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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반
[Opinion] 영국드라마 skins 스킨스_ 방황하는 10대들의 성장통 [문화전반]
영국드라마 skins 스킨스 스킨스 시즌 1,2 스킨스 시즌 3, 4 스킨스 시즌 1,2 그리고 시즌 3,4 를 보았다. 마약과 알코올, 섹스 그리고 그들의 뒤엉킨 관계 속에서 겪는10대들의 방황을 담은 이 드라마는 제3자의 입장에서 보는 우리를 자유롭고 짜릿하게, 일탈하게 만들어주는 그러한 매력이 담긴 드라마였다. 가족간의 불화부터 시작해서 처음으로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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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예 에디터
2016.11.06
리뷰
공연
[Review] 잿빛 세상 속, 나는 행복한 정신병자이다 – 연극 “배꼽춤을 추는 허수아비”
미치지 않고는 살 수 없는 세상 속 나는 과연 미치지 않은 사람일까 생각해본다. 조금 더 위로 조금 더 앞으로 나가거나 상승하려는 욕심만을 생각하며 다른 사람의 아픔이나 좌절을 돌보지 못하는 지금의 내가 정말 정상적인 인간이라고 할 수 있는가 의심해본다. 무엇이 진정한 행복인지 ‘사람냄새’ 나는 삶인지 이제는 잘 모르겠다.
“좋았던 순간은 늘 잔인하다” 필자가 좋아하는 노래제목 중 하나이다. 인생은 모순과 역설의 순간들로 모여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다. 행복한 순간이 있다면 분명 잔인한 순간도 올 것이다. 순간의 행복에 젖어들어 후에 닥칠 불행들을 생각하지 못하는 어리석은 행동을 반복하는 게 인간의 가장 큰 불행이 아닌가 싶다. 물론 그 불행들을 두려워해서 현재 누리
by
우정연 에디터
2016.10.28
리뷰
공연
[Preview] 20여년이 지난 지금, 다시 "조만득씨" - 연극 "배꼽춤을 추는 허수아비"
자본주의 시대 현대인의 부조리한 정신세계와 이기주의를 담아낸 작품 “조만득씨”는 1995년 “극단 아리랑” 에 의해 초연된 바가 있다. 그리고 20여년이 흘러 오는 20일부터 11월 6일까지 연극 “배꼽춤을 추는 허수아비”로 재탄생 된다.
다시, 조만득씨 연극 "배꼽춤을 추는 허수아비" Preview “이청준”, 아마 고등학교 문학시절 이 이름을 들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한창 전투적으로 수능대비 문제집을 풀고 있던 시절, “당신들의 천국” 이라는 작품을 분석하지 않았던 선생님도 없었을 것이다. 이청준은 그야말로 한국 소설의 거장이며 그의 작품들은 4.19 세대의 자유와 민주주의에
by
우정연 에디터
2016.10.15
리뷰
공연
[Review] 환상의 듀오 리사이틀 – 알렉산더 크냐제브 & 크세니아 코간 듀오 리사이틀
세계적인 두 음악가의 연주를 관람하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그들의 표정까지도 관찰하게 된다. 눈썹하나 눈짓하나 살펴보고 있으면 그들이 얼마나 지금 이 연주에 몰입했는가를 알 수 있다. 숨소리하나, 발짓하나도 그들의 온 신경이 연주에 ‘몰입’ 했음을 깨달았다. 두 음악가의 선율이 하나가 되는 순간, 콘서트홀은 보이지 않는 황홀함으로 가득 찼었다.
Alexander Knyazev Ksenia Kogan Review 음악을 들으며 감동을 느낄 때 우리의 뇌와 몸에는 변화가 일어난다. 이는 식사를 하거나 즐거운 자극을 받을 때 활동하는 부위이기도 한데 ‘뇌섬엽’, ‘안와전두피질’, ‘배쪽 줄무니체’ 와 같이 ‘보상계’ 라고 부르는 뇌의 네트워크를 형상하는 부위이다. 인간은 좋아하는 음악을 들을 때 이들
by
우정연 에디터
2016.10.09
리뷰
전시
[Review] 행복함이 낳은 행복한 디자인 – 덴마크 디자인展
어떻게 하면 더 완벽할까를 생각하는 것보단 어떻게 하면 더 편리할까를 생각한 디자인, 그런 디자인을 소비자로서 더 만나보고 싶다.
