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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Opinion] 가장 찬란했던 자리로 돌아오기. [음악]
자신이 가장 찬란했던 자리로 돌아오는 기분은 어떨까. 게다가 그것이 모두가 반기는 돌아옴이라면.
자신이 가장 찬란했던 자리로 돌아오는 기분은 어떨까. 게다가 그것이 모두가 반기는 돌아옴이라면. 엘라 피츠제럴드에게 베를린이 바로 그런 자리다. 1960년 라이브 앨범 [Ella in Berlin: Mack the Knife]로 그래미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고 수록곡 ‘Mack the Knife’로 그래미 2관왕을 휩쓴, 그런 음악이 나온 장소가 어찌 각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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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용 에디터
2021.05.27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베를린의 빛, 밤의 찰나를 그린 화가 '레세르 우리' [미술/전시]
레세르 우리의 눈으로 바라본 밤을 만나다
비오는 날과 밤거리의 조합은 생각만 해도 아름답다. 도시의 불빛과 어둠은 대조되어 세련된 분위기를 만들고, 여기에 비가 더해지면 몽환적인 분위기를 만든다. 여기, 눈과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더 아름답게 표현한 예술가가 있다. 바로 독일의 인상주의 화가 레세르 우리(Leo Lesser Ury)이다. 레세르 우리의 그림은 감상자들을 편안하게 만든다. 그의 작
by
고지희 에디터
2021.05.03
리뷰
영화
[Review] 타인의 친절이 있기에 따뜻한 오늘 하루 - 타인의 친절
예상치 못한 곳에서 사랑을 찾은 뉴욕의 여섯 사람 이야기
이른 아침 한 여성이 눈을 뜬다. 주위를 살피며 자신의 어깨 위에 있던 남성의 손을 거두고 조용하고 신속하게 두 아들을 데리고 집을 나선다. 세 모자는 차를 타고 어디론가 떠난다. 아들은 엄마에게 묻는다. "학교는요?" "뉴욕이 학교가 돼줄 거야." 엄마가 대답한다. 뉴욕은 전 세계에서 가장 화려한 도시, 가보고 싶은 도시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는 동경과
by
이소희 에디터
2021.04.08
오피니언
여행
[Opinion] 전생에 독일과 나는 무슨 사이였을까 [여행]
독일과 참 안 맞았던 나, 그래도 독일이 그립다.
1년 넘게 연락이 없던 친구에게 오랜만에 메시지가 왔다. “호연아, 너 지금 유럽이야?” 순간 웃음이 났다. 하긴 주기적으로 바뀌는 내 카카오톡 프로필 이미지가 온통 유럽 여행 사진이니, 나라도 그렇게 생각할 것 같다. “그랬으면 좋겠지만, 당연히 한국이지!” 벌써 네덜란드 교환학생을 다녀온 지 1년이 넘었다. 한국으로 돌아온 직후에도 교환학생 시절이 꿈
by
채호연 에디터
2020.11.0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밤의 해변에서 혼자, 사랑의 모습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에 대하여
제목도 시나리오도 없다. 배우들은 아무 정보도 없는 영화에 캐스팅이 된다. 시나리오는 당일 아침에 쓰여 즉석에서 공개된다. 그마저도 언제 어떠한 흐름에 의해 바뀔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촬영이 마무리 된 후, 그제서야 제목을 붙인다. 이런 영화가 있을까, 이런 영화에 출연하려는 배우가 있을까ㅡ하는 생각이 먼저 든다. 이 영화감독의 이름은 홍상수이다.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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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라 에디터
2020.05.0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베를린을 노래하는 여기 5권의 책들 [도서]
베를린 덕후가 추천하는, 베를린의 매력에 푹 빠지게 만들어 줄 책들
베를린, 베를린. 나는 이른바 베를린 '덕후'다. 베를린은 나에게 왠지 모르게 특별하다. 고작 4일간 머물렀을 뿐인데도 자꾸만 생각나는 도시다. 500여 개가 넘는 갤러리와 미술관이 있으며, 독일의 수도이자 문화의 중심지. 분단의 아픔을 생생히 간직한 곳. 그래서 어느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도시. 전 세계의 예술가들이 모여 살아가는 곳. 저렴한 물가는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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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은 에디터
2020.02.17
오피니언
여행
[Opinion] 더할 나위 없이 환상적이었던 12월의 동유럽 [여행]
빛났던 동유럽과 여행기, 그리고 주의사항
【여행 일정】 프라하 - 체스키(당일투어) - 드레스덴 - 베를린 - 뮌헨 - 잘츠부르크 - 할슈타트(당일자유투어) - 빈 12월 3일.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유럽 여행을 드디어 가게 되었다. 마음이 맞는 친구 둘과 일단 항공권부터 끊고 보았다. 학생 신분이기에 물가 등을 고려해 2주간 동유럽으로 떠났다. 1학년 때 미국으로 전공연수를 갔다 온 것을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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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은 에디터
2019.12.3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지나온 적 없는 시절을 그리워하며 –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영화]
그리움은 보통 지나오거나 떠나간 것들에 대한 것이기 마련인데 이 영화는 있지도 않았던 것을 그리워하게 한다. 어쩌면 그것이 기억하지 못하는 어떤 날 우리한테도 있었다는 반증일까. 오늘의 영화는 웨스 앤더슨 감독의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이다.
