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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음] 2018 청음 에디터 세 명의 취향고백
이렇게나 다른 사람들이, 하나같은 열정으로 모여서 취향을 고백합니다. 2018 BEST 3 모음.
2018년이 끝나갑니다. 올해도 저희 청음 에디터들은 참 많은 음악을 들었고, 참 많은 음악을 소개했고 리뷰했습니다. 하지만 해도 해도 부족한 것이 좋아하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죠. 현재 청음을 연재하고 있는 세 에디터가 모여 미처 소개하지 못했던 자신만의 올해 BEST 3 노래들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았습니다. 올해 가장 기억에 많이 남았던 곡, 혹은 올해 가
by
김나연 에디터
2018.12.30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블레이크 라이블리의 걸크 터지는 수트핏 [영화]
막장에 버무려진 온갖 미드와 영드에 단련된 사람이라면 아무렇지도 않게 볼 수 있을 정도이니 크게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단, 가족끼리 관람하면 서로 어색해질 수 있습니다.
언제부턴가 할리우드 상업영화에 많은 것을 기대하지 않기 시작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계기였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만 아마 <수어사이드 스쿼드>이후 그렇게 된 것 같기도 하네요. 그래서 마블, 해리포터, 디즈니 시리즈가 아니면 웬만한 ‘북미박스오피스 1위!’라는 타이틀로 광고해대는 할리우드 영화들을 봐도 별로 보고 싶지가 않았습니다. <
by
김다혜 에디터
2018.12.24
작품기고
[주저리주저리] 촛불하나
한밤중 바람에도 흔들려도 꺼지지 않는 촛불하나.
촛불하나 켜보면 달라지는 게 너무나도 많아 god-촛불하나 바람이 많이 불던 12월 어느 날의 한밤중. 바람이 불어와도 계속 흔들리고 촛농이 점점 떨어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촛불하나의 불씨는 꺼지지 않았다. 그 때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촛불하나 만큼 작고 사소한 것에 대하여 그것이 지니고 있는, 우리가 모르는 잠재하고 있는 그 이면에 대해 생각해본
by
이소현 에디터
2018.12.1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간단한 부탁에서 시작된 간단하지 않은 사건 [영화]
"니키 좀 부탁해"며칠이 지나도 연락이 없는 에밀리. 스테파니는 걱정 끝에 신고한다. 결국 에밀리를 찾았지만, 호수에서 죽은 채 발견됐다. 더 미스터리 한 건 시신이 발견됐는데 주변에서 에밀리 향이 느껴진다는 점. 이때부터 미스터리와 반전이 연속이다.
영화 볼 때 인트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이다. <부탁 하나만 들어줘>에선 스테파니가 브이로그에 친구의 실종을 말하면서 시작한다. 영화 <서치>처럼 화면 안에서 시작한다. 우리에게 익숙한 화면 덕분에 구독자 입장에서 사건의 흐름을 따라갔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재미있게 봤다. 미스터리 범죄 장르이고 청불영화라서 잔인한 영화인 줄 알았지
by
송다혜 에디터
2018.12.09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하늘에서 떨어지는 흰 눈이 하나의 위로가 되다. [문학]
결코 더럽혀지지 않는, 밝고 아름다운 것, '흰 것'에 대한 이야기
올해 마지막 달인 12월이 시작되었다. 일하는 카페에는 벌써 아기자기한 크리스마스 장식이 창문에 잔뜩 붙어 있다. 그 모습을 보고 설레기는커녕 벌써 한 해가 지나감에 우울감만 깊어지는 걸 보면 이제 걱정 없이 마냥 해맑던 시절은 확실히 지났음을 인지하게 된다. 이럴 때 거리를 걸으면 괜히 바람이 더욱 차고 날카롭게 몸을 파고드는 것 같고, 그래서 더욱더 몸
by
김량희 에디터
2018.12.03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나의 하나뿐인 패트로누스, 해리 포터 [영화]
10년 전과 지금의 해리 포터
얼마 전 4DX로 재개봉한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관람했다. 10번도 더 넘게 보아 대사까지 모두 외울 지경이지만, 영화가 시작되는 순간 흘러나오는 웅장한 주제곡에 또다시 마음이 설레었다. 프리벳 가에서 가로등 불빛을 모으는 덤블도어, 해그리드를 따라 다이애건 앨리에 첫발을 디디는 해리 포터, 마법사 체스를 두는 해리와 론의 모습까지 이미 알고 있
by
황혜림 에디터
2018.11.20
오피니언
공연
[Opinion] 기억하나요? 당신의 키다리 아저씨 [공연예술]
각자의 제루샤와 키다리 아저씨를 떠올릴 수 있는 시간,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 리뷰.
