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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Review]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미코! - 미코, 버섯의 모든 것 [도서]
아름다운 책 속에 담긴 사랑스러운 버섯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독특한 관심사가 있다. 남들은 별로라고 할지라도 스스로가 너무나도 사랑하는 그런 것. 남들에게는 '그냥 그런'것들도 나에게는 특별하게 다가올 때가 있다. 나만의 온전한 것은 아니지만, 애정과 스토리가 담긴 것들은 언제나 설렘을 가져온다. 나는 어렸을 적부터 생물을 좋아했다. 드라마나 예능보다 자연 다큐멘터리를 좋아했던 어린 시절, 가장
by
박아란 에디터
2026.02.24
리뷰
PRESS
[PRESS] 친구가 없는데 어쩌라고 - 인간관계의 뇌과학 [도서]
에이미 뱅크스의 <인간관계의 뇌과학>이 우리에게 주는 통찰과 솔루션
사회적 동물이라는 숙명 ‘어딜 가나 사람이 제일 문제’라는 말에 많이들 공감할 것이다. 살다 보면 다양한 문제를 겪게 되지만, 대인 관계만큼 골치 아픈 일이 없는 것 같다. 이리저리 사람에 치여 살다 보면 ‘혼자가 최고’라는 생각에 이르기도 한다. 그래서일까, 1인 가구 수는 갈수록 늘고 ‘혼밥’, ‘혼술’ 같은 말들은 일상어가 된 지 오래다. 그렇다면
by
한영원 에디터
2026.02.23
리뷰
PRESS
[PRESS] 해는 모든 곳을 비춘다 - 단테 '신곡' 인문학 [도서]
신의 궁극적 가치를 길잡이 삼아 성장하고 반성하며 실천하는 인간은 그런 한에서 '성숙한 인간'이 될 수 있다.
어렸을 적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던 나에게 다양한 책들을 읽고 생각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초등학교 땐 동네 서점에 있는 온갖 만화책을 읽었다면, 중고등학생 때가 되서는 꽤 철학적이고 인문학적인 종류의 책들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그중 하나가 바로 단테의 《신곡》이었다. 그때의 나는 이 책을 한 번 완독해냈다는 것은 확실하지만, 제대로 읽은 것
by
이유빈 에디터
2026.02.23
리뷰
도서
[Review] 버섯, 얼만큼 알고 계세요? - 미코, 버섯의 모든 것 [도서]
도서 『미코, 버섯의 모든 것』 리뷰
살면서 먹는 버섯에만 관심을 가져봤지. 버섯 자체에 관심을 가진 적이 있긴 할까? 곰곰이 생각해보면 너무 알 수 없는 생물체라 관심을 갖기 어려웠던 걸지도 모른다. 식물인지 동물인지조차 명확히 구분하지 못한 채, 그저 식탁 위 반찬 정도로만 여겨왔으니까. 도서 『미코, 버섯의 모든 것』은 그런 무심함을 단번에 깨뜨린다. 버섯의 오랜 역사부터 신화, 생태,
by
이예진 에디터
2026.02.23
리뷰
도서
[Review] 보이지 않는 연결에 대하여 - 미코, 버섯의 모든 것[도서]
우리는 왜 눈에 보이는 것만 중요하다고 생각할까?