Review “디자인이 사회와 개인의 생활을 개선할 수 있다” 이 문구를 보면 당신은 어떤 생각이 떠오르는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누군가의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아이디어가 모여 이루어 졌다고 봐도 무방하다. 디자인이란, 사람에 의해 만들어 지며 기술에 의해 창조되고 과학에 의해 발전된다 생각한다. 때에 따라 다르겠지만 디자인은 사람을 위해 설계
by
우정연 에디터
2016.09.24
리뷰
전시
[Review] 달, 사진 그리고 고궁의 밤 – 루나포토페스티벌 ‘달과 사진의 밤’
정적인 사진들을 마치 영상처럼 역동적인 배경음악과 함께 동적인 느낌이 들게 만든다면 어떨까? 그것도 한국의 미를 느낄 수 있는 고궁에서 말이다. 눈을 뗄 수 없는 사진영상, 아름다운 달빛아래 그리고 음악이 수놓은 밤, 바로 ‘서울루나포토 페스티벌’ 의 ‘Evening Screening’ 이다.
달, 사진 그리고 고궁의 밤 루나포토페스티벌 ‘달과 사진의 밤’ 누군가의 사진을 바라 볼 때면 꼭 그 사람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것 같다. 작가가 서있던 곳에 내가 서있고, 작가가 바라보는 시선을 내가 따라가는 것 같다. 이것이 그림과는 또 다른 사진만이 줄 수 있는 생동감 인 것 같다. 작가가 담아낸 결정적인 순간이 내 눈앞에 펼쳐 질 때면, 꼭 작가와 함
by
우정연 에디터
2016.09.16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암스테르담, 공기마저 아름다운 곳 – 내가 사랑하는 유럽 #2 [해외문화]
꽃과 운하가 아름다운 도시 암스테르담, 그곳은 공기가 달콤했으며 바람이 신선하고 나무가 푸르렀다. 서로 얼굴을 붉히며 앞다투어 탑승하려는 바쁜 승객들도 없었고, 시끄러운 경적소리를 울리며 질주하는 차량도 없었다. 시민들에게 쉼터가 되어주는 공원의 작은 벤치마저 아름다웠던 그곳, 유유자적의 도시 암스테르담이다.
Amsterdam 공기마저 아름다운 곳 -2- 사실 우리가 네덜란드를 떠올렸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건 아무래도 “풍차” 가 아닐까 싶다. 바람에 따라 빙글 돌아가는 풍차와 드넓은 들판의 조합은 전무후무한 절경을 만들어 낸다. 한번도 네덜란드를 방문해보지 못한 사람들은 암스테르담에 입국과 동시에 풍차를 감상할 수 있다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엄연히 수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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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연 에디터
2016.09.14
리뷰
전시
[Preview] 사람에 의한, 사람을 위한 - 덴마크 디자인展
덴마크 디자인전에선 덴마크 왕실의 꽃이 된 도자기, ‘로얄 코펜하겐’부터 1960년 케네디와 닉슨의 대통령 후보 TV 토론에서 케네디가 앉아 유명해진 한스 베그너의 ‘라운드 체어Round Chair(더 체어The Chair)’까지 덴마크를 대표하는 디자인 작품 약 200점으로 구성되었다. 덴마크 디자인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기 시작한 20세기 중반을 중심으로 가구디자이너 거장들의 디자인을 실제 당시의 빈티지 가구들로 확인해볼 수 있다.
