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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Opinion] '케빈' 에 대하여 [영화]
영화 '케빈에 대하여'의, '케빈'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논문 형식을 빌려옵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한마디 '말'을 중심으로 하는 것에 관하여 3. 한마디 '말' 3-1. 구조에 대한 분석 4. 케빈의 이야기 4-1. 페르소나 4-2. 이질적 5. 마치며 1. 들어가며 '너의 어머니로 살아간다는 것' 영화 '케빈에 대하여'는, 제목과는 달리 '케빈의 어머니'를 중심으로 한다. 똑똑하고 못된 아들 '케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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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경 에디터
2017.11.15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시원한 페미니즘 전시, 사이다展 [시각예술]
미디어와 일상 언어에서 나타난 성차별적인 요소들을 풍자한 작품을 전시한 사이다展이 열렸다.
여성운동은 여성을 위한, 여성에 의한 운동이 아니라 여성의 관점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일이다. -여성 민우회 팟캐스트 中 ‘사이다 제작소’라는 단체가 있다. 성평등을 지향하며 언어와 미디어를 비트는 여성주의 창작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곳이다. 단체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이들은 목이 매이거나 가슴이 답답할 때 마치 사이다를 마신 것처럼 성 고정관념에 대해 통쾌
by
최은별 에디터
2017.11.13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한국현대미술, 대중과의 소통의 문을 열다 : 올해의 작가상 2017 [시각예술]
'올해의 작가상'은 한국 현대미술이 동시대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하나의 문을 열어주었다. 이제 우리는 그 문을 열고 들어가면 된다.
매년 연말마다 기다리는 것이 있다. TV 앞에 가족들과 옹기종기 앉아 함께 보는 여러 시상식은 연말 이벤트로 자리 잡았을 만큼 한 해를 떠나보내는데 나름 중요한 연례행사 중 하나이다. 최근 연말 시상식만큼 내 마음속에 자리 잡은 하나의 수상제도를 발견하여 여러분에게 소개하고자 한다. ‘올해의 작가상 Korea Artist Prize’는 국립현대미술관과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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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경 에디터
2017.11.13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저속한 네온사인에서 네온아트가 되기까지 [시각예술]
네온사인은 저속하다는 편견을 바꾼 네온 아티스트들.
나에게 간판은 원수였다. 몇 년 전,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둔 앞집이 느닷없이 카페로 바뀌었다. 내 방이 밤새 환하게 빛나기 시작한 건 그때부터였다. 그놈의 간판. 커튼도 못 다는 작은 창문 사이로 어찌나 밝게 비추던지. 주변에서 항의가 들어오자 영업 종료 이후에는 소등을 한다는 약속을 받았다. 그리고 그곳은 일대에서 유일하게 새벽 2시까지 운영하는 ‘심야
by
윤단아 에디터
2017.11.13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올해의 작가상 - 백현진 [시각예술]
이것은 연민에 대한 이야기다.
[기록되는 일반적인 것에 대하여] ‘실직, 폐업, 이혼, 부채, 자살‘ 이 단어들을 본 적이 있다. 아니, 많이 봤다. 그것도 아주 가까운 곳에서 봤다. 티비에서, 교과서에 나온 ‘원미동 사람들’에서, 뉴스에서, 주변의 지인에게서 그리고 우리 부모님에게서. 하지만 흔하디흔한 저 단어들이 내 피부에 직접 닿은 적은 없다. 직장을 다니고 있고, 개업(開業)아
by
공정필 에디터
2017.11.12
오피니언
만화
[Opinion] 심리상담소 같은 웹툰 두 편 [시각예술]
때로는 전문가의 조언보다도 짧은 글귀와 단순한 그림이 마음을 치유하기도 한다.
