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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여행
[오피니언] 백제의 흔적을 찾아서, 부여 '백제문화단지' [여행]
충청남도 부여에는 '백제문화단지'가 조성되어 많은 관광객들을 이끌고 있습니다. 특히, '황후의 품격', '계백' 등의 드라마 촬영 장소로도 유명합니다. 충남도는 관광 명소 발달을 위해 24년 10월에 '가을 백제의 밤'을 개최하여 야간 경관 조명을 설치하고, '백제 금동대향로 속 오악사 공연' 및 '낙화 놀이' 등의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지난 12월 제70회 백제문화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외부 관광객 비율을 80% 이상 늘리기도 하였습니다. 주차장 조성, 셔틀버스 운행, 롯데리조트 및 롯데아울렛과의 접근성, 백제문화의 훌륭한 보존 등이 관광객 유입 요건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백제문화단지 '능사' 충청남도 부여에는 '백제문화단지'가 조성되어 많은 관광객들을 이끌고 있습니다. 특히, '황후의 품격', '계백' 등의 드라마 촬영 장소로도 유명합니다. 충남도는 관광 명소 발달을 위해 24년 10월에 '가을 백제의 밤'을 개최하여 야간 경관 조명을 설치하고, '백제 금동대향로 속 오악사 공연' 및 '낙화 놀이' 등의 공연을 선보였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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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에디터
2025.01.13
리뷰
PRESS
[PRESS] 김소월의 시가 뮤지컬로 다가온다 - 어제의 시는 오늘의 노래가 될 수 있을까 쇼케이스
겨울이라는 계절이 어둡고 차가운 당대 시대상과 맞닿아있고, 김소월 시인의 시와 배우들의 따스한 목소리가 그 시절에도 포기하지 않은 희망처럼 읽혀서 포근한 위로가 전해지는 시간이었다.
찬바람이 불어오던 크리스마스 다음날 저녁,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카페 흙에서 뮤지컬 ‘어제의 시는 내일의 노래가 될 수 있을까’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조명이 빛나는 네모난 건물에 도착해 안으로 들어가니 안내자분이 코코아와 핫팩이 담긴 봉투와 함께 커피 쿠폰을 하나씩 나눠주셨다. 이 날 쇼케이스는 저녁 8시였기 때문에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를 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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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규 에디터
2025.01.06
작품기고
The Artist
[별바라기] 5. 그림자의 샘
어제의 잔해 속 그려낸 나
[illust by EUNU] 바다를 닮은 익숙한 일렁임, 작은 샘물이 모래알 위를 찰박였다. 다 메마른 줄 알았던 깊은 곳에 어제의 잔해가 숨 쉬고 있었다. 마치 그가 준비한 선물이라는 듯 놓여 있던 것, 색의 소리를 시작으로 꽃은 계속해서 내게 새로운 세상을 보여주었다. 샘에 비친 사막은 그늘 하나 없이 반짝였다. 바깥세상이 지닌 평범한 낮처럼. 거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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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가은 에디터
2024.12.31
오피니언
사람
[오피니언] 어제의 내가 오늘의 나에게 쏘아올리는 [사람]
기록하는 일의 중요성에 대해, 함께 기록하면 좋겠습니다.
어제의 내가 오늘의 나에게 쏘아 올리는 불꽃 2023년 8월 14일 나는 유약하고 심약한 걸까. 약한 내가 밉고, 사회가 무서워. 버틸 수 있을까. 자신이 없어. 나는 쇠가 아닌데, 내리치며 단단해지고 싶지가 않아. 너무 아파. 약함은 정말, 나쁜 속성인 걸까? 나를 죽이면서 나아갈 수밖에 없나? 누군가가 말했다. “다음 해부터 다시 시작하면 된다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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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은 에디터
2024.11.30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고령화사회 속 축제 [문화 전반]
고령화와 갈등으로 딱딱해진 사회에 다양성과 활기를 불어넣는 시도. 우리도 조금은 말랑말랑해질 수 있지 않을까?
얼마전, 뮌헨에 다녀왔다. 내가 살고 있는 튀빙겐에서 버스로 3시간을 달리면 뮌헨 중앙역에 도착한다. 시끌시끌 번잡한 기차역에 내리자, 눈길을 끄는 옷차림을 한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구글 지도를 켜지 않아도, 그 사람들을 따라 걷다 보면 어느새 큰 광장에 도착한다. 흔히 맥주 축제라고 부르는, 옥토버페스트 (October Festival). 세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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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아 에디터
2024.10.09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변화보다, 기본에 충실하기 [공연]
2024 에든버러 밀리터리 타투 관람기 - 사람들은 생각보다 새로움이 아닌 전통에 열광한다.
