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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문학
[오피니언/시] 내려놓음의 미학
감당 못할 욕심에 오히려 '나'가 짖눌려 있진 않나요? 조금은 내려놓음으로 가벼워 집시다.
한 달 뒤면, 대학 시절도 끝이다. 4년하고도 반년을 더해 나의 마지막 학기가 지나가고 있다. 취업을 위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다 보니 나의 지난 날들을 곱씹어 보게 되었다. 그리고 그 속에서 내가 찾아냈던 것은, 분에 넘치게 쏟아 붓던 나의 ‘욕심’들이었다. 내 손에 다 담을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흘려 보내는 법을 알지 못해 두 손 가득 채워 달려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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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에디터
2017.05.21
리뷰
전시
[Preview] 모리스 드 블라맹크 展
야수파의 거장 , 블라맹크 전시회
'인상파'는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예술이지만 그 이후의 유럽예술에 대해서는 사실상 많이 생소하다. "야수파" 조금은 생소한 유럽예술이지만 그 주역인 블라맹크의 첫 개인적이 열린다. 야수파 그림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이번 전시는 굉장히 흥미롭다고 생각한다. 예술은 무한하게 표현이 가능하듯 블라맹크의 그림에서는 독특한 질감과 작가만의 뚜렷한 개성이 느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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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에디터
2017.05.17
오피니언
만화
[오피니언/웹툰] 만약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우리는 종종 과거를 탓하며 살곤 한다. '그 떄 그러지만 않았더라면'이라고 말이다. 그런데 정말 과거로 돌아가 그 순간을 바꿀 수 있다면 우리는 행복해질까?
누구나 이런 생각을 해 본 적 있을 것이다. “그 때 그 순간으로 돌아가 다른 선택을 했더라면.” 후회되는 그 순간으로 다시 돌아간다면, 우리는 행복해질 수 있을까? 여기, 바라던 그 때로 다시 돌아간 사람들이 있다. 그들의 이야기를 엿본다. 네이버 웹툰 <한 번 더 해요>의 주인공인 선영과 대광은 대학교 CC로 만나 결혼까지 한 부부이다. 하지만 대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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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에디터
2017.05.15
오피니언
문화 전반
[오피니언/문화전반] 당신 지금, ‘정말로’ 괜찮은가요?
괜찮지 않을 땐, "괜찮지 않다"고 해요 우리.
우리는 살아가면서 ‘괜찮다’라는 말을 참 많이도 쓴다. 동방예의지국이라는 역사 때문인지, 유난히 남을 배려하고 예의를 갖추는 것이 미덕으로 여겨진다. 오죽하면, 외국어를 배울 때도 ‘괜찮아요’라는 표현을 먼저 배우기까지 한다. 그런데 우리는 정말 ‘괜찮을까?’ ‘괜찮다’라는 말은 어떤 탈이나 문제가 걱정이 되거나 꺼릴 것이 없음을 의미한다. 즉, 특정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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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에디터
2017.05.11
리뷰
공연
[Preview] 가족뮤지컬 어른동생
가족뮤지컬 어른동생
#1. 줄거리 감기 때문에 학교에 가지 못한 '하루'는 엄마가 집을 비운 사이, 다섯 살짜리 남동생 '미루'가 누군가와 통화하는 소리를 듣는다. "새코미 사달라고 졸라 대고, 기차놀이 하는 척해야 해. 귀찮아 죽겠다, 귀여운 척하기도." 누군가에게 너무나 어른스러운 말투로, 어린애인 척하기 힘들다고 하소연하는 미루. 도대체 하루의 귀여운 동생 미루에게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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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에디터
2017.05.02
오피니언
미술/전시
[오피니언/예능] 평범한 한 끼 식사가 맺어주는 인연 < 한끼줍쇼 > [시각예술]
JTBC 예능 < 한끼줍쇼 >가 시청률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그 안에 담긴 얘기들을 담아본다
낮에는 휘적휘적 거리를 걸어다니며 동네를 구경하고, 해가 지면 온갖 집의 벨을 눌러보며 ‘한 끼’를 부탁한다. TV에서나 볼 수 있는 연예인들이 이 집 저 집을 돌아다니며 식사를 같이 하고 싶다며 애원하는 모습을 보며 시청자들도 같이 애를 태운다. JTBC의 <한끼줍쇼>의 모습이다. 연예인들을 불러다가 자극적인 질문을 던지는 것도 아니고, 게임을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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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에디터
2017.04.30
리뷰
공연
[뮤지컬/뮤지컬프리뷰] 내 삶이 끝났다고 생각할 때, 다시 한 번 기회가 주어진다면?
