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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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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Opinion] 대학로에서 만난 브론테들 [공연]
브론테가 살아온 삶의 교훈
지난 2022년 하반기에는 같은 소재를 다룬 두 개의 뮤지컬이 나란히 대학로에 등장했다. 두 작품 모두 19세기 영국을 대표하는 작가 '브론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때 '브론테'들의 이야기란, 그들이 만들어 낸 소설이 아니라 작가 본인들의 삶을 뜻한다. 브론테의 이름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폭풍의 언덕>이나 <제인 에어>라는 소설의 제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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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정 에디터
2023.01.15
리뷰
도서
[Review] 김초엽 덕질.zip - 글리프 6호
김초엽 작가의 특장점은 이해와 고민의 폭을 넓혀, 궁극적으로 나의 세계를 넓혀주는 것 아닐까.
이전의 루이들이 희진을 돌보고 아꼈기 때문에 새로운 루이도 희진을 돌보기로 결정한다. 그 과정에는 어떤 대단한 결단의 과정이 없다. 그들은 당연하다는 듯이 ‘루이’가 된다. 그들은 분절된 개체이다. 희진은 한 루이가 죽고 다른 루이가 다시 그 자리를 채울 때 연속적이지 않은 두 자아 사이의 어긋남을 목격했었다. 영혼은 이어질 수 없다. 그 사실만은 분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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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수현 에디터
2023.01.12
리뷰
전시
[Review] 세련된 과거를 그리는 사진작가 '마리아 스바르보바'
마리아 스바르보바의 회고전 '어제의 미래'
시각예술의 여러 표현 방식 가운데 사진은 비교적 최신의 기법이다. 그렇기에 여타 장르에 비해 그 예술성을 평가절하하려는 경향 또한 분명했다. 카메라 장비로 얻은 결과물이 예술의 영역으로 진입하려던 시기, 그것이 과연 타 장르에 비견할 만한 가치가 있는지를 입증하는 데 많은 작가들이 노력했다는 점만 보아도 알 수 있다. 그리고 혹시 여전히도 카메라의 가동
by
유수현 에디터
2023.01.12
리뷰
도서
[Review] 김초엽 엿보기 - 글리프 6호 : 김초엽 [도서]
덕후의 눈으로 엿보는 작가 김초엽의 세계
처음 접하는 무언가에 대해서 알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무작정 그것을 직접 경험해 보는 방법이 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일단 뛰어들어 보는 것이다. 한편, 또 다른 방법으로는 그것을 좋아하는 사람을 찾아갈 수도 있다. 아무것도 모르는 자에게도 기꺼이 설명해 줄 만큼, 그것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 말이다. 나는 두 번째 방법으로 작가 김초엽의
by
장유정 에디터
2023.01.11
리뷰
도서
[Review] 작가가 바라보는 세계 - 글리프 6호 김초엽
글리프 6호, 김초엽 실험편에 대하여
그런 말이 있다.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의 세계를 갖고 살아간다고. 그중 유난히 독특하고 큰 울림을 갖고 있는 것들이 있는데, 다행이도 그 사람이 작가라서 우리가 그 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다는 말 말이다. 나는 이 말을 듣자마자 다이어리를 꺼내들면서 김초엽의 세계를 떠올렸다. 차별도, 허무도 없는 이해와 사랑이 넘치는 그 세계를. 저 문장의 주인이 있다면
by
최현서 에디터
2023.01.10
리뷰
도서
[Review] 우리가 김초엽을 사랑하는 이유: 글리프 6호 - 김초엽
그와 동시대에 함께 영향력을 주고받을 수 있음에 감사함을 느낀다.
