래식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한다. 하지만 어린 시절 피아노를 치고, 연주회를 했던 순간들을 떠올리면 그렇게 친숙할 수가 없는 모순적인 존재라고 생각한다. 예술의전당에서 하는 '클래식 디깅 클럽 - 베토벤' 편은 올해 버킷 리스트
by
김지연 에디터
2023.02.09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알록달록한 슬픔과 발랄한 냉소의 세계로 - 밴드 ‘나노말’
평범하지 않은 팝 음악을 하는 인디 팝 밴드, 나노말
‘알록달록한 슬픔과 발랄한 냉소’. 밴드 나노말의 첫인상이었다. 통통 튀는 유쾌한 멜로디에 리듬을 타다가도 가사에 귀를 기울이면 아무에게도 보여줄 수 없는 내 마음의 얼룩덜룩한 한구석을 누군가에게 들켜버린 것 같다. 2020년 EP 앨범 <행복회로 돌리는 중>을 시작으로 <행복회로 터지는 중>, <행복회로 불타는 중>을 발표하며 독특한 매력으로 음악 활동
by
김소원 에디터
2023.02.08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알파벳 네 개가 뭐 그리 대단해서 [사람]
MBTI가 어렵다면
새로운 사람을 유독 자주 만나는 시기가 있다. 가벼운 자기소개와 함께 빠지지 않고 주고받는 건 서로의 MBTI 유형. MBTI는 요즘 말 그대로 최신 유행이다. 조금 유익하고 재미있는 최신 유행 거리. 누구는 과학이라 맹신하는 모습을 보이고, 누구는 혈액형을 믿는 것과 무엇이 다르냐며 핍박 주기도 한다. 유사 과학에 가혹한 현대인들이 어째서 MBTI를 유
by
김윤비 에디터
2023.02.05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알버트 왓슨, 보그의 전설을 넘어 [전시]
알버트 왓슨 사진전, 보그의 전설을 넘어
2022.12.08~ 2023.03.30 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알버트 왓슨 사진전을 개최한다. 알버트 왓슨은 보그 매거진 표지를 100회 이상 촬영한 패션, 인물, 예술 사진작가이다. 프라다, 샤넬 등 유명 브랜드의 의뢰를 받아 사진을 찍었으며 히치콕, 마이클 타이슨, 스티브 잡스, 앤디 워홀 등 여러 유명인들의 포트레이트를 촬영한 것으로도 유
by
김윤수 에디터
2023.02.0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영화의 길이가 관객의 방광의 한계를 시험해서는 안 된다 [영화]
짧은 영화가 좋은 영화
"나 화장실 좀" 극장에서 영화를 감상한다는 행위는 스크린에 엔딩 크레딧이 흐르는 것을 지켜본 후에 화장실을 가는 것까지가 포함되는 것 같다. 나는 화장실을 자주 가는 사람이기 때문에, 영화를 보고 난 후에 일행에게 위의 말을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영화는 보통 두 시간 정도 하기 때문이다. 요즘 영화를 볼 때 고민이 있다면 영화가 너무 길어졌다는 것
by
류나윤 에디터
2023.01.30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오늘도 특별한 하루 [사람]
내가 빵집 알바를 좋아하는 이유
나의 첫 아르바이트는 빵집 알바였다. 사실 '알바였다'라고 표현하기엔 조금 민망하게도, 여전히 그 일을 하고 있다. 빵집 알바를 고른 이유를 묻는다면 아주 어릴 때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빵을 좋아하던 - 그리고 여전히 좋아하는 - 나는 엄마 손을 잡고 빵집에 들어간 기억이 선명한데, 그럴 때마다 유니폼을 차려입고 빵을 진열하고 있는 알바생 언니들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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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정 에디터
2023.01.29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내가 했던 모든 알바에게 [문화 전반]
알바하는 인생.
오늘 나는 마지막으로 단기 근무하러 카페에 갔다 왔다. 오늘이 마지막인 이유는 운이 좋게 원하는 직무에서 계약직으로 일하게 되어서다. 당분간은 취업 준비를 하는 와중에 시간까지 쪼개어 아르바이트를 하지 않아도 된다. 언제부턴가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이 내 일상이 되었다. 학비를 번다거나 빚을 갚는다거나 하는 절실한 이유는 아니었지만 나 스스로 돈을 모으고
by
류나윤 에디터
2023.01.08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불확실한 시대에 우리가 갖춰야 할 '스페셜리스트'의 자세, '알쓸인잡' 들여다보기 [드라마/예능]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예능 프로그램, 알쓸 시리즈의 새로운 시작 <알쓸인잡> 리뷰
전문가보다 박학다식가, ‘제너럴리스트(Generalist)’가 더 각광받는 시대이다. 평생직장 개념이 사라진 지금 한 우물만 파서는 살아남을 수 없다. 급변하는 현시대는 외골수와 같은 전문가보다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가진 ‘제너럴리스트’의 자세를 더 요구하는 듯하다. 그러나 어릴 적 우리가 꿈꿨던 미래는 ‘전문가(Specialist)’에 대한 환상이 가득
by
민지연 에디터
2023.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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