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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Opinion] 탈리스 스콜라스
바흐 이전 시대의 곡으로만 거둔 성공
바흐 이전 시대의 곡으로만 거둔 성공 탈리스 스콜라스 2017년 5월 31일 | 엘지아트센터 르네상스 시대 아카펠라 전문 연주 단체 탈리스 스콜라스가 13년만에 한국에서 단독 공연을 열었다. 영국 합창 음악의 선두 주자라 할 수 있는 탈리스 스콜라스는 지휘자인 피터 필립스가 1973년에 만들어 42년째 활동하고 있으며 2015년에 2000회 기념 공연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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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에디터
2017.06.22
작품기고
밤의 이야기 17 - '편지'
브로콜리너마저, 편지
있잖아, 사실 난 더 높은 곳을 보고 싶었어 더 많은 것을 하고 싶었어 있잖아, 사실 난 그래도 니가 보고 싶었어 보고 싶어서 미칠 뻔 했어 있잖아, 울지 않으려고 했는데. <브로콜리너마저, 편지> 그냥 잔잔하게 여운이 남는 노래.
by
김유나 에디터
2017.06.19
오피니언
미술/전시
영화 디 아더스를 보고
나는 공포영화를 아예 보지 못한다. 심지어 누가봐도 분장한것이 드러나는 삼류 재현 드라마에 등장하는 귀신만 봐도 소리를 질러대고 악몽을 꾸는 통에 영화를 좋아하는 나 이지만 공포영화나 잔인한 영화를 관람한 적은 손에 꼽을 정도이다. 여름이 찾아와서 인지 다시 '겟아웃'과 같은 공포영화들이 인기를 끌고있다. 사실 공포영화들을 광고나 기대에 비해 실제 관람
by
김휘소 에디터
2017.06.02
작품기고
밤의 이야기 14 - '잊어버리고 싶어요'
잊어버리고 싶어요.
잊어버리고 싶어요 그 좋았었던 날들이 왜 지금 나를 자꾸만 무너지게 하나요? <브로콜리너마저, 잊어버리고 싶어요> 그런 글을 본 적이 있다. 나쁜 기억을 지우려면 그만큼 생각을 자주 해야한다고. 어쩌면 좋은 기억들이 쉽게 잊혀지는 것도 그 이유가 아닐까.
by
김유나 에디터
2017.05.29
리뷰
공연
[Preview] 얼티밋 카운터테너-최고음악가들의 콜라보
귀를즐겁게 해줄 유명한 음악가들과 오케스트라의 콜라보 오페라공연
얼티밋 카운터테너 다가오는 6 월 9일 금요일 어려운 공연이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진다. 카운터테너 데이빗 대니얼스(DavidDaniels)와 크리스토프 뒤모(ChristopheDumaux)가 아시아 최초로 한 무대에서 만난다.두 카운터테너와 세종솔로이스츠는 헨델,퍼셀,비발디의 곡을 엮어 성속(聖俗)을 가로지르는 바로크 음악의 다양한 면모를 풀어낼 예정이
by
서경연 에디터
2017.05.27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순간과 상실 그리고 아름다움.영화 싱글맨 [시각예술]
여럿 보이는 반대요소가 영화를 채워 황홀하지만 씁쓸한 그래서 더 아름답게 만들어진 영화, 싱글맨.
