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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in Story
[마스터피스] 자개의 아름다움을 담아내는 일러스트레이터 뱝이의 세계
어쩔 수 없이 울컥하고 올라와서 토해내는 것이 저에게는 그림이었어요.
그들의 시선과 역사를 빌려 완성합니다. 날개를 펼치고 있는 작가 뱝이를 소개합니다 -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그리고 싶은 것들을 그리는 작가 뱝이라고합니다. 지금까지는 뱝이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하고 있었으며, 앞으로는 ‘빔이’이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 2년간 작가님의 작품을 보기가 어려워서 많이 아쉬웠는데,
by
김푸름 에디터
2024.06.03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세계 속에서 살아가기
나이가 들어간다는 건 세계와 나 사이의 마찰을 의미한다.
"어떻게 나이 들어갈 것인가?" 질문에 앞서 생각해보자, 나는 지금껏 어떻게 나이 들어왔는가? 스물두번의 생일이 있었고, 2002년부터 2024년까지 해가 넘어가는 것을 22번 목격했다. 하지만 그것들에 대한 감각은 단지 '축하를 받았구나', '달력 한 장이 새로 넘어갔구나'에 머무른 정도이고, 나이 들어감에 대한 감각은 여전히 흐릿하기만 하다. 그저 내
by
강민경 에디터
2024.06.03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정직하게 낡아가기 위하여
언젠가 나이가 멈추는 날까지 여전할 성장통인가 싶다.
손발 동원해가며 셀 수 있는 내 나이는 무게감이 도무지 느껴지지 않아 '나이가 들었다'는 표현이 잘 안 붙는다. 이제 허리께쯤 쌓인 나이는 올라설 수 있는 발판이었지 등에 져야하는 책임은 아니었다. 그러니까 나이를 드는게 아니라 오히려 한살 한살을 밟고 튀어오르는 기분이라서, 나이들어감에 '어떻게'를 고민하는게 애먼일 같이 느껴졌다. 나이 들어간다는건 성
by
임지영 에디터
2024.06.03
문화소식
전시
[전시]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 V.17
일러스트레이션이 그리는 NEW WAVE
일러스트레이션이 그리는 NEW WAVE 10주년을 맞이한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 2015년 첫 시작을 알린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이하 서일페)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는 일러스트레이션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 전시회로 드로잉, 모션, 스토리, 그래픽 분야의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가하여 자신들의 작품을 알리고, 관람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by
박형주 에디터
2024.06.02
작품기고
The Writer
[Jelly] 1. 피지 못하고 시든 꽃
그 느리고도 뭉근한 박자가 다가올 시간이라는 거대한 막연함을 감히 마주케 하지
O 0 o 0 . . illustration by sasa. {Jellyfish Monologue} 1. 피지 못하고 시든 꽃 O 0 o 0 . . 보그르르.아가미에서 새어 나오는 한 줌의 공기 방울처럼 피어오르는 상념이 있다. 모래알 같은 공기 방울은 각자의 우연을 지니고 부유하는 것 같지만, 한 아가미에서 나왔다는 이유로 보이지 않게 서로의 손을 맞잡
by
오예찬 에디터
2024.06.02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
청춘의 한 지점에서, 나이듦에 대해 생각하다.
“이제 몇 살이야?” 열 손가락을 쉽게 손가락을 접었다 폈다 하며 내 나이를 어른들께 알려드렸던 시절이 있었다. 특히, 열 살이 되었을 때는 더 이상 손가락을 접을 필요도 없었다. 그래서, 나이를 말씀드리는 것과 동시에 쫙 핀 열 손가락을 보일 때는 내심 뿌듯하기도 했다. 열한 살이 될 무렵, 이제는 열 손가락을 쫙 펼치고 난 후에도 손가락 하나를 더 들
by
정윤지 에디터
2024.06.02
작품기고
The Artist
[까막별] 초신성
그 빛이 핏빛일지라도
[illust by EUNU] 태양이 쏘는 빛이 지구에 도달하기까지 약 8분이라는 시간이 걸린다. 우리는 매번 8분 전의 태양을 눈에 담고 있다. 그러나, 몇 광년이나 멀어져 있을지 모르는 밤하늘의 작은 별들은 가늠할 수 없이 오랜 과거의 모습을 띠고 있다. 어쩌면 나는 이미 생을 마감한 별을 좇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우리는 별의 죽음마저 '초신성'
by
박가은 에디터
2024.06.02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낡아가는 기분
어떻게 죽어갈 것인가
내 나이 십 대의 절반을 지나기 전부터, 나는 서른 살에 죽어도 괜찮겠다고 생각했다. 글쎄, 그렇게 생각했던 정확한 이유는 기억나지 않지만, 그 나이 때 나는 꿈은 있어도 미래가 그려지지는 않았던 것 같다. 대통령, 변호사, 국제회의전문가……. 장래 희망은 많았지만, 그 일을 하는 나를 그릴 수는 없었다. 어른의 내가 떠오르지 않으니 자연스레 긴 미래의
by
주영지 에디터
2024.06.02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토끼풀꽃 노스탤지어
봄 햇살이 부르는 추억이 있다.
1. 토끼풀 꽃 노스탤지어 빛은 참 많은 일을 한다. 우리가 보는 모든 것들의 색을 드러내는가 하면 들판 위 수많은 생명들을 길러내기도 한다. 빛 아래 오래 있으면 주근깨나 기미를 얻듯이 예상치 못한 색의 터치를 피부 표면에 받기도 하지만, 활기가 약해진 것들은 햇빛 아래 오래 있다 되려 색을 빼앗기기도 한다. 나는 ‘빛바랜’이라는 말에는 사실 대상의 색
by
신성은 에디터
2024.06.02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출발점에 서서 바라보는 미래 – 박유봄 배우
"대사 하나를 가지고도 연기 방법은 무궁무진하니 질릴 틈이 없죠."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이 있는 이유는 시작이 그만큼 어렵기 때문이다. 생각만으로 그치는 꿈이 얼마나 많은가. 그러니 어떤 일이건 처음 떼는 발걸음에는 타인이 쉽게 가늠할 수 없는 용기가 깃들어 있다. 박유봄 배우의 첫걸음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2022년 <트롤리>로 데뷔해 이제 막 배우로서 걸음마를 떼는 중인 그는 올해 열여덟이다. 또래와는 조금 다른
by
김소원 에디터
2024.06.02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결정적 그림
영원한 예술로 남은 화가의 순간들
결정적 그림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
by
박형주 에디터
2024.06.02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비에도 지지 않고 바람에도 지지 않고
어떻게 나이 들어갈 것인가?
유월은 나의 달이다. 다짐하듯 그렇게 말한다. 나에게는 일 년에 두 번 ‘나의 달’로 지정한 달이 있는데, 생일이 있는 유월과 태명인 시월이다. 여름과 가을을 기다리며 매년을 살다 보면 5월과 9월부터 마음이 뛴다. 4시에 온다면 3시부터 널 기다린다는 지구에서 가장 유명한 여우의 말처럼 나는 언제나 생일을 기다린다. 너는 오지 않을 수도 있지만 생일은
by
김지민 에디터
2024.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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