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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전시
[Review] 우리가 몰랐던 뷔페의 모든 것 - 베르나르 뷔페展
뷔페는 특유의 시선으로 인간 삶의 이런 이중성을 포착하고, 또 스스로 느꼈던 것이 아닐까.
베르나르 뷔페의 작품세계는 내 예상보다 더 풍부하고 다양했다. 어두운 우울부터 화려함, 정물화부터 풍경화와 인물화까지. 한 마디로 설명할 수 없어 다만 '뷔페'라는 이름으로 묶을 수밖에 없는 그림들이었다. <베르나르 뷔페展>에서는 뷔페의 초창기부터 말기까지의 다양한 작품을 시기별로 전시하고 있다. 먼저 그의 대표작이라 불리는 초기의 정물화,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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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희 에디터
2019.07.02
리뷰
전시
[Review] 베르나르 뷔페 [전시]
회화의 힘을 아는 사람이다.
엄청난 기대를 하고 전시에 갔다. 차갑고 가늘가늘하고 아슬아슬할 것만 같았던 내 예상은 제대로 틀렸다. 굉장히 에너지가 넘치고, 엄청 기 빨리는(?) 전시였다. 전시를 한 번에 보기가 너무 버거웠다. 그래서 보다가 중간에 탈진한 듯 쉬다가, 좀 지나서 일어나서 다시 봤다. 눈이 뱅글뱅글 돌고 머리가 어지러웠다. 그만큼 아우라가 강한 작품들이었다. 엄청나게
by
최지은 에디터
2019.07.02
리뷰
전시
[Review] 베르나르 뷔페, 그의 사랑과 우울 [전시]
불편한 내면과 사랑을 이야기하는 그림
일관된 스타일 속 변화 전시의 시작부터 끝까지 베르나르 뷔페의 그림에 등장하는 것은 거칠게 표현한 배경과 왜곡된 모양의 탁자, 그리고 길쭉한 형상의 사람이다. 처음에는 우울하고 차가운 느낌을 주는 사물들에 거부감이 느껴졌지만, 계속해서 보다 보니 오히려 반복되는 그림들이 편안하게 느껴졌다. 그는 광대 그림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사실 반복되는 주제들은 그뿐
by
김채윤 에디터
2019.06.28
리뷰
전시
[Review] 그의 시선이 닿은 것들은 예술이 되었다. 전시 "베르나르 뷔페"
이제는 잊지 않을 그의 이름, 베르나르 뷔페
[Review] 그의 시선이 닿은 것들은 예술이 되었다. 베르나르 뷔페 展 사람들은 내게 거만하다 할지 모르지만 이 캔버스를 한 번 보세요.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지요. 해보지 않고는 모르는 거예요. - 베르나르 뷔페 (본 전시는 전시관 내 사진촬영이 불가합니다.) 이제는 잊지 않을 그의 이름, 베르나르 뷔페 본 전시를 가기 전까지, 그의 이름을 들
by
고혜원 에디터
2019.06.27
리뷰
전시
[Review] 공상의 향연, 그러나 ‘현실적인’ - 에릭요한슨 사진전 [전시]
공상이지만 현실적인.
1. 공상, 판타지(fantasy) 흔히 ‘판타지(fantasy)’라는 단어와 동일한 의미로 쓰이는 ‘공상’이라는 단어. 사람들은 공상한다고 할 때 저마다 얼마만큼의 상상력을 담아낸다. 완전히 상상력으로 가득한 이미지를 창조하기도 하고, 어느 정도 현실적인 이미지에 약간의 상상력을 녹이기도 하고, 온전히 현실적인 것에 조금의 상상을 덧칠하기도 한다. 어쨌
by
이소현 에디터
2019.06.19
문화소식
문화예술교육
[교육] 2019 예술의전당 인문, 공연&음악감상 아카데미 "여름 원데이클래스"
총 5개의 원데이클래스가 수강생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예술의전당 인문아카데미에서는 한옥 지킴이로서 약 40년간 한국에 살고 있는 외국인이 말하는 한국전통건축의 가치와 미학에 대한 강좌부터 <수요미식회> <어쩌다 어른>으로 유명한 셰프 박찬일의 ‘우리 음식의 연대기’ 강연까지. 건축과 음식이 결합된 인문학 강좌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공연&음악감상 아카데미에서는 기존의 클래식과정에 새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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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19.06.19
리뷰
전시
[Review] 에릭 요한슨 사진전 [전시]
누구나 상상했던 이미지를 현실로 만드는 작가이다.
