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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작품기고
[마음으로 보는 글씨] 그대를 감싸안고
그대가 너무 벅차 눈물로 흐를 때면 후회스러운 지난날을 떠나가지 못하게 잡고 있긴 했습니다.
지구가 태양을 등지고 모두가 잠든 것만 같은 어둠이 내려 앉아있을 때 작은 별빛들이 내 눈동자에 비추면 별과 닮은 그대가 생각나 눈꺼풀로 감싸 안곤 했습니다. 그대가 너무 벅차눈물로 흐를 때면후회스러운 지난날을떠나가지 못하게잡고 있긴 했습니다. 그대를 감싸안고 18.10.31. 케동생각.
by
김동철 에디터
2018.11.02
칼럼/에세이
에세이
[청음] 2018 GMF, 토요일의 철-저히 주관적 하이라이트
철저히 주관적인, 그래서 더 재미있는 GMF 2018 리뷰
인디 음악, 락 음악, 그리고 페스티벌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올해로 11년차를 맞이한, 인디 락 페스티벌계의 베테랑이자 고정 팬층이 있는 페스티벌로, 가을을 대표하는 뮤직 페스티벌이기도 하다. 인디 뮤지션들을 중심으로 시작했던 이 페스티벌은 이제 힙합, 나아가 K팝의 대표격인 뮤지션들도 종종 라인업에 등
by
김나연 에디터
2018.11.02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꿈을 버리는 연습
꿈을 버리고 지금과 마주하는 연습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 이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습관처럼 생각난 것은 공연예술이었다. 고등학교 때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내 취미는 줄곧 공연 관람이었다. 서먹한 대학 동기들도 나를 뮤지컬 좋아하는 애로 알고 있는 경우가 허다했고, 4달간의 아트인사이트도 돌아보니 공연 예술에 관한 이야기가 대부분이었다
by
황혜림 에디터
2018.11.01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모두 행복하세요.
2018년 7월부터 10월까지의 소회문.
“아트는 똥이다.” 똥 같은 영화 ‘상류사회’에서 상류사회에 산다고 여겨지는 똥 같은 예술가가 일본에서 건너온 AV배우에게 예술이 뭐냐고 물어봅니다. 그녀는 대답을 하지 않지만 아마 AV배우에게도 자신의 분야에서 인정받는 것일 텝니다. 놀랍게도 그들에게 그것은 꽤 진심일겁니다. 유명한 배우 ‘우에하라 아이’가 일본
by
김혁준 에디터
2018.11.01
작품기고
[그대 삶의 쉼표] 자연의 소리
자연이 만들어내는 소리들은 나에게로 와 노래가 된다
언덕 위 끝없이 펼쳐진 억새들 사이로바람이 스쳐지나간다. 간질이는 바람에 그것들은 그저 몸을 맡긴 채이리로 저리로 자연스럽게 움직인다. 바람이 불어오는 소리억새에 바람이 스치는 소리서로가 서로에게 쓸리는 소리 그렇게 자연이 만들어내는잔잔하고 평화로운 소리들은나에게로 흘러들어와 음악이 되고마음을 토닥이는 노래가 된다.
by
곽미란 에디터
2018.10.31
칼럼/에세이
칼럼
[NUMBER] 08. 그리스
We got to be what we feel! (느끼는 대로 행동해!)
