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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Opinion] 아이유를 어떻게 하시겠다고요? Part 3 - "페르소나"로 보는 콘텐츠제작에 대한 젠더문제 인식 [영화]
콘텐츠 업계의 흐름이 차별적인 요소를 지양하고 소수도 함께 포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바란다. 본 글의 목적은 한국 감독들의 콘텐츠제작에 대한 젠더문제 인식을 알아보는 것이었지만 표본이 적어 그 한계가 명확하다. 이와 관련된 인식개선이 꾸준히 이뤄지길 촉구하며 글을 마친다.
* 이 글은 이전 기고글과 연결됩니다. [Opinion] 아이유를 어떻게 하시겠다고요? Part 1 - 문화콘텐츠와 비평의 의무 [문화전반] [Opinion]아이유를 어떻게 하시겠다고요? Part 2 - "페르소나"로 보는 콘텐츠제작에 대한 젠더문제 인식[영화] * 글을 읽기 전 '아이유를 어떻게 하시겠다고요? Part 1, 2와 <페르소나>를 감상하고
by
김인규 에디터
2019.12.0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공공미술은 우리와 어우러지고 있을까 [문화 전반]
너는 왜 거기 있느냐
한 달 전, 서울에서 오랜만에 올라온 지인을 만났다. 제대로 서울 구경을 한 것이 정말 오래 전이라는 지인을 위해 기꺼이 관광안내원의 역할을 자처했다. 아침부터 시작해 광화문, 종로, 서울시청, 덕수궁 그리고 다시 광화문까지 걷고 다시 걸으며 사진 찍기를 반복했다. 종로에서 다시 서울 시청으로 향할 때부터, 다리가 아프기 시작했지만 동행의 즐거움을 위해서
by
강지예 에디터
2019.11.26
칼럼/에세이
에세이
[미술을 사는 사람들] 미디어 아트만을 수집하는 컬렉터가 있다
#12 율리아 슈토셰크 컬렉션
베니스 비엔날레와 홍콩 아트 바젤(아트페어)의 현장. ⓒEmily Chae 동시대 미술의 흐름을 읽어내기에 가장 좋은 공부 방법은 바로 국내외 비엔날레를 찾아가보는 것이다. 2년마다 한 번씩 열리는 대규모 전시를 뜻하는 비엔날레(Biennale)는 현대미술의 최전방에 있는 작가들과 큐레이터들이 모여 세계의 최신 미술 경향을 전시를 통해 보여준다. 이런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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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현진 에디터
2019.11.25
작품기고
The Artist
[wal space] 분명 맛있겠지?
나누기는 포근함을 가져온다.
붕어가 품고 있는 팥과 슈크림 한 가지만 먹기엔 아쉽고, 한 사람이 다 먹기엔 질릴 수 있다. Illust by Won 분명 더 맛있겠지?
by
강하연 에디터
2019.11.23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슈퍼밴드 : 천재들의 모임 [TV/드라마]
음악을 즐기는 사람들이 모였다.
우연찮게 유튜브를 보다가 어느 영상을 보게 되었다. 바로 슈퍼밴드 1회 우승 팀인 호피폴라의 하현상과 홍진호, 그리고 준우승을 한 루시의 신예찬이 부른 viva la vida이었다. 영상을 보면서 음악을 즐기는 세 사람의 모습을 보면서 흐뭇한 웃음을 짓게 되었다. 그러고 바로 슈퍼밴드를 1회부터 14회까지 전부 시청하였다. 슈퍼밴드는 숨겨진 천재 뮤지션을
by
구보민 에디터
2019.10.27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몬스타엑스로 보는 여성성과 남성성 [문화 전반]
내가 몬스타엑스를 좋아하는 이유.
