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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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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Review] 출판계가 사회에 미치는 입지에 대한 자각 : 출판저널 520호
출판산업의 보존성에 대해, 우리들이 노력해야 하는 역할
때로는 얕게, 또는 짙게 스쳐 지나갔던 내 고민의 시의성에 맞아떨어져 잡지 <출판저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매체에서도 쉽게 들을 수 있었던 출판계의 위험, 위급 사항은 그저 남의 일처럼 느껴지지 않았다. 그 반대로 느껴서는 안 되는 문제였다. 전 세계적으로 책에 대한 관심도가 서서히 감소하고, 종이가 품고 있는 활자 옆에 붙어있는 매력의 잔재는 온라인으
by
조우정 에디터
2021.01.15
오피니언
공간
[Opinion] 석유에서 문화로 - 문화비축기지 [문화 공간]
석유와 건설 중심의 산업화 시대를 대표하던 공간이 친환경과 재생, 문화가 중심이 되는 생태문화공원으로 거듭난다.
‘문화비축기지’는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매봉산 아래 자리하고 있는 도시문화공원이다. 이곳은 41년간 산업화 시대의 유산인 ‘마포 석유비축기지’였으나 도시재생을 통해 시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최근 다양한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는 문화비축기지는 이전에 비해 친숙하게 느껴진다. 2017년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에게 다가왔다고 하지만, 매봉산 아래 구석
by
문지애 에디터
2020.11.27
리뷰
도서
[Review] 책을 읽고 나면... - 당신은 책과 눈이 맞아본 적이 있습니까?
책장을 덮으면 새로운 페이지가 시작된다.
새 책을 샀다. 새 책이 주는 기대와 설렘도 잠시 고민이 몰려온다. 이거 어디에 꽂아두지? 자취방의 책꽂이는 이미 책과 잡동사니들로 꽉 찼다. 아무래도 몇 권을 뽑아 본가에 가져다 놔야 하나 싶다. 그런데 본가도 사정은 비슷하다. 책꽂이 공간이 모자라서 몇몇 책은 서랍장에 보관해두고 있다. 스무 살 때부터 하나둘씩 사 모으던 책들이 책꽂이 하나를 가득 메
by
이중민 에디터
2020.11.03
리뷰
도서
[Review] 종이책을 수호하는 사람들에게 - 당신은 책과 눈이 맞아본 적이 있습니까?
종이책을 수호하기 위한 사람들의 여정을 함께 하는 책, 『당신은 책과 눈이 맞아본 적이 있습니까? 』
종이책이 사라진다고요? 어렸던 어느 날, 수업 시간에 미래에는 종이책이 없어질 수도 있다는 선생님의 말씀이 주었던 충격은 지금까지도 마음에 남아있다. 한창 홀로 심각했던 그때는 도서관에 가득 꽂혀 있는 책들을 볼 때마다 ‘이 책들이 전부 없어진다고?’ 생각하거나, 책장을 넘기는 순간에 ‘이렇게 종이를 넘기며 책을 읽지 않으면 무슨 기쁨으로 책을 읽지?’라
by
전지영 에디터
2020.11.03
리뷰
도서
[Review] 읽기의 길이가 사유의 길이다 - 당신은 책과 눈이 맞아본 적이 있습니까?