영화 싱글맨은 196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그 당시 미국만의 아룸다움을 황홀하게 담아내고 있다. 미장센을 좋아하는 필자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영화다. 내용을 보기 전, 모든 것이 아름답다. 스타일, 배우, 패션, 색감. 구찌 수석 디자이너 출신의 감독 톰포드가 미적감각을 여기에서도 쏟아 부었구나 싶은 영화다. 정말 완벽하게 아름답다. 우선 앞에서 말했
by
김정수 에디터
2017.04.17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콜드플레이의 내한을 기념하며 살펴본 한국인의 '떼창' [문화전반]
콜드플레이의 내한을 앞두고 레전드 '떼창'영상에 대한 글
오늘은 날이 정말 좋아요. 햇빛이 쨍쨍하고 봄이라는 것이 무색할 만큼 덥네요. 이런 날 집에만 있기에는 아까운 날씨지만, 일교차가 크다고하니 겉옷은 꼭 챙기시길 바랄게요. 오늘은 바로 콜드플레이의 첫 내한인데요, 하늘도 콜드플레이를 환영하듯 날씨가 화창하네요. ‘내한 공연’이라고 하면머릿속에 떠오르는 단어는 ‘떼창’인 것 같아요, 그래서 콜드플레이의 공연을
by
김경빈 에디터
2017.04.15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아이유와 오혁의 감사한 콜라보 '사랑이 잘' [공연예술]
귀에 꿀을 바르는듯한 엄청난 콜라보
아이유와 혁오의 참 감사한 콜라보 4월 7일 오후 6시 아이유와 오혁이 콜라보한 음원이 발표됐다. 제목은 '사랑이 잘', 젊은 뮤지션 중 대한민국을 대표한다고 말할 수 있을 만큼 음색이 독보적으로 좋은 두 가수의 콜라보는 음원 공개에 앞서 많은 대중들을 기대를 받았다. 음원이 공개된 현재 스트리밍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조심스럽게 짐작하건데 꽤
by
김경빈 에디터
2017.04.08
작품기고
밤의 이야기 6 - '잊어야 할 일은 잊어요'
잊어야 할 일들.
잊어야 할 일은 잊어요 아직까지 잠들지 못했나요? 요즘들어 잊고 싶은 일들이 많아진다. 정말로 잊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이 얘기를 지인한테 했더니 잊어야 할 일은 없는 거라고 했었다. 과연 그게 맞는걸까? 정말로 이 세상에 잊어야 하는 일이라는 건 존재하지 않는 것일까. 나는 잊고 싶은 일들이 너무나도 많은데, 나를 갉아먹는 일이라면 잊어도 될 만
by
김유나 에디터
2017.04.03
작품기고
밤의 이야기 3 - '졸업'
2010년의 우리, 그리고 2017년 현재의 우리.
낯설은 풍경들이 지나치는 오후의 버스에서 깨어 방황하는 아이같은 우리 어디쯤 가야만 하는지 벌써 지나친 건 아닌지 모두 말하지만 알 수가 없네. <브로콜리 너마저, 졸업> 브로콜리 너마저 ‘2집 - 졸업’ 에 실려 있는 2010년에 나온 노래다. 작년 겨울, 이 노래가 다시 세상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왜일까? 왜 그 당시의 사회를, 상황들을 노래한 곡들이
by
김유나 에디터
2017.03.1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가장 트렌디한 브랜드 베트멍(Vetements)의 '일반인'룩 [다원예술]
2016년의 패션을 논할 때 빠지지 않는 것이 베트멍(Vetements)일 것이다. 베트멍의 디자이너 뎀나 바잘리아(DemnaGvasalia)는 구소련국가들의 1990년대 유스컬쳐를 재현한 콜렉션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냈다. 소비에트 연방의 조지아에서 태어난 그는 공산권 문화와 자본주의가 결합되던 과거의 기억에서 당시 청춘들의 서브컬쳐를 포착해 자신만
by
이다현 에디터
2017.03.07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당신의 우울은 지구 종말보다 무겁다 [시각예술]
라스폰트리에 < 멜랑콜리아 >에 관하여
라스 폰 트리에 - 멜랑콜리아 (2012) '마음의 감기'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우울증은, 한 사람의 삶을 잠식시키기에 충분한 힘을 가지고 있다. 심한 우울감에 시달리는 이들은 먹는 일과 씻는 것 마저도 버거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들을 짓누르고 있는 우울이라는 존재가 욕조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한 쪽 발을 들어올리는 것 마저 불가능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by
이영서 에디터
2017.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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