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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리뷰
공연
[Preview] 타임머신을 타고 도착한 1961년 1월, 뉴트로 음악극 '춘향전쟁'
2019년에 만나는 새로운 1961년
'사랑사랑사랑 내사랑이야~ 사랑 사랑 사랑 내사랑이지~ 이히히히히이 내사랑 이로다~♪' 아주 오래전부터 한국인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고전 '춘향전'을 개작해 만든 판소리'춘향가'의 일부분이다. 성춘향과 이도령의 이야기는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도 거듭 재해석되고, 개작되어 다양한 장르에서 다루어져 왔다. 때문에 우리에게 춘향이는 이름 자체로 고전이며, 아주
by
김민재 에디터
2019.05.3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탈완벽주의 선언 [문화전반]
행동보다 완벽주의가 앞서는 사람이라면,
아웃풋을 내느라 고된 하루를 보낸 어떤 크리에이터에게, 일말의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창작자라면 누구나 갖고 있을 창작의 고통을 제외하고서 라도, 어떤 작업을 시작할 때마다, 혹은 좀 더 폭넓게 어떤 콘텐츠를 제작할 때 썩 효율이 좋지 못함을 비교적 최근 느꼈다. 속도가 안 난다고 느낀 빈도는 더 많아진 것 같기도 하고 말이다. 흔히들 어떤 일에 능숙해지면
by
고유진 에디터
2019.05.29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창작으로 뻗어나가는 국악의 줄기, 그룹 뮤르(MuRR) 인터뷰
퓨전국악 그 이상을 보여주는 그룹 뮤르와의 인터뷰
▲허새롬, 지혜리, 송니은(왼쪽부터) 국악을 문화유산으로서는 존중하지만, 음악적으로는 따분하다고 생각하는 이가 많을 것이다. 그렇다면 여기 뮤르라는 그룹을 주목해보자. 뮤르는 국악 재즈라는 장르의 혼합으로 더욱 친절하고 친숙한 국악을 전파한다. Music, Rest, Refresh의 앞글자를 딴 그룹명처럼 일상에서 편히 즐길 수 있는 음악은 절로 귀를 기울
by
장지은 에디터
2019.05.28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늘그막에 떠오른 꿈에 관하여, 창작가무극 - 나빌레라 [공연예술]
이 순간이 멀어지기 전에, 이쇼라스(다시 한 번)!
* 이 글은 웹툰과 창작가무극 <나빌레라>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당일의 캐스트 덕출 역: 최정수/ 채록 역: 강상준 이상한 일이었다. 주인공 덕출이 첫 등장부터 나오는 넘버인 ‘늙었다는 것, 겨우 그거 하나’를 부르는 와중에 객석에서 훌쩍이는 소리가 났다. 관객들이 벌써 울기 시작해 아직 이입을 제대로 하지 못한 필자는 당황했다. 무엇
by
한민정 에디터
2019.05.09
리뷰
공연
[Review] 국악을 정의하는 낯설고 새로운 방식 - 달달 콘서트
국악창작그룹 MuRR의 '달달 콘서트' Review
4월 26, 27일 양일간 국악창작그룹 '뮤르'의 달달 콘서트가 '서울 남산국악당 - 크라운 해태'홀에서 진행되었다. 개인적으로 모든 공연에 있어 내용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장소라고 생각한다. 공연의 컨셉과 맞는 공연장은 그 공연의 느낌을 더 살려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서울 남산국악당 - 크라운 해태홀'은 뮤르를 위한 공연장처럼 느껴졌다. 크라
by
오현상 에디터
2019.05.06
리뷰
공연
[Review] 국악창작그룹 뮤르의 달달콘서트
국악과 재즈의 조합, 달달콘서트
오랜만에 만난 동생과 공연을 보고 왔다. 동생의 차 시간이 애매해서 앙코르 공연을 보다가 중간에 나와야 했고 그게 너무 아쉬울 정도였다. 그만큼 이 공연이 정말 만족스러웠고 부모님과 함께 봐도 좋았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국악? 대중적이지 않다고만 생각했는데 나는 이 공연을 보면서 '뮤르'의 음악을 관람객들과 함께 즐기고 있었다. 흥이 나서 어깨를 들썩이
by
김지연 에디터
2019.05.05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수많은 창작자들의 생각을 응원합니다. [공연예술]
'2019 창작산실 올해의신작 - 창작뮤지컬' 관객평가단 후기
혹자는 공연 예술을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해내는 것'이라고 말한다. 누군가의 머릿속에 있던 생각 하나가 수 많은 사람들을 거쳐 하나의 공연으로 완성되는 것을 보면 틀린 말도 아닐 것이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수히 많은 생각들 중 하나의 생각을 '선택'하는 것이다. 우리가 공연장에서 만나게 되는 모든 공연은 무수히 많은 아이디어들
by
오현상 에디터
2019.05.04
리뷰
공연
[Review] 결국 그녀는 심연으로 도망쳤다 - 창작극 '함익'
그녀는 살아 있으면서 죽어 있는 사람이었다.
