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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Opinion] 4개의 공간 4개의 이야기, 연극 <THE HELMET> [공연예술]
연극 <더 헬멧>의 공간 활용에 대한 생각
Opinion. 연극 <THE HELMET> 연극 <더 헬멧>을 봐야겠다고 생각한 건 작품이 가진 표현 방식의 독특함 때문이었다. 어쩌면 극의 내용보다 더 많은 얘기를 할 수 있는 부분이 바로 <더 헬멧>의 이야기 전달 방식일지도 모른다. 그만큼 <더 헬멧>의 표현 방식,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공간 활용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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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상 에디터
2019.02.14
오피니언
공연
[Opinion] 혼공족에게는 버거웠던 일행과의 관람기 [공연예술]
공연 관람 새싹을 챙기기에는 생각보다 변수가 많았다.
이전에 마이너한 취미를 같이 공유할 사람이 없는 서러움에 관해 글을 쓴 적이 있었다. 혼자 공연을 보는 것이 가장 편하다는 교훈을 얻었던 결정적인 계기는 동행자의 관크와 성향 차이 때문이었다. 혼자가 무엇보다 편했고 일행과 관람하는 게 필자 입장에서는 계륵이었다. 공연을 자주 보는 사람이 아닌 이상 관람예절을 제대로 아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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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정 에디터
2019.02.09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뮤지컬만 하는 학교가 있다면? [공연예술]
초등학교 아이들과 4개월 간 떠난 뮤지컬 여행기
아이들에게 학교에서 무슨 시간이 제일 좋은지 물어보니 체육시간이라고 한다. 맨날 체육만 하는 학교라도 괜찮으냐고 물어보니 그 학교는 참 행복하겠단다. 옆에서 듣고 있던 한 여학생이 자기는 체육은 싫고 미술이 좋으니 미술만 하는 학교에 가고 싶다고 한다. 아이들이 물었다. 그러면 선생님은 어떤 학교에 가고 싶으냐고. “선생님은 뮤지컬 하면서 노는 학교”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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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치수 에디터
2019.02.07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예술가' 아르테미시아 젠틸레스키와 유디트 [시각예술]
우피치 미술관에서 본, 너무나도 역동적이며 극적인 그의 그림이 한동안 잊혀지지 않을 것 같다.
지난주에 이탈리아에 다녀왔다. 로마, 피렌체, 시에나, 파도바와 베네치아 등 많은 도시에 들러 포로 로마노, 판테온, 두칼레 궁전, 스크로베니 예배당과 같이 유서 깊은 장소들을 둘러보았다. 그 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우피치 미술관이다. 사실, 이탈리아로 떠나기 전부터 우피치 미술관을 방문하는 날을 기다려왔다. 그 이유는 아르테미시아 젠틸레스키(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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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미 에디터
2019.02.03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당신에게 '종이'란? - <Paper, Present : 너를 위한 선물> [시각예술]
당신에게 종이는 어떤 의미인가요?
나의 취미 중 하나인 '페이퍼 커팅'과 많은 관련이 있는 전시회이자, 문학 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시'와의 콜라보가 있었던 전시였다. 나에게 종이란,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위한 재료라기보다는 내가 애정하는 것들을 담아낼 수 있는 그릇같은 존재다. 종이로 만든 작품들이 많다 보니 작품감상에 대한 접근성이 보다 높아서인지 예상 외로 아이들과 함께 오신 분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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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율 에디터
2019.02.01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삶과 사랑, 죽음과 자유 [공연예술]
뮤지컬<엘리자벳>을 보고...