내가 김초엽 작가를 알게 된 건 <멋있으면 다 언니>라는 인터뷰 책을 읽고 나서다. 비슷한 또래의 여성이라는 점에 유대감을 가졌고, 그가 삶을 바라보는 총명한 시선에 애정을 갖게 되었다. 이 자그마한 관심은 점점 커져 책을 한 권 두 권 구매하게 만들었고, 본격적인 덕질을 시작하는 <작가 덕질 아카이빙 [글리프] -김초엽[실험]>까지 이어졌다. 글리프는
by
고지희 에디터
2023.01.08
사람
ART in Story
[그림책 키워드 인터뷰] 나에게는 보여, 네 안의 그 꽃 - '가시' 이승희 작가
그림책 <가시> 키워드 인터뷰
작가가 자신의 그림책에 어울리는 키워드를 선정하고, 해당 키워드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인터뷰입니다. #정서적폭력 #공감 #회복탄력성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그림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사람, 이승희 작가입니다. -그림과 감정은 어떤 관계가 있나요? 그렇게 소개하시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저는 감정을 말이나 글로 표현하는 걸 어려워하는 편이에요. 말은 즉
by
이영 에디터
2023.01.07
문화는 소통이다
아트인사이트
[인사이트 데이] 여행자에서 여행 기록자로
여행 좋아하세요? 그렇다면 추억을 기록하고, 가공하여 세상에 선보이는 건 어때요?
"문화는 소통이다"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문화 소비자와 문화 생산자가 더불어 상생하고 성장할 수 있는 문화예술 플랫폼을 지향합니다. [인사이트 데이]는 "소통"을 중심에 둔 오프라인 강연 프로그램입니다. 텍스트가 아닌, 목소리를 통하여 청중들은 다채로운 이야기를 생생히 전해 들을 수 있습니다. 인사이트 데이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
by
강윤화 에디터
2023.01.07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조용하지만 강한 K 복수극 더 글로리 [드라마/예능]
복수는 조용하고 강하게. 더 글로리.
드라마 더 글로리가 공개 이틀 만에 글로벌 5위에 올랐다. K 드라마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카테고리가 단연 복수극이다. 로맨스 여왕이라고 불리는 김은숙 작가가 복수극을 썼고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했다. 일 회를 보게 되면 팔 회까지 여덟시간 하루가 순삭 된다던데 덕분에 나도 주말동안 드라마 정주행을 완료했다. 더 글로리는 요란하지 않다. 김치싸대기, 출생의
by
최아정 에디터
2023.01.05
리뷰
도서
[Review] 비로소 찾아간 김초엽 세계 - 글리프 6호 [도서]
김초엽 작품은 비정상과 정상의 구분 없는 세계를 끊임없이 가늠해 보는 가상 실험으로서 SF의 요소가 동원된다.
왔다. 드디어. 글리프 6호. 김초엽 작가 덕질 아카이브. 크리스마스가 지나고 새해를 앞둔 일주일은 한 해를 가득 채운 날들과 마찬가지로 일상적인(먹고, 자고, 숨 쉬는) 생활을 하지만 분명 다른 감성을 지녔다. 예쁜 포장지로 하루하루의 선물을 포장하다가 남은 자투리 같다. 여전히 예쁜 모습이지만 필요를 설명하기 애매한 그런 싱거운 시간. 작년과 올해 사
by
정서영 에디터
2023.01.05
리뷰
도서
[Review] 문학계의 이그노벨상이 있다면, 수상의 영광을 안겨주고 싶은 작가 - 글리프 6호: 김초엽 [도서]
기상천외한 실험으로 패러다임을 재편한 김초엽의 SF장르
김초엽 작가의 소설을 만난 건, 불과 몇 개월 전이었다. 작가의 소설을 호평하는 말들을 끊임없이 들어왔지만, SF 장르는 나와 거리가 멀어 보였기 때문에 읽어보고 싶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읽기를 망설였다. 그러던 와중, 김초엽 작가의 첫 소설집이자 데뷔작인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을 지인으로부터 선물 받았다. 기대 반 걱정 반으로 펼쳐 들었던 소
by
최세희 에디터
2023.01.05
리뷰
도서
[Review] 덕후들의 놀이터, 글리프(Glyph) [도서]
문학&작가 덕질 아카이빙 잡지《글리프》 – 김초엽 [실험] 호
바르트는 《텍스트의 즐거움》에서 독자의 영향력에 대해 이야기했다. 문학작품에서 텍스트는, 독자에게 이르러 다양한 방식으로 해석될 때에야 저자를 넘어선다. 저자의 의도와 개인성을 떠나 새로운 해석이 열린다는 점에서 독자의 영향력은 곧 ‘저자의 죽음’을 의미한다. 텍스트 해석에 관한 독자의 활동력에 집중하자면, 오늘날 이 독자의 역할은 비단 텍스트에 한정되는
by
홍가흔 에디터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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