한국인이라면 아마 한 번쯤은 노란색 옷을 입은 연주자들이 태평소와 북, 징 등 악기들을 연주하며 위풍당당하게 행진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특히 유튜브 상에서 한국 군악대(일명 ‘취타대’)가 해외에서 열린 국제 군악제에 참가해 폭발적인 박수갈채를 받은 영상들이 널리 퍼졌고, 사람들은 영상이 게시된 지 수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소위 ‘국뽕’을 자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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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서 에디터
2024.09.03
리뷰
영화
[리뷰] 박제의 시대 속을 떠도는 '기억' - 제24회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 네마프
'기록'된 이미지와 '기억' 속 이미지
올해도 어김없이 국내 유일의 영화와 전시를 아우르는 뉴미디어아트 대안영화제인 제24회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이하 네마프2024)이 개최되었다. 8월 1일부터 8월 7일까지 7일간 KT&G상상마당 시네마/스위트관, 서울아트시네마,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상암연구센터 미디어홀, 별관 아웃하우스 등에서 영화를 감상할 수 있었다. 네마프2024는 대안영화,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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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의정 에디터
2024.08.13
리뷰
공연
[Review] 소록도와 장애도, 배제의 공간은 사라질 수 있을까 - 음악극 [섬 : 1933~2019]
우리 사회의 배제의 공간, 수많은 섬들을 육지와 연결할 수 있을까. 그리하여 그 누구도 고립되지 않는 세상을 만들 수 있을까.
1933년, 한센병 환자들은 ‘소록도’라는 섬으로 강제로 이주당한다. 한센인을 향한 따가운 시선과 터무니없는 소문, 일상적인 경멸과 폭력을 피하고자 제 발로 그곳을 찾은 이들도 있었다. 하지만 소록도는 그들이 떠나왔던 바깥세상만큼 잔인한 곳이었다. 그곳에서 그들이 마주한 현실은 강제노동과 감금, 그리고 끔찍한 시체 해부였다. 2019년, 발달장애 아동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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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민 에디터
2024.06.15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화제의 초등생 밴드를 운영하는 Kusyo님이 보여준 진정한 교육의 가치
성공을 경험하여 자신감과 자존감을 기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나는 음악을 매우 좋아하지만 학창 시절에 음악 수업을 딱히 좋아하지는 않았다. 학창 시절에 배웠던 음악은 그저 ‘교과목’중 하나였던, 고리타분한 형식적인 수업시간이었다. 오히려 나에게 있어서 음악은 등하굣길에 좋아하는 노래를 듣거나 피아노 학원에서 배우는 것이었다. 중, 고등학교도 마찬가지였고 음악수업은 내신 등급을 위해 반강제적으로 들어야 하는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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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세민 에디터
2024.04.27
리뷰
공연
[Review] 검은 잉크에 담긴 형제의 연심 - 브론테
지독하도록 깊고 무거워서 타인을 타인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존중하지 못하는 사랑. 사랑은 사람의 눈을 멀게 한다는 것이 어쩌면 여기에도 적용되는 말이 아닐까.
형제들은 많이들 싸운다고 한다. 특히 함께 일을 하는 경우, 금시에 서로를 비난하고 헐뜯게 되는 경우가 부지기수라고 한다. '어째서'라는 의문을 뒤로하고 그렇다면 여성으로서 글이 허락되지 않던 시절 서로에게 의지하며 글을 쓰던 영국의 세 자매는 어땠을지에 대해 생각해 본다. 뮤지컬 브론테는 글을 쓰며 일어나는 세 자매의 글, 그리고 그 글을 향한 갈망 속
by
김푸름 에디터
2024.04.0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가부장제의 모순을 해부하다 [영화]
성별에 구애받지 않고 모두가 환대받는 그 날을 고대하며
내게는 명절 하면 떠오르는 장면 같은 것이 있다. 나와 여동생을 비롯해 큰아버지 슬하에 사촌 언니 둘, 고모들까지 뭉쳐 북적해진 딸부자 집 거실의 풍경. 아직까지 또렷이 기억하는 걸 보면 어린 눈에도 그게 생경하게 다가오긴 했나 보다. 친가 쪽에 유달리 딸이 많은 이유는 조부모님이나 부모님께서 유독 자녀, 그중 딸 욕심이 많은 편이라서가 아니다. 씁쓸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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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 에디터
2023.09.22
리뷰
공연
[리뷰][그럼에도 불구하고] 감히 패배라 부를 수 없는 치열한 어제의 실패, 뮤지컬 '곤 투모로우'
뮤지컬 <곤 투모로우>는 '실패'를 말하는 작품입니다.
※기자 주 모든 것에는 좋은 점과 그렇지 않은 점이 공존한다고 생각합니다. 하물며 인간이 만든 이야기인 작품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시의성이 떨어질 수도 있고, 내적 구조가 정밀하지 못할 수도 있고, 여타 까다로운 기준을 통과하더라도 개인의 호오에서 여과될 수 있지요. 그러나 그 어떤 작품도 단점만 지니지는 않았다고 믿습니다. 작품이 끝내 전하고 싶었던
by
김나윤 에디터
2023.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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