코로나 시대를 견디는 독서예찬론
일 년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로 인해 우리들의 생활에는 많은 변화가 생겼다. 외출을 최대한 삼가고 사람들과의 모임을 자제하기 시작하다 보니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게 되었고 그중 많은 이들이 이렇게 얻은 여가시간을 독서에 몰두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기 시작한 것이다. 지극히 고독해야 비로소 책의 온전한 의미를 내 안에 담아낼 수 있다고 바라보는 입
by
전수연 에디터
2020.11.03
리뷰
도서
[Review] 코로나 시대의 '좋은 책'과 '좋은 장소' - 출판저널 519호
책, 도서관, 출판업에 대한 깊은 생각과 통찰이 담긴 이 매거진은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이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사람들은 포스트 코로나 자체가 새로운 삶의 방식으로 자리 잡은 지금,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다들 이 상황에 그럭저럭 적응하는 것처럼 보이고, 그건 나도 마찬가지다. 생각해보면 우리는 꽤 많은 것을 포기해야 했다. 도서관은 우리가 포기해야 했던 많은 것들 중 하나이고, 그에 따라 자연히 종이책 역시 멀어질 수밖에 없었다. 약 1년 동안 코로나와 함께
by
이다은 에디터
2020.10.29
리뷰
도서
[Review] 책문화생태계, 다시 한번 생기를 머금을 수 있기를 - 출판저널 518호 [도서]
창간 33주년을 맞이한 <출판저널>
<출판저널> 518호는 빠르게 변화하는 우리 사회에 걸맞은 책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열정으로 채워졌다. 게다가 예상치 못한 코로나 사태 탓에 사회 속 혼란은 더욱 가중되고 있기 때문에 이처럼 변화무쌍한 날들 속에서 <출판저널>은 어떠한 방향과 속도로 책문화 사회의 일원들을 이끌어갈 것인지에 대해 탐구하고, 또 소통을 시도하는 모습을 담아내었다. 매거진의 서
by
송아영 에디터
2020.08.08
리뷰
도서
[Review] 출판저널, 책 문화 생태계의 고찰
여전히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퀸의 노래 ‘Radio gaga’에 이런 가사가 나온다. “십대 시절, 밤을 지새주던 내 유일한 친구. 내가 알아야할 모든 것을 라디오에서 들었었지. (...) 라디오, 너도 한때는 잘 나가던 시절이 있었어.“ 라디오처럼 과거 빛나는 시절이 있었지만 저물어 가는 것들이 있다. LP, 카세트테이프, 비디오 같은 산업들은 과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고 추
by
백유진 에디터
2020.08.07
리뷰
도서
[Review] 그동안 몰랐던 미지의 출판세계 - 출판저널 516호
<출판저널>을 통해 만난 출판세계
이처럼 출판문화에 대해 깊이, 그리고 자세히 생각해 본 적이 있을까? 출판저널을 읽기 전까지는 독서전문가가 아닌 사무관 한 명이 10년 넘게 우리나라 전체 독서정책을 담당하고 있다는 것도, 성인의 독서율이 떨어지는 이유가 ‘책 이외의 다른 콘텐츠 이용’이라는 것도, 책문화에 신문이 함께라는 것도 알지 못했다. 이번 <출판저널> 통권 516호는 ‘대학의 위
by
김태희 에디터
2020.04.13
리뷰
도서
[Review] 책의 생태를 고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출판저널
2020 출판트렌드, 바람숲그림책도서관, 책문화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는 사람들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 버튼을 누르고 가만히 있기만 하면 시각과 청각을 자극하는 즐거운 컨텐츠를 나 역시도 즐기고 있다. 반면 책은 그것보다는 시간을 써야 되는 것이긴 하다. 그렇지만 조용한 공간 속에서 다른 세계로 쑤욱 빠지는 느낌은 책만이 가진다. 온전히 몰두하여 다음 장에는 어떻게 될까 책장을 넘기는 그 잠깐의 기다림의 순간 역시 짜릿하다. 빳빳한 종이
by
홍비 에디터
2020.03.09
리뷰
도서
[Review] 책문화의 현주소 - 출판저널 515호 [도서]
책과 생활
책과 영상물은 기본적으로 향유자가 수용하는 방식이 다르다. 영화나 드라마는 청소를 하면서, 혹은 설거지를 하면서도 볼 수 있다. 심지어 거실 텔레비전에 뉴스가 틀어져 있어도 스마트폰으로 영화나 드라마를 볼 수 있다. 그러나 책은 그럴 수 없다. 적극적으로 독서의 과정에 참여해야하기 때문이다. 능동적으로 텍스트를 읽을 수 있는 상태를 만들어 놓아야 비로소
by
한승빈 에디터
2020.03.03
리뷰
도서
[Review] 책과 사람을 연결하다, 출판저널 514호 [도서]
2019년 송년호 『출판저널』 통권 514호
손으로 들어 올리면 묵직하고 떨어뜨리는 순간 '쿵'하고 소리가 나는 물건, 어떤 우주보다도 복잡하지만 매력적인 공예품. 그것은 바로 책이다. 파피루스 나무껍질을 얇게 벗겨 그 위에 글자를 쓰는 것부터 시작해 양피지, 두루마리, 납판(蠟版)을 거쳐 종이책과 전자책에 이르기까지. 인류는 약 1,500년이라는 시간 동안 어떤 형태로든 목소리를 내고, 생각을 표
by
고은지 에디터
2020.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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