뮤지컬 <엘리자벳>을 보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정말 만족스러운 공연이었다. 옥주현 배우는 엘리자벳 그 자체였고 박강현 배우의 익살스러운 루케니도 매력이 넘쳤다. 조연들도 하나하나 개성 있는 캐릭터로 강한 인상을 주었다. 노래, 연기, 서사, 춤, 의상, 무대 등 어느 하나 빠지지 않았다. 앞으로 누군가 나에게 뮤지컬이 뭐가 재밌냐고 묻는다면 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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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동 에디터
2019.01.31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어쩌면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그녀의 예술 [시각예술]
마리나 아브라모비치의 퍼포먼스 아트
퍼포먼스아트라는 장르를 처음 접했을 때 “나는 언제쯤 이 세계를 이해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좀처럼 해석하기 어려운 행위, 와 닿지 않았던 표현 방식들은 나와 퍼포먼스 아트 사이에 장벽을 쌓게 했다. 그러던 어느 날, 보이지 않는 묵직한 언어로 나의 장벽을 허물어준 작가가 있다. 바로 예술가 ‘마리나 아브라 모비치(Marina Abramovic
by
고지희 에디터
2019.01.31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예술 이상의 예술: 예술과 그 인지적 가치에 대하여 [시각예술]
우리는 예술을 통해서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Ⅰ. 서론 예술은 우리에게 무엇을 줄 수 있는가? 예술은 외부세계를 재현해서 보여줄 수도, 내면세계를 표현해서 나타낼 수도, 가상세계를 제시해서 드러낼 수도 있다. 그렇다면 그것은 오직 외부, 내면과 가상의 아름다움을 제공하여 우리에게 감각적인 즐거움만을 선사하는가? 이에 대한 우리의 대답은 아마도 부정적일 것이다. 그 이유는 우리가 이미 너무나도 다양해져
by
한선아 에디터
2019.01.27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뮤지컬 속 할 말 많은 여자들 (2편) [공연예술]
그들의 이야기
1편 링크 * 본 글은 뮤지컬 캐릭터와의 가상 인터뷰 형식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너와 나 단 한 번의 순간, 또 다시 오지 않을 순간.” 에디터(이하 'E'): 프란체스카 부인, 안녕하세요? 오는 길에 자제 분들을 봤어요. 아주 늠름하고 멋지던데요? 프란체스카(이하 ‘프’): 아, 오랜만에 애들이랑 같이 저녁을 먹었거든요. 요새 애들
by
정지은 에디터
2019.01.26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읽히지 않는 책과 읽히지 않는 인생 [공연예술]
겉으로 보이는 결과와 그 안에 숨겨진 이야기가 사람들을 울렸다. 호프는 힘들었다고 수없이 말하고 싶었지만 들어주지 않는 사람들에게 질타받으며 오랜 시간 동안 재판을 이어왔다. 재판이 끝나 원고의 소유권으로 인정받지 못하면 그동안 원고를 지켰던 엄마도 자신도 아무것도 아니게 되어버릴까 봐 두려워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1월 17일에 관람하였으며 스포 있습니다. 뮤지컬 호프 <읽히지 않는 책과 읽히지 않은 인생> 뮤지컬 호프와 카프카 원고 뮤지컬 <호프>는 소설가 카프카 원고 반환 소송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했다. 카프카는 친구 막스에게 모든 원고를 태워달라고 유언했지만, 막스는 카프카 글을 세상에 알렸다. 남은 원고를 막스 비서인 에스더에게 주면서
by
송다혜 에디터
2019.01.20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뮤지컬 속 할 말 많은 여자들 (1편) [공연예술]
여성 주연 캐릭터, 그들을 인터뷰 해보았다.
‘마틸다’, ‘키다리 아저씨’,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땡큐 베리 스트로베리’까지. 이 작품들의 공통점은? 바로 여성 주연극이라는 사실이다. 각각 어린이, 청년, 중년, 노년의 여성 캐릭터들이 등장해 서사를 이끌어간다. 네 캐릭터들이 서로의 서사 안에서 전하는 메시지는 비단 사랑뿐만이 아니다. 이제 백마 탄 왕자님과 아름다운 공주님 이야기는 지루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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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은 에디터
2019.01.19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소란 겨울 콘서트 <Lights, Camera, Action!> [공연예술]
8년차 베테랑 밴드 소란의 역대급 콘서트
지난 주말, 밴드 소란의 겨울 콘서트 <Lights, Camera, Action!>이 올림픽홀에서 펼쳐졌다. 이번 겨울 콘서트는 여러 아티스트들의 공연들이 집중되어있는 연말이 아닌 1월로 날짜를 옮겨, 만반의 준비를 거친 공연이 될 것임을 예고했다. 게다가 여지껏 소란이 콘서트를 했던 공연장들 중 가장 규모가 큰 올림픽홀에서 공연을 하는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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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연 에디터
2019.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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