최근 나 자신에 초점을 맞춰 스스로의 감정과 내면을 탐구하는 내용의 콘텐츠가 많다. 베스트셀러에 오른 책들만 보아도 개인의 심리적인 고민과 콤플렉스를 극복하는 법을 다룬 것들이 자주 눈에 띈다. 이렇듯 나에 대한 궁금증과 고민은 MBTI 등의 성격 유형 검사나 기질 검사, 심리 상담 등을 통해 해소할 수도 있겠지만 때로는 사소한 그림과 짧은 글이 큰 도움
by
최은별 에디터
2017.11.09
리뷰
전시
[Review] 그들의 사랑에서 나의 사랑으로 시선이 닿기까지
"사랑?" 아직 나에게는 너무 모호한 것이었다. 너무나 많이 들어봤고 정말 많은 모습의 사랑이란 것을 보아왔지만 그래서 더 모호해진 단어가 바로 '사랑'이었다. 전시회를 가기 전 프리뷰를 쓰면서도 지금 내가 원하는 사랑의 묘약은 사랑을 얻는 것이 아닌 사랑이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는 묘약이 아닐까도 싶었다. 그래서 전시회를 향해 내가 가지던 기대마저도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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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예찬 에디터
2017.11.08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올해의 작가상 - 써니킴 [시각예술]
올해의 작가상 2017 Part1. 써니킴
바람이 조금 쌀쌀했지만 햇볕이 따뜻했던 날, 국립 현대미술관 서울관에 다녀왔다. 국립 현대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전시는 두 개가 있는데, 그중 아침부터 내 발길을 이끈 전시는 [올해의 작가상 2017]이다. 우승자 발표가 4주 정도 남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이 시점에서 4주 동안, 한 주에 하나씩 올해의 작가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써니킴, 백현진, 박경
by
공정필 에디터
2017.11.08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PLASTIC FANTASTIC : 일상 속 상상 사용법 [시각예술]
일상 속, 일상 밖의 공간
일상 밖의 공간으로 중도휴학을 했다. 개강 후 학기가 반 정도 지난 시점이어서 이미 스트레스는 받을대로 받은 상태였고, 정작 등록금은 전액을 다 돌려받을 수 없었다. 잃는 것이 얻는 것보다 많은, 남들이 보기에는 조금만 더 버티면 될 것을 중간에 포기해버리는 바보같은 결정이었을 수 있지만. "내 남은 학기, 남들이 버텨줄 것 아니니까!" 휴학원서를 내고 학
by
최지연 에디터
2017.11.08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누드가 주는 메시지 [시각예술]
누드의 정의는 시대에 따라, 사람에 따라 매번 달라지고, 누드의 표현 방식도 계속해서 변화한다. 이번 소마미술관에서 열린 테이트 명작전을 통해 누드에 담긴 메시지를 읽어보자.
누드의 정의는 시대에 따라, 사람에 따라 매번 달라지고, 누드의 표현 방식도 계속해서 변화한다. 영국의 미술사가 케네스 클라크(Kenneth Clark)는 누드를 단지 벌거벗은 상태(nakedness)와 비교하며 예술의 한 형식으로 정의한다. 또 다른 학자인 존 버거(John Berger)는 그의 저서 [Ways of Seeing]에서 남성 시각에 의해 의
by
황인서 에디터
2017.11.06
리뷰
PRESS
[PRESS] 먹고! 즐기고! 사랑하라!
[테리 보더 - 먹고 즐기고 사랑하라] 사비나 미술관 Prologue 꽃을 건네는 마음(Made for Each Other) "!" 필자에게 테리 보더 작품의 첫인상은 '우와' 였다. 식빵에 팔다리가 있는 모습을 보곤 처음에는 그림인가 싶었는데 정말 식빵에 팔다리를 달아 찍은 사진이었던 것이다. 딸기 잼이 발려진 빵과 땅콩 버터가 발려진 빵이 서로 마주 보
by
오예찬 에디터
2017.10.26
리뷰
전시
[Preview] 우리가 갈망하는 사랑의 묘약에 관하여
사랑, 그리고 묘약. 이 두 단어의 만남은 왠지 모르게 신비로운 느낌을 안겨준다. 묘약이라는 단어는 사랑이란 단어에 더 빠져버릴 것만 같은, 아니 그래야만 할 것 같은 마법을 부리는 것 같다. 사랑의 묘약이 내 눈앞에 나타난다면 나는 그것을 잡을 것인가 라는 의식의 흐름에 맡긴 질문도 던져본다. 2017년 9월 25일 부터 2018년 3월 4일까지 국내외
by
오예찬 에디터
2017.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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