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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Review] 레드북에 실릴 당신의 이야기를 기다립니다. [공연]
그토록 기대하게 만든 뮤지컬 ‘레드북’
레드북을 읽기 전 “변한답니다..! 사랑은..” “이른 아침, 온 세상에. 안개가. 자욱해도! 오후에는. 어느샌가~ 햇.살.이 눈.부.시.죠~ 사~랑~은, 마치, 마치, 오늘의 날씨처럼. 흐렸다 환해지고~ 추웠다 따뜻해져~ ...” - 뮤지컬 [레드북] 넘버 '사랑은 마치'rep 중 몇 년 전, 유튜브에서 한 뮤지컬 영상을 보았다. 처음에는 박진주 배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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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별 에디터
2025.10.19
리뷰
PRESS
[PRESS] 우리는 왜 다큐멘터리를 보는가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다큐멘터리가 사회적 기록으로서 기능하고, 다양한 삶과 목소리를 증언하며, 연대를 촉발할 수 있음을 확인하게 한 이번 영화제는 종료되었지만, 앞으로도 DMZ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가 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장소적 의미를 품고 나아갈 수 있기를 지켜보고 싶다.
제17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지난 9월 11일부터 17일까지 파주·고양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는 경기 북부 뿐 아니라 김포, 수원, 성남, 포천, 화성 등 경기도 내 여러 도시의 상영관에서도 진행되며 영화제의 메시지와 영역을 확장하는 시도를 이어졌다. 올해의 슬로건인 “우리가 살고 싶은 하루”는 DMZ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답게 개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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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정 에디터
2025.09.25
리뷰
PRESS
[PRESS] 19세기 런던, 자유를 꿈꾸다 - 뮤지컬 레드북 [공연]
뮤지컬 <레드북>이 2년 만에 네 번째 시즌으로 돌아와 유니버설아트센터 무대에 오른다. 옥주현, 아이비, 민경아 등 다채로운 캐스팅과 확장된 무대는 웃음과 울림을 동시에 전하며, 창작 뮤지컬의 대표작으로서 다시금 붉은 페이지를 써 내려갈 예정이다.
최근 한국 창작 뮤지컬은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갖춘 작품들이 늘어나며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그 중심에서 <레드북>은 시대를 앞선 여성의 이야기를 섬세하고도 유쾌하게 풀어내며 창작 뮤지컬의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해왔다. 탄탄한 극본과 따뜻한 음악, 재치 있는 대사로 초연 이후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이 작품은 이미 여러 차례의 수상 경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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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영 에디터
2025.09.16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레드북
나는, 나를 말하는 사람
레드북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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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25.09.15
문화소식
공연
[공연] 레드북
나는, 나를 말하는 사람
나는, 나를 말하는 사람 "난 슬퍼질 때마다 야한 상상을 해" 모두가 기다려온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 [레드북]이 2년 만에 돌아온다. 오는 9월, 유니버설아트센터로 공연장을 옮겨 네 번째 시즌의 막을 올리는 [레드북]은, 관객과의 호흡을 넓히고, 더욱 깊어진 서사로 한층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대를 앞서간 여성의 서사와 위트 있는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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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25.09.10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디스코! 햇살 아래 널린 그림들 [미술/전시]
팔레 드 도쿄에서 선보이는 비비안 수터의 대규모 개인전 《디스코》 전시 리뷰