어릴 적 TV 프로그램에서 집에서 버섯을 키우는 사람을 본 적이 있다. 평범한 아파트 방 한 칸에 어둡고 축축한 안개 같은 것이 뭉게뭉게 피어나고 있었고, 방에는 나무토막이 가득 차 있었다. 작은 나무토막 사이사이로 버섯들이 크고 작게 붙어있어 초등학생이었던 내 눈엔 버섯이 약간 징그럽게 느껴졌고, 버섯이 나무에 기생하는 존재로 생각되어 그때부터 느타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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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아 에디터
2026.02.22
리뷰
도서
[Review] 가장 무거운 나의 아카이브 - 메멘토 북
매일 쓰지 않아도, 완벽하지 않아도 되는 ‘나’의 답을 써 내려가는 공간
한 손으로 들기 힘들 만큼 무겁고 두꺼운 책이 도착했다. 생각보다 무겁고 공백이 많다는 점에서 놀랐다. 다 채워볼 생각이었고 홀로 다짐까지 마쳤는데도 공백이 조금은 부담스러웠다. 그러한 독자를 예상했다는 듯 메멘토 북을 펼치자, 사용 방법이 두 페이지를 가득 채우고 있다. 어떻게 써야 할지, 얼마나 써야 할지 모르는 것이 당연하다는 듯, 매일 쓰지 않아도
by
박서현 에디터
2026.02.22
리뷰
도서
[Review] 사유의 균사를 자극하는 악마의 소행 - 도서 ‘미코, 버섯의 모든 것’
버섯이라는 기묘한 렌즈를 통해 세상을 보는 법
『미코, 버섯의 모든 것』, 이하 『미코』의 첫 장을 넘기는 독자는 당혹스러운 매혹에 빠진다. 책의 시작부터 여러 버섯들의 선언이 담긴 ‘버섯 독립 선언문’으로 책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아동용 과학서라는 친절한 외피를 입고 있으면서도, 시작부터 ‘버섯 독립 선언문’이라는 유머스럽고 정치적인 발화를 던지는 이 매체의 이질성 때문이다. 미코, 즉 ‘MYKO’
by
이승주 에디터
2026.02.21
리뷰
도서
[Review] 읽고, 보고, 수집하고 싶은 버섯의 세계 - 미코, 버섯의 모든 것 [도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버섯 잡지
버섯은 내게 그저 몸에 좋은 식재료였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여러 요리에 사용되지만 버섯을 주인공이라고 생각해 본 적은 없다. 특별히 생명과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대부분 버섯을 들었을 때 식용 버섯만을 떠올릴 것이다. 그마저도 본인의 나라에서 주로 볼 수 있는 종에 한해서다. 우리나라로 생각하면 팽이버섯, 느타리버섯, 양송이버섯, 새송이버
by
이하영 에디터
2026.02.21
리뷰
도서
[Review] Digging me! - 메멘토 북 [도서]
메모리북을 채우며 나를 디깅하다
지은이: 팀 에디테라 출판사: 임팩터(impacter) *메멘토(MEMENTO): ‘기억하라’는 의미의 라틴어 ‘기록’이 ‘생존’이 된 요즘. 습관 내지 취미 카테고리에 있던 소소한 활동이 언제 이렇게 체급을 키웠나 싶다. 기록은 이제 하나의 거대한 흐름으로 자리를 잡았다. SNS 피드만 둘러보아도 금방 알 수 있다. 일상에서부터 커리어에 이르기까지 외부
by
한세희 에디터
2026.02.21
리뷰
도서
[Review] 버섯이 직접 편집한, ‘미코, 버섯의 모든 것’ [도서]
굳은 머리를 말랑말랑하게 만드는 버섯 이야기
균류와 난균류의 차이를 아는가? 곰팡이가 버섯인가, 버섯이 곰팡이인가? 지의류는 대체 무엇인가? 플라스틱을 분해하는 곰팡이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미생물과 연관된 오랜 친구 가설은? 이 질문들에 선뜻 답하지 못했다면, 버섯에 대해 아는 것이 생각보다 적었던 셈이다. ‘이르지 드보르자크’가 글을 쓰고 ‘다니엘라 올레이니코바’가 그림을 그린 지식
by
최수인 에디터
2026.02.21
리뷰
도서
[리뷰] 흩어진 기억들이 모여 인생이 된다 - 메멘토 북 [도서]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위대한 이야기가 된다
책을 펼치자마자 멈칫했다. 질문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 세상에 유일한 사람, 나라는 작품의 제목은 무엇이 좋을까요?" 답을 쓰려고 펜을 들었다가 내려놓기를 몇 번이나 반복했다. 어렵다기보다는,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는 사실이 더 낯설게 느껴졌다. 나에 대한 질문인데 나는 답을 몰랐다. 어쩌면 그게 이 책이 존재하는 이유일 것이다. 『메멘토
by
오지영 에디터
2026.02.21
리뷰
도서
[Review] 나를 회복하는 선택, 인공지능 시대의 진정한 기부란 무엇인가 - 기부트렌드 2026 [도서]
AI 시대에서 기부가 갖는 진정성과 그 의미
사실 나에게 기부란 막연한 일이다. 수입이 안정되면, 내가 좀 먹고 살 만해지면, 많은 핑계로 뒤로 미뤘던 일이었다. 『기부트렌드 2026』을 읽게 된 건 알 수 없는 우연이지만. 늘 마음 한구석에 찜찜함으로 담아 두었던 기부라는 화두와 ‘트렌드 2026’의 조합이 주는 느낌이 신기해서 고르게 되었다. 기부트렌드 2026은 AI 시대와 기부가 어떤 관계를
by
양예지 에디터
2026.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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