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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칼럼] 혐오에는 성역이 없다 - 혐오의 시대 #3
아이들마저 미움의 대상이 된 지금, 혐오에는 성역이 없다.
벌써 11월이다. 이렇게 또 1년이 지나고 있다. 다사다난했던 해의 끝물에 접어들면 지나간 시간들을 복기해 보곤 한다. 제일 먼저 떠올랐던 것들 중 하나는 바로 ‘정인이 사건’이었다. 아마 여러분도 이 사건을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양부모의 학대로 입양 9개월 만에 사망했던 아이. 작년 10월, 처음 세간에 보도되어 많은 이들의 분노를 자아냈던 이 사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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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민 에디터
2021.11.15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TMBP 13. 네 잘못이 아니야
나는 덩어리와 헤어짐으로써 한 시절을 끝냈다고 믿고 굿바이 인사를 건네겠다.
TMBP[Too Much 'B'formation Project] TMB프로젝트는 한국말로 구구절절이라는 뜻의 '투머치인포메이션'이라는 단어에서 영감을 얻은 프로젝트로, Inforamtion의 I 대신 제 이름 첫 글자이자 마지막 글자인 B를 넣었습니다. 나로 시작해서 타인에게 가닿기 위한 에세이 프로젝트입니다. 엄마가 이 글은 안 읽었으면 좋겠다. 만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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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비 에디터
2021.11.14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자랑스러운 확성기
180일동안 233건의 글을 쓰다
주 5일의 고된 출근이 끝나고 주말에는 늦잠을 자볼까 싶어도 생체 리듬은 '7시 기상'이라는 코딩을 쉬지 않는다. 엎어져 잠을 자기보단 글 한 편이라도 쓰고 하루를 시작해야 할 것 같다. 난 글을 쓰는 사람이니까. 나는 신생 뷰티 브랜드의 컨텐츠 업무를 맡은 인턴으로서 평일에는 블로그 글을 거의 매일 쓰고 있다. 업무 특성상 신제품의 특성과 장점을 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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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예 에디터
2021.11.12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반오십 INFJ의 인턴 일지 Ep 2. 아무튼 출근
생일 날 첫 출근을 했다.
Ep 2-1. 옷이 없어 출근까지 D-5, 가장 중요한 것은 옷이었다. 본가에 내려가기 전, 가볍게 옷장을 훑어보았다. 취준 생활에 코로나까지 겹쳤으니, 옷장 상태는 처참하기 그지없었다. 늘 입는 기본 면티에 면바지, 청바지 몇 벌로 겨우 연명하는 신세였으니. 그래서 본가에 내려간 후, 가장 먼저 한 일은 쇼핑이었다. 돈을 벌기 위해 돈을 써야 하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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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혜지 에디터
2021.11.10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가루 분, 먹을 식
오로지 분식을 먹기 위해 무작정 떠난 이야기
‘분식 (粉食) : [명사] 밀가루 따위로 만든 음식을 먹음. 또는 그 음식.’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인천으로 무작정 떠났다. 첫 방문은 아니고 4년 전에 한 번 다녀간 적이 있었던 제법 유명한 집이다. 수원에서 2시간이 넘는 쉽지 않은 여정을 달려간 것은 단지 이곳에 다시 가보고 싶다는 이유 하나뿐이었다. 도착하자마자 가게 입구의 높은 계단이 여전히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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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미 에디터
2021.11.07
작품기고
The Artist
[그리고] 배터리
평범함이라는 것은 무엇일까. 자각하지 못하는 사이 나는 어떻게 되가는 걸까.
한승민(Han SeungMin) 부품 2021 디지털 이미지 Digital Image Seoul Archive 이것저것에 끌려다니다가 소모되어 버리는 나의 배터리와 등한시되는 개인의 희로애락. 격리의 의미가 무언인지 다시 생각해볼 시기이다. 인큐베이터 속의 아기는 필요하지만 자유롭지 않은 시공간을 지나고 있다. 사회란 거대한 인큐베이터가 아닐까. 통조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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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민 에디터
2021.11.06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빚지지 않는 관객
좋은 관객이란 무엇인가
아서 코난 도일의 <셜록홈즈>시리즈에 빠져 있었던 어린 시절, 나는 셜록의 파트너인 왓슨이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었다. 타고난 추리 능력으로 평범한 이들은 엄두도 못 내는 두뇌게임을 즐기는 천재의 활약을 최전방에서 지켜볼 수가 있다니. 물론 건방진 천재의 뒤치다꺼리는 실로 쉽지만은 않아 보였지만, 동료라는 명목 아래 접할 수 있는 미스테리 극의 방구석 1
by
박세나 에디터
2021.11.04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능동적인 관객이 되는 길
능동적인 관객에게는 기대와 다른 결과를 마주해도, 뜨거운 열정이 마음속에 영원히 남아 있을 것이다.
최근에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 때문인지 무언가의 관객이 되는 일이 드물었다. 어릴 때부터 공연을 굉장히 좋아하여 정말 다양한 공연을 관람하였는데 요즘은 공연 시장도 침체기에 접어들었고, 원체 나 자신이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을 조심하게 되어 더더욱 가는 일이 줄어들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여가 생활도 집에서 해결하는 것에 익숙해졌다. 코로나 시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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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 에디터
2021.11.02
작품기고
The Artist
[나른한 동거] 영상통화
K랑 노는 게 제일 재밌어요.
COPYRIGHTⓒ 2021 BY 나른 NAREUN. ALL RIGHTS RESERVED. K랑 노는 게 제일 재밌어요.
by
장의신 에디터
2021.11.01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TMBP 12. 운명이 우리를 야속하게 대하더라도
망각이 아닌 기억함으로써 이별하기. 이터널선샤인과 내게 당도한 편지로부터.
TMBP[Too Much 'B'formation Project] TMB프로젝트는 한국말로 구구절절이라는 뜻의 '투머치인포메이션'이라는 단어에서 영감을 얻은 프로젝트로, Inforamtion의 I 대신 제 이름 첫 글자이자 마지막 글자인 B를 넣었습니다. 나로 시작해서 타인에게 가닿기 위한 에세이 프로젝트입니다. 정희의 편지는 긴 시간을 건너 편지에 적힌
by
홍비 에디터
2021.10.31
작품기고
The Artist
[나른한 동거] 샤워중
K는 가끔 이런 귀여운 행동을 해요 :)
COPYRIGHTⓒ 2021 BY 나른 NAREUN. ALL RIGHTS RESERVED. K는 가끔 이런 귀여운 행동을 해요 :)
by
장의신 에디터
2021.10.31
문화소식
도서
[도서] 아트인사이트 Vol.2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아트인사이트 Vol.2 - 공동저자 프로젝트 -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책 소개> 아트인사이트 공동저자 프로젝트 Vol.2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출간 문화예술 플랫폼 아트인사이트의 '공동저자 프로젝트' 두 번째 책,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이 출간되었다. 가을이 되면 한 해가 다 지났다는 느낌과 함께 시간이 빠르다는 걸 실감하곤
by
박형주 에디터
202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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