팔레 드 도쿄 입구에 들어서면 북적북적한 카페 뒤로 탁 트인 전시장이 보인다. 이 공간은 층고가 높고 투명 천장 덕분에 볕이 잘 들어 내겐 메인홀처럼 느껴진다. 실험적이고 다학적인 전시를 꾸리는 팔레 드 도쿄에서, 이 공간은 대부분 가장 대중적이고 심미적으로 아름다운 전시가 차지한다. 올 여름 선보이는 5개의 전시 중 이 공간을 차지한 건 브라질 출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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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화 에디터
2025.09.05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종결의 빈칸이 채운 영화, 현기증 [영화]
현기증의 끝과 종결, 그 사이에 있는 히치콕만의 나선형 모양을 띤 빈칸
1. 영화 〈현기증〉, 어지러움을 넘어서서 관객을 사로잡는 무언가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영화 〈현기증〉은 강렬한 서스펜스와 새롭고 효과적인 카메라 기법을 사용하여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고 있다. 역대 최고의 영화,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에 필수로 들어가는 시네필들이 사랑하는, 바로 그 영화. 사람들마다 여러 해석을 가지고 그의 영화를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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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파 에디터
2025.08.31
리뷰
공연
[Review] 이야기를 다할 때까지 배역은 무대를 떠나지 못한다 - 연극 유령
누락된 이들의 이야기는 <유령>이 되었다
"I was ghosted." ghost는 영어로 '잠수타다'라는 은어다. 잠수이별이 최악의 이별이라고 했던가. 일방적으로 누군가에게 나의 존재가 너무도 쉽게 지워진다. 이렇게 개인과 개인 사이의 감정적 연결이 끊기는 것을 넘어, 사회적으로 존재가 거부당한 이들이 있다. 연극 <유령>은 이들의 이야기를 전하고, 동시에 이야기를 전달하는 '극'이라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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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빈 에디터
2025.06.19
오피니언
공연
[Opinion] 하얀 토끼야, 빨간 토끼 어때? [공연]
극작가의 말은 배우와 관객을 움직인다
실험적인 공연을 자주 시도하는 세종 S씨어터에 토끼가 찾아왔다. 지난달 예매 창이 열렸지만, 관객이 얻을 수 있는 정보는 극히 한정적이다. 연극을 보러 오는 결정을 내리기 위한 조금의 정보조차 존재하지 않는다. 알려진 정보라고는 ‘감독도, 리허설도 없이 무대에 오르는 단 한 명의 배우가 대본을 처음 마주한다’라는 것이다. 실험적일 수밖에 없다. 배우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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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영 에디터
2025.05.09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연애편지
타인의 연애편지를 훔쳐보다
연애편지를 쓰는 일보다 타인의 연애편지를 읽는 편이 훨씬 즐겁다. 설령 편지가 다른 누군가에게 이미 공개되거나 어떤 방식으로든 노출된 것이라 하더라도 나로서는 편지를 쓴 사람의 손가락들을, 펜을 움켜쥐고 이리저리 움직여가며, 손을 쥐었다 폈다를 반복하는 모습을 훔쳐보는 기분으로 읽는다. 사귀는 사이라 하더라도 연애편지를 쓰는 순간에는 마치 짝사랑을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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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 에디터
2025.04.30
오피니언
음악
[Opinion] 타이틀이 아니어도 괜찮아 [음악]
좋은 수록곡을 추천해준다.
K-POP 앨범 속 '수록곡'들이 말해주는 이야기들 앨범을 처음 재생할 때, 전체의 흐름을 느끼고자 타이틀곡보다는 첫 트랙부터 순서대로 듣는 편이다. 그러다 보면 종종 수록곡 속에 숨어 있는 명곡을 발견하게 되고는 한다. 여름의 청량함, 성숙한 감정, 혹은 독특한 서사를 담은 그 곡들은 각기 다른 장르와 분위기를 지니면서도 공통으로 잔향처럼 오래 남는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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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에디터
2025.04.29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뮤지컬 속 글 읽는 여성들, 글 쓰는 여성들 [공연]
여성의 날이 있는 3월을 맞이하여, 글을 읽거나 글을 쓰는 뮤지컬 속 여성들을 만나본다.
‘나라의 말이 중국과 달라 문자와 서로 통하지 아니하니, 이런 까닭으로 어리석은 백성이 이르고자 할 바가 있어도 마침내 제 뜻을 능히 펴지 못할 사람이 많으니라. 내가 이를 위하여 가엾이 여겨 새로 스물여덟 자를 만드노니 사람마다 하여금 쉬이 익혀 날로 쓰는 데 편하게 하고자 할 따름이니라.’ 국보 제70호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훈민정음(訓
by
이진 에디터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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