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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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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Opinion] 우리는 모두 주기율표속의 원소였다, 뮤지컬 ‘마리퀴리’ [공연예술]
마리 퀴리가 들려주는 자기 자신을 온전히 사랑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
라듐이 아닌 마리 퀴리라는 또다른 원소 뮤지컬의 초반부를 보면서 들었던 생각은 마리가 라듐과 닮았다는 것이었다. 라듐은 스스로를 붕괴시켜 더 큰 에너지를 얻는다. 마리 또한 그렇다. 그녀는 자신의 온 체력과 지식을 동원하여 새로운 원소를 발견해냈고, 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이전보다 편리한 생활을 얻고, 병을 치료받을 수 있었다. 더불어, 라듐은 독이 되
by
박다온 에디터
2020.04.14
작품기고
[기억의 잔상] 희망希望
모두의 간절한 소망들이 모여 다시 소중한 일상을 되찾는 그날까지
illust by lovehenz 희망(希望) 또는 소망(所望)은 자신이 바라는 어떠한 상황이 벌어질 것이라는 기대나 예측을 의미한다. 주로 실현 시간이 불명확하다. 2020년 초, 바이러스로 온 세상에 어두운 기운이 스며들었다. 모두의 간절한 소망들이 모여 소중한 일상을 다시 되찾는 그날까지 파이팅!
by
황현지 에디터
2020.04.14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지속가능한 예술을 위한 '오아시스 딜리버리' [문화 전반]
창작자와 향유자 모두를 위하여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많은 산업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은 생계 보호와 경영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리고 위기에 처한 많은 산업들에 가려져 비교적 적은 관심을 받고 있는 분야는 바로 ‘문화예술’이다. 문화예술은 생계에 직접 영향을 미치지 않는 부차적인 산업이라는 인식 때문에 크게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by
고지희 에디터
2020.04.01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우울함은 어둡고 무서운 감정인가요? [사람]
우울함은 과연 극복해야 하는 어두운 감정인가에 대한 나의 고찰
1월 중순부터 시작된 바이러스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사람들은 평소보다 무기력해지고 우울해진 것 같다. ‘집에서 쉬는 것도 하고 싶을 때 해야 행복하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일정 시간 이상 집에만 있으면 나태해지고 몽롱해지며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정지’ 상태가 된다. 이때 우울함은 바쁘게 살며 억지로 눌러놓았던 틈을 비집고 나와 사람들을
by
김정현 에디터
2020.03.2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모두의 책임에 대해. '스포트라이트'(Spotlight, 2015) [영화]
영화 <스포트라이트>(Spotlight, 2015)
언제부턴가 사회 뉴스를 보는 것이 두려워지기 시작했다. 하루도 빠짐없이 쏟아지는 성범죄와 살인사건의 소식을 자세히 아는 것이 두려웠다. 언제부터였을까? 가해자의 터무니없는 구실이 인정받는 사회라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피해자의 무결함을 평가하는 2차 가해의 잣대들이 도배되기 시작하면서부터? 이것들이 ‘어쩔 수 없는 것’으로 이야기되는 것이 미칠 듯이 답답
by
박소연 에디터
2020.03.20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모두를 위한 예술 [영화]
예술이 과연 모두를 위했는가. 영화 '트라이브'를 보면서 진정한 의미의 예술을 향해 질문해보자.