사람에 의한, 사람을 위한 덴마크 디자인 展 Preview 요즘 우리 주변에선 'Creativity' 를 여과없이 뽐내는 아이디어 상품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다. 대게 이런 상품들은 사람들이 일상 상활 속 느끼는 불편함을 잡아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창조된다. 이전엔 단지 기능성 측면만 강조해 미(美) 를 간과하는 부분이 많지만 이젠 미적감각까지 잃지 않는 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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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연 에디터
2016.09.10
리뷰
공연
[Review] 여름밤을 수놓은 신명나는 춤판 – 연희 ‘바람개비’
신명나는 춤판은 50분 내내 관객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샬알알님의 간드러진 연기는 관객들이 지루할 틈이 없었으며 자오부인의 옥구술 굴러가는 청명한 목소리는 극이 끝날까봐 조마조마하게 만들었다. 관객들의 호응을 얼마나 이끌어낼 수 있는가가 연극의 흥망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는데, 살면서 그렇게 관객들의 호응이 뜨거운 연극은 처음 보았던 것 같다.
여름밤을 수놓은 신명나는 춤판 연희 ‘바람개비’ 필자는 개인적으로 여름밤을 굉장히 좋아라 하는 편이다. 평소 같았음 그저 무심하게 지나갔을 법한 일도 여름밤엔 괜시리 특별하게 느껴진다. 길을 가다 즐겨듣던 노래도 여름밤엔 왠지 설렘 가득한 느낌을 준다. 그래서였을까 아니면 정말 그 연희에만 깃들여 있는 특별함 때문이었을까, 일상 속 TV 화면이나 핸드폰 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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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연 에디터
2016.09.09
리뷰
공연
[Preview] 얼쑤! 신명나는 춤판 한마당 – 바람개비
우리 전통예술이 젊은 세대에서 많은 소외를 받고 있는 현상은 이미 오래전부터 팽배했다. 하지만 그 속에서 우리네 전통의 가치를 지키고 계승하려고 하는 이들의 노력은 그 어떤 보석보다 빛이 나는 듯하다. 이번 연희공연을 통해 젊은 광대들의 신명나는 춤판 한마당에 함께 정신없이 젖어들려 한다.
얼쑤! 신명나는 춤판 한마당 연희 - "바람개비" 언제 봐도 어깨춤이 들썩이는 퍼포먼스가 있다. 바로 우리 전통 연극인 ‘연희’이다. 사실 연희공연이 우리 주위에서 빈번하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심지어 한국민속촌까지 찾아가야 볼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 더 많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런 편견을 가지게 된 것은 어쩌면 우리가 연희에 대한 관심과 애정
by
우정연 에디터
2016.08.28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암스테르담, 공기마저 아름다운 곳 – 내가 사랑하는 유럽 #1 [해외문화]
가만히 보고만 있어도 황홀하고, 어디를 둘러봐도 그림이 되는 유럽의 아름다운 나라들을 생생한 그림과 글로 전달합니다. 그 첫번째 시작은 튤립과 풍차가 있는 동화같은 곳, 암스테르담입니다.
Amsterdam 공기마저 아름다운 곳 2016 내가 사랑하는 유럽 #1 진정한 여행이란 새로운 풍경을 보는것이 아니라 새로운 눈을 가지는데 있다. - 마르쉘 푸르스트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와인은 그 풍미가 깊고 끝맛에 진한여운이 남는다. 여행 또한 마찬가지 인 듯 하다. 그저 투어포인트만 가기 급급한 여행 보단 골목골목을 돌아다니며 현지인들과 부딪혀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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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연 에디터
2016.07.25
작품기고
[캘리그라피] 글로담는감성_16
우정, 친구사이의 끊을 수 없는 정
우리, 다시 다 만나는 거다 잘나간다고 쌩까는년있으면 찾아가서 응징할거고못산다고 주눅든년있으면 잘살때까지 못살게굴꺼다 영화 '써니' 중 우리는 친해졌고 가까워졌고 익숙해졌다그리고 딱 그만큼 미안함은 사소해지고고마움은 흐릿해졌다 드라마 '응답하라 1994'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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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미 에디터
2016.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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