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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은설극장]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파동은 뮤지컬인가요, 연극인가요?
뮤지컬과 연극, 그 감동의 파동의 차이에 대하여
연극과 뮤지컬 중 어떤 공연을 더 좋아하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 솔직히 말하면, 연극을 보고 온 날은 연극이 더 좋고, 뮤지컬을 보고 온 날은 뮤지컬이 더 좋다. 못 고르겠다는 말인데, 나는 아무리 생각해도 두 공연이 갖는 매력이 완전히 다르다고 생각한다. 물론 그 두 매력 중 어떤 매력에 더 끌리냐는 질문이었겠지만, 아쉽게도 나는 우열을 가릴 수가 없
by
최은설 에디터
2021.11.21
문화소식
도서
[도서] 모든 빗방울의 이름을 알았다
문장으로 우주를 전달하는 열다섯 빛깔의 단편들
모든 빗방울의 이름을 알았다 - '문학 실험실' 파리 리뷰가 주목한 단편들 - 문장으로 우주를 전달하는 열다섯 빛깔의 단편들 <출판사 서평> '문학 실험실' 파리 리뷰가 주목하고 장르의 대가들이 고르고 또 골랐다 단 몇 페이지의 단편소설이 주는 여운은 때로 장편소설보다 진하다. '작가들의 꿈의 무대'로 통하는 미국의 문학 계간지 <파리 리뷰>는 가장 뛰어
by
박형주 에디터
2021.11.20
문화소식
전시
[전시] 초현실주의 거장들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로테르담 보이만스 판뵈닝언 박물관 걸작전
초현실주의 거장들 - A Surreal Shock - 로테르담 보이만스 판뵈닝언 박물관 걸작전 <전시 소개> 르네 마그리트, 살바도르 달리, 마르셸 뒤샹을 포함한 초현실주의 거장들의 원화를 직접 볼 수 있는 전시 [초현실주의 거장들: 보이만스 판뵈닝언 박물관 걸작展]이 오는 11월 27일부터 3월 6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진행된다. 본 전
by
박형주 에디터
2021.11.19
칼럼/에세이
에세이
[언어의 정원] Prologue, 언어의 정원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언어의 정원, 프롤로그
* <언어의 정원>이라는 제목명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영화에서 차용했습니다. 오늘의 글은 높임말로 시작해보겠습니다. 갑자기 새삼스럽게 말을 높이는 이유가 무엇이냐고요? 제가 지금부터 개시하려는 프로젝트가 어쩌면 꽤나 외람된 일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제 안에서 움을 트곤 좀처럼 자리를 비켜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일개 하룻강아지는 좀처럼 범이 얼
by
박세나 에디터
2021.11.18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살아있음, 그 자체로 충분한 인간의 자격
고요히 삶에 대한 오해를 정정하는 드라마, 인간실격
누군가는 지금을 위악의 시대라고 부른다. 위선보다 위악이 낫다며 악하기를 자처하고 타인의 선행에 극도의 거부 반응을 보인다. 기존의 윤리와 질서에 의문을 품고 이에 반발하는 풍토를 불공정한 사회 체계에 대한 반동으로 보는 시각도 있지만, 사실상 이 시대의 위악은 어떤 결심이라기보다 체념에 가까워 보인다. 착하게 살아봤자 자신만 손해 본다는 억울함의 정서가
by
조현정 에디터
2021.11.18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취향의 순간 - 퇴근하면 뭐 하세요?
내가 좋아하는게 무엇인지 안다는 것은 나에 대해서 잘 안다는 것이다. 나와 나를 둘러싼 세상을 이해한다는 뜻이고, 내가 원하는 것으로 나의 세계를 구성할 수 있다는 뜻이다. 우리는 우리가 되고 싶은 모습이 될 권리와 의무가 있다. 어떤 방식의 것을 선택하는 삶을 살고 싶다면, 그렇게 살아도 괜찮다는 뜻이다
조르바가 두목에게 이렇게 말했다. “두목, 당신이 밥을 먹고 무엇을 하는지 말해주십시오. 그럼 당신이 누구인지 말해줄게요” 취향의 순간 요즘은 취향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한다. 팀원으로부터 퇴근 후에 뭘 하는지 질문을 받았다. 잠시 머릿속이 멍해졌다. 어제 퇴근하고 뭐했더라? 오늘은 뭘 하기로 했었지. 그는 요즘 삶이 별로 즐겁지 않다고 했다. 퇴근하면 기
by
김인규 에디터
2021.11.16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혐오에는 성역이 없다 - 혐오의 시대 #3
아이들마저 미움의 대상이 된 지금, 혐오에는 성역이 없다.
