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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초대
문화는 소통이다
작품기고
[그대 삶의 쉼표] 존재의 숨
각자의 자리를 지키며 숨 쉬고 있다.
야생에서 피어난 작은 꽃 한 송이 돌멩이에 눌리고 바람에 치여도 꿋꿋하게 자라나 자신이 선택한 자리에서 자린의 존재를 뽐내며 숨 쉬고 있다. 누군가의 손끝에서 만들어진 자그마한 돌 탑 발끝에서 차이고 굴러다녀도 꿋꿋하게 버티다 누군가가 선택한 자리에서 누군가의 의미를 담으며 숨 쉬고 있다. 자신이 선택한 혹은 누군가에게 선택되어 같은 공간, 같은 선상에서
by
곽미란 에디터
2019.01.31
작품기고
[그대 삶의 쉼표] 물들다
나는 여전히 세상에 물들어 가고 있다.
어릴 적 미술 시간에 그렸던 밤 하늘은 언제나 검은색, 하나뿐이었다. 나는 점점 세상에 물들어 가면서 조금씩 세상의 색을 배워갔다. 그렇게 지금의 내가 떠올리는 밤 하늘은 검은색, 보라색, 남색 등 수많은 색들로 이루어 지게 되었다. 단편적인 색으로만 이뤄진 줄 알았던 세상은 수백 만 가지의 색들로 채워져 있었고 내가 알고 있는 것들만이 전부인 줄 알았던
by
곽미란 에디터
2019.01.23
리뷰
전시
[Review] 보도사진 다시보기, AP사진전
갤러리의 말대로, 나는 그들을 다시 만난 기분이다.
[Review] 보도사진 다시보기 AP사진전 보도사진은 역사를 담는다. 훌륭한 사진에게 수여되는 권위있는 퓰리처 상 작품들을 보면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도 퓰리처상 테마가 있었다. 퓰리처 상 테마에 이르렀을 때는 카메라의 전후를 살펴보고 고민할 수 있는 기회였다. 사진들은 모두 사회의 변동과 전환에 멈춰서서 시간을 기록 하고 있었으며,
by
손진주 에디터
2019.01.23
리뷰
전시
[Review] 사진의 온도
매일 2000개, 연간 100만개의 사진이 세계의 톱뉴스에 올라오는 ap통신사의 주요 사진작품 중 200여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ap사진전이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되어 다녀왔다. 사진전은 많이 접해보지 못했을 뿐더러, 더구나 보도사진전은 처음이라 더욱 기대가 되었다. 사진은 온도를 간직한다. 감정이 남아 흐르는 사진엔 온도가 있다. 온도가 남아 있는
by
김태희 에디터
2019.01.21
리뷰
전시
[Review] 감정을 울리는 보도사진 - 세종문화회관 AP 사진전
예상과 다른 상황이 펼쳐질 때 느껴지는 짜릿함이 있다. 선물 상자를 열기 전, 혹은 무대 위 인물이 등장하기 전 느끼는 긴장감을 견디고 나면 이내 몰려오는 짜릿한 스릴감. 인터넷 뉴스나 방송을 통해 접하던 보도자료의 결이 생각보다 훨씬 더 감성적이고 세련됐다는 걸 깨달은 순간도 비슷했다. 모든 고정관념을 타파하는 에이피의 보도사진은 하나의 작품으로서 손색
by
신은지 에디터
2019.01.21
리뷰
전시
[Review] AP 사진전 [전시]
깊이 있는, 아름다운 공간이었다. 오래토록 머무르고 싶은 전시였다. 타이틀부터 감성적이어서 신기했었다. 그리고 예상대로, 섹션 설명도 엄청나게 감성적이었다. '보도사진'과 대비되는 엄청난 '감성적인 글'. 그런데 아쉽게도 너무 과한 감성이 넘쳐 흘러서 설명을 잘 안읽게 됐다. 안타까웠다. 전시는 '사진'에만 집중할 수 있게 크게 걸려 있었고, 위 아래
by
최지은 에디터
2019.01.21
작품기고
[사진은 타이밍] 붙잡을 수 없는 것들에 대한 미련
숫자가 아니어도 시간이 흐르고 있음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illust by 보람] 숫자가 아니어도 시간이 흐르고 있음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숨 가쁘게 달리는 시곗바늘에 두 눈을 집중해보거나 잔잔히 흘러가는 구름에 넋을 놓으면 되돌릴 수 없는 시간이 허무하게 지나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붙잡을 수 없는 것들에 대한 미련을 갖기보다는 생각할 겨를도 없이 바쁜 삶이 좋을 것 같다.