“기억하나요? 당신의 키다리 아저씨.” 아동 문학인 듯 성인 문학인 듯, 따뜻하고 포근한 소설 「키다리 아저씨」. 책을 읽어보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내용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듯한 작품이다. 제루샤와 제르비스의 사랑과 제루샤의 성장이 주는 따스함은 「키다리 아저씨」가 세계 문학의 대열에 오르는 데에 충분한 이유를 준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관객들 앞에 무대
by
정지은 에디터
2018.11.12
작품기고
[Dream collection] 한 번을 통해 이루는 것
한 번이라는 말은 어찌보면 작고 소소해보이지만 그것은 커다란 효과를 불러온다.
illust by Hosun Sim '한 번'이 나를 만든다. 한 번이라는 말은 다양한 뜻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무엇에 대한 도전일 수 있으며, 어찌 보면, 마지막 희망의 끈일 수도 있다. 이러한 한 번이라는 말은 말뿐만 아니라 행동으로 행해졌을 때 더 커다란 효과가 되어 나에게 다가온다. 만약 지금까지 한 번이라도 도전하지 않았다면, 말뿐만 아니라 행동
by
심호선 에디터
2018.11.10
칼럼/에세이
에세이
[청음] 10월, 이 달의 아이돌 - IZ*ONE
이 달의 아이돌! 프로듀스 48을 통해 10월 29일, 데뷔 쇼케이스를 마친 '아이즈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새로운 시작을 맞은 팀인 만큼, 앞으로가 더더욱 기대됩니다.
매달 청음에서는 한 팀의 아이돌을 선정해 뮤지션이 가진 이야기와 음악에 대한 리뷰를 들려드립니다. 뮤지션의 이야기가 여러분들의 음악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이 달의 아이돌은 어제 데뷔 쇼케이스를 마친 신인 걸그룹, '아이즈원' 입니다! 12명의 소녀가 하나가 되다 무대에서 춤을 추고 있는 소년 옆으로, 또 다른 무대와 그 위의 소년이 다가올 때, 그
by
나예진 에디터
2018.10.30
오피니언
운동/건강
[Opinion] 하루 15분, 요가와 홈트레이닝 [스포츠]
하루의 붓기를 쫙 빼는 스트레칭으로 마무리하기
우리 학교에 가장 인기있는 교양 중의 하나는 요가 수업이다. 레저스포츠라는 과목의 교양수업이 여러 개 열리는데, 30명에서 40명 선에서 마감이 되어 늘 경쟁률이 가장 치열한 과목이다. 나도 4년째 도전해보는데 드디어 시간표도 맞고 마침 40명 안에 들어서 졸업 전에 겨우 들을 수 있게 되었다. 체육동에서 수업을 하는데, 예전에 댄스동아리를 할 때 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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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에디터
2018.10.24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두개의 넘버로 보는 뮤지컬'레드북' [공연예술]
"난 슬퍼질 때마다 야한 상상을 해" 2018년 가장 화제가 된 창작뮤지컬을 꼽으라면 '레드북'이 빠지지 않는다. 2017년 한국뮤지컬어워드에서 9개부문에 노미네이트 되고 올해 2월 세종문화회관에서 3번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니 말이다. 라이센스 뮤지컬이 주를 이루는 국내 뮤지컬계에서 국내 창작뮤지컬'이 이토록 사랑받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그렇기 때
by
오현상 에디터
2018.10.22
리뷰
도서
[Review] '나'라는 브랜드 - 창조적인 기업가 정신으로 살아가는 법 [도서]
세상의 단 하나로, 일관적이고 자율적이며 독립적으로 살고 싶은 나에게
자기 계발서를 즐겨 읽진 않지만 종종 찾게 되는 때가 있다. 말하자면 막연히 불안할 때. 내가 뭘 하고 있는지, 잘 하고 있는지 궁금할 때. 자기 계발서 속의 문장들은 나에게 열어보지 않은 단서 혹은 실마리에 가깝다. 물론 자기 계발서가 말하는 것이 모두 정답은 아니다. 내 인생을 확 뒤바꿔줄 비장의 무기도 아니다. 하지만 적어도 모두가 다 알고는 있을 테
by
심지은 에디터
2018.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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