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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공연
[Review] 초초상의 못다 핀 사랑 - 오페라 "나비부인(Madame Butterfly)"
오페라 <나비부인>은 시리게 아름다워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애수를 느끼게 만드는 푸치니의 역작임에 틀림없다.
제10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노블아트오페라단 참가작 오페라 '나비부인(Madame Butterfly)' 2019년 5월 31일(금) - 6월 2일(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노블아트오페라단이 선보인 <나비부인(Madame Butterfly)> G.푸치니의 오페라 <나비부인>이 무대에 올랐다. 2019년 제10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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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선 에디터
2019.06.09
리뷰
공연
[Review] 뜻밖에 솔플 - 2019 레인보우 페스티벌 [공연]
축제 혼자 못 가시는 분? 그게 바로 접니다.
문화 초대를 받고 고대하던 그 6월 1일, 뜻밖에 여정이 시작되었다. 앞에 '뜻밖에'라는 부사를 넣은 것은 당초 계획했던 것에 차질이 생겼기 때문이다. 그건 바로 '솔플'을 하게 된 것이다! 솔로 플레이의 준말인 솔플은 일행 없이 혼자 공연이나 문화생활을 즐길 때 주로 쓰이는 말이다. 그러니까 나는 의도치 않은 '솔플'을 하게 되었다. 함께 가기로 했던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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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이 에디터
2019.06.07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연극 "비클래스" - 완전하지 못한 우리의 이야기 [공연예술]
연극 <비클래스>에서 나를 만나다.
사립 봉선 예술 학원은 A클래스와 B 클래스로 나뉜다. 학원의 스타일에 맞는 노래와 연기, 예술을 하거나 부와 명예가 있는 학생이라면 A클래스. 그렇지 못하면 B 클래스. 마지막 학기만 남겨 둔 김택상, 이수현, 치아키, 이환 학생들은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해서 꼭 필요한 패스 도장을 받기 위해 이를 받을 수 있는 졸업 공연을 함께 준비하게 된다. B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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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에디터
2019.06.04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명랑하지만 명랑하지 못한 "모던 씨크 명랑" [도서]
근대 조선인의 정서를 추적해나갈 수 있는 책 <모던 씨크 명랑>
나라를 일본에 빼앗긴 슬픔과 분노, 점차 유입되는 서양 문물에 대한 경이감, 신분제가 폐지되고 점차 근대화, 자본주의화 되어가는 사회 속에서 살아가던 근대 조선인들 사이에 독특한 정서가 만들어졌다. 전통 유교 문화에서 벗어나 근대화를 맞이하는 모던걸, 모던 보이들이 등장하고 일본이 제조 공장들을 세우며 생산된 다양한 소비재들이 판매되기 시작하면서 판매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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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미 에디터
2019.06.01
리뷰
도서
[리뷰] 두 번째 디자인 잡지 CA #244
디알못의 두 번째 매거진 리뷰.
01 두 번째 매거진 디자인 매거진을 처음 접한 것은 황금돼지가 그려진 1/2월 호였다. 이런 유형의 잡지도 있구나, 하면서 읽었던 기억이 난다. 나는 디자인을 전공하진 않았지만, 미술을 전공한 입장에서 디자인의 새로운 트렌드를 아는 척이라도 하고 싶어서 이번 5/6월 호를 신청했다. 택배함에서 책을 꺼내고 포장을 뜯었을 때, 1/2월 호의 황금돼지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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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연 에디터
2019.05.31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이제는 내게 의미있는 단어, 소울메이트 [사람]
내게 진정한 친구를 선물해 준 아칸소, 그리고 Cindy
소울메이트. 딱 한번 뿐인 나만의 인생에서 나와 꼭 빼닮은 누군가를 만난다는 느낌은 어떤 느낌일까? 이 단어를 가끔 들을 때마다 어떨 땐 그냥 별 생각 없이 한 귀로 흘려보내기도 했었고, 한 땐 지금 내 주위에 있는, 나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 몇을 그려보기도 했었다. 그땐 몰랐다. '소울메이트'라는 이 단어가 내게 이렇게나 의미있게 다가올 줄은. 어쩌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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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희 에디터
2019.05.19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패자의 승리 [문화 전반]
실제의 선은 언제나 새롭고 놀라우며 매혹적이다.
