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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PRESS
[PRESS] 더블베이스의 매력 속으로: 성미경 더블베이스 리사이틀
성미경 더블베이스 리사이틀에서라면, 더블베이스라는 악기의 깊이와 매력을 충분히 절감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음악회를 갈 때에는, 모두 저마다의 선택 기준이 있을 것이다. 누군가에게는 음악회를 고르는 기준이, 자신이 좋아하는 지휘자 혹은 연주자가 나오는지의 여부일 것이다. 혹은 연주자는 잘 모르는 사람이더라도 프로그램이 흥미로워서 새로운 음악가의 연주회를 가게 되기도 할 것이다. 편성이 큰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오케스트라 위주의 공연을 고를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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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미화 에디터
2020.05.07
리뷰
전시
[Preview] 현실을 비틀어 환상적인 풍경을 펼쳐내다 : 르네 마그리트 특별전 [전시]
초현실주의의 거장, 마그리트의 작품세계를 미디어아트로 만나다
벨기에 브뤼셀에 있는 르네 마그리트 미술관. 독일에서 교환학생으로 한 학기를 마치고 벨기에로 짧은 여행을 떠난 적이 있다. 사실 벨기에에 대해 큰 흥미가 있었던 건 아니다. 멀지 않으니 한 번쯤 방문해도 좋겠다는 막연한 생각이 있었을 뿐이다.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에 도착하고 지도 어플을 들여다보던 중 르네 마그리트 미술관을 발견했다. 마그리트가 벨기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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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은 에디터
2020.05.07
오피니언
공간
[Opinion] 권진규 아틀리에에서 되짚어 본 작가의 삶 [문화 공간]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권진규 아틀리에 방문기
<권진규 아틀리에> 2020년 상반기, 성북구 동선동에 위치한 권진규 아틀리에에서 도슨트 활동을 하게 되었다. 코로나19로 아틀리에가 정기개방을 하지 않아 아직까지 제대로 활동하지 못했지만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이 완화되어 다녀올 수 있었다. 학교 다닐 때 매일 지나다니던 길목에 있어 익숙한 장소였지만 높은 계단을 올라 아틀리에에 방문한 것은 처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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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림 에디터
2020.05.01
오피니언
공연
[Opinion] 가고 싶다 브로드웨이, 보고 싶다 뮤지컬 [공연예술]
글을 쓰다 보니 보고 싶다는 생각이 더욱 커진다.
작년 가을, 유럽여행을 시작한 도시 런던에서 매일 뮤지컬을 봤다. 뮤지컬의 본고장에서 뮤지컬을 본다는 사실은 나를 미치게 했다. 8편의 공연 모두 각자 나름대로 나에게 감동을 주었고, 6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 감동이 생생하다. 유럽여행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오자마자 내년에는 미국 여행을 하리라 다짐했다. 여행의 목표는 하나, 당연히 브로드웨이 뮤지컬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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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봄 에디터
2020.04.29
리뷰
PRESS
[PRESS] 끝없이 성찰했던 베토벤을 기리며 : 성경주 바이올린 리사이틀
유럽 근대사의 과도기를 아주 몸으로 느끼고 체감했던 베토벤의 내면 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는 무대
코로나로 인해 2020년 1분기에 수많은 공연들이 취소가 되었다. 2020년 4월 한 달만 놓고 보아도 예정되었던 공연은 수없이 많았으나 공연이 실제로 진행된 것은 거의 몇 되지 않는다. IBK챔버홀을 기준으로 했을 때, 2020년 4월 26일 일요일에 열린 성경주 바이올린 리사이틀이 4월의 첫 공연이라는 점을 본다면 이 사실이 누구에게든 피부로 와닿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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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미화 에디터
2020.04.27
리뷰
PRESS
[PRESS] 베토벤의 깊이를 만나는: 앙상블 더 브릿지와 함께 하는 성경주 바이올린 리사이틀
베토벤의 내면을 깊이감 있게 만날 무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오랜 기간동안 예술의전당을 방문할 수가 없었다. 손꼽아 기대했던 수많은 공연들이 다 취소되었다. 코로나 전염 상황이 쉽사리 사그라들지 않으니 무리를 감수하며 공연을 개최하기에는 주최 측도 부담스러울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올 1분기에는 신년 초 음악회를 다녀왔던 것 외에는 일절 공연장을 찾을 수가 없었다. 그 사이사이에, 눈여겨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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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미화 에디터
2020.04.15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그 페미니즘은 틀리지 않았다
페미니즘은 수많은 '가짜'들과 함께 간다.