Full Moon Service Impossible is Possible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는 에릭 요한슨이라니 타이틀이 참 적절하다. 누구나 꿈꿔온 상상을 현실처럼 보이게 실제로 사진을 찍고 합성해서 작품을 만든다. 이 정도 합성 실력이면 포토샵 마스터 디자이너 아닌지. (웃음) '사진작가'라는 타이틀이 그래서 더 흥미롭다. 작업 프로세스를 소개했다
by
최지은 에디터
2019.06.19
리뷰
전시
[Review] 당신이 어른이든 아이든, 에릭 요한슨 사진전 [전시]
상상을 찍는 사진작가, 에릭 요한슨 사진展: Impossible is Possible
무려 예술의전당 특별전이고 오픈 첫 주 주말이라는 점을 감안해도 사람이 정말 많았다. 아이를 데리고 온 가족도 여럿 보였던 걸 보면 이번 전시는 확실히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즐기기 좋은 전시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나 역시도 개인적으로 굉장히 기대했던 전시인 만큼 입장을 기다리는 과정이 힘들지 않았다. 프리뷰에서 알게 되었던 대로, 전시는 4가지 섹션으
by
한민희 에디터
2019.06.17
리뷰
전시
[Review] 치밀함으로 상상을 구현해내다 - 에릭요한슨: Impossible is Possible
그는 언어유희와 같은 은근한 해학과 풍자를 통해 사회에 대한 그의 생각과 비판을 드러내었다.
에릭 요한슨 Impossible is Possible '상상을 찍는 작가', 'Impossible is Possible'. 이러한 수식어들은 이번 전시의 주인공, 에릭 요한슨을 상상력과 강하게 접합시키고 있다. 양털이 구름이 되는 등 어렸을 적 한 번쯤 상상해보았을 모습이 담긴 전시 포스터를 보고 있자면 '상상력'을 빼놓고 이번 전시를 생각할 수 없게 된
by
이영진 에디터
2019.06.16
리뷰
전시
[Review] 디테일의 힘 - 에릭 요한슨 사진展
IMPOSSIBLE IS POSSIBLE
정말 기대했던 전시이다. 직접 전시에 가서 본 그의 작품들은 더 정교하고 대단했다. 확실히 인터넷으로 작품을 보는 것과 실물로 인쇄된 작품을 눈으로 직접 보는 것은 감흥이 달랐다. 그의 디테일한 스킬들과 정교하게 표현된 색감들이 눈에 더 잘 들어온다. 1년에 단 8개 내외의 작품을 작업하는 만큼, 그는 그의 작품을 위해 엄청난 공을 들인다. 프리뷰에도 적
by
이민희 에디터
2019.06.14
리뷰
전시
[Review]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예술가, 에릭 요한슨 展
"단지 상상에 그칠 수도 있었을 텐데..."
[Review]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예술가 에릭 요한슨 展 "단지 상상에 그칠 수도 있었을 텐데..." 에릭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예술의전당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긴 줄을 마주할 수 있었다. 그 줄은 모두 <에릭 요한슨 展>을 관람하기 위한 줄이었다. 주말 오후 시간대여서 그런 지 한 시간을 기다린 후에야 전시관에 입장했다. 전시관 초입에 놓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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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혜원 에디터
2019.06.13
리뷰
공연
[Review] 나비부인에게도 날개가 있었다면, 오페라 나비부인 [공연]
유난히 아름다웠던 무대와 날카롭게 대비되었던 나비부인의 슬픔
내게 첫 오페라였던 나비부인은 장르가 주는 어려움과 극 중 인물들이 논하는 사랑에 대한 이해의 난관에 봉착하며 막을 내렸다. 이전부터 오페라가 쉬운 장르는 아니라는 것을 알고는 있었긴 해도, 직접 공연을 보니 왜 다들 입을 모아 오페라가 어렵다고 말하는지 알 수 있었다. 극의 모든 대사는 노래로 진행되며 그 가사들이 번역되지 않은 원어 자체로 구성돼 있었
by
이소희 에디터
2019.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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