삶의 끝자락에서 찾아온 마지막 기회, < 라스트챈스 > 프리뷰
인생은 내가 원하는대로 흘러가주질 않는다. 과거는 내 의지로 정할 수 없으며, 현재는 미래를 위해 투자해야하고, 미래는 또 어떻게 흘러갈 지 모른다. 그래서 인생이 캄캄하게 느껴진다. 여기, 열심히 살아보려 했으나 결국 사채빛에 시달려 죽음을 결심한 주인공이 있다. 자살을 결심한 순간 만나게 된 카페 <라스트챈스>. 주인공은 삶이 끝났다고 생각한 순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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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에디터
2017.04.26
리뷰
공연
[Preview] 양고운 바이올린 리사이틀
봄에 느끼는 양고운 바이올린 리사이틀
" Towards Con Brio & Lyricism " 따스한 봄처럼 아름다운 소리를 연주할 양고운씨. 양고운씨는 1991년 파가니니 국제 콩쿠르에 입상하면서 "순수 국내파의 국제 콩쿠르 입상" 의 첫 주자로 여러 상을 수상하며 한국의 대표적인 바이올리니스트로 자리매김 하였다. 경희대 기악과 교수시면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바이올린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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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에디터
2017.04.23
오피니언
공연
[오피니언/음악추천] 지쳤다고 느낄 때, 당신에게 위로가 될 곡들
당신을 위로하는 8곡
21일 발매된 아이유의 신곡 ‘팔레트’가 인기다. 아이유 특유의 간질간질한 목소리와 몽환적인 멜로디 그리고 지드래곤의 달달한 피처링 덕분이다. 지드래곤은 ‘지은아 오빠는 말이야~’로 시작해 ‘너는 그저 너일 때 가장 찬란하게 빛이 나니 겁내지마’라는 가사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이처럼 듣기만 해도 힘이 되고 설레는 노래들이 있다. 지친 하루 힘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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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에디터
2017.04.2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네 맘을 훔칠사람 나야 나~". 프로듀스 101 시즌2 PICK받는 유형 6가지 [다원예술]
프로듀스 101 2의 인기가 뜨겁다. 전 시즌과 비교하여 어떤 유형이 고정PICK을 확보하는지, 유력 후보들이 누구인지 파악해보자.
프로듀스 101 2가 전 시즌에 비해 부진할 거라는 예상과 달리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소속사 퍼포먼스로 1차 등급을 받고, 타이틀곡 <나야 나> 안무, 보컬 평가를 통해 2차 등급을 받은 상황이다. 101명의 연습생 중 단 11명만이 살아남아 아이돌이 될 수 있다는 이 프로그램. 국민 프로듀서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연습생들은 어떤 연습생들일까? 지난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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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에디터
2017.04.17
리뷰
공연
[Review] 음악과 함께한 무박삼일
노래와 함께 하는 무박삼일
#1. 관람 전 극장에 가기까지 너무 춥고 피곤했기 때문에 얼른 자리에 앉고 싶다는 생각을 한 금요일 저녁. 이번에 도착한 극장은 내 생각보다 작은 극장이었기 당황했다. 제목이 '무박삼일' 여행하는 남, 녀를 표현하는데 장소가 한정적이어도 될까라는 생각을 했다. 이런 좁은 공간에서 어떻게 기, 승, 전, 결을 표현하는 연극을 할 수 있지? 이건 항상 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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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에디터
2017.04.05
리뷰
도서
[Review] 찬란하고도 쓸쓸한 너라는 계절
찬란하고도 쓸쓸한 너라는 계절
담담하지만 기억 속에 남게되는 문장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공감할 수 있는 문장들이 많았고 마음 속에 있는 생각을 글로 표현 할 수 있는게 바로 작가라는 사실을 한번 더 깨달았다. #1. 사랑의 계절 사랑을 시작하면서 이별의 끝을 바라지는 않지만 사랑과 이별은 공존하고 있다. 사랑과 이별을 하면서 느낄 수 있는 행복감, 외로움 , 그리움, 후련함 등등
by
김지연 에디터
2017.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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