“지나온 적 없는 세계들에 대한 근원적 노스텔지어“ - 영화평론가 이동진 그리움은 보통 지나오거나 떠나간 것들에 대한 것이기 마련인데 이 영화는 있지도 않았던 것을 그리워하게 한다. 어쩌면 그것이 기억하지 못하는 어떤 날 우리한테도 있었다는 반증일까. 오늘의 영화는 웨스 앤더슨 감독의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이다. 웨스 앤더슨은 특유의 감각적인 기
by
김인규 에디터
2019.11.18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스물셋 여름, 다시 독일어를 배워보기로 했다 [사람]
우여곡절 다사다난 독일어 공부 이야기
3학년 2학기를 마치고 맞이한 이번 여름 방학. 독일어를 다시 배워보기로 했다. 정작 독일에서 교환학생 생활을 할 때는 열심히 배우지도 않았으면서 갑자기 웬 독일어냐고 내게 묻는다면, 그러게나 말이다. 정말 나도 이렇게 독일어를 다시 배우게 될 줄은 생각도 못 했다. 역시 사람 일은 모르는 거라더니 그 말이 딱 맞나 보다. 독일어와 나와의 첫 만남은 그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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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은 에디터
2019.08.3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결국, 우리는 서로의 따스한 온기가 필요한거야 [도서]
따뜻한 호의를 베풀어준 모든 고마운 이들에게: 도서 <베를린 일기> 리뷰
<베를린 일기>. 도서관에서 책들을 구경하다 우연히 발견한 책이었다. 예쁘장한 분홍색 표지를 지닌 이 책은 어느 작가가 베를린에서 보낸 하루하루가 담긴 일기였다. 지난 여름 다녀온 베를린은 정말 좋았기에 빌리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소파에 누워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작가는 어느 문화단체의 후원을 받고 약 3달 동안 독일 베를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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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은 에디터
2019.06.27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독일 미술관 여행 (3) [시각예술]
Me: collectors room berlin stiftung olbricht
독일 미술관 여행 (3) Me: collectors room berlin stiftung olbricht 이전에 베를린의 문화공간에 대한 포스팅을 한 적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더 좋았던 베를린을 또다시 방문하게 되었다.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베를린은, 골목골목에는 예술이 스며들어 있는 도시였다. 갤러리, 서점, 문화공간이 예상보다 더 많았고 이 공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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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 에디터
2019.05.03
오피니언
여행
[Opinion]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젊은 예술 도시, 베를린 [여행]
자유분방함으로 가득한 젊고 감각적인 문화 도시
문득문득 독일의 풍경을 떠올린다. 교환학생으로 5개월간 머물렀던 독일. 내가 사는 곳은 북쪽의 조용하고 평화로운 작은 도시였다. 그곳에 머무르며 시간이 날 때면 브레멘이나 하노버, 함부르크와 같은 주변 근교 도시를 놀러 갔다. 학기가 끝나고선 뮌헨, 본, 쾰른, 라이프치히, 뉘른베르크, 프랑크푸르트, 하이델베르크 등의 도시를 여행했다. 방문했던 독일의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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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은 에디터
2019.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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