‘모두를 위한 예술’ 이라고들 한다. 하지만 생각해보자. 그 예술들이 과연 말 그대로 ‘모두’를 위했는가? 예술은 결국 ‘다수’를 위한 것에 멈춰있다. 사회 취약계층의 사람들은 영화관, 전시회, 뮤지컬 등을 볼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다. 또한, 장애가 있는 사람을 위한 시설은 아직까지도 미비하다. 예시로 장애인분을 위한 영화관의 자리는 단 한자리, 그것도 사
by
박예림 에디터
2020.03.07
리뷰
도서
[Review] 좋은 책을 모두가 읽을 수 있는 사회가 되려면 - 출판저널 515호
<출판저널> 515호 리뷰
책은 내 인생에서 뗄 수 없는 존재들 중 하나다. 책을 읽는 것도 사는 것도 좋아하는 나를 보고 간혹 '나도 그렇게 책을 좋아하고 싶다'고 농담 섞어 말하는 지인들이 있다. 자신들도 책을 좋아하고 싶고 자주 읽고 싶지만 쉽지 않다고 하면서 말이다. 들어 보면 그들이 책읽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유는 대개 두 가지다. 하나는 무슨 책을 읽어야 할지 모르겠다는
by
한민희 에디터
2020.03.05
리뷰
공연
[Review] 우리 모두에겐 까라마조프가 있다, 뮤지컬 브라더스 까라마조프
모두가 갈구하지만, 아무에게도 주지 않는 것. 그렇기에 모두가 스스로에게서 찾는 것 - 사랑
'행동하지 않았다'는 그 나약한 변명 스메르쟈코프는 이반에게 신이 정말 ‘전지’전능하여 모든 것을 알고 있다면, 죄를 뉘우치기 위해서 기도를 할 필요가 없지 않느냐고 묻는다. 죄를 뉘우치겠다는 마음을 품는 순간 신은 그것을 이미 알고 있을 것이고, 그렇다면 굳이 행동까지 하기 이전에 용서받을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마음을 품는 순간 이루어진 것이 아니겠냐
by
권희정 에디터
2020.02.24
리뷰
도서
[Review] 금요일을 왜 좋아하세요? - 땡스 갓, 잇츠 프라이데이 [도서]
<땡스 갓, 잇츠 프라이데이!>를 읽고 / 기대할 수 있는 내일
땡스 갓, 잇츠 프라이데이.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나에게 매력적인 제목이다. 요즘 들어 부쩍 제목이나 표지만으로 책을 고르도록 하는 유혹이 많아진 서점가에서도 꽤나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 만하다. 손바닥만 한 크기마저 귀여웠다. 내가 금요일이면 느끼는 해방감을 보여줄 것만 같은 청량감을 기대했다. 나도 요즘 사람 답게 첫 눈에 이 책을 골랐다. 출처 -
by
박나현 에디터
2020.02.24
리뷰
도서
[Review] 모두를 투영하는 거울, 마치 가의 네 자매 이야기 - 작은 아씨들
도서 <작은 아씨들> 리뷰
곽아람 기자가 작성한 책 초반부 추천사에는 이런 고백이 등장한다. 여타 글쟁이 여성들이 하나같이 입을 모아 ‘자신의 어릴 적 우상은 조 마치’였음을 외치는 것에 반해서 자신은 ‘나처럼 맏딸인 데다 얼굴도 가장 예쁜’ 메그를 좋아했다는 이야기다. 이 말을 털어놓으며 그는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자신에게 ‘글 쓰는 여자’로서의 자질이 애초부터 부족했던 것 같다
by
한민희 에디터
2020.02.23
오피니언
버티는 삶이 되어버린 모두에게
버티는 삶이 되어버린 모두에게. 우리모두 건강합시다. 아무튼, 요가
몇 살 위인 산이 집에 죽을 사갔다. 한 겨울 밤 심야 영화를 본 탓에 컨디션이 좋지않아 감기에 걸렸기 때문이다. 이름처럼 우뚝 솟은 그녀가 감기에 걸리다니. 심하게 걸린게 분명했다. 죽의 온기가 사그라지지 않게 급히 집에 도착하니 담배를 입에 문 그녀가 보였다. 인사를 건네는 그녀의 목소리는 목이 띵띵 부어 침조차 삼키기 힘겹게 들렸다. 플라스틱 용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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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성 에디터
2020.02.22
오피니언
영화
진실을 아는 모두가 지킨 것 - 침묵
뭐든 다 해주고 싶은 사랑하는 딸과 유명가수인 아름다운 약혼자, 게다가 재력까지 지닌 남자. 그에게는 더할 나위없이 행복한 나날들이 이어진다. 모두가 조금만 노력하면 행복은 계속될 것만 같았다. 그러나 약혼자가 살해당하고 그 행복은 지속되지 않는다. 약혼자의 살해용의자로 딸이 지목되기 때문이다. 그는 딸의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 아니 무죄를 만들기 위해 최
by
홍혜민 에디터
2020.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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