벌써 11월이다. 이렇게 또 1년이 지나고 있다. 다사다난했던 해의 끝물에 접어들면 지나간 시간들을 복기해 보곤 한다. 제일 먼저 떠올랐던 것들 중 하나는 바로 ‘정인이 사건’이었다. 아마 여러분도 이 사건을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양부모의 학대로 입양 9개월 만에 사망했던 아이. 작년 10월, 처음 세간에 보도되어 많은 이들의 분노를 자아냈던 이 사건은
by
이중민 에디터
2021.11.15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건축알못의 건축 축제 탐방기: 오픈하우스서울 2021
오늘의 나에게 여러 가지 생각거리들을 어렵지 않게 던져줄 수 있었던 축제에 대해선 좋은 평가를 하고 싶다.
나는 건축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사람, 이른바 ‘건축알못‘이다. 내가 오픈하우스서울 이라는 건축 축제에 가게 된 건 축제에 관한 관심 때문이었다. 과연 건축 축제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했다. 지난 10월 30일, 건축가 김중업의 사직동 주택을 둘러보는 프로그램에 사전참가 신청했다. 이 주택은 한국 건축사에서 중요한 건축가인 김중업의 작품이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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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원 에디터
2021.11.14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기후의 힘
기후는 어떻게 인류와 한반도 문명을 만들었는가?
기후의 힘 - 기후의 힘에 맞서온 인류 역사를 탐색하다 -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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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21.11.13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자랑스러운 확성기
180일동안 233건의 글을 쓰다
주 5일의 고된 출근이 끝나고 주말에는 늦잠을 자볼까 싶어도 생체 리듬은 '7시 기상'이라는 코딩을 쉬지 않는다. 엎어져 잠을 자기보단 글 한 편이라도 쓰고 하루를 시작해야 할 것 같다. 난 글을 쓰는 사람이니까. 나는 신생 뷰티 브랜드의 컨텐츠 업무를 맡은 인턴으로서 평일에는 블로그 글을 거의 매일 쓰고 있다. 업무 특성상 신제품의 특성과 장점을 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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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예 에디터
2021.11.12
문화초대
[Vol.844] 기후의 힘
기후는 어떻게 인류와 한반도 문명을 만들었는가?
기후의 힘 - 기후의 힘에 맞서온 인류 역사를 탐색하다 - <문화초대 일자> 기후의 힘 2021.11.17-11.19 수-금요일 신청 보도자료 <주의 사항> 1. 문화초대에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11월 13일 토요일 오후 2시까지 신청 부탁드립니다. (선정 시 개별 공지드립니다.) 2. [리뷰 1건]의 작성을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리뷰는 1건 작성 및 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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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21.11.11
칼럼/에세이
에세이
[Essay] 겨울(winter): 일 년의 사계절 중 네 번째 계절
내가 좋아하는 것 중에 마음만으로 좋아할 수 있는 게 겨울과 사랑하는 사람들 말고 또 있을까?
오늘 서울에는 첫눈이 내렸다. 물론 나에게는 워낙 이른 아침이라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눈이 내렸다는 사실을 들은 것만으로 괜히 종일 설레었다. 눈이 거의 오지 않는 지역에서 태어나 그런지 나는 아직도 눈이 너무 신기하다. 나는 다른 계절이 지나가는 내내 겨울만 기다리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이맘때의 차가운 공기와 살을 맞대는 것을 가장 좋아한다. 너무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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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은 에디터
202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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