* 넘버(Number) : 작품에 수록된 개개의 음악적 분류 작품을 구성하는 곡 하나하나 NUMBER 08. 그리스 Grease 극본/작사/작곡: 짐 제이콥스(Jim Jacobs) & 워렌 케이시(Warren Casey) 안무: 페트리샤 버치(Patricia Birch)_브로드웨이(1972) 로나 케이(Ronna Kaye) 연출: 탐 무어(Tom Moore
by
염승희 에디터
2018.10.31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끝없이 표류하는 우리들
의사와는 관계없이 어딘가로 흘러가는 우리, 그안에서 만난 것들
1. 대학을 입학하고 한창 적응하느라 바쁜 시기, 캠퍼스는 너무 넓어 강의실은 어디가 어딘지 모르겠고 시험은 또 어떻게 치러지는지, 또 난생처음 들어온 기숙사는 왜 이리 낯설기만 한지, 아무튼 모든 것에 적응하려고 무던히 애를 쓰던 새내기 시절이었다. 수많은 교양수업 중 나는 이유 모를 끌림으로 글쓰기 수업을 선택하였다. 그 수업은 글쓰기가 주된 활동이었다
by
신예진 에디터
2018.10.30
문화소식
전시
(~01.31) 스타일은 영원하다 [사진, KT&G 상상마당 홍대 갤러리]
영국의 혁명적인 패션 포토그래퍼 '노만 파킨슨'의 국내 최초 회고전
스타일은 영원하다 - Timeless Style - 영국의 혁명적인 패션 포토그래퍼 '노만 파킨슨'의 국내 최초 회고전 <전시 소개> 노만 파킨슨, Queen, 1962 © Iconic Images / The Norman Parkinson Archive 2018 KT&G 상상마당은 20세기 거장 시리즈 여섯 번째 기획전으로 영국의 혁명적인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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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NSIGHT 에디터
2018.10.29
칼럼/에세이
에세이
[청음] 2주의 발견 10월 1-2주 신곡 추천 및 리뷰
10월 1-2주에 발매된 신곡을 골라 추천하고 리뷰합니다.
[청음]에서는 2주동안 발매된 신곡 중 장르를 가리지 않고 지나치기 아까운 곡들을 꼽아보고 있습니다. 10월의 1-2주에는 어떤 곡들이 청음의 마음을 사로잡았을까요? (최초로 외국곡도 포함되었어요!) 프로미스나인(fromis_9) - LOVE BOMB 프로미스나인의 'LOVE BOMB'는 세 번째로 발표한 EP앨범 [From.9]의 타이틀곡이다. 프로듀스4
by
김나연 에디터
2018.10.29
칼럼/에세이
칼럼
[사각지대] 06. '일반적인 것'에 대한 고찰
일반적인 것, 그 틀을 깨야 진정한 '일반적인 것'을 얻을 수 있다.
이분법적으로 나눌 수 있는 수많은 단어 중에 간혹 성별이 포함되는 경우가 있다. 남성과 여성. 하지만 이러한 이분법적인 구분은 차별을 간과한 폭력일 수 있다. 성별 정체성(Gender Identity)은 태어날 때 지닌 생물학적 성체성과 본인이 생각하는 성별의 일치 여부에 따라 두 가지로 나뉜다. 시스젠더(Cisgender)는 생물학적 정체성과 본인이 생
by
조수경 에디터
2018.10.28
작품기고
[손끝에 머무른 생각] Trick or Treat!
Trick, or Treat!
스*벅스에 들러 커피를 사려다 어딘가 달라진 분위기에 잠시 멈춰 주위를 둘러보았다. 뭔가 어두침침한 느낌이 들어서 보니 할로윈 시즌이라 메뉴판에 귀여운 유령과 박쥐들이 붙어있었다. 자각하지 못하는 사이 벌써 10월의 마지막이 다가오고 있었다. 할로윈은 매년 모든 성인 대축일 전날인 10월 31일에 행해지는 전통 행사다. 사람들은 이 날에 죽은 영혼이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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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린 에디터
2018.10.28
칼럼/에세이
칼럼
[티켓북마크] 지금부터 '가짜'가 공연됩니다 : 연극 <애들러와 깁>의 손원정 연출가
단호한 경계를 지우고 연극 스스로가 ‘가짜’를 자임하는 <애들러와 깁>. 극장 안에서 ‘가짜’를 만들고 있는 손원정 연출가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Editorial #4 진실 혹은 거짓 영화 <매트릭스>의 1편에서 네오(키아누 리브스)가 꺼내는 책은 장 보드리야르의 『시뮬라크르와 시뮬라시옹』이다. 이 책이 상징하듯 영화는 실재와 가상, 진짜와 가짜의 문제를 세계관에 녹인다. 네오가 살던 곳은 시뮬라크르의 미궁. 실재는 비어있고 이미지가 그 자리를 대체하는 곳이다. 네오는 빨간 약을 먹고 나
by
김나윤 에디터
2018.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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