배제와 혐오가 놀라울 만큼 다양하고 산발적으로 표출되는 근래의 동향은 진짜와 가짜를 나누는 사회적 구분선이 얼마나 자의적이고 허구적인지 체감케 한다. 진짜 시민과 가짜 시민을 딱 잘라 나누고 진짜가 아닌 시민은 진짜 시민에 밀려 2순위의 보호를 받아야 한다고, 더 나아가 받지도 말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들에겐 자격이 없기 때문이다. 그 어떤 것보다 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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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정 에디터
2020.03.22
리뷰
공연
[Review] 당신이 알고있던 '여신'들은 틀렸다, 연극 '헤라 아프로디테 아르테미스'
헤아아는 지금껏 내가 알고 있었고, 남성적 시각에 의해 다른 존재로 치부된 '여신'이 아니라 각자의 욕망을 가지고 부조리한 사회 속에서 분투하는 '신'들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연극 헤라, 아프로디테, 아르테미스(헤아아)는 그리스 로마신화가 얼마나 남성 중심적인 서사였는지를 일깨워주었다. 아니, 고대부터 지금까지 변하지 않는 ‘여성’에 대한 남성들의 그 같잖은 스테레오 타입과 합리화를 낱낱이 드러내 주었고, 나 또한 얼마나 무의식적으로 거기에 동조해 왔는지를 깨닫게 해 주었다. 헤아아는 지금껏 내가 알고 있었고, 남성적 시각에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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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희정 에디터
2020.03.20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심리 테스트로 알아보는 나의 성격 유형 [사람]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다는 조성모 님의 말에 동의하는 바입니다.
어린 시절 내가 엄마에게서 느낀 성격은 냉정함, 차가움이었다. 엄마는 완벽했고 난 그러지 못해 많이 혼나기도 혼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주눅이 들지는 않았다. 그렇기에 냉정함, 차가움을 느낀 것이 조금 모순적인 느낌이긴 하지만. 영어를 가르쳐보겠다며 내 옆에 앉아 영어를 가르치던 엄마는 끝내 따라오지 못한 나를 자책하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하고 싶지
by
허연수 에디터
2020.03.15
리뷰
PRESS
[PRESS] 치밀한 브람스의 세계로: 문지영 피아노 리사이틀
문지영은 이번에도 분명 객석의 지평을 넓히는 무대를 보여줄 것이다.
2020년, 연초부터 정말 풍성한 공연들이 많이 예정되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공연들이 취소되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국내외를 막론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감염되고 치사하기에까지 이르면서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많은 사람이 밀집될 수밖에 없는 공연장을 폐쇄하는 특단의 조치들이 내려졌기 때문이다. 특히 예술의전당에서 2월 말부터 3월까지의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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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미화 에디터
2020.03.14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사랑의 꿈을 꾸고 리스트를 알고 싶어졌다 [음악]
피아노계의 눈부신 마술사, 프란츠 리스트에 대하여.
오 사랑하라 그대가 사랑할 수 있는 한 오 사랑하라 그대가 사랑하고 싶은 한 시간이 오리라 그대가 무덤가에 서서 슬퍼할 시간이 찾아오리라 사랑할 수 있는 한 사랑을 하고, 사랑하고 싶은 한 시간이 온다는 말이 뇌를 스쳐가 심장에 오랫동안 머물렀다. 어딘가 모르게 의미심장한 이 말은 단순명료해 보이지만 그다지 명쾌한 해답을 제공해주진 못했다. 적어도 내게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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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희 에디터
2020.03.10
오피니언
여행
[Opinion] 터키의 겨울 (2) [여행]
터키에 갔다.
안탈리아 안탈리아에 도착했다. 도착 날의 날씨가 따뜻해서인지 산책 나온 아기들과 어슬렁거리는 강아지들이 특히 눈에 많이 띄었다. 터키여행을 오기 전 안탈리아만 따로 여행을 가라는 말을 주변에서 많이 들었는데 직접 오니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안탈리아는 그 자체로 지중해 휴양의 도시였다. 인구 220만 명의 안탈리아는 이스탄불, 앙카라, 이즈미르, 부르
by
전수연 에디터
2020.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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