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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기고
[vulnerant] 사는동안에 -04
당신의 입에서 나오는 말은 안전하십니까?
SNS를 하다보면 정말 이상한 사람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그들은 상식비상식 차원을 넘어서 이야기하여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답답함을 자아내기도 하지만, 이런 비상식적인 사람들에게 사이다를 안겨주는 상식적인 사람들이 존재하여 세상이 아직은 살만한 가 봅니다... *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기고일이 늦어졌습니다. 죄송합니다! * * 이번화는 일반적인 사람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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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은 에디터
2017.08.16
작품기고
The Artist
[오늘도 서울] 익선동은 -ing 중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한옥마을'익선동' 그곳에서 만난 따뜻한 밥집 '익선동121'
작가의 말 '익선동'은 1920년대에 형성된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한옥마을입니다. 오랜 시간 재개발이 지진부진하게 되면서,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게 된 장소이죠. 이 조용한 장소에 최근 들어 젊은이들이 상점과 갤러리를 하나둘씩 오픈하면서 '익선동'은 점차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인위적인 연출 없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골목. 아직 이곳은
by
민세원 에디터
2017.08.15
작품기고
[Hearing Heart] 수험생은 정글을 혼자 탐험하는 사람과도 같다.
자욱한 안개로 한치 앞 길이 보이지 않는 강가, 온갖 위험과 불안이 도사린 정글 속에서 강을 건너는 사람의 상황이 수험생의 모습과 겹쳐 보였다. 수험생은 정글을 혼자 탐험하는 사람과도 같다.
수험생은 정글을 혼자 탐험하는 사람과도 같다. illust. by 정현빈 벌써 수능이 100일도 채 남지 않았다. 푹푹 찌는 듯한 더위는 입추가 지나자 거짓말처럼 조금씩 사라지기 시작했다. 새벽에는 벌써 찬 바람이 분다. 여름 방학을 시작하기 전에는 이런 저런 계획을 세워뒀던 것 같은데, 계획을 다 지키기도 전에 개학을 했다. 방학 동안에 무엇을 한 건가
by
정현빈 에디터
2017.08.15
작품기고
새벽정거장_28
까만색, 그 푸근함
* * * 밤의 어두움이 덮어준 산의 그림자가 다시 푸르스름한 하늘을 감싸 안아주는 모습이 그저 별다른 이유없이 푸근해 보이는 순간이 있었어 붉은 가로등 보다 더 따듯한 그 검푸른 맞닿음 그 순간 덮쳐오는 포옹에 어두운 밤공기를 배게 삼아 그곳에 눈을 뉘어간다 - 늦은밤 고속도로, 희예
by
오예찬 에디터
2017.08.13
칼럼/에세이
에세이
[보암보암] 8월엔 더이상 아로마 향이 나지 않는다 _캐나다 빅토리아(1)
8월이 되면 더 이상 아로마 향이 나지 않겠구나.
Victoria, Canada 07.03~07.28 7월엔 통영을 가야지. 그렇게 마음을 먹었었다. 이젠 타국이 아닌, 내가 밟고 선 땅을 좀 더 거닐어도 괜찮겠다 싶었다. 그런데 어쩌겠나. 캐나다에서 한 달을 살아볼 수 있다는데. 영어 수업도 듣고 여행도 할 수 있다는데. 장학금도 준다는데 말이다. 진부하지만 딱 들어맞는 표현, ‘무언가에 홀린 듯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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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채은 에디터
2017.08.13
작품기고
[달에 쓰는 편지] 진심까지 꿰뚫어 볼 순 없어요.
웃고 있는 그 표정 너머에 진심까지 꿰뚫어 볼 순 없어요 그저 따라서 웃으면 그만
copyright 2017 yeonbeulli Design. All Rights Reserved. 웃고 있는 그 표정 너머에진심까지 꿰뚫어 볼 순 없어요그저 따라서 웃으면 그만누군가 힌트를 적어 놨어도너무 작아서 읽을 수가 없어요차근차근히 푸는 수밖에그렇다 해도 안경을 쓰지는 않으려고요하루 온종일 눈을 뜨면 당장 보이는 것만보고 살기도 바쁜데 나는 지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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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연 에디터
2017.08.09
작품기고
[사자가 끄적일 때] 아직은 겁쟁이니까
***못 다한 끄적임*** 친구들과 놀다 밤늦게 헤어지면 우리는 항상 '집 들어가면 연락해' 라고 말한다. 언젠가부터 우리는 서로의 생존을 걱정해야 했다. 부모님은 밤늦게 다니지 말고, 혹시라도 막차가 끊기면 자신을 부르거나 믿을만한 친구 집에서 하룻밤 신세를 지라 하셨다. 어딜 갈 때에는 항상 옷차림을 조심하라고 하셨다. "조심해." 우리가 무엇을 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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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연 에디터
2017.08.08
작품기고
[vulnerant] 사는동안에 -03
Manner maketh man.
저와 같이 킹스맨 보실 분..? 주말 아르바이트를 다시 시작하고 있는데 서비스직이다보니 여러 사람을 만나게 되는데 정말... (말잇못) 매너가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생각해요.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서로 조금씩 의식하고 인지하면 더 나은 사회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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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은 에디터
2017.08.07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오늘은 바람이 좋아, 살아야겠다!
시인이 사랑하고 사랑한 작가 11인의 창작노트. 문학의 원형 상징이 된 작가들과 시인의 가상 대담!
오늘은 바람이 좋아, 살아야겠다! - 피할 수도 피하고 싶지도 않은 마력의 작가들 -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가족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음 합니다. 문화예술은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 했을때에 더욱 다채로워 지고 풍요로워 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분들께 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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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NSIGHT 에디터
2017.08.03
작품기고
[달에 쓰는 편지] 시간이 다른 우리
이렇게 예쁜 너를 평생 볼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행복할 텐데 시간이 달라서 그게 너무 밉다...
copyright 2017 yeonbeulli Design. All Rights Reserved. 너무 소중한 네가 손 틈 사이로 빠져나가 버릴까 봐손을 꽉 쥐어보지만넌 이미 내 손 틈 사이로 빠져나간 후였다.시간이 달라서 너무 밉다.이렇게 예쁜 너를 평생 볼 수 있다면그것만으로도 행복할 텐데시간이 달라서 그게 너무 밉다. TO. 내 고양이들에게... F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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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연 에디터
2017.08.01
작품기고
[vulnerant] 사는동안에 -02
나는 오타쿠다.
아직까지도 이런 그림체로 일러스트나 만화를 그리면 -> 만화그림체..? -> 오타쿠..? 하면서 '별로' 라는 뉘앙스를 많이 느낍니다. 누군가의 노력이 들어간 만큼 조금은 존중받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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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은 에디터
2017.08.01
사람
Project 당신
[ Project 당신 ] 01. 아마도 저는 미련이 많은 사람이 아닌가 싶습니다: 반채은
제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제가 느껴왔던, 혹은 현재 느끼고 있는 감정의 원천이에요.
당신(當身) 1. 듣는 이를 가리키는 이인칭 대명사 2. 문어체에서, 상대편을 높여 이르는 이인칭 대명사 ..... "아마도 저는 미련이 많은 사람이 아닌가 싶습니다" 편지를 받았다. 아니, 사실 어느 인터뷰이의 답신이다. 자기소개로 시작하는 이 답신은 아트인사이트 독자를 염두에 둔 수다스러운 대답이었다가도, 어떤 문장에 다다르자 완결된 글이 되어버리는 묘
by
김해서 에디터
2017.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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