by
손보람 에디터
2019.01.21
리뷰
전시
[Review] AP사진전
너와 나의 시간이 섞이는 마법의 공간, 한 장의 사진
지난 토요일, 주말 늦잠의 유혹을 뿌리치고 AP 사진전을 보러 세종미술관을 찾았다. 그날따라 안 따라주는 컨디션과 깜빡 잊고 안 챙겨온 카메라가 야속했지만, 이내 결심했다. 이왕 이렇게 된 거 내 몸이 허락해주는 만큼만 감상하고 오자고. 카메라가 아닌, 내 눈이 보고 느끼는 것에 의존하자고. 빛이 남긴 감정 : 에이피 사진전 – 너를 다시 볼 수 있을까.
by
유다원 에디터
2019.01.20
리뷰
전시
[Review] 사진이 담은 오감, 전시 <AP 사진展 - 너를 다시 볼 수 있을까.>
사진 속에 간직된 순간, 순간들 속에 담긴 오감을 느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Review] 사진이 담은 오감 AP 사진展 - 너를 다시 볼 수 있을까. "사진이 담은 오감(五感)" 이번 아트인사이트 문화초대는 <AP 사진展 - 너를 다시 볼 수 있을까.> 입니다. 사진 속에 간직된 순간, 순간들 속에 담긴 오감을 느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사진이 담은 오감 본 전시는 '사진'이라는 매체를 통해서 그 매체가 담고 있는 소리
by
고혜원 에디터
2019.01.20
리뷰
전시
[Review] 순간의 포착이 남긴 영원한 생동감, 에이피 사진전.
사진을 찍다 보면, 사진 속에 생동감을 담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아름다운 작업인지 절실히 느껴진다. 그 순간의 빛, 소리, 그리고 그 순간 속 인물의 표정. 이 모든 것을 살려 사진 속에 그 순간의 이야기를 담는다는 것은 그 순간에 대한 진실한 관심과 애정을 요하는 작업이다. 이번 전시회의 사진들에서는 이러한 정신을 느낄 수 있었다. 에이피 통신의 사진들은
by
윤소윤 에디터
2019.01.20
리뷰
전시
[리뷰] AP사진전: 빛이 남긴 감정을 따라서.
순간의 지속인 이 사진들은, 이제 나의 삶에서 지속할 것이다.
AP 사진전: 너를 다시 볼 수 있을까 THE ASSOCIATED PRESS PHOTO EXHIBITION 사진은 빛의 기억력이다. 그리하여 우리가 사진을 본다는 경험은 빛이 남긴 감정을 보는 그것과 다름없다. 사진 속 빛이 남긴 감정을 따라가면 인간의 삶과 닿아있는 무수한 파동에 닿는다. 사진을 찍는 일은 순간이지만, 사진을 바라보는 일이란 ‘순간의 지속
by
조연주 에디터
2019.01.19
리뷰
전시
[Review] 빛이 담아낸 그 때 : AP사진 展 '너를 다시 볼 수 있을까'
딱딱하고 지루할지도 모른다는 보도사진의 편견을 깨는 것이 AP가 사진전을 개최한 이유 중 하나라면 그 목적은 분명 성공한 듯 했다.
'사진' 사진은 시간과 공간을 넘어뜨린다. 예전 내가 담았던 사진들을 보며 그때의 시간으로 되돌려 보내주기도 하고, 한 번도 가본적 없는 뉴욕에서의 일상을 보여주어 나를 데리고 가곤 한다. 모르는 사람이 찍은 사진이더라도 한 번씩 들여보게 되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 아닌가 싶다. 나와는 다른 일상에 잠시 초대시켜주는 기분이랄까. 인화된 사진 속에 멈춰 있는
by
맹주영 에디터
2019.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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