탈덕은 없어도 휴덕은 있다. 나의 덕질 역사는 유규하다. 유치원 때 S.E.S.의 메인 보컬, 바다 언니를 좋아했다. 2집에서 파란 머리를 하고 나왔는데, 동네 미용실에서 염색할 수 없다고 해서 펑펑 운 적이 있다. 초등학생 땐 G.O.D.를 좋아했다. 손호영을 제일 좋아했는데 윗학년 무서운 언니가 손호영은 자기 거라고 나보고 박준형을 좋아하라고 했다. 무
by
김나영 에디터
2019.09.21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여자답'지 않은 상상력으로 역사상 가장 유명한 괴물을 만든 작가. 메리 셀리 - 프랑켄슈타인 [사람]
여성작가가 탄생시킨 괴물과 문학
초등학생 때, 학교 컴퓨터 시간엔 20분에서 10분 정도의 자유시간이 주어지곤 했다. 스마트폰도 없었고 컴퓨터도 부모님 눈치를 보며 하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그 시간은 그야말로 황금 같은 시간이었다. 그리고 그 시간에 우리는 종종 옹기종기 모여 구글에 잔인한 영상이나 사진을 찾아보곤 했다. 그런 괴담이나 고어물이 유행처럼 번지던 때였다. 문방구에는 항상 손바
by
권묘정 에디터
2019.09.16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맨 오브 스틸" - 블록버스터형 영웅에 작별을 고하며 [영화]
6년 동안 《맨 오브 스틸》의 후속작이 나오지 못한 것은 더 이상 세계의 영웅으로는 해결될 수 없는 대중들의 생활 때문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본다.
《맨 오브 스틸(2013)》은 외계 행성 크립톤에서 슈퍼맨이 지구로 오게 된 계기와 자신의 운명에 대한 슈퍼맨의 개인적인 고뇌와 성장과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작품이다. 이는 기존의 슈퍼맨 시리즈와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인데, 1930년대에 슈퍼맨이 창작된 이래로 슈퍼맨과 관련한 모든 작품들은 줄곧 위기에 빠진 지구인을 구하는 슈퍼맨의 영웅적인 면
by
한승빈 에디터
2019.09.08
칼럼/에세이
칼럼
[인터미션] #3. 세상에 같은 공연은 없다 -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봤던 걸 왜 또 봐? 안 봤으니까요.
저녁이면 찬바람이 부는 걸 보니 이제 슬슬 여름이 물러가려나 보다. 낮에는 여전히 매미소리도 쩌렁하게 울리고, 햇빛도 칼날처럼 내리꽂혀 여름인 걸 실감하지만 바람의 온도는 확연히 낮아진 듯해 가을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여름 내내 푹푹 찌는 더위와 습기에 불평하면서 제발 가을 좀 와라, 염불을 외듯 빌었지만 막상 여름이 한 걸음 물러나니 한 번이라도 휴
by
정지은 에디터
2019.08.25
칼럼/에세이
칼럼
[인터미션] #1. 회전문을 아십니까? -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사랑이란 그런 것이기에
#1. ‘회전문’을 아십니까? 무언가에 사랑을 쏟는 것만큼 힘든 일도 없고, 행복한 일도 없다. 짝사랑이 그다지도 애달프게 기억 한 구석을 차지하고 있는 이유는, 시간에 희석되기엔 너무 짙은 농도의 애정이었기 때문이고 깎이기엔 너무 단단하게 순간순간을 박제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주 높은 확률로, 이런 거대한 사랑의 시작은 참으로 우연적이어서 막상 사
by
정지은 에디터
2019.07.14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고요한 오후의 퍼레이드 [도서]
다섯남녀가 풀어내는 기묘한 동거 이야기
인간 심리에 관한 간결하면서도 감각적인 표현이 주를 이루는 이 소설은 작가 요시다 슈이치의 첫 장편소설이다. [최후의 아들]이란 소설로 일본 문학계 신인상을 받으며 불쏘시개처럼 등장한 그는 이후, 내놓는 작품마다 일본 최고 권위의 상들을 휩쓰는 기염을 토하며 단시간에 일본에서 주목받는 베스트셀러 작가로 활동하게 된다. 또한, 그는 이 소설을 내놓음과 동시
by
정선희 에디터
2019.07.13
리뷰
도서
[Review] 영화와 언어와 사랑의 탐색지 - 필로 FILO Vol.8 [도서]
영화를 사랑하는 이라면 누구나.
영화 비평 잡지 FILO를 보면서 내가 느꼈던 감정은 부러움, 그리고 반성이었다. 사실 이 잡지를 받아보는 것에 대단한 이유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 나는 영화를 좋아하는 편이고, 또 어떤 작품에 대한 누군가의 타당한 비평을 보는 것이 즐거우니, FILO를 읽지 않을 이유가 없었던 것이다. 가벼운 마음에서 첫 장을 펼쳤지만, 마지막 장을 덮을 때쯤엔 착잡한
by
김윤하 에디터
2019.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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