1. 패자의 승리, 일상의 승리 사울 레이터 (Saul Leiter) 의 사진 나는 내가 사는 동네를 찍는다. 친숙한 장소에서 신비로운 일들이 일어난다고 생각한다. 늘 세상 반대편으로 가야 하는 것은 아니다. I take photographs in my neighborhood. I think that mysterious things happen in f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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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채윤 에디터
2019.05.0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아직도 나는 완벽한 카페를 발견하지 못했다 [기타]
카페의 커피 맛보다는 콘센트 유무가 훨씬 중요한 당신, 디지털 유목민
카페를 처음 경험했던 건 엄마를 따라 주말마다 중심가를 돌아다니던 초등학생 때였다. 아직 커피를 마실 줄 몰라 핫초코를 홀짝거리면서, 언젠가는 커피의 향 뿐만 아니라 맛을 음미할 줄 아는 멋진 어른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 조금 더 자라면서 카페모카, 카라멜 마끼아또 같은 달달한 커피류를 마셨다. 그렇게 배운 카페인의 각성 효과는 고3 자습시간에 톡톡히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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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희 에디터
2019.04.28
리뷰
도서
[Review] 잠 못 드는 새벽, 홀로 편지를 썼던 그녀를 생각하며 - 스위밍 레슨 [도서]
홀로 새벽 바다보다 더 차가운 진실과 맞서 싸워야 했던 한 여자의 이야기
클레어 풀러 <스위밍 레슨> 1992년 7월 2일 바다에서 사라진 잉그리드. 어느 날 남편 길은 사라진 줄만 알았던 잉그리드를 목격하고 그녀를 따라가다 크게 다치고 만다. 그런 아버지를 간호하기 위해 두 딸은 옛날에 가족이 함께 살았던 ‘스위밍 파빌리온’에 모이고 길이 환상을 본 것이라고 주장하는 현실적인 낸과 달리 동생 플로라는 엄마가 어디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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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금미 에디터
2019.04.04
리뷰
공연
[리뷰] 그는 결국 나가지못했다, <굴레방다리의 소극>
폭력이 낳은 잔상, 억압에 길들여진 우리들.
01 두산아트센터에 가다 연극을 혜화가 아닌 종로 쪽에서 보는 건 처음이었다. 종로 5가는 명절 전후로 전, 그리고 가끔씩 육회를 먹고 싶을 때 광장시장을 들르는 것 말고는 간 적이 거의 없는데, 이렇게 연극을 보러 오다니 새로웠다. 그리고 항상 느끼는 건데 두산, LG 등 기업에서 문화예술 향유를 도모하고자 이렇게 아트센터를 설립하고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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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연 에디터
2019.03.17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예상치 못한 것으로부터의 위로 [기타]
눈이 내리다
과거 대학 입시를 앞두고 있던 내게 가장 간절한 바람은 서울에 가는 것이었다. 서울에 살면 원하는 공연을 보기 위해 기차를 타는 수고로움이 없으니까 말이다. 사람들 사이에서 부대끼며 대학로를 내 집처럼 드나드는 것이 꿈이었다. 생각해 보면, 할 수 있는 노력을 다 쏟는 버릇은 그때부터 시작되었다. 고대하던 서울에서 살기 시작한 이래 마지막 학기까지 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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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승희 에디터
2019.03.14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덕질은 나의 힘
내 생의 원동력은 미룸, 체념, 그리고
예상치 못한 것으로부터 위로 받은 경험이 있나요? 특정한 시기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자신의 최애곡이 있다면 어떤 노래일까요? 나의 생은 미친 듯이 사랑을 찾아 헤매었으나 단 한 번도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았노라 / 기형도, 질투는 나의 힘 (일부) 기형도 시인이 생의 힘을 질투로 꼽았다면, 나는 내 생의 원동력을 ‘미루기’로 꼽을 터다. 혹자는 완벽주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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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은 에디터
2019.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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