마주보고 있는 '함익'과 '익.' “마지막 부분이요, 이해 됐어요?” “직관적으로 와 닿지는 않던데요, 난 좀 생각이 필요할 것 같아.” “같이 손잡고 걸어간 사람, 또 다른 자기 자신 맞죠.” “응. 모두를 쓰러뜨리고 결국 그 사람이랑 손잡고 나아갔지.” “그게 자기 자아를 찾은 거라고 볼 수 있나? 난 사실 그 장면 때문에 직전까지 내가 연극 보면서 해
by
이소현 에디터
2019.04.21
리뷰
공연
[Review] 서울시극단 창작극 - 함익 : 우리의 삶과 맞닿은 고전의 재해석
결국, '우리'의 이야기
* 공연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함익은 겉으로 봐선 남부러울 것 없어 보이는 사람이다. 제3자의 눈으로 바라봤을 때에는 적어도 그렇다. 대기업 회장의 장녀이고, 영국으로 유학도 다녀왔으며, 대학 교수라는 안정적인 직업까지 가졌다. 하지만 그녀는 지독히도 외롭다. 정략인 듯 아닌듯한 또 다른 대기업 아들과의 결혼도 내키지 않고, 교수라는 자리에도 크게 흥미
by
박희연 에디터
2019.04.21
리뷰
공연
[Review] 새로운 캐릭터 함익, 창작극 - 함익
"줄리엣이 되고 말거니?"
[Review] 새로운 캐릭터 함익 창작극 <함익> "줄리엣이 되고 말거니?" '함익'과 그의 분신 '익'이 만드는 '함익'의 세계 본 연극을 보러 가기 전부터 가장 기대했던 부분은 '함익'과 '익'의 관계를 어떻게 표현할까였다. 역시나 기대 이상의 케미를 볼 수 있었다. '함익'이 자신만의 방으로 들어가 오랜 친구인 '익'을 만나면 직전에 있었
by
고혜원 에디터
2019.04.20
오피니언
문화 전반
[오피니언] 수많은 창작물, 다양한 해석의 가능성 [문화 전반]
기록한다는 것은 결국 나를, 그리고 타인을 긍정적으로 흔들어 놓는 일이기도 하다.
신기하게,왜 애창곡 순위 포스터에는사랑 노래들만이 가득할까? 도대체 그게 뭐 길래. 언젠가 노래방 벽을 온통 채우고 있는 차트의 제목들을 읽어보다 친구와 나누었던 말이다. 참 편협하게도 그 수많은 이야기들은 단순 연인과 관련한 곡들이겠거니 짐작한 날이 있었다. 하지만 언젠가, 이러한 나의 비좁은 사고를 넓혀볼 수 있게 된 기억이 있다. 예상했던 바와는 달
by
류승진 에디터
2019.04.18
리뷰
[Preview] 국악창작그룹 MuRR(뮤르)의 달달 콘서트 - 서울남산국악당
어느새 겨울이 다 지났다. 이번 겨울은 유독 길었다. 작년처럼 죽을 것 같은 끔찍한 추위는 덜했지만 지루할 정도로 길어서 문제였다. 만물이 생동하기 시작하는 3월이라는데도 너무 추웠다. 저번 달까지는 난 겨울로 쳤다. 그렇게 겨울을 완전히 보내고 나니 오랜만에 마주하는 봄의 얼굴. 요즘에는 조금만 추워지기라도 하면 어찌나 나가기 괴로운지 따듯한 햇살을
by
신은지 에디터
2019.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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