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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공연
[Review] 우리는 고독과 쓸쓸함 속에 머물러 있었네 '소모' 연극
앞만 보며 달려가는 현대인들의 바쁜 일상, 기업에 맞춰 채워가는 수 많은 자소서들. 그렇게 열심히 살아도 인정받지 못하는 우리들을 잘 녹여냈다.
햇살이 따스하던, 9월2일. 나는 동기와 함께 왕십리역 소월아트홀에서 '소모' 연극을 관람하고 왔다! 우선 '소모' 연극이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을 각색한 작품이라기에 좀 의아했다. 왜 많은 작품들 중에서 '변신' 작품을 연극화하였을까. 어떤 내용으로 각색을 하였을까. 여러 궁금증을 유발시키는 그런 연극이었다. 티켓을 받았는데, 가장 잘 보이는 앞자리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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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하 에디터
2017.09.09
오피니언
공간
[Opinion] 시와 문화가 공존하는 곳, 대구 칠성동 '시인보호구역' 카페 [문화 공간]
제목부터 독특한 이 카페는 시집을 좋아하는 나의 취향을 단번에 사로잡은 곳이기도 했다. 게다가 위치가 서울이 아닌, 대구라는 점에 많이 놀랐다. 이제껏 문학을 접할 수 있는 공간이라면 당연히 서울에만 있다고 생각했는데. 우리 집 앞에도 문학을 향유할 수 공간이 존재한다는 것에 무척 반갑게 느껴졌다.
대구 칠성동 ‘시인보호구역’ 독립출판사, 시집서점, 독립책방 공연, 카페, 예술단체, 갤러리 방학동안 잠시 대구에 내려가 있었을 때, 우리 동네에 뭔가 ‘색다른 카페’가 없을까하고 검색하다가 알게 된 곳이 바로 ‘시인보호구역’ 카페이다. 제목부터 독특한 이 카페는 시집을 좋아하는 나의 취향에 맞게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곳이기도 했다. 게다가 위치가 서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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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하 에디터
2017.09.08
작품기고
[사자가 끄적일 때] 다시 돌아가기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중인 당신을 위해
***못 다한 끄적임*** 뭐든지 처음이 가장 어려운 법. 우리 모두 벌써 n번째 개강이잖아요? 여러분의 일상으로의 복귀를 응원합니다:)
by
정수연 에디터
2017.09.0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상처받은 어른이를 위한 그림책 5선 [문학]
어쩌면, 우리는 어린 시절 받았던 상처를 미처 치료받지 못한 채 성장하였기 때문에 동화를 찾게 되는 이유일지도 모르겠다. 굉장히 많은 동화들에게 힐링 받았지만, 그 중에서 5권을 소개할까한다.
나에게 동화는 그저 어린이들만 읽는 책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동화수업을 들으면서, 또 많은 동화책을 접하면서 동화에게서 위로 받는 힘이 굉장했다. 어쩌면, 우리는 어린 시절 받았던 상처를 미처 치료받지 못한 채 성장하였기 때문에 더욱 동화를 찾게 되는 이유일지도 모르겠다. 굉장히 많은 동화들에게 힐링 받았지만, 그 중에서 인상깊었던 5권을 소개할까한다.
by
김정하 에디터
2017.08.3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우리 동네그림책 “소영이네 생선가게” [책]
동네에서 나고 자란 사람들에게 동네는 익숙한 공간이다. 코찔찔이 어린시절, 동네 문구점에 들어가 300원으로 행복했던 시절이 있었다. 친구와 뽑기도 해먹고, 이쁜 펜을 구경한 기억들... 또 저녁시간이 되면 엄마가 주는 심부름값을 들고 정육점에서 고기를 사고, 구멍가게에 들려 검은봉다리로 콩나물과 두부를 사오던 그 기억들이 있었다. 지금은 구멍가게도 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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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영 에디터
2017.08.30
리뷰
도서
[Preview] 일요일이 주는 마법같은 시간 '인생의 일요일들'
이 책의 제목을 본 순간, 나의 일요일들은 어떠했는가. 곰곰이 생각해봤다. 내가 지내온 일요일들은 가족과 혹은 친구들과 놀러가는 날이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든다. 그녀의 일요일은 어떠했을까. 마냥 행복하기만 했던 요일이었을까. 아니면, 다사다난한 요일이었을까. 그녀만의 따뜻한 문체들이 기대된다. 이번 책은 과연 어떤 문장으로 내게 힐링을 안겨줄까.
신입생 때, 교양수업에서 이미 정혜윤 작가의 '삶을 바꾸는 책 읽기'를 접했었다. 벌써 3년이 흐르고, 어느 덧 4학년이 되어서야 신간 소식을 듣게 되었다. 마치 향수병을 일으킨 것마냥 정혜윤 작가님의 신간 소식이 무척 반가웠다. 당시 책을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남아있기도 하고, 책을 왜 읽어야 하는가에 대한 지루한 내용이 아닌 우리에게 책은 이런 존재입
by
김정하 에디터
2017.08.30
리뷰
공연
[Review] 가상범죄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어떠한가 '네더' 연극
연극이라고 해서 딱딱한 배경들을 보여주기 보다는 실제를 연상시키게끔 생생한 영상 장면들을 삽입한 점이 단연 돋보이던 연극이었다. 사이버 주제에 맞게 사이버 배경을 이색적으로 시도한 점에 대해 극찬할 부분이었다.
8월 26일날, 대학로에서 '네더' 연극을 관람하고 왔다. 우선 시놉시스에서부터 범상치 않은 연극이었다. 주로 잘 다뤄지지 않는 사이버에서 일어나는 범죄에 대해 초점이 맞추어진 소재이다보니, 어떤 내용일까하는 궁금증이 증폭되었다. 우선 극장에 입장하자마자, 무대연출이 너무 신기했다. 사이버 공간임을 부각하고 있는 스크린과 가상과 현실을 철저히 구분 시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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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하 에디터
2017.08.29
문화소식
공연
(~09.03) 연극 '사이' [알록 에피소드(Aloq Episode)]
[문화소식] 짜리몽땅 프로젝트 #1. 연극 '사이' (~09.03/알록 에피소드)
[문화소식] ART Insight - Art, Culture, Education, NEWS 2017년 9월 1일 부터 3일 까지, 알록 에피소드에서 Project '짜리,몽땅' 그 첫번째 이야기 연극 '사이' : < Project '짜리,몽땅' > "단독으로는 공연하기 힘든 단편희곡들. 혹은, 공연으로 만들고 싶던 재밌는 아이디어들. 이런 이야기들로 만들어
by
이다선 에디터
2017.08.24
리뷰
도서
[Review] 시인이 탐닉한 작가세계를 들여다보다 '오늘은 바람이 좋아, 살아야겠다!'
그녀의 책을 편 순간, 단숨에 읽혀지기 시작했다. 점점 몰입이 되더니, 그녀의 문장 하나 하나에 매료되었다. 마치 박물관 해설사 같이 이 분의 스토리는 어떠하며, 이 분이 남기고 간 글은 이러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견해까지 곁들여져 있어, 읽는 이로 하여금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왜, 그녀는 '오늘은 바람이 좋아, 살아야겠다'고 제목을 지었을까. 단순히 공기가 좋아서 살아야겠다라는 다짐을 한 것일까. 아니면, 지금 현재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서일까. 우선 제목부터 호기심을 자극했다. 그녀의 책을 편 순간, 단숨에 읽혀지기 시작했다. '맞아, 맞아!' 추임새는 물론, '막스 브로트가 프란츠 카프카의 유언대로 모든 원고를 불태워 버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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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하 에디터
2017.08.20
리뷰
전시
[Preview] ALICE : Into the Rabbit Hole - 미디어 아트로 다시 찾은 어릴 적 동화세계
여름의 끝에서, 다시 찾은 동심의 세계로
ALICE : Into the Rabbit Hole 어렸을 때부터 책으로, 애니메이션으로 자주 접했던 앨리스가 전시회를 통해 돌아왔다. 원작 자체가 워낙에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품고 있는데, '미디어 아트'라는 전시 방식을 통해서 더욱 더 신비스럽고 몽환적인 분위기로 거듭나 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하게 될 것 같다. 앨리스가 원더랜드로 모험을 떠난 것처럼 관
by
정수연 에디터
2017.08.20
리뷰
공연
[Preview] 소모되어 가고 있는 나에 대하여 '소모' 연극
이 작품에 대한 상징성에 대해서 이 연극이 과연 관객에게 주고자하는 메시지는 무엇일까. 작품 내용을 보면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해마다 늘어가는 청년실업률, 해마다 존재의 가치를 잃어가는 사람들, 매일 일만 하는 참혹한 현실을 살고 있는 우리들. 쉼이 없는 세상을 마주하고 있는 우리들에게 어떤 위로와 공감을 안겨줄까. 신진 연출가의 활약이 기대된다.
연극 <소모>는 유명한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을 기반으로 한 작품이다보니, 기대가 많이 되는 작품이다. 신입생때 교양수업에서도 '변신' 작품을 다룬 적이 있다. 매년마다 여전히 인간을 부품화하고 있는 현실에 대해 꼬집고, 실존주의에 대해 토론했었다. 약 3년 전에도 토론의 열기로 후끈했던 '인간의 존재란 무엇일까?'라는 물음. 그리고 현재까지도 이 고민을
by
김정하 에디터
2017.08.18
작품기고
[사자가 끄적일 때] 길을 걷고 있는 너에게
가끔은 우울해하며, 가끔은 웃으며. 그렇게 길을 걷고 있는 우리들의 이야기.
***못 다한 끄적임***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이 100일도 남지 않았습니다. 길고 긴 길을 걷고 있을 수험생 여러분께, 그리고 수능이 아니더라도 자신만의 길을 걷고 있는 모든 분께, 이 만화를 바칩니다.
